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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 제공에 공동 협력[한의신문] 박지호한의원(원장 박지호)과 부산진구재가센터협의회(회장 윤덕영)는 15일 지역 내 장기요양 재택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박지호한의원은 부산진구청 및 부산 연지동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및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체계적인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박지호한의원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 피부 욕창 치료를 포함한 각종 피부질환 치료와 복약 관리,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 재가임종 돌봄을 책임진다. 또한 입원 억제를 위한 탈수, 발열 관리 및 L-tube와 도뇨관 관리도 제공해 환자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는 데에도 힘쓰게 된다. 또한 부산진구재가센터협의회는 재택의료 대상자 발굴과 관련 서비스 연계,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복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협의체의 활발한 운영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지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진구재가센터협의회와 긴밀히 협업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힘써 나가겠다”면서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덕영 회장도 “박지호한의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집에서 안정적인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인과 장기요양 수급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진구재가센터협의회와 박지호한의원은 지역주민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한의사회 한의통합돌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호 원장은 “지난달 돌봄통합법이 시행됨에 따라 부산지역에서의 통합돌봄에서 한의사의 역할을 보다 정립 및 확대시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한의사 회원들은 항상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가장 최일선에서 노력해온 만큼, 통합돌봄 체계에서도 한의사가 제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확대[한의신문] 서울시는 ’24년 기준 35세 이상 산모 비중이 44.31%에 달하는 등 고령 출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위험 임신 및 의료 이용 증가로 인한 비용 부담 완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고령 임신 증가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상시 운영, 서울시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임산부라면 임신 기간 동안 발생한 외래진료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24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 사업은 타 시·도로도 확산돼 지난해 7월부터 경북에서도 시행됐고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정책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실제 사업 시행 첫해인 ’24년 신청 건수는 1만3718건, ’25년에는 2만5415건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임신‧출산 과정에서 의료비 부담 경감에 대한 정책 수요가 높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대비해 지난해 75억2000만원보다 대폭 증액된 14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임신 확인일부터 분만 전까지 발생한 외래 진료 및 검사에 대한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임신 1회당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임산부로, 분만 예정 연도 기준 연령이 35세 이상이면 해당된다. 지원 항목은 외래진찰료, 검사료, 주사료, 처치료 등으로 진료과와 관계없이 폭넓게 인정되며, 입원비·약국 영수증·제증명료 등 일부 항목은 제외된다. 신청은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임신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 진료내역서 △결제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탄생육아 몽땅정보통(umppa.seoul.go.kr)’ 누리집에 제출하거나 혹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자격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은 임신·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령 임산부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실질적인 출산 지원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더욱 확대해 출산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의사편재지표 도입 3법’ 추진…“지역·공공의료 배치, 데이터로 진단”[한의신문] 의사 인력의 지역·전문과목 간 불균형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객관적 데이터로 진단해 인력 배치에 