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벼운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에도 의료비 소급 지원앞으로 가벼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백신과 인과관계가 부족해도 의료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 9일부터 인과성이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기존의 중증에서 경증 포함 이상반응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일 이전 접종자도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 추진단은 “최근 청·장년층이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접종한 후 심근염·심낭염 등 특별 이상반응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과성을 인정할 근거는 불충분하지만 국민들을 더 폭넓게 보호하고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이상반응으로 심근염·심낭염, 길랑-바레증후군, 다형홍반 등을 꼽았다. 추진단은 미국의 중증도별 발병률에 따라 앞으로 지원 대상이 될 경증 특별이상반응은 2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중증 환자에 대한 지원은 총 35건이 완료됐다. -
경남도의회,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안’ 통과경상남도의회가 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심상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모자보건법’,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출산하기 유리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부부 중 한 사람이 지원신청일 기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사실혼 포함)이며, 난임치료 지원에 한해서는 한의학적·의학적 지원을 중복해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남도지사는 난임치료를 위해 △한약투여, 침구치료 등 사업 △상담·교육 및 홍보 △그 밖에 한방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심상동 의원은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출산 의지를 가진 난임 부부에게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병직 경상남도한의사회장은 “한의 진료가 환자에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방난임조례가 꼭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경남한의사회의 숙원이었던 조례가 제정돼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자체 자체사업으로 실시되던 한의 난임치료에 더 많은 환자들이 비용 걱정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된 만큼 향후 경남한의사회는 난임 부부들이 최종 출산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한의사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코로나 집콕 시기, 온라인 불법 제품 유의해야국회 강기윤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온라인 불법 제품 판매 적발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8년~ 2021년 5월 기준) 36만 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식품 분야는 16만3448건이고, 의료제품 분야는 19만6740건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부당광고와 불법유통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2회 이상 재적발 된 업체 또한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상당수가 해외직구 또는 SNS를 통해 재적발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회 이상 재적발 업체의 경우도 31개 업체(식품 16개, 의료제품 15개)로 밝혀졌다. 이 중에는 얼마 전 코로나 효능으로 논란이 일었던 남양유업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효능을 빙자한 제품도 포함되어 있어, 코로나 시기 온라인 제품구매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 방역용품(외용소독제, 손세정제) 또한 온라인 기획점검을 통해 적발된 건수 또한 2년간 47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기윤 의원은 “과대광고 등 온라인 불법 제품이 매년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시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계당국이 조사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온라인 불법제품들이 해외 사이트를 경유하는 경우가 많아 단속과 처벌이 어려운 점이 있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당국과 논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 환경보건 문제 해결 및 건강증진 도모 ‘협력’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과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지난 9일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지역의 환경보건문제 해결과 지역주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연계 등을 통한 환경보건 연구 △지역주민의 치료 또는 환경개선 지원 △지역주민 환경보건 교육 및 홍보 등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선민 심사평원장은 “심평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경성질환 연구지원 및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지난 8월 강원도교육청 등과 함께 선언한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과 연계한 환경성질환 환우 치료비 기부활동도 함께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심평원 창원지원, 장애인복지시설에 지역 농산물 전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김미정·이하 창원지원)은 추석을 앞둔 지난 9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지역 농산물을 구입·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했다. 창원지원은 지역 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농산물을 구매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저소득 장애인계층을 후원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배 21박스와 사과 7박스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생산품 ‘볼펜만들기’ 사업의 일손을 돕고 물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했고, 백신 접종완료자 위주로 봉사단을 구성해 국민 안전을 고려하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했다. 김미정 창원지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ESG 경영 기반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창원지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버드나무한의원, 연제구 거제동에 양곡 ‘기부’버드나무한의원(원장 나성훈)은 지난 6일 연제구 거제3동(동장 이호섭)에 양곡 10kg 29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버드나무한의원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관련 나성훈 원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국민 누구나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더 보살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힘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마음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호섭 동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양곡을 보내주시는 나성훈 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거제3동은 기탁받은 양곡을 홀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 29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
