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한의사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대구광역시 수성구한의사회(회장 김주봉)는 지난 28일 수성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7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희망수성계좌에 적립 후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한의사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성금 270만원을 기탁하며, 후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
2021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이 '2021년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보산진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의 현지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및 진출 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협약 체결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시행된다. 신청기간은 1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이며 이메일(internship@khid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의료 해외진출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 의료기관 또는 의약품, 의료기기, 정보시스템 등 관련 분야 연관 산업체 및 산업체 컨소시엄 중 신규 인턴 채용 수요가 있는 기관이다. 국내 모기관이 없는 해외 의료기관의 경우 국내에 기반을 둔 컨소시엄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의료 해외진출 관련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필요한 신규 인턴 채용 및 국내외 실무교육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되며 올해 1월1일 이후 채용 완료 또는 예정인 신규 인턴에 대한 국내외 실무 교육 훈련비 및 운영비, 국외 여비 및 항공료에 한해 지원된다. 인턴의 해외 체류기간은 누적 30일 이상이어야 하며, 국외 여비는 공무원 여비 규정에 따르고 인턴 1인당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된다. 기관별 인턴 채용자 수에 제한은 없으나, 사업계획 및 채용 규모에 따라 기관별 인원수와 지원 금액은 평가하여 차등 지원된다. 불성실 납세 기관은 신청이 불가능하고, 당해 프로젝트가 보건의료 해외진출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 최종 선정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 신청기관의 임직원과 신규 채용된 인턴이 혈족, 인척 등 친족관계가 아니어야 한다. 신규 인턴의 전공 및 경력과 제안된 사업계획서의 교육 내용 및 수행 업무는 연관성이 있어야 하며, 평가위원회에서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가 되면 대면평가를 거쳐 제안된 사업계획서에 따른 사업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보산진과 선정된 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자세한 제출 서류 및 향후 일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 진출기획팀(internship@khidi.or.kr/043-713-8868)을 통해 가능하다. -
관세청, 코로나19 백신 신속통관 준비 완료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지난 28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코로나19 백신 수입에 대비해 사전점검 및 모의훈련을 자체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짧은 보관기관과 적정온도 유지가 가장 중요한 코로나19 백신의 특성을 고려해 신속통관에 초점을 맞춘 ‘특별 통관절차’를 사전에 마련했으며, 백신 이동 과정에서의 장애요인은 없는지 점검했다. 관세청은 코로나19 백신 도착 즉시 국내로 운송이 가능하도록 보다 신속·간편한 통관절차를 적용할 예정이다. 수입자의 ‘입항 전 수입신고’ 제출을 허용해 백신이 도착하기 전 세관 수입심사를 완료하고 세관검사를 생략하는 한편, 백신과 포장용기를 수입할 때 부과되는 관세·부가세에 대한 담보제공도 면제함으로써 신속하게 신고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백신을 보세구역 등에 반입하는 절차를 생략하고, 항공기에서 바로 백신 전용 운송차량에 적재해 신속하게 반출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차질없는 국내공급을 위해 마련한 특별 통관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세청은 코로나19 백신 도입일정과 물량 등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한 번 최종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통관절차 등 준비상황 전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치료병상 손실보상금 10% 인상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1년도 코로나19 의료기관 손실보상 기준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준 개정은 회계연도가 2021년으로 변경됨에 따라 보상단가 기준을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기관의 2021년 손실보상 기준은 지난해 1일당 진료비에 2021년 종별 환산지수 인상률(병원 1.6%, 의원 2.4%)을 반영하되, 치료병상 제공 의료기관의 병상 보상단가를 10% 인상해 방역에 적극 협조한 의료기관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종별 평균병상단가를 적용받아 이미 10% 이상 병상단가가 인상된 의료기관은 종전의 종별 평균병상단가를 그대로 적용한다. 