반영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위원장은 ‘의사편재지표’를 도입해 지역별·필수의료 공백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전공의 정원과 의료취약지 지정 등에 연계하는 이른바 ‘의사편재지표 도입 3법(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료법·공공보건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 의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수도권과 대도시에 의료 인력이 집중되는 반면 농어촌과 중소도시는 필수의료 인력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이중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응급·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는 지역 의료 공백이 일상화되며 국민의 의료 접근성과 건강 격차를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불균형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표준 지표가 부재해 정책 수립과 인력 배치가 경험이나 개별 판단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법에선 보건의료인력의 적정 수급을 위한 정책 수립·시행의 근거는 마련돼 있으나 수급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표 산정 기준은 명시돼 있지 않다. 특히 의료서비스 공급의 핵심 축인 의사 인력은 지역별·전문과목별 편중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음에도 이를 객관적으로 측정·관리할 표준화된 지표가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필수의료 공백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정밀한 수급 진단이 어려워지고,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인력 배치와 지원 대책 마련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소병훈 위원장은 “현재의 지역의료 위기는 단순한 의사 수 부족이 아니라 인력 배치의 실패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라며 “객관적 지표 없이 인력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지도 없이 길을 찾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소 위원장은 이번 3법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역별·전문과목별 의사 수급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의사편재지표’를 산정·공표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의사 부족 수준의 정량적 파악 △필수의료 공백의 사전 진단 △데이터 기반 인력 배치 정책 수립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먼저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에선 의사편재지표의 도입과 산정·공표를 의무화하고, 지역별·전문과목별 적정 의사 수 기준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해당 기준 대비 실제 의사 인력 공급 수준을 나타내는 ‘의사편재지표’를 산정·공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의사 인력 수급을 객관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및 전문과목 간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도록 했다. 이어 ‘의료법 개정안’을 통해 전공의 정원 배정 시 의사편재지표 반영을 의무화해 특정 지역 및 전공과목으로의 쏠림을 완화하고, 전공의 단계부터 지역 균형을 유도하도록 했다. 이때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 정원을 정할 때 ‘의사편재지표’를 고려해야 한다. ‘공공보건의료법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취약지 지정 과정에서 해당 지표를 반영함으로써 의사 인력 공급 수준이 현저히 낮은 지역을 객관적으로 도출, 의료자원 배분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소 위원장은 “의사편재지표 도입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인력 배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및 필수의료 공백을 실질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법무부, 의료관광 비자 개선으로 웰니스 관광 산업 활성화[한의신문]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중동 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해 지역 관광 인프라 전반의 수익성 저하 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주재로 외국인환자 의료관광 유치기관 및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 비자제도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외국인환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해 국가 및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을 종전 39개에서 90개 기관으로 확대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59개, 경기 11개, 부산 7개, 인천 6개, 대구·경북 4개, 전남·전북 3개 기관 등이고, 대부분이 외국인 환자 진료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진료과별로는 22개 종합병원 다음으로 피부과 18개 기관, 성형외과 17개 기관 순으로 많으며, 올해에는 ‘치과’와 ‘한의원’을 새롭게 지정했다. 