아프타성 구내염(대)(소) (Aphthous stomatitis(major)(minor))[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정보협동조합의 제공으로 한의원의 다빈도 상병 질환의 정의와 원인, 증상, 진단, 예후, 한의치료방법, 생활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 한의정보협동조합(www.komic.org)은 더 많은 한의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 ☎ 051-715-7322/ 010-7246-7321 -
“과학적·체계적 학문인 한의약,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MZ세대의 감성으로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이야기를 국민에게 전달할 대학생 커뮤니케이터 ‘키옴 톡톡’으로 활동하게 되는 이형준 학생으로부터 지원하게 된 계기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들어봤다. Q. 자신을 소개한다면? “한의약을 사랑하고, ‘한약사’라는 당찬 미래를 꿈꾸며 우석대학교 한약학과에 다니고 있는 이형준이라고 한다.” Q. 키옴톡톡에 참여한 계기는? “‘한약은 쓰다’, ‘한의약은 비과학적이다’ 등의 편견들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한의약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는 편이다. 요즘엔 ‘#한약학과 #한약사 #한의약’ 해시태그를 대표로 사용하며 대외활동들을 경험하고, 나만의 취미도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수단으로 인스타그램(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전공과 관련된 활동은 쉽게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아쉬움이 있었는데, 키옴 톡톡은 이러한 갈증을 한 번에 해결해 줄 단비와 같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을 대표해 아직 한의약이 생소한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컨텐츠를 제작하고, 한의약의 비약적인 발전을 폭넓게 홍보하는 대학생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이 나에게 알맞은 옷이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 Q. 평소 한의약에 대한 견해는? “한의약은 나에겐 이미 삶의 일부다. 어릴 때부터 감기에 걸리면 탕약부터 찾았고, 약장에 담겨있는 한약재를 손으로 만져보며 한의약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식사를 할 땐 음식이 내 체질과 맞는지를 먼저 살펴보게 되고,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 베란다에 말려둔 생강에서 나는 냄새는 어느새 익숙해졌다. 특히 한의약의 우수성을 느꼈던 계기가 있다. 고3 때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를 겪었는데, 침을 맞고 부항을 뜨면서 탁한 피를 제거하니 상처가 아물고 부종이 빠르게 가라앉는 효과를 몸소 경험했다. 이후 한약학과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한의약을 공부하게 됐다. 본초를 오감으로 느껴보고, 한약을 직접 달여 마셔보고, 한의약의 과학적 근거들을 탐구하기 위해 관련 논문들을 찾아보며 공부의 깊이를 더해갈수록 한의약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됐다.” Q. 한국한의학연구원을 알고 있었는가? “우연한 기회로 대학교 1학년 때 학과 동기들과 한의학연구원 견학을 간 적이 있었는데, 당시 한약연구본부에 근무하고 있던 최고야 박사님과 함께 향약표본관, 연구실 등을 탐방하면서 ‘한의약을 계속 공부하고 싶다’는 신념을 갖게 해줬다. 이후에도 연구원에서 발간한 간행물 등을 받아보며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세계화의 동향을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 예전부터 그랬지만 누군가 나에게 ‘한의약 관련 기관’이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한국한의학연구원이다.” Q. 어떤 분야를 중심으로 알려나갈 계획인가? “수천년 동안 선조들의 지혜가 축적된 한의약을 표준화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서양의학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놀라운 발전을 이룩해내고 있기에, 한의학연구원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의약이 과학적·체계적인 학문이라는 점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 또 여러 대외 활동들을 진행하며 터득한, 방대한 정보를 깔끔하고 일목요연게 정리하는 능력을 활용해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한의약정보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특색있는 콘텐츠들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지식과 우수한 콘텐츠, 다양한 SNS를 활용할 줄 아는 MZ세대의 특성을 융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키옴 톡톡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Q. 커뮤니케이터로서 자신만의 장점은? “한의약 전공자로서의 학문적인 깊이는 나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지식을 타인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지식에 대한 깊은 이해가 기본적으로 뒷받침되어 있어야 한다. 전공 공부, 학과 프로젝트, 동아리 등을 통해 쌓아온 지식을 토대로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쉬운 수준으로 스토리텔링해 가는 능력은 나만의 강점이다. 또한 글쓰기에도 자신이 있는 편이다. 이미 한국한의약진흥원 블로그 기자단으로서도 6개월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취재를 진행했고, 6개의 기사를 작성했다.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정보, 술술 읽히는 글쓰기 실력까지 더해지니 최종 기자단 평가에서 최우수기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같은 나의 장점들은 앞으로의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한의약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우리는 이미 일상에서 한약재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 추어탕에 넣어 먹는 산초가루, 심지어 프랑스음료인 뱅쇼에는 계피가 사용된다. 