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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용기 활용한 신개념 인삼재배법 개발

용기 활용한 신개념 인삼재배법 개발

김용주 전북대 교수팀, ‘Journal of Ginseng Research’에 연구결과 게재
뿌리썩음병 예방 및 각종 병해충 발생 억제…무농약 6년근 인삼 재배 성공

1.jpg인삼 재배는 각종 병해충과 농약잔류, 연작피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갈수록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병해충과 무농약은 물론 연작 피해까지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법을 전북대학교 김용주 교수팀(환경생명자원대학 한약자원학과)이 개발해 인삼 시장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 교수팀(저자 황경호 대체의학 박사, 장기영 박사과정생, 김현기 박사과정생)은 이러한 연구성과를 담은 ‘Novel Cultivation of six-year-old Korean Ginseng(Panax ginseng) in pot: From Non-Agrochemical Management to Increased Ginsenoside’라는 제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인삼 관련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Journal of Ginseng Research’에 게재됐다.


현재 일반 노지 인삼 재배는 다양한 병해충 발생에 따른 농약 살포와 함께 뿌리썩음병 등으로 인한 연작피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면역 증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국내 인삼은 잔류농약 문제 등으로 거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갈수록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재배용기(노지재배를 위한 인삼재배기술: 특허 제10-1758292)를 활용, 물 빠짐 등을 크게 개선시켰다. 이를 통해 인삼 재배의 가장 큰 어려움인 뿌리썩음병을 예방할 수 있었고, 각종 병해충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무농약 6년근 인삼 재배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가 상용화 되면 연작 피해가 제거될 수 있어 재배지 확보가 쉽고, 인삼 재배의 접근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소비층 확대와 이용의 다양화 및 잔류농약이 없는 인삼 재배를 통한 수출 확대 등을 모색할 수 있는 관련 시장 활성화도 기대된다.


김용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증 단지를 확보하는 등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개선된 인삼재배법이 상용화되면 인삼 산업에 새로운 활로가 모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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