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진료비 한의원 +1.1%·한방병원 -2.6%

기사입력 2008.05.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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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8년 1/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한방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총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낮았을 뿐 아니라 한방병원의 경우 오히려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총진료비(보험급여비 포함)는 8조4459억원으로 전년동기 7조7796억원에 비해 8.56% 증가했으며 급여비는 6조2310억원으로 전년동기 5조7779억원에 비해 7.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한의원의 총진료비는 2899억원으로 전년동기 2869억원 대비 1.1% 증가한데 그쳤으며 급여비는 2150억원으로 전년동기(2221억원) 보다 오히려 3.2% 감소했다.

    반면 의원의 경우 총진료비가 2조380억원, 급여비는 1조52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 4.5% 증가했다.

    심평원의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한의원 수가 2007년 3월 기준 1만375개소에서 금년 3월 1만932개소로 1.05배 증가했으나 의원의 경우 2만5903개소에서 2만6217개소로 1.01배 증가해 오히려 의료기관 수는 한의원이 더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을 감안한다면 한의원의 실제 경영 악화 정도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한방병원의 경우에는 총진료비 마저 감소했다.
    총진료비가 244억원, 급여비 170억원으로 전년동기 총진료비 250억원, 급여비 177억원에 비해 각각 2.6%, 3.9%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한방병원 수도 145개소(2007년 3월)에서 현재 140개소로 줄어든 상황이다.

    요양기관종별 총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병원급(20.6%)이었으며 이는 의료이용량이 많은 65세 이상 인구의 증가와 요양병원 청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전년동기 404개소였던 요양병원 지정기관수가 현재 608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를 살펴보면 약국이 2조3719억원(28.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의원은 2조380억원(24.1%), 종합전문병원 1조2519억원(14.8%), 종합병원 1조2528억원(14.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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