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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참가[한의신문=강환웅 기자]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2024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 산청군, 동대문구, 제천시, 대구 중구, 영천시 등 전국 한방산업 특화도시 5개 지자체로 구성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가 참여,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부스에는 5개 지자체의 특색 있는 축제 콘텐츠 및 정보 공유 등 한방약초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방산업이 지역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방산업 관련 지자체가 다방면으로 협력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 발족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전국으로 분산돼 있는 한방산업 관련 지자체간 협력으로 한방산업의 활성화 및 발전을 통해 웰니스·힐링산업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이번 대구 방문을 비롯해 제22회 영천한약축제,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제30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도 공동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새로운 한의의료서비스 체계 정립 위한 협력 당부[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배창욱 부회장·유창길 약무이사는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구병)과 간담회를 갖고 실손의료보험의 한의비급여 보장,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에 한의대생 포함을 비롯 공공의료 내 한의의료 분야 확대를 위한 관련법의 제·개정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성찬 회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가 양방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공공의료 분야는 물론 실손의료보험 등 다방면에서 한의의료가 소외되고 배제돼 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에 따라 새로운 한의의료서비스 체계 정립을 위한 방안으로 공공의료 내 한의의료 분야 확대를 위한 관련법의 제·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실제 한의과가 설치된 국립대학병원은 부산대한방병원 1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며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국립교통재활병원, 국립경찰병원 등에는 한의진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국민의 정당한 의료선택권이 제한받고 있다. 이와 관련 윤 회장은 “국가 공공의료 보건정책에서 한의진료가 배제됨으로써 국민이 그 손해를 떠안고 있는 셈”이라면서 ‘국립한방병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제정, ‘한의약육성법’ 개정,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개정,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 등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윤 회장은 이어 “보험사들의 개별약관에 따라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을 받던 한의치료의 비급여 의료비는 2009년 10월 표준약관 제정 이후 보장을 받지 못하게 됐다”고 밝힌 뒤 “국민권익위원회가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치료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 의료비는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할 것을 권고했음에도 아직까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윤 회장은 국민의 정당한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15] 표준약관 <실손의료보험> 부분을 개정해 상해비급여 및 질병비급여 보장 종목에서 한의비급여를 보장하고, 실손의료보험 특별약관에 한의비급여형을 신설해 환자들이 자신들의 질병 상황에 따라 한의의료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또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 적용 대상에서 한의대가 배제돼 있어 한의사의 경우 실제로 공공보건의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차별을 받고 있어 해당 법률이 조속히 개정돼야한다”고 말했다.