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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한의사, 2021년 제37회 입법고시 최종 합격상지대 한의대를 졸업한 정재호 한의사가 2021년 제37회 입법고등고시 일반 행정직에 최종 합격했다. 국회사무처에서 실시하는 '입법고등고시'는 입법부 일반직 5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으로 각종 고시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정재호 한의사가 응시한 제37회 일반행정 직렬은 6명 선발 예정에 2166명이 지원해 31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10년 상지대 한의대를 입학하고 2016년 졸업한 정재호 한의사는 공중보건의로 복무하며 입법고시를 준비했으며 11월 발표 예정인 행정고시에서도 양과 합격을 기대하고 있다. 정재호 한의사는 “한의사로서의 전문성을 잊지 않으면서도 공직자의 중립적 자세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송파구, 코로나19 대응 한의 역학조사관 공모송파구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의사 역학조사관을 모집한다. 2일 송파구 보건소에 따르면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채용될 이번 조사관은 송파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감염병 관리 및 역학조사, 의료기관 감염병 감시 업무 및 감염병 예방, 홍보 등을 맡게 된다. 한의사·의사·치과의사 면허를 지니고 있는 의료인이면 응시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시험을 실시해 한 명을 최종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이며 주 40시간을 근무하지만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근무요일이나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지원자는 오는 9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이력서, 개인정보 제공·이용 동의서, 채용분야 관련 면허·자격증 사본 등 제출서류를 갖춰 송파구 보건소 4층 보건위생과 보건행정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접수해야 한다. 서류합격 발표는 12일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13일~17일 중에 면접시험을 거쳐 18일에 합격자가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담당자(02-2147-3443, 3426)에게 하면 된다. -
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실시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은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빠르게 의료현장에 진입해 사용될 수 있도록 전주기 맞춤형 자문 서비스인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를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에서는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우수·유망 신의료기술을 발굴하여 개발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상담·자문(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기별 공고를 통해 연 60건(분기별 15건)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개발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혁신·첨단의료기술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해당 의료기술의 개발 단계에 따라 의료현장 진입까지 필요한 전주기적 맞춤형 종합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발단계에 있는 의료기술 또는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임상시험계획서 자문 등을 통해 추후 신의료기술평가 시행 시 안전성·유효성 입증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료현장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의료기술은 신의료기술평가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접수 방법, 신청서 작성, 보완 필요 자료 안내에서부터 사전 문헌검색 및 분석 결과까지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지 못한(신의료기술평가에서 탈락) 의료기술은 전수 정밀상담을 실시해 결과 및 보완 필요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빠른 재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2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누리집(https://www.neca.re.kr/)을 통해 공고, 13일까지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고자 하는 업체·기관 또는 의료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한 기술에 대한 복수 자문서비스를 신청할 경우에는 1건의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통보는 8월 27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자문 일정은 신청인과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신의료기술의 혜택을 조기에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과 지원을 마련 중”이라며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에서는 유망 신의료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빠른 기간 안에 의료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그간 우수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도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시 어려움을 겪는 신청인들이 많았다“며 “보의연은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근거 창출 지원으로 의료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을 확산시켜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
