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개원자금 규모 3억원 미만

기사입력 2004.09.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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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개원예정의를 대상으로 종합의료컨설팅사인 메디프렌드가 지난 5일 진행한 제2차 신도시 개원입지 투어가 경기도 남부신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늦더위 기승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30여명의 개원예정의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광주에서 총괄 PT와 질의시간을 가진 후 각 지역 입지전문가의 안내로 죽전, 구갈, 동백, 동탄, 화성 등을 두루 시찰하였다.

    메디프랜드는 투어에 앞서 개원예정의들을 위해 제작한 신도시 개원입지 정보를 담은 ‘실전클리닉 개원 매뉴얼’과 신도시 입지분석자료도 제공했다.

    투어가 끝난 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기도 남부지역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입지로 화성태안이 가장 높은 40%의 지지율을 얻었고 다음으로 죽전, 동탄, 광주 순이었다.

    개원시 건물소유는 참석자의 75%가 임대를 선호하고 있으며, 총 개원자금은 응답자의 65%가 3억원 미만을, 10%는 4억원 이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 선택이유로는 기존 도시는 진료권 확보가 불가능하다는 이유가 25%, 신도시가 장래성이 높기 때문에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6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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