또한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29일에 총 1259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잠정 손실에 대한 개산급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번 개산급(10차)은 205개 의료기관에 총 1206억 원을 지급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거점, 감염병 전담병원 등으로 신규 지정된 38개 코로나치료 의료기관에 대한 선지급 363억 원을 포함해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관련 6차 손실보상금은 의료기관(268개소), 약국(299개소), 일반영업장(1928개소), 사회복지시설(6개소) 등 2501개 기관에 총 53억 원이 지급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번 손실보상 기준 개정으로 의료기관들의 코로나19 환차 치료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충분히 보상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할 수 있도록 보상기준 및 지급 수준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경우, 코로나19 손실보상 신청 문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손실보상지원단(033-739-1791~5)으로 하면 된다. -
폐암 환자 대상 한약·항암제 병용효과 연구 ‘추진’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암센터 윤성우·혈액종양내과 김정아 교수팀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제와 한약 치료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임상연구는 무작위배정 연구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을 진단받고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양성으로 아파티닙을 1차 항암치료로 예정하고 있는 자가 그 연구대상이다. 오는 2022년 12월31일까지 다기관에서 총 178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총 48주간 10회의 외래방문과 8∼12주 간격의 추적검사가 이뤄지게 된다. 한약제제 HAD-B1은 총 연구책임자인 대전대학교 유화승 교수팀이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폐암 세포 증식억제 및 표적항암제의 부작용 감소를 목적으로 개발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으로 비임상연구상 폐암 세포의 증식에 관여하는 성장인자의 발현을 억제하고 정상 세포 증식과 관련되는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켜 폐암의 진행을 억제하는 기전이 있음이 보고된 바 있다. 또한 독성 연구상에서도 간독성·신독성을 포함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으며, 이를 토대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표적항암제와 병용해 쓰인 증례 및 탐색적 임상시험 연구가 진행됐다. 한편 참가자에게는 시험약과 유전자 검사용 채혈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문의:02-440-7284). -
약산애한방병원, 지역사회에 쌍화탕 전달약산애한방병원이 관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을 위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행정복지센터에 2000만원 상당의 쌍화탕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후원품 전달식에는 이준엽 약산애한방병원장과 박계화 주민자치위원장, 김상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호덕 본오2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전달된다. 이준엽 원장은 “건강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 쌍화탕을 기부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계화, 김상용 위원장은 “지역 내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먼저 찾아가는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호덕 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든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보건복지부 공무원 인사 발령(2/1)◇국장급 △임호근 사회서비스정책관 △최홍석 보건복지부 근무 △이스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고위정책과정) 교육훈련 파견근무(2021. 2. 1. ~ 2021. 12. 23.) △최홍석 국방대학교(안보과정) 교육훈련 파견근무(2021. 2. 1. ~ 2021. 12. 18.까지) ◇3급 승진 △손일룡 인구정책실 노인정책관실 노인정책과장 △임혜성 인구정책실 노인정책관실 요양보험제도과장 △방석배 인구정책실 노인정책관실 요양보험제도과장 △정영기 인구정책실 노인정책관실 요양보험제도과장 ◇과장급 △임대식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 △김일열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권병기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 △백형기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서비스과장 △장호연 사회복지정책실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장 △장재원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정책과장 △고형우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황승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 -
