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EDI 사업자에 ‘KT’ 선정

기사입력 2006.11.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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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의협 등 의약 5단체의 EDI 진료비 전자청구통신서비스 구축 사업자 공동 선정 협상이 난항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규 EDI사업자로 ‘KT’가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7월5일 신규사업자 공고를 시작으로 3개월 넘게 진행됐던 EDI 신규사업자 선정이 일단락됐다.

    이번 의약단체와 KT간 최종협상 결과는 내년 1월부터 EDI요금을 평균 31% 인하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서 EDI품질서비스를 가시적으로 지원하기로 의견의 일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계기로 KT는 의약 5단체 산하 약 8만 의료기관(약국 포함)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청구 EDI사업을 독점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한편 의약 5단체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지난 8월말께 당초 KT에서 2순위 사업자인 데이콤으로 변경하고, 가격 및 기술 부문 등에 대한 협상을 벌였으나 의약 5단체간 이견이 발생, 개별적으로 사업자 선정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사업자 선정에 진통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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