식약처, 중고거래 플랫폼 통한 의약품 판매·광고에 접속차단 조치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국내 온라인 비대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의약품을 판매한다고 광고해 약사법을 위반한 394건을 적발, 접속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가 2021년 상반기 국내 중고 거래 플랫폼 4개의 의약품 광고·판매 게시글을 집중 점검한 결과 △당근마켓 204건 △중고나라 88건 △번개장터 76건 △헬로마켓 26건의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적발된 주요 의약품은 기타·피부질환 관련 257건, 성기능 관련 56건, 탈모치료 관련 35건, 구충제·말라리아 관련 20건, 스테로이드·태반주사 등이 17건, 다이어트 관련 7건, 낙태유도제 2건 등이다.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광고·판매되고 있는 의약품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과성 여부는 물론 보관 중 변질·오염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안 된다. 적발된 의약품 대다수는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등으로 유통되는 무허가 의약품이었고 ‘약사법’에 따른 성분·주의사항 등 안전 사용을 위한 최소한의 표시사항도 적지 않았다. 허가 의약품 정보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nedrug.mfds.go.kr)에서 제품명, 성분명 등을 검색하면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채규한 식약처 사이버조사단장은 “앞으로도 식약처는 ‘약사법’을 위반한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판매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중고거래 플랫폼 운영자·이용자들에게도 온라인 불법유통 의약품 거래에 대해 경고하는 등 의약품 불법유통 사전 차단과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림픽 선수들 사이서 부항 인기…외신도 주목'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받은 부항요법이 세계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은메달리스트인 호주 카일 찰머스 선수는 검은 반점 모양의 부항 치료를 받은 자국을 그대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영국 인디펜던트는 30일(현지시간) ‘수영 선수들의 등에 있는 다크서클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도쿄올림픽 수영 경기가 진행되면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검은 반점으로 뒤덮인 몸을 드러내고 있다”며 “호주 선수 카일 찰머스 등에 있던 반점이 올림픽에서 발견된 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금메달리스트인 마이클 펠프스나 미국 체조팀 알렉산더 나두어도 이 같은 자국을 드러낸 바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언론 FR24는 "수영 선수들의 몸이 이상한 '다크 서클(Dark Circles)'로 뒤덮여 있다"며 "일부 일본 선수들의 몸에서도 이런 자국이 보인다"고 보도했다. 호주 일간 더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언은 "이 어둡고 둥근 점들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것은 질병이나 물린 자국이 아니다"라며 "부항이 유명 선수들 사이에서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그림이나 불에 탄 자국인가?"라는 반응을 보이며 주목했다. 대표적 부항 예찬론자는 마이클 펠프스다. 2016년 리우올림픽 때 5관왕 신화를 세웠던 펠프스는 인스타그램에 부항 치료 받는 장면을 올렸고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당시 그는 "주로 어깨가 많이 아프기 때문에 부항치료를 받는다"고 밝혔고, 이와 관련 AP통신은 "부항 덕분에 펠프스가 31세 나이에 5번째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까지 거머쥘 수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미국 수영 선수 나탈리 코플린, 체조 대표팀 선수 알렉스 나도어도 부항 치료를 즐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도어는 “연습이나 경기 도중 입은 부상 치료에 많은 돈을 썼지만 부항만큼 좋은 건 없었다”며 부항의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 밖에 레슬링 선수 출신인 근육질 배우 드웨인 존슨, 축구의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카림 벤제마도 부항 치료를 즐기는 운동 선수로 전해졌다. 부항은 부항컵과 접촉된 피부 사이에 형성된 최대 약 600~610mmHg의 ‘음압’을 통해 인체에 자극을 준다. 지압이나 허혈성 압박이 손이나 기구 등으로 피부를 누르는 ‘양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낸다면 부항은 반대인 치료법이다. 한의학에 따르면 부항의 음압은 시술 부위의 피부와 피하조직을 늘어나게 하고,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미세한 파열을 유발하며 동시에 간질액의 가스교환을 돕는다. 이를 통해 치료 부위의 혈액량이 증가하고 신진대사가 증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으레 동아시아권 전통의술로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BC 1550년 고대 이집트 의학 서적인 ‘에버스 파피루스’에도 부항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 고대 그리스 히포크라테스도 부항을 사용한 기록이 있다. 한편 부항 외에도 올림픽 선수들 사이에서는 일찌감치 침, 테이핑 요법, 추나 등의 한의 치료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의치료가 국제올림픽 위원회로부터 공식 의료서비스로 인정받은 것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로, 침술을 공식 의료서비스로 인정해달라는 요구를 IOC가 받아들였고, 이후 침술 진료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실제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한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소속 25명의 한의사들은 4주간의 평창 올림픽 의무지원 기간 동안 평창과 강릉 올림픽 선수촌 메디컬센터(폴리크리닉 한의과)에서 다양한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당시 세계 각국 선수들과 임원들의 한의의료서비스 이용은 재진율이 50%에 육박할 만큼 인기가 좋았다. 