한약재 안전관리체계 구축 기여한 공로 ‘인정’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0년 시험·검사업무 협력 유공’ 평가에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식약처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및 민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한 식품·의약품 관리를 위한 시험·검사 업무 협력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공동으로 한약(생약) 안전관리를 위한 오크라톡신A 시험법 개선 연구를 수행해 한약재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2년에 걸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생약연구과와 함께 한약재 중 기준규격이 마련돼 있지 않은 오크라톡신A의 관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백두구, 빈랑자, 백편두, 사인, 초두구, 필발, 강활, 당귀, 방풍, 황기 등 10종 167품목을 대상으로 시험법을 개발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2019년에 벤조피렌 검출이력이 보고된 한약재 7종을 선정·검사, 그 결과를 식약처에 제공했으며, 2020년에는 식약처와 협업해 검출빈도와 검출량이 높은 ‘초과’ 품목 전수검사를 수행함으로써 벤조피렌 관리기준 설정의 근거를 마련하고 위해평가의 기초자료를 확보키도 했다. 한편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제품이 유통되도록 유통 식품·농산물을 비롯 의약품, 한약재, 의약외품, 화장품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협업해 한약재 △육계 △산초 △황백 등 3종을 대상으로 오크라톡신A 오염실태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권문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검사와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검사기관으로서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의약품 등 검사 업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김미려·정지욱 교수 정유 항노화 특허 기업 기술이전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한의예과 김미려, 정지욱 교수가 약용식물 유래 정유의 항노화에 관한 특허 기술 2건을 기업에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약재 및 한약재 유래 정유의 항비만과 모발 항노화 연구를 진행 중인 한의예과 김미려 교수는 지난해 12월 24일 ‘오미자, 산수유, 박하 및 월견자 정유 혼합물을 함유하는 탈모예방 및 발모 촉진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권을 ㈜비쎌(대표 우봉현)에 기술이전 했다. 비쎌은 두발용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9년에도 ‘혼합 한약재 추출물을 포함하는 탈모방지, 모발흑화, 발모용 및 전립선 비대증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김 교수의 특허를 기술이전 받은 바 있다. 이를 활용해 출시한 모발건강용 헤어트리트먼트 및 헤어미스트는 기업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2019년 약 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매출 20억원을 기록하며 고속성장했다. 한편 이번 특허 기술들은 농촌진흥청에서 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최근 3년 동안 수행한 ‘약용식물 유래 방향성 정유로부터 항노화 산업소재 발굴 및 상용화연구’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이 프로젝트는 농진청의 장귀영 박사와 김미려, 정지욱 교수가 참여해 공동 수행했으며, 탈모 세포모델과 치매 동물모델에서 국내 유통량이 많은 후보 약용식물로부터 유래한 방향성 정유의 모발 성장 효능과 기억력 증진 효능을 가진 소재 등을 발굴해 특허 출원 5건, 등록 1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또한 연구 성과는 현재 SCI 저널에 투고 중이다. -
“감염병 예방관리정책에 한의약 적극 활용해야”[편집자주] 한의계의 코로나19 대응 성과와 향후 신종 감염병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2020 한의약 코로나19 백서’가 지난 9일 출간됐다. 이에 코로나19 백서의 내용을 토대로 감염병 관리에 있어 한의약이 거둔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한의계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 한의진료센터의 운영을 통해 신종 감염병에 있어 한의약 진료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발열, 기침, 신체통증 등의 독감 증상에 설사 등 소화기관 증상이 결합해 전변이 빠른 특징을 보였는데, 이를 청폐배독탕을 비롯한 한약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를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발간한 ‘2020 한의약 코로나19 백서’에서는 포스트 COVID-19 시대 한의약 활용을 위한 감염병 관리 정책 대안으로서 총 3가지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국가 방역 시스템에서의 한의사 참여와 한의약을 포함한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 감염병 치료에 있어 한의 치료 적용 및 보험 급여 실시 등이다. 국가 방역 시스템 참여 먼저 한의계는 감염병 진단·치료에 따른 법정의료인으로서 한의사도 역학조사나 검체 채취 등 국가 방역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 근거로 ‘감염법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들었다. 