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은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할 의료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의사·치과의사·간호사가 되고자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유독 한의대생들은 그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윤 회장은 “공중보건의사로서 전국에 배치되어 있는 1000여명의 한의사들은 이미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에서 규정한 공중보건업무를 충실히 수행 중인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한의의료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한의대생을 배제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윤 회장은 ‘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의 목적, 장학금 지급대상, 장학생의 지원, 장학생의 선정과 장학금의 지급, 조건의 이행, 근무지역 또는 기관의 변경, 지급된 장학금의 국고 반환, 행정처분 등 각각의 조문에 한의사 내지 한의과대학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한정애 의원은 “국가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한의약 역할을 비롯 실손의료보험 내 한의의료 보장 등 한의계의 고충을 잘 알게 됐다”면서 “한의계의 제안 사항들이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자활지원사업 디지털 역사관 구축 ‘추진’[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은 9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중회의실에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이재호)와 ‘자활지원사업 디지털 역사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활지원사업이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점에 주목, 자활지원사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련 정책 발전에 기여코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는 △자활지원사업 관련 역사적 문서, 기록, 데이터 등 자료의 체계적 수집 및 안전한 보존 △자활지원사업의 역사적 발전과 영향력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연구 결과와 수집 자료의 디지털 역사관 보존 및 교육·홍보 활용 △자활지원사업 디지털 역사관 구축을 위한 기관간 TF 구성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자활지원사업과 밀접한 연관을 맺어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국무총리실 산하·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의 보건복지 정책을 연구하는 국책 연구기관으로서, 자활지원사업을 포함한 빈곤·복지 정책 연구를 수행해 자활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자활복지 전문 기관으로, 다양한 자활 일자리 운영 모델을 개발·확산하고 자활 관련 교육 및 지원 등을 통해 참여자의 자활 역량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아우르는 협의체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효과적인 자립 지원과 지역자활센터의 균형적인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태수 원장은 “그동안 자활지원사업이 우리 사회에서 담당해온 역할과 의의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활지원사업의 다양한 성과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의협, 제1회 법제위원회 개최(9일) -
윤성찬 회장, 한정애 국회의원과 간담회(8일) -
미리 보는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4> 바를참스킨[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오는 6월23일 서울 코엑스C홀에서 ‘제1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Korean Medicine & Integrative Medicine International Industry Exposition·K-MEX)’를 지부 보수교육과 함께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의약’을 주제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한의계 및 관련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K-MEX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한의약 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한의계의 영역 확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본란에서는 K-MEX 참여를 확정한 업체들에 대한 정보 및 향후 