앞서 대한한의사협회는 지역 한의사회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크고 작은 스포츠 행사에 참여해 왔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선수촌 내 한의과 진료실을 설치, 침·부항·추나와 각종 수기요법·테이핑 치료 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복지부, 의료기관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지원 강화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최근 급증하는 랜섬웨어, 악성코드 등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의료기관이 안전한 진료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료정보 침해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30일 요청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의료기관의 진료정보에 대한 침해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 사고대응, 및 침해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사고 대응 및 복구를 통해 피해 최소화를 지원하고,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악성코드 및 위·변조 삽입 여부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신청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홈페이지의 모든 화면에 대해 악성코드 삽입 여부를 확인하고, 악성코드가 삽입된 것으로 의심되면 의료기관 담당자에게 통보하여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 누리집(www.khcert.or.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는 백신 접종 위탁의원(약 1,300여개소)에 랜섬웨어 탐지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기관당 PC5대) 및 랜섬웨어 모니터링 지원 중이며, 아직 설치하지 않은 의원은 코로나19백신접종시스템(질병보건통함관리시스템) 팝업을 클릭하여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는 민간상급종합병원 중 주요 의료기관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하고 매년 정보보안점검을 통해 취약점을 개선하고, 진료정보 침해사고 예방 및 정보보호를 위한 인식 제고 역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의료기관 랜섬웨어 예방 대응 안내서 및 퀵매뉴얼’을 제작·배포goT으며, 국내 의료기관 대상 공격 현황을 분석하여 대응보고서를 발간·배포(매분기)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참여 의료기관과 함께 각각 일부 비용을 부담하여 공동으로 24시간·365일 상시 관제를 통해 참여 의료기관의 정보 유출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의료기관공동보안관제센터(02-6360-6280)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의료기관의 진료정보는 환자의 안전과 관련된 가장 민감한 개인정보로서 침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생활 침해는 물론 환자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바 의료기관은 정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진료정보 보호를 철저히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질병청, 2021 ‘국민건강 통계플러스’ 이슈리포트 첫 발간질병관리청(질병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등 국가건강조사의 정책·학술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건강조사 주요 결과에 대한 분석 보고서인 ‘국민건강 통계 플러스’ 이슈리포트를 처음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슈리포트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조사도구에 따른 주요 건강행태 결과’를 주제로 분석했다. 기존에는 학교 컴퓨터실에서 익명성 자기기입식 온라인조사방식으로 실시됐지만 지난해에는 스마트폰을 추가로 활용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도구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주요 건강행태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스마트폰 등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조사도구를 통해 조사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청은 지난 4월부터 ‘국민건강통계플러스’를 발간해 건강정책 수립에 필요한 맞춤형 요약 통계집을 제공하는 등 조사결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국민건강통계플러스’는 사회적으로 관심이 있는 이슈 등을 고려해 주요 건강주제별 요약통계(10회)와 이슈리포트(2회), 정책·학술적 활용증대를 위한 심층보고서(1회) 등 세 가지 형태로 발간한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청 홈페이지(http://www.kdca.go.kr)의 ‘간행물·통계’ 메뉴나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https://knhanes.kdca.go.kr)의 ‘발간자료’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건보공단, 성석교회·IM선교회 상대 구상금 청구소송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성석교회(담임목사 편재영)와 IM선교회(대표 조재영)를 상대로 구상금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건보공단은 성석교회 및 IM선교회의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방역지침 위반 등)가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 건보공단이 부담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비용 중 우선 각각 2억원에 대해 ‘민법 제750조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책임’을 물어 구상금청구 소장을 접수한 것이다. 건보공단은 질병관리청 자료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 678명(성석교회 258명·IM선교회 420명)의 총 진료비를 32억원으로 추산하고 이 중 건보공단이 부담한 치료비는 27억원으로 보고 있으며, 추후 확진자 명단 등 관련 자료를 통해 요양기관 등이 건보공단에 청구한 진료비 지급내역을 확인해 소가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건보공단은 코로나19 관련 구상금 청구 소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해 소송지원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게 5억6000만원의 구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또한 개인 또는 단체의 방역지침 위반, 방역방해 행위 등 법 위반사례 발생시 방역당국, 지자체 등과 협조해 건보공단이 요양기관에 지출한 진료비에 대해 부당이득금 환수 또는 구상금 청구 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은 “이번 구상권 청구는 건보공단이 부담한 코로나19 치료비용이 방역지침 위반이나 방역방해 행위가 원인이 되었다면, 그 원인을 제공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그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국민들이 낸 보험료가 낭비되지 않도록 관리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한의약, 콘텐츠로 쉽게 알려드립니다!”