한의원은 올리브한의원과 최혁한의원이 지정됐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 44개, 상급종합병원 12개, 종합병원 11개, 병원 5개 기관 등이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에는 △비자 신청서류 간소화 △신청 후 3일 이내 발급되는 전자비자 신청 △초청할 수 있는 외국인 환자의 동반가족 확대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 강원 등 지역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웰니스 및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발맞춰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는 데 걸림돌이 되는 비자와 체류 관련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부는 의료관광 유치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우수 유치기관’ 기준 완화 방안으로 지역 가점 신설 외에도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행정제재 기준을 합리적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반복적 진료가 필요하거나 웰니스 관광(Wellness)을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하려는 외국인 환자에게 단기(C-3) 복수사증 또는 장기체류(G-1) 사증이 보다 쉽게 발급될 수 있도록 비자 심사 요건·절차 등을 새롭게 정비할 방침이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로 진료, 온천, 명상, 요가, 건강식 등을 경험하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데 목적을 둔 여행으로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활성화시키고자 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의료관광 비자 간담회를 계기로 관계 기관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웰니스 관광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등 급변하는 국내 관광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도 개선은 물론 적극적인 정책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
대구한의대한방병원, 강동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 건강특강[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한방병원(병원장 장우석)이 15일 강동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안이비인후‧피부센터 황보민 교수가 ‘이명·이석증·어지럼증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귀 질환과 어지럼증의 원인, 예방법 및 한의학적 관리법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한의대한방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노인복지관은 진명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종합복지관으로써, 대구 동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구한의대한방병원과는 지난 2024년 12월 협약 체결을 통해 보건사업 교류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한방병원에서는 협약에 따라 지난해 총 5회의 건강강좌를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3월부터 8월까지 총 6회의 특강을 계획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개원 한의사 위한 실전 미용성형 임상 노하우 공유[한의신문] 대한한의피부성형학회(회장 안근영·KMPSA)는 12일 서울시한의사회 송촌지석영홀에서 ‘개원 한의사를 위한 실전 미용성형’을 주제로 제19회 세미나를 개최, 한의 임상에서의 스킨부스터 활용법을 비롯해 탈모치료, 매선성형, 실리프팅 등 다양한 미용성형 분야에서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난 2007년 한의계에서 ‘PDO 녹는실 리프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이를 기념하는 세미나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 한의피부성형학회는 이후 실리프팅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한의 피부성형 관련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첫 강연에 나선 정상욱 대표원장(리체안한의원)은 ‘스킨부스터 제대로 활용하기: 개념, 주의점, 부작용 사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스킨부스터 시술을 단순 보습을 넘어, 피부 재생 및 탄력 개선을 목표로 활용되는 치료법으로 소개했다. 스킨부스터, 환자 상태 따른 맞춤 시술 전략 중요 정 원장은 “다양한 스킨부스터의 성분별 특성과 적응증을 구분해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 시술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피부 타입 △노화 정도 △시술 부위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 선택과 주입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술 깊이와 테크닉에 따른 효과 차이, 부작용 최소화 방법 및 반복 시술 시 기대 가능한 누적 효과와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상담 전략 등도 공유했다. 