실제 의료법 제5조(의료인 등의 책무와 권리)에서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장 등은 감염병의 진단·관리·치료 등과 발생감시·예방의 책무와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제2조의 13에서도 감염병 치료에 있어 종별 의료인의 업무를 제한하지 않도록 명시하고 있다. 해당 조문에서는 감염병환자란 감염병의 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하여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으로서 제11조 제6항의 진단기준에 따른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의 진단이나 제16조의2에 따른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의 실험실 검사를 통하여 확인된 사람을 말한다고 명시돼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의계는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한의사의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관, 생활치료센터 파견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체계가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관리체계에 한의약 활용해야 한의계는 또 질병 예방관리정책에 있어 한의약을 활용한 감염병 관리 방안과 한양방 협력지원 시스템 등이 부재한 만큼, 질병관리청 내 한의약 전담 부서 신설을 제언했다. 코로나19 유행을 계기로 정부는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키면서 감염병 발생 감시부터 조사·분석, 위기대응-예방까지 감염병 대응 전주기에 걸쳐 유기적인 대응망 구축에 나섰지만, 아직도 한의약 관련 전담 부서는 부재하다는 게 한의계의 지적이다. 이로 인해 한의의료의 감염관리에 대한 연구 및 한의약관련 정책을 입안, 관리, 개선할 수 잇는 체계가 근본적으로 차단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감염병 대처를 위한 의료인 모집(감염병 역학조사)에 나섰지만, 충원이 원활치 않아 매번 추가공고를 진행중에 있다. 감염병예방법에서는 감염병환자를 한의사가 진단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역학조사관 채용에서 한의사를 제외한 탓이다. 하지만 일선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업무(역학조사관, 선별진료소)에 공중보건한의사 및 공직한의사를 참여시키고 있어 한의사 참여를 배제한 질병관리본부 방침을 무색케 하고 있다. 반면 중국에서는 사스(SARS)에서 중의약의 효과를 입증한 이후 신종플루(H1N1), 조류독감(H5N7) 등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중의사 및 중의학 분야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는 게 한의계의 설명이다. 실제 코로나19가 중국 전역에 확산되면서 중국 26개 성(省)과 시(市)는 코로나19 중의 진료방안을 제정했고, 이에 중국 상하이시 코로나19 확진자 92%는 양약과 함께 중약탕제나 중성약을 병행해 치료받았다. 그 결과 중증, 위중증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현저히 줄었고, 평균해열 일수도 3일, 평균퇴열도 5일이나 단축됐다. 이와 함께 한의계도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통해 한의약 진료의 가능성을 제시한 만큼, 이러한 치료 경험이 국가차원의 감염병 대응에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의계는 그 정책 대안으로서 △질병관리청 내 감염병정책국, 감염병위기대응국 등 정책부서의 한의약전문가 참여 △감염병 대처를 위한 전문인력(감염병 역학조사 등)에 한의사 참여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감염병 연구 등의 보건의료 연구개발체계 도입 등을 제시했다. 감염병 한의치료 적용 및 보험 급여 확대 아울러 한의계는 대한하의사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한의진료센터를 통해 청폐배독탕 등 한약이 코로나19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었음을 검증한 만큼, 코로나19 한약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실제 국가방역 내 한의사의 참여가 제한되면서 지난 3월 시작한 한의진료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전체 확진자의 20.3%(5월말 기준)는 청폐배독탕을 비롯한 한약 처방을 복용하고 증세가 호전됐다. 한의진료센터가 청폐배독탕을 처방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응답결과에서 환자들은 ‘흉민(100%)’, ‘인후통(96.9%)’, ‘객담(96.0)’, ‘기침(93.9), ‘근육통(91.1%)’, ‘피로감(91.1%)’, ‘발열(87.0)’ 등에서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따라서 코로나19의 각 증상에 대한 대증요법으로 치료하고 있는 현재 확진자의 조속한 증상 개선을 위해 청폐배독탕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한의계는 확진자의 효율적인 케어 및 추가적인 감염사태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한방병원의 입원기관 활용과 코로나19 치료 극대화를 위한 한·양방 협진도 실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실제 중국에서는 전체 코로나19 환자 85%에게 한약 병용투여를 통해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인만큼,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한방병원 입원치료가 가능해진다면 한·양방 협진이 보다 본격화 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밖에도 백서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이 감염력이 강한 질병의 경우 자가격리자에 대한 한의사의 전화상담과 한약처방을 허용한다면 감염병 확산 차단과 확진자의 치료율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