사업방향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향후 한의약 산업의 발전모습을 전망코자 한다. <편집자 주> ㈜바를참스킨(대표 이진혁)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이념으로 품질 위주의 정책과 정직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한다는 경영방침 아래 한방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소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연구개발에 꾸준히 정진해 급변하는 정보, 기술, 고객기호도 및 치열한 시장경쟁 환경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K-MEX에서 바를참스킨이 전시하는 제품은 한의 전문 스킨부스터(라디쥬 스킨부스터), 캐비어 마스크, 레이저 의료기기, TIN 앰플(Time In Nature Ampoule) S·R·B 3종이다. 우선 라디쥬 스킨부스터에는 철갑상어 PDRN·연어 PDRN 추출물 10,000ppm과 안전한 식물성 엑소좀인 인삼 엑소좀·브로콜리 엑소좀 2종의 성분이 함유, 피부장벽 강화 및 맑은 피부 유지 등의 효과를 통해 피부 속 콜라겐을 생성시켜 젊음이 유지되도록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또한 라디쥬 스킨부스터는 보통의 MTS형식으로도 시술할 수 있지만, 레이저 장비를 사용해 시술하면 약물의 피부 흡수율을 높여 미용 효과를 한층 더 극대화 시킬 수 있으며, 시술 후에는 주름개선 기능성 마스크인 캐비어 마스크를 사용해 시술 후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피부 재생 및 약물 효과를 더욱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이와 함께 TIN 앰플(Time In Nature Ampoule)은 Stem Cell(줄기세포 스템셀) 기술을 포함해 각 피부 고민에 맞춰 효과적으로 피부 개선으로 도와주는 맞춤형 스킨 부스터다. 앰플은 △S(Soothing·수딩) △R(Repair·재생) △B(Brightening·미백)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진혁 대표는 “㈜바를참스킨은 서울 강남에 여드름 치료 전문 참진한의원을 운영하면서, 개원 이래로 많은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 특히 여드름 환자들을 치료하며 쌓은 독보적인 치료 노하우를 담아 여드름 전문 화장품 ‘타임인네이처’ 브랜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며 “제품들은 참진한의원의 개개인의 치료 단계에 맞는 해당 라인의 화장품을 사용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보다 더욱 높이고, 누구나 손쉽게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요즘 스킨부스터 시술을 많이 하는데, 이번 K-MEX를 계기로 어붐야그 레이저를 통해 피부에 흡수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홈케어로 할 수 있는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하겠다”면서 “한방 레이저의 효능과 한방 피부 전문 스킨부스터를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우리의 스킨부스터가 인체에 더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으며 피부 안티에이징 효과가 우수한 치료 제품임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
침금동인으로 복원한 내의원 표준경혈 9박영환 시중한의원장(서울시 종로구) 隂谷在膝內輔骨之後大筋之下小筋之上.按之應手屈膝而得之.<비급천금요방> 曲泉在膝輔骨下大筋上小筋下陷中.屈膝乃得.<비급천금요방> 침금동인에 따르면 두 경혈을 구분하는 중요한 차이점은 본문의 “下”와 “後”에 있다. 음곡(KI10)은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안쪽 관절융기의 뒤(內輔骨後)에서 취혈하고 곡천(LR8)은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안쪽 관절융기의 아래(內輔骨下)에서 취혈하는 것이다. 음곡(KI10)을 취혈 할 때는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무릎 안쪽을 따라 계속 뒤로 나아가면 넙다리뼈 안쪽관절융기(Medial Condyle of Femur)의 뒤쪽(Posterior)에서 다다른다. 이것이 바로 “膝下內輔骨後”이며 이곳이 음곡(KI10)이다. 이곳을 손으로 누르면 거위발(Pes anserius)의 탄성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이 “按之應手”이다. 거위발이 바로 음곡(KI10)의 아래에 있는 작은 근육(小筋)이고, 큰 근육(大筋)은 안쪽넓은근(Vastus Medialis Muscle)이다. 이렇게 음곡(KI10)을 취혈한 채로 무릎을 펴면 음곡(KI10)은 넙다리뼈 안쪽관절융기의 위쪽에 있게 되며 곡천(LR8)보다 위에 있게 된다. 곡천(LR8)은 무릎의 안쪽 보골의 아래에 있다고 하였는데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屈膝取之) 안쪽관절융기의 아래쪽 모서리 아래에서 취혈한다. 따라서 무릎을 펴면 위중(BL40)과 나란히 같은 높이에 있게 된다. 이때 큰 근육(大筋)이란 장딴지근의 안쪽갈래(Medial Head of Gastrocnemius Muscle)이며 작은 근육(小筋)이란 거위발이다. 이렇게 곡천(LR8)을 취혈한 채로 무릎을 펴면 곡천(LR8)은 넙다리뼈 안쪽관절융기의 중간에 있게 되며 위중(BL40)과 나란히 있게 된다. 허임은 곡천(LR8)을 설명할 때 일반적인 설명과 반대로 “큰 근육 아래, 작은 근육 위에 있다(大筋下小筋上陷中)”고 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 이처럼 음곡(KI10)은 곡천(RL8)보다 높게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여러 침구의서의 경혈도나 명당도에도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지만 알아차리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침금동인이 없으면 정확한 취혈은 거의 불가능하다. -