또한 ‘잼버실로 실리프팅 쉽게 시작하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유진 대표원장(새론한방병원)은 실리프팅 입문자를 위해 잼버실을 이용한 안전한 시술 접근법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얼굴 리프팅 시 해부학적 구조 이해를 기반으로 한 실 삽입 방향과 고정 포인트 설정이 중요하다”면서, 초심자가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점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 선택 및 시술 단계별 팁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잼버실을 활용한 시술은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매선·약침 활용한 안면·바디 시술 최신 트렌드 소개 이와 함께 이동욱 대표원장(도담한방병원)은 ‘두피도 피부다: 초심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탈모치료’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춰 탈모치료의 기본 개념을 시작으로 임상 적용까지의 방법들을 소개했다. 실제 이 원장은 강연에서 남성형·여성형 탈모의 병태생리 구분과 함께 특히 여성형 탈모에 대한 치료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약물치료, 주사요법, 병행치료 등 다양한 접근법을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초기 환자 상담 시 예후 설명과 치료 지속성 확보가 핵심 요소로 제시하면서, 장기적인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강연에선 ‘최신 매선성형: 얼굴과 바디지방 성형’을 주제로 하세현 대표원장(강남라인한의원)이 발표에 나서 매선과 약침을 활용한 안면 및 바디 시술의 최신 트렌드가 소개됐다. 하 원장은 “매선성형은 단순 리프팅을 넘어, 지방 감소와 체형 개선까지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치료방법”이라고 밝히며, 얼굴에서는 탄력 개선과 윤곽 정리를, 바디에서는 부분 비만 개선을 목표로 하는 시술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안전한 시술을 위한 주의사항과 합병증 관리, 환자 맞춤 디자인에 대한 임상노하우를 공유했다. ‘PDO 녹는실 리프팅’ 공식 발표 20주년 기념행사 추진 또한 안근영 회장(올리비안한의원 대표원장)은 ‘40케이스로 보는 실전 실리프팅: 실제 디자인&시술영상 강의’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실제 임상사례 중심의 리프팅 디자인 전략과 시술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안 회장은 얼굴형과 노화 패턴에 따른 맞춤형 실리프팅 디자인 방법과 시술 결과 예측의 중요성과 더불어 단순 리프팅이 아닌 볼륨 보완과 구조적 개선을 동시에 고려한 복합 시술 접근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다양한 임상사례 분석을 통해 △실 선택 △삽입 방향 △고정 포인트 설정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테크닉도 함께 소개하면서, 시술 효과를 높이기 위한 얼굴 해부학적 이해와 안전한 시술 전략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 후에는 안근영 회장을 비롯해 정상욱·이유진·이동욱·이가은 부회장, 하세현 학술이사, 현지수 총무이사, 유일근 기획이사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학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논의에서는 내년이 ‘PDO 녹는실 리프팅’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관련 기념행사를 진행키로 하고, 향후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
세계인들은 한의약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⑥조익준 한의사 •한의신문 인턴기자 •침구의학과 전공의 중국 해외 자료에서 한의약 공식 영문 명칭인 ‘Korean Medicine’을 찾기란 매우 어렵다. 대부분 국가에서는 ‘TCM’으로 부른다. 근래에는 WHO를 비롯한 몇몇 기관에서 이를 ‘Traditional&Complementary Medicine’으로 부연하기도 하지만, 각종 포털, 학술 정보 DB 등에서는 ‘Traditional Chinese Medicine’으로 설명하는 것이 더 보편적이다. Google이나 Google 학술검색에서 TCM을 검색하면 후자의 해석이 붙어있는 자료가 대다수다. 필자가 본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4월 9일 23:30 기준, Pubmed 검색창에 전자와 후자를 각각 입력해 보면, 전자의 경우 67,829개, 후자의 경우 214,922개 결과가 나온다. 해당 용어 연혁에 관해 정확한 자료를 찾을 수는 없었으나, 몇 가지 추정이 가능하다. 첫째, 용어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보완대체요법 전반을 포괄하려는 시도로 전자를 썼다고 볼 수 있다. WHO 자료에 따르면, 전자는 후자에 정골요법(Osteopathy), 카이로프랙틱, 동종요법(Homeopathic medicine), 자연요법(Naturopathy), 아유르베다 요법, 유나니 요법, 각 지역 토착 요법 등을 더한 확장된 영역이다. 1) 둘째, 코로나19 확산, 미·중 무역 갈등, 중국 내 소수민족 인권 문제로 인해 서방과 중국 사이 각종 외교 갈등이 생긴 후 각국에서 활용 중인 보완대체요법 명칭에서 ‘Chinese’라는 단어를 대체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본다면 전자의 해석은 후자에서 파생한 것으로 파악할 여지가 충분하다. 그 반대인 경우라면 중의약 세계화가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더 강력한 근거가 될 것이다. 중국은 국영 의료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이 민영 의료보험 가입을 선택하는 것도 허용한다.2) 2025년 7월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의료보장국은 국영 의료보험 가입률이 95% 이상이라고 발표했다.3) WHO 자료에 따르면, 중국 국영 및 민영 의료보험은 침술, 한약 등 중의약 치료를 보장한다.4) 중의사 양성 과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중국에서 중의사와 의사는 집업(執業)의사와 집업조리(執業助理)의사로 나뉜다. 