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세계화를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하 진흥원)은 30일 진흥원 서울본부에서 ‘NIKOM 콘텐츠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8명(총 4개팀)의 서포터즈들이 참가했으며, 앞으로 한의약의 인지도를 높이는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등 한의약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은 자신들의 활동 경험을 살려 한의약산업 홍보와 한의약 기반 문화 콘텐츠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미리 전달된 서포터즈 위촉장을 낭독하고 활동 프로세스와 미션 등을 소개했다. 앞으로 서포터즈들의 활동소식은 진흥원 블로그(blog.naver.com/nikom20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진흥원 관계자는 “한의약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로 구성된 콘텐츠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국민 이해도와 공감대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텐츠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총 4개팀으로 나누어 월별 미션을 부여받아 취재형 콘텐츠와 영상 콘텐츠 등을 각각 제작하게 된다. 특히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 서포터즈를 매달 1팀 선발해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
“턱 통증, 방치하면 다른 관절처럼 퇴행성 변화 발생할 수 있다”최근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음식을 섭취하거나 말을 할 때 통증이 나타나고, ‘틱틱’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입이 충분히 벌어지지 않아서 당황할 때도 있으며, 심하면 가만히 있어도 턱관절 부위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처럼 턱관절과 턱관절 주변 근육 및 조직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통칭해 ‘턱관절 장애’라고 하는데,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5∼12%로 보고되고 있으며, 환자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 진료 인원은 2015년 35만7877명에서 2019년 41만8904명으로 최근 5년간 17% 증가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1.5배 많았고, 연령대로는 20대(27.7%)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기혈 부족과 통증이 ‘악순환’…통증 지속이와 관련 강동경희대병원 침구과 박영재 교수(사진)는 “턱관절 통증은 ‘소양경’(少陽經)이라 불리는 경락이 주행하는 부위로서, 소양경 이상은 정신적 스트레스, 구조적 자세 불량, 기능적 기혈(氣血) 부족과 연관이 깊다”며 “턱관절 통증 및 소양경 문제가 모두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 이유 역시 소양경의 특성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즉 기혈 부족으로 인한 통증을 ‘허비’(虛痺)라고 한다. 말 그대로 기혈이 허해서 통증에 대한 역치가 낮아지고 지속적·반복적으로 통증을 느끼는 상태다. 통증은 다시 기혈을 소모하게 되는 등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해 턱관절 통증을 지속시킨다는 것. 턱관절 치료는 우선 다양한 검사를 통해 구체적 원인을 파악해 치료방침이 정해지며, △한약 치료 △침 치료 △침 치료 △추나 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제어하고 재발을 방지한다. 한약 치료는 허비 범주의 통증 및 수면 질 저하시 숙면을 유도하기 위해 우선 고려할 수 있으며, 허비뿐만 아니라 몸이 차거나 ‘한비’(寒痺·몸이 차서 생기는 통증), 습기가 많은 비만형의 경우 ‘착비’(着痺·몸에 과도한 진액이 축적되어 생기는 통증), 대사율 저하로 인한 근수축 과도 및 체내 순환 저하로 인해 통증이 지속·반복될 수 있다. 이 경우 턱관절 통증과 함께 손발 시림, 허리, 무릎 등 다른 부위의 통증이 동반되며, 한약 치료를 통해 기혈을 보충하고 체내 과도한 차가운 기운 및 진액을 제거해 국소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전신적 균형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도모할 수 있다. 기혈 보충, 체내 균형 회복하는 ‘한의치료’또 구조적으로 경추 및 턱관절 불균형이 있는 경우라면 추나 치료가 도움이 되며, 약침 치료는 침과 한약 효과를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또한 심한 이갈이가 있으면 스플린트 장착이 고려될 수도 있지만, 장기간의 스플린트 장착은 신중해야 한다. 이갈이로 인한 턱관절 통증 및 치아 손상이 꿈을 많이 꾸거나, 가위에 눌리는 등의 수면 질 불량과 연관이 있으면, ‘심기’(心氣)를 안정시키고 근육 경련을 완화해 수면 질을 높이는 한의치료를 병행한다. 이러한 치료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자가운동방법,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교육받게 된다. 한편 턱관절 장애를 근막통증증후군 관점에서 보면 익상근, 교근, 측두근이 관여한다. 특히 이러한 근육들에 의해 턱관절 통증과 함께 치통, 어지럼증, 이명, 편두통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목·어깨 부위의 다양한 근육들이 턱관절 통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약 입을 벌릴 때 ‘틱틱’하는 염발음이나, 잘 벌어지지 않는 턱관절 문제는 턱디스크 문제일 수 있지만 대부분 근육, 디스크 문제가 병발하는 경우가 더 많다. 박영재 교수는 “턱관절 장애는 그냥 놔둔다고 저절로 회복되는 질환이 아니며, 자신의 생활습관이나 잘못된 자세, 기능적 허약,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른 관절처럼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거나 유착될 수 있으며, 선천적으로 턱관절 좌우 발달의 불균형 역시 턱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증상의 정도를 떠나 턱관절 문제를 느낀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