論으로 풀어보는 한국 한의학(272)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崔容泰 敎授(1934∼2017·호는 一石)는 침구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서 1982∼1985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전국한의과대학협의회 초대회장, 1976∼1982년 대한침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의 저술로는 『경혈학신강(經穴學新講)』(1962년), 『침구학(鍼灸學)』(1969년), 『침구경혈도(鍼灸經穴圖)』(1973년), 『정해침구학(精解鍼灸學)』(1974년), 『원전침구학(原典鍼灸學)』(2000년) 등이 있다. 1973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던 제3차 세계침구학술대회에서 최용태 교수는 「取穴法에 對한 硏究」라는 논문을 발표한다. 그는 이 논문에서 取穴法에 있어서 ‘四大要素’의 조건이 맞아야 소정의 경혈 부위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四大要素’란 ⑴자세를 중심으로 한 取法 ⑵骨度法을 중심으로 한 取法 ⑶經穴의 反應點 ⑷鍼刺時 分寸量이다. 취혈법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자세, 골도법, 반응점, 분촌량의 문제는 침구취혈법에서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요소라는 점에서 세계적 단위의 침구학술대회에서 외국학자들과 정보를 공유해 침구학술의 국제적 표준을 마련하고자 하는 그의 열망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아래와 같이 사대요소를 정리하고 있다. ⑴자세를 중심으로 한 취법: 경혈은 체위에 따라서 그 경혈의 정확성을 찾기 때문에 어떠한 경혈을 취혈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그 자세를 바로 하고서 취혈해야 된다. 가령 頭面部 上에 있는 경혈을 취한다면 正坐直視하여야 그 주위의 경혈을 취할 수 있다. 취혈의 구분은 16개로 되어 있다. ⑵골도법을 중심으로 한 取法: 골격, 근육의 정상적 발달된 사람을 표준형으로 하여 인체를 크게 36구분하여서 각 구분에 ‘자’를 선정해서 필요한 경혈을 취하는 부위에 따라 ‘자’를 작성하여서 경혈 부위를 취하게 된다. 인체의 대표적 신장은 7척 5촌으로 정하고서 각 36구분한 것의 각 구분의 ‘자’로서 활용케 된다. ⑶경혈의 반응점: 일정한 피부상에 압력을 가하였을 때 그 부위에 따라 동통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와 없는 부위를 직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동통이 있는 부위는 몸 전체가 되는 것이 아니고 특수한 부위로서 국한된다. 많은 학자들이 수십개의 반응점을 발견하였으나 개개가 경혈과 일치되는 것을 인정할 수 있으며 Heads zone 또는 합기도, 태권도 등에서 나오는 급소점은 경혈들과 일치되며 양도락이론에서 말하는 양도점, 반응양도점 등은 경락상의 경혈과 같은 부위임을 알 수 있어 경혈의 부위가 경혈 이외의 부위보다 압통 및 다른 반응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⑷刺鍼時 分寸量: 위의 세 가지가 완전히 피부상에서 결정이 된다면 경혈에 刺鍼하여 천심을 측정해야 되니 肥瘦人刺法, 嬰兒刺法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부위에 따라 체질에 따라 자침량이 결정케 된다. 筋肉이 小한 부위인 骨端, 指端, 足端에는 1∼3分 깊이로 刺鍼하고, 筋肉이 小有한 부위인 筋肉間, 下腿部, 大腿部, 上部, 足背部에는 3∼5分 깊이로 刺鍼하고, 筋肉이 多한 부위인 腹部, 臀部, 肩胛部에는 5분∼1촌의 깊이로 刺鍼한다. 경혈은 피하지방과 근막간에 있게 되며 鍼灸大成에는 春淺冬深刺한 것으로 보아도 일정한 경혈 부위의 자침이 피부상이 아니고 피하 내에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아울러 冬이 春보다 지방층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깊이 자침하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방법은 평면상의 취혈법과 입체상의 취혈법이 합해져야만 하나의 경혈치료 부위를 얻게 되는 것이다. -
