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 철저한 준비 필요

기사입력 2008.02.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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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7월 전국으로 확대 실시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실시를 앞두고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노인환자의 1차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내놨다. 고령사회 등 노인질환이 점차 장기화 하고 있는 점을 감안, 설립될 요양의료기관이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자는 얘기다.

    심평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만성질환 환자 가운데 5곳 이상 의료기관을 옮겨 다닌 사람은 1, 2곳을 꾸준히 다닌 환자에 비해 입원 위험은 최고 1.88배, 응급실 방문 위험은 최고 2.11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2002∼2005년 당뇨, 고혈압, 천식,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 4개 만성질환을 앓는 65∼84세 환자 138만8000명의 의료기관 이용 실태를 추적 조사한 것이다.

    이철완 한국노인병연구소장은 “요양병원 의사가 환자의 건강 상태, 과거 병력, 질병 악화 가능성 등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려면 환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무조건 큰 요양병원을 찾아 여기저기 옮겨 다니기보다는 한방요양기관에서 만성 난치성 질환 요양으로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보다 더욱 효율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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