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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0일 (월)

신간

“오아시스에서 잠을 깨다”

  • 작성자 : 한의신문
  • 작성일 : 11-01-14 11:03
  • 조회수 :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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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제13기 국제협력의사로 선발돼 3년동안 한국·우즈베키스탄 친선한방병원에서 근무했던 송영일 원장(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이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했던 후일담을 담은 ‘오아시스에서 잠을 깨다(사진)’가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책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파견돼 온 국제협력 한의사 중 처음으로 활동내용이 담긴 것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와 관련 송영일 원장은 “KOICA 해외봉사단원들의 활동경험담들을 응모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서적이 출간된 것”이라며 “원고를 쓰면서 지난 3년 동안의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생활을 되돌아 보고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의 나라면 조금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송 원장은 “한의사가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한의학을 이용한 질병 치료·예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고, 이에 상응하는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글을 쓰게 됐다”며 “이 책을 통해 한의사의 해외활동이 널리 알려져 한·우즈베키스탄 한방병원의 지속적인 운영 및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더 많은 국제협력 한의사가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송 원장은 “지난 3년 동안 내 자신이 해온 일은 극히 미약한 부분에 불과하며, 앞으로 국제협력 한의사를 꿈꾸고 있는 젊은 후배들은 나보다 더 많은 일을 훌륭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의사들의 해외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는 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 원장은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에 어떤 이득이 생기는지에 대한 해답은 애플사 CEO 스티브 잡스의 말인 ‘The journey is the reward (그 여정이 바로 보상이다)’로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한의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자기 혁신의 기회로 삼는 한편 민간외교관으로서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데 이바지했으면 하는 소망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책은 △내가 우즈베키스탄으로 간 까닭은? △내가 사랑한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속의 한국 △한국·우즈베키스탄 친선한방병원 △위기 탈출 등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이 책에는 송 원장이 우즈베키스탄으로 가겠다는 결심을 하는 순간부터 우즈베키스탄의 특징, 그곳에서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에피소드, 의료봉사·한국한의학학회 창립 및 학술대회·한의학 서적 번역 및 발간 등의 활동사항 등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어 국제협력 한의사나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한의회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출판: 시나리오친구들(02)712-9286,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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