인류세의 한의학 <30>김태우 교수 경희대 기후-몸연구소, 한의대 의사학교실 키리바스에 도착하고 보름쯤 되었을 때의 일이다. 마라케이(Marakei) 섬의 한 집에서 부이아(키리바스 전통 가옥)에 앉아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인터뷰이가 갑자기 물었다. 혹시 목마르냐고. 기후위기가 야기하는 일상의 변화와 그러한 변화에 영향을 받는 몸과 건강의 문제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묻고 답하는 인터뷰가, 거의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되었을 때였다. 실제로 계속 말을 하던 나는 갈증을 느꼈고, 목을 적셔줄 수분이 필요했다. 내 목소리가 건조해지는 것을 그 인터뷰이가 알아챘던 것 같다. 목이 좀 마르다는 대답에 그는 갑자기 부이야를 내려가더니 (부이야는 높은 평상같이 되어 있어서 그 전통가옥에서 나가는 일은 내려가는 것을 수반한다) 바로 옆에 있는 야자나무를 타고 올라갔다. 그리고 적당히 익은 열매를 따고 내려와서 익숙한 솜씨로 껍질을 벗기고 구멍을 뚫어, 내게 건넸다. 100퍼센트 자연산 코코넛 쥬스는 필자의 목을 적셔주었고, 모이모또를1) 마시고 진행한 인터뷰는 더 활기가 있었고 대화가 잘 풀렸다. 구멍 뚫린 모이모또를 빨대도 없이 들고 마시며, 한국에서 음료수를 마시던 때와의 차이를 생각했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플라스틱 병에 든 음료수를 사서 마실 때와 키리바스에서 모이모또 쥬스를 마시는 것은 차이가 적지 않았다. 플라스틱 병에 담겨 있는 음류수는 인공물의 영역에 있다면, 키리바스의 모이모또는 인공물과 자연물의 경계가 모호한 물건이다. 키리바스에서의 연구 기간은 자연과 인공에 대해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자연과 인공 본격적으로 현장연구를 했었던 마라케이 섬에서, 사람들과의 인터뷰는 주로 부이아에서 진행이 되었다. 부이아는 목재로만 되어 있다. 이 건축양식에는 못을 사용하지 않는다. 금속이 채굴되지 않는 산호섬에서, 못을 건축에 사용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금속이 없는 부이아는 팬더너스(pandanus) 나무, 야자수에서 대부분의 자재를 얻는다. 못을 사용하지 않는 키리바스 건축양식에는, 한국의 한옥과 같이 나무를 맞추어서 집을 짓는 방식이 발달해 있다. 이가 맞게 나무에 요철을 만들어 맞대어서 나무들을 연결한다. 그리고 못의 역할을 하는 것은 코코넛 열매 껍질로 만든 끈이다. 코코넛의 겉껍질 내부는 겹겹의 섬유질로 싸여져 있는데, 이 실 같은 껍질을 가지고 끈을 만든다. 새끼를 꼬듯이 코코넛 껍질의 실들을 말아서 끈을 만들어 놓으면 매우 튼튼한 건축 자재가 된다. 요철로 맞대어 붙인 나무를 이 끈들로 묶어서 고정을 시킨다. 강한 바닷바람에도 집을 버틸 수 있게 한다. 지붕은 팬더너스 나무의 잎으로 되어 있다. 야자수와 팬더너스 나무는 키리바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당신이 마라케이에 있다면, 지금 있는 곳에서 360도로 시선을 돌려보면 거기에 야자수 한 그루 정도는 반드시 있을 것이다. 팬더너스가 보이지 않는다면, 몇 발짝 이동 후 다시 둘러보면 거기서 팬더너스 나무를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인터뷰를 마치고 부이야에서 내려와서 이 건축양식의 재료들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보려면, 단지 고개만 주위로 돌려보면 된다. 그 주변에 다 있다. ‘이 녹색 잎들이 말라서 짚색의 부이아 지붕이 되는구나.’ ‘아, 이 나무가 부이아의 기둥이 되는구나.’ 금방 깨닫게 된다. 지붕, 기둥, 끈 등 인공물로 분류될 수 있는 것들도 살펴보면 바로 옆 자연에서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마라케이에서는 인공물과 자연물의 거리가 멀지 않다. 마라케이에서는 음료수도, 집도, 집 주변도 특별한 것이 없다. 색깔도 특별난 것이 없다. 나무색, 짚색, 흙색이 대부분이었다. 간혹 붉은색 꽃이 보이기도 한다. 나무의 잎들이 보이는 녹색, 그리고 그것이 시들거나, 열매가 익었을 때의 갈색 등이 색깔의 종류였다. 그런데 이제는 원색에 가까운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이 보이기 시작했다. 키리바스에도 이전과는 달리 색깔이 변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위성사진이 있다면 이러한 차이는 분명할 것이다. 드론으로 몇 년 전 찍은 사진이 있다면 지금과 또 차이가 날 것이다. 플라스틱과 비닐이 들어오면서 키리바스에 없던 색깔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알록달록한 색깔들이 보이는 것은 대부분 플라스틱과 비닐이 버려져 있는 길거리, 해변가, 집주변이다. 한국 사람들의 대부분이 들어보지도 못했을 남태평양에 위치한 조그만 섬나라이지만, 키리바스에도 한국음식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한국 라면이 인기가 높다. 진라면은 키리바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양식 중 하나다.2) 한국산 라면이 인기가 좋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인터뷰가 따로 필요하지 않았다. 길거리에서 굴러다니는 진라면 봉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이전에는 잘 보이지 않던 색깔의 라면봉지를 키리바스의 도처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인공의 정도 특히 키리바스의 수도가 있는 타라와(Tarawa) 섬에서 이러한 색깔의 변화가 가시적이다. 타라와는 빠르게 변하는 도시가 되어 가고 있다. 타라와는 크게 남타라와와 북타라와로 나뉘는데, 키리바스 인구의 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남타라와는 특히 변화가 심하다. 그 변화를 알 수 있는 것은 색깔이었다. 