치과 건보 확대 찬성한다…‘95%’

기사입력 2008.08.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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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 치료의 건강보험 확대를 찬성하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건강세상네트워크(대표 조경애)가 전국 7개 주요 대도시 성인 7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과 건강보험 급여확대에 대한 시민의견’ 조사결과, 국민 10명 중 9명은 보험료를 인상하더라도 치과분야 건강보험의 확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대상자 중 87.3%가 치과 보험료 인상에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의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치과분야 건강보험 보장률을 현재 수준보다 2배 이상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보장성 확대를 위한 적정 보험료 인상금액을 묻는 질문에는 1000원에서 3000원 사이가 43.2%로 가장 많았고, 3000원에서 5000원 사이가 37.7%, 5000원에서 7000원 사이가 9.5%로 나타났다.

    항목별 치과 건강보험 적용 우선순위에서는 노인틀니가 4.74점(5점 척도법), 보철이 4.48점, 스케일링이 4.29점 순으로 나타나 진료비 부담이 큰 틀니와 보철에 수가적용 기대치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료 이용현황 부분에서는 충치 치료가 56.8%, 신경치료가 38.5%로 높게 나타났으며 스케일링이나 교정 등의 예방이나 미용측면의 치료는 10.0%로 질환치료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치과진료가 필요하지만 치과를 찾지 않는 대상자가 67.4%나 됐고, 이들 중 33.2%는 높은 치료비 부담 때문에 치과 진료를 받지 않는다고 답했고, 26.3%는 일상의 불편이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 치과계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들이 치과분야의 건강보험 확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는 건강보험료 2000원 인상으로 1조원의 재정을 확보해 치과분야 보장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그간의 치과계 견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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