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개원가, 노인요양보험 적극 참여

기사입력 2008.03.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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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간한 ‘2007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노인진료비 지출이 지난 7년간 무려 2.8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7년 동안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5%나 증가한 탓도 있지만 난치병 등 장기질환에 따른 비용 증가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시, 농촌을 막론하고 올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실시돼 노인을 모시는 가정의 간병 부담이 크게 주어들 전망이다. 65세 이상 노인이 질병에 걸려 요양시설을 이용할 경우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나머지는 건강보험에서 해결해준다. 또 노인복지법 및 시·군·구 규정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된 곳이면 어디든지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2006년부터 올해 말까지 821개소를 확충, 전국에 총 1543개 요양시설을 갖춤으로써 예상되는 6만3000명의 장기요양 대상자를 100%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양방 병의원들도 경영난에 허덕이는 일부 고급 실버타운을 매입, 요양시설로 전환 신청하는 등 시설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철완 한국노인병연구소장은 “노인요양보험을 한방 개원가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원천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한방이 특성을 살린 노인 관리방법 등 노인장기요양보험 실시에 대비, 한의학적 치료기술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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