여전히 부이아와 같은 전통 가옥 양식이 주를 이루는 북타라와에서 남타라와로 이동하면 그 색깔의 변화를 통해 자신이 남타라와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키리바스의 색깔이 변하는 것은 쓰레기 처리 인프라가 부족한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쓰레기를 분류하고 재활용하고 매립하는 시설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는 나가지 않고, 들어오기만 한다. 수입량이 늘어나는 (한국산 라면을 포함해서) 공산품은 다량으로 키리바스로 들어오는데, 그 물건들을 포장하고 담고 있던 비닐이나 플라스틱은 키리바스를 빠져나가지 못한다. 그 쓰레기들이 길거리에, 해변에, 그리고 바다 안에 쌓이고 있다. 키리바스의 삶에서 인공과 자연의 경계는 분명하지 않았다. 자연물을 조금 손봐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인공물은 자연 상태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들이다. 플라스틱은 다르다. 플라스틱은 말 그대로 가소성(可塑性, plasticity)이 있다. 인간의 편의에 따라 모양을 만들 수 있고, 대량생산할 수 있다. 비닐도 마찬가지다. 인공물에는 인공의 정도가 있다. 부이아의 지붕으로 사용하는 팬더너스 나무의 잎은 조금 인공물이다. 섬나라의 색깔을 변하게 하는 플라스틱, 비닐 같은 인공물은 많이 인공물이다. 인공의 정도가 높으면, 그 인공물들은 자연으로 쉬 돌아가지 못한다. 인공의 정도가 높으면 부작용이 심하다. 몸속으로 들어오는 미세플라스틱과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플라스틱, 비닐 쓰레기의 문제는 전 세계가 앓고 있는 문제이지만, 각 지역과 사회의 조건에 따라 그 문제가 발현되고 심화되는 방식은 다르다. 키리바스에서 심각한 문제는 지질·지리적인 조건과 연결되어 있다. 키리바스는 산호초로 되어 있고, 대부분 환상(環狀)의 모양을 이룬다. 안쪽 바다인 라군(lagoon) 쪽의 쓰레기는 쉽게 빠져나가지 못한다. 필자가 현장연구 하던 환상의 마라케이에는 안쪽 바다와 바깥 쪽 바다를 잇는 통로가 단 두 개 있었다. 갇혀 있는 라군의 쓰레기는 쌓이고 조각나서, 라군의 물고기들 몸으로 들어갈 것이다. 키리바스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선인 자라돔(reef fish)에도 미세 플라스틱이 쌓일 것이다. 키리바스가 변하면서 색깔이 변화하는 것은 단지 색깔의 변화가 아니다. (키리바스 통신 IV에서 계속) 1) 야자수는 키리바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음식, 약, 건축자재, 음료수 등으로 키리바스 사람들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 나무다. 야자열매는 여러 명칭으로 불리는데, 모이모또는 적당히 자란 젊은 코코넛 열매를 이를 때 사용하는 용어다. 모이모또가 코코넛 쥬스를 열매 안에 다량 가지고 있어서, 음료수를 얻고자할 때는 모이모또를 주로 따서 마신다. 2) 키리바스에서는, 하지만 요즘 자주 사용하는 K-푸드라는 말을 사용하기 힘들다. 공산품으로 포장된 인스턴트 음식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식당을 찾아보기 힘들고, 야채를 보관할 냉장고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빔밥 같은 K-푸드는 키리바스에서는 먼 나라 이야기다. -
“한바탕 어우러지고 나면,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성취감 느끼죠”[한의신문=이규철 기자] Q. 원장님과 나블리앙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서 명가한의원을 운영하는 김현규 원장이라고 합니다. 나블리앙에서 테너 파트를 맡아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블리앙은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중창단인 ‘하모니안’에서 출발했습니다. 졸업 후 서울, 경기, 인천에 흩어져있던 10여 명이 다시 모이게돼 만든 한의사 중창단입니다. 단원은 박대영·안동훈·추 홍민(테너 1), 이학재·김현규·한동화·윤준표(테너 2), 홍석의·오정환(바리톤), 박규천·노승조(베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나블리앙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중창단 이름을 지을 때 단원들과 의논하여 선호하는 이름을 선택했는데, 저희는 입이 악기인 만큼 단순히 나불거리지 않고 멋진 화음을 만들어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기쁨과 감동을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Q. 최근 제8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치셨는데, 소감이 궁금합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동안 연습했던 저희 노력에 감동으로 화답해 주시는 지인·가족들 등 모든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공연을 하며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니, 함께 한다는 느낌이 감동을 더 한다고 할까요? 예전보다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을 선정하고자 했습니다. 1부에서는 사랑하는 가족들에 대한 마음을 담았고, 2부에서는 사랑하는 이와 친구들을 떠올려 보고, 앞으로 삶을 향한 바람을 노래했습니다. Q. 