또한 쌍화‘차’라고 부르면 마시는 차가 되고, 쌍화‘탕’이라고 부르면 약이 되듯이 생활 속 한약재의 모습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의약’은 한의원이나 한약국에 가야 만나볼 수 있다는 경계를 허물 수 있다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한의약과 친숙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문적인 측면에서는 한·양방의 접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서양의약은 외상치료와 속효(速效)에 강점이 있는 반면, 한의약은 만성질환 치료와 완치(完治)에 비교적 강점을 보이는 등 두 학문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려 난치병을 없애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이 한의약의 발전을 물론 국민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키옴 톡톡과 같은 한의약 분야의 대외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돼 전공과 상관없이 많은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 역시 한의약이 발전하고 많이 알려지는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Q. 남기고 싶은 말은? “우선 한의약에 대한 열정을 일깨워준 한의학연구원 최고야 박사님과 키옴 톡톡이라는 귀한 기회를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한의약은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어야 한다. 불신의 벽을 허물고, 앞으로도 국민들과 소통하며 누구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한약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
경도 우울에피소드(Mild depressive episode)[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정보협동조합의 제공으로 한의원의 다빈도 상병 질환의 정의와 원인, 증상, 진단, 예후, 한의치료방법, 생활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 한의정보협동조합(www.komic.org)은 더 많은 한의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 ☎ 051-715-7322/ 010-7246-7321 -
“나 자신이 건강해야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요”[편집자주] 본란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는 배종훈 원장으로부터 운동 입문 계기 및 운동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본다. Q. 자신을 소개한다면. “대전대 93학번이며, 현재 부산에서 몸편안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Q.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하고 있다. “테니스를 빼고는 웬만한 운동은 다 해본 것 같다. 예전부터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또한 집이 부산이라서 실내·실외·바다에서 하는 운동 중 틈틈이 접할 수 있는 운동은 다 접해본 것 같다. 현재는 주로 산악자전거와 사이클 등의 자전거 타기를 비롯해 등산, 바다수영, 마라톤을 주로 하고 있다. 평일에는 간혹 친구와 시간이 맞으면 야간산행이나 야간라이딩을 주로 하고, 주말에는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이외에는 시간이 날 때마다 전국에 있는 명산들을 혼자서 둘러보고 있다. 예전에는 자전거나 등산 동호회 위주로 많이 활동했지만, 근래에는 코로나 때문에 마음 맞는 친구나 혼자서 주로 운동을 하고 있다.” Q. 여러 종목 중 가장 매력이 있는 운동은? “음식도 각각의 맛이 있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어떤 것이든 가리지 않고 맛있는 것처럼, 제가 하는 운동도 각각의 재미가 다 다르다. 예를 들면 바다수영은 넓은 바다에서 시원한 수평선과 맑은 바닷물 속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고, 등산은 땀 흘리며 정상에 섰을 때의 성취감과 주변 조망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그러나 제가 가장 일상생활에서 생활체육으로 많이 하는 운동은 자전거 타기다. 가까운 거리든 먼 거리든 이동과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운동이다. 또한 저의 운동원칙이 ‘되도록 다치지 않고, 자기 몸에 맞게 꾸준히 운동을 하자’인데, 여기에 가장 부합되는게 자전거 타기다. 자신의 체력과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를 배려하면 부상의 위험이 가장 적은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Q. 운동이 일상생활에 도움되는 부분은? “진료실에서 낮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는 한의사들에게는 틈틈이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 중요하다. 물론 하루종일 환자를 보고, 액팅이 많은 한의원의 특성상 저녁에는 피곤하겠지만, 저녁에 1시간 정도만 집 주위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오히려 스트레스와 피로가 풀리곤 한다. 물론 점진성의 원칙에 따라 자기 체력에 맞게 꾸준히 해야 몸에 좋은 습관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임상에서 추나와 통증 위주의 근골격계 질환을 많이 보는데, 환자들에게 각각에 맞는 운동을 상담하고 조언해 줄 수 있는 장점도 생겼다. 예를 들어 음양의 관계처럼 운동도 크게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있어, 환자들의 직업이나 생활패턴에 따라 맞춤형 조언을 하고 있다.” Q. 꼭 성취해보고 싶은 목표는? “30대와 40대 중반의 20년을 한의원과 여러 가지 운동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운동철학이 되도록 다치지 말고, 꾸준히 내 체력에 맞게 운동을 하자는 것으로 자리잡았다. 그래도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철인 3종 올림픽 코스를 넘어 킹코스를 도전해보고 싶다. 활동하고 있는 마라톤 동호회 회원 중에는 마라톤 풀코스를 넘어서 50㎞, 100㎞의 울트라 마라톤을 하는 회원도 있는데, 제가 1달 전에 거제도를 산으로 48㎞에 도전했다가 중간에 24㎞만 뛰었던 기억이 있다. 포기를 했다기보다는 24㎞로도 충분히 운동량을 달성했기 때문이었다.” Q. 새롭게 도전하고픈 운동이 있는가? “달인 김병만씨처럼 끊임없이 자기 계발과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 특히 하늘에서 하는 운동 중 패러글라이딩은 본과 3학년 때 1년 정도 해봤는데,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해 보고 싶고, 더불어 어릴적 꿈이었던 하늘을 날 수 있는 스카이다이빙이나 비행기 조종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바쁜 진료시간이라서 쉽게 할 수 없는 꿈이지만,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다. 바라고 있으면 언젠가는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계획 및 기타 하고 싶은 말은? “제가 다양한 운동을 하는 것은 나 자신이 건강해야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고, 남는 시간을 잘 활용해 제 자신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운동과 취미를 병행해 나갈 생각이다. 인생을 즐겁게, 풍부하게 살고 싶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의 변화가 많고, 많은 사회생활이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모두들 스트레칭과 즐거운 몸 움직이기로 활기찬 생활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어려운 시기에 모든 동료 한의사들이 건승하고 파이팅해 나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