제7회 정기공연 후 이번 공연까지 약 5년의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예술공연을 하는 어느 팀이나 코로나의 긴 터널 속에 서는 활동을 멈출 수밖에 없는 외부 환경이 조성되었고, 그동안 중창과 음악에 대한 목마름도 기다리는 수밖에는 별다른 뾰족한 방법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Q. 이번 공연에 특별히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예술감독 고제형 교수님, 음악감독 백순재 교수님, 피아니스트 김나은 선생님, 무대감독과 촬영감독으로 도움을 주신 송왕기·윤영조·김형순 원장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Q. 나블리앙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많은 과정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함께 노래를 한다는 것이 좋아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카펠라로 소소히 하려고 했으나, 예술 감독으로 고제형 교수님을 초빙하여 체계적인 지도를 받은 결과 벌써 8회의 정기공연과 수회의 찬조출연을 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멤버들 중에는 중창활동 외에도 개인독창 발표회, 뮤지컬, 연극, 아카펠라, 탭댄스, 보컬그룹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실력 있는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단원들이 모두 다 따뜻하고 성실한 사람들이라, 형제보다도 더 자주 만나다 보니 서로에 대한 정과 신뢰가 쌓이게 되어 열정이 식지 않았고, 음악적 실력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Q. 단원들의 연습과 소통 방법이 궁금합니다. 저희가 다 한의원, 한방병원, 공보의 등 다 현직에 있다 보니 보통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저녁에 만나 정기적으로 연습해 왔습니다. 모두 한의사다 보니 연습 없는 주에는 단원 간 학술세미나를 통해 학술 교류도 하면서 서로 간에 임상에도 많은 도움과 의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술적인 부분은 맏형이신 안산 하눌한방병원 박대영 병원장님이 주관하고 계십니다. Q. 찬조출연도 자주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아카펠라 아카데미, 원광대학교 경인지역 모임인 원경회, 동양의학학술대회 등등 찬조 출연이 많이 있었 지만 2023년 12월6일에 용산문화원이 주최한 무대에서 걸그룹 BUSTERS와 같은 무대에서 공연했던 공연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 예전에 찬조출연을 했던 인천에 소재한 교회에서, 공연 후 전 교인을 상대로 무료 건강 상담을 했었습니다. 좋아해 주시고 따뜻한 미소로 화답해 주시는 어르신들이 기억에 많이 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한의사로서 봉사활동도 병행하면서 음악으로 치유되는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Q. 노래와 음악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혀야 하는 모든 일들은 즐거운 일들만 있는 게 아니고 한의원 원장이라는 위치에서 받는 업무적인 스트레스와, 가장으로서 짊어져야 하는 어깨의 무거움 등 힘들고 지친 일상생활에서 노래와 음악, 그리고 단원들과의 소통은 그 자체가 긍정적인 에너지와 삶의 활기를 찾게 해준다고 할까요? Q. 무대에 올랐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독창이라면 혼자서만 잘 하면 되지만 중창은 여러 명이 적절한 음과 호흡을 맞춰 하모니를 이뤄야합니다. 중창은 독창에선 느낄 수 없는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기 소리를 내면서 동시에 단원들의 소리도 들으며, 서로 간에 교감이 있어야 합니다. 각자가 최선을 다해 자기 노래를 하며, 때론 상대가 실수하면 덮어주고, 상대가 잘 할 때는 같이 힘이 납니다. 한바탕 어우러지고 나면,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성취감이 생깁니다. 이 에너지는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해줍니다. Q. 앞으로 어떤 중창단으로 발전하고 싶은지, 또한 목표가 있다면요? 오랜만에 공연을 재개했는데, 앞으로는 매년 정기적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려 합니다. 아울러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나블리앙은 세대를 아우르는 부분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학창 시절 함께 중창을 했던 전주 홍익한의원 추경수 원장님의 아들(추홍민 양천 신정경희한의원장)이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시절 중창 동아리 하모니안을 거쳐, 어엿한 한의사가 되어 나블리앙 팀원이 되었습니다. 두 세대가 함께 노래를 한다는 것은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듯 전통을 이어 다양한 연령으로도 하나가 될 수 있는 공연이 면면히 이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