집업의사는 독자 진료 업무가 가능하지만 집업조리의사는 의료시설이 열악한 지역이 아니라면 집업의사 지도를 받아야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 중등 중의약대학과 고등 중의약대학에는 2년제와 3년제 중의사 교육과정이 있다. 이를 졸업하고, 1년 이상 임상이나 연구 활동에 종사한 뒤 집업조리의사 자격고시에 합격하면 집업조리의사가 될 수 있다. 이후 소정의 의료 및 보건 분야 경력을 더 쌓는다면 집업의사 자격고시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고등 중의약대학에는 5년제와 7년제 과정도 존재한다. 7년제는 석사 과정인데, 우리나라 한의과대학처럼 졸업 직후 집업의사 자격고시를 볼 수 있다. 5년제를 졸업하면, 1년 이상 임상 경력을 갖춰야 해당 시험을 응시할 자격을 얻는다. 서의학(西醫學)을 전공하고, 일정 시간 중의학 교육을 수료하면 중서의를 겸할 수 있는 결합제도도 가지고 있다. 교육의 질적 표준화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인다.5) 몽골 지금은 언어학에서 한국어를 고립어로 분류하지만, 한때 몽골어와 한국어는 많은 유사성을 보여 우랄알타이어족으로 함께 묶이기도 했다. 민족사를 오래 공유하다 보니 비슷해지지 않았을까 추측해볼 수 있다. 몽골 전통 의학은 14세기 이후 티베트 의학과 아유르베다 영향을 받아 성립했는데, 침술과 한약 요법을 포함한다. WHO는 보고서에서, 침술을 비롯한 전통 요법 수진자가 전체 인구의 20~39%라고 밝혔다. 대학교에서 전통 의학 학사, 석사, 박사 교육과정과 인증 이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관련 면허 발급과 관리를 맡고 있다. 전통 의료 기관은 160개 이상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6)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전국민 의무 가입 건강보험을 운영 중이다.7)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전통 의료 행위는 공적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8) 참고문헌 1) WHO, WHO global report on traditional, complementary and integrative medicine 2024 2) 국제의료정보포털(https://www.medicalkorea.or.kr/ghip/nationInfo/view?srchCtgry=GHI_NATION_4&nationCode=CN&detailCd=GHI_DETAIL_2&detailCnCd=GHI_DETAIL_2_1) 3) 신화통신 한국어판, 中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의료보험 가입률 95%대 유지...질적 성장 '뚜렷'(https://kr.xinhuanet.com/20250725/0b4edc9f767740aa86631d5aa4b9dc38/c.html) 4) WHO, WHO GLOBAL REPORT ON TRADITIONAL AND COMPLEMENTARY MEDICINE 2019 5) 민족의학신문, 신은주, 한의사, 중의사 교육제도 및 면허관리 어떻게 다른가(https://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28441) 6) WHO, WHO GLOBAL REPORT ON TRADITIONAL AND COMPLEMENTARY MEDICINE 2019 7) 국제의료정보포털(https://www.medicalkorea.or.kr/ghip/nationInfo/view?srchCtgry=GHI_NATION_4&nationCode=MN&detailCd=GHI_DETAIL_2&detailCnCd=GHI_DETAIL_2_1#none) 8) WHO, WHO GLOBAL REPORT ON TRADITIONAL AND COMPLEMENTARY MEDICINE 2019 -
생성형 AI, 의료인 상담·진료 대체할 수 있다 58.3%[한의신문] 최근 디지털 플랫폼과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건강·의료 정보 이용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들이 실제로 어떠한 방식으로 정보를 접하고 활용하며, 그 과정에서 어떤 인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지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8.3%기 의사·한의사 상담 및 진료를 대체할 수 있다고 인식하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기사 통해 건강·의료 정보 많이 접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 미디어연구센터가 디지털·AI 플랫폼을 통한 건강·의료 정보 소비 현황과 이용자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20∼60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반적인 건강·의료 정보 이용 행태와 인식(신뢰도 등) △유튜브 건강·의료 콘텐츠 이용 방식과 신뢰도 인식 및 평가 △생성형 AI를 통한 건강·의료 정보 이용 형태와 상담 경험 및 인식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의료 정보의 전문가 진료 대체 가능성에 대한 인식 등이 조사됐다. 먼저 미디어 중 관심 수준이 높은 정보 주제의 경우 ‘경제·재테크(87.4%)’에 이어 ‘건강·의료(86.9%)’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건강·의료 정보를 많이 경험한 경로는 △뉴스기사(언론보다) 82.8% △네이버 지식인, 블로그 게시물 등의 ‘포털 검색 결과’ 82.0% △유튜브,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 콘텐츠’ 77.7% △가족·친구·동료 등 주변 사람 75.7% △TV 건강·생활정보 프로그램 7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정보 신뢰도, 의료인이 89.2%로 가장 높아 또한 유튜브 건강·의료 콘텐츠 이용과 관련해선 건강 콘텐츠를 보는 방식은 검색(62%), 쇼츠(52%), 홈 메뉴(35%), 링크 공유(2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신뢰도 부분에서는 의사·한의사(89.2%)가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인 가운데 약사·한약사, 의료인 이외의 보건의료인(약사·물리치료사 등), 영양사 및 식품 전문가 등이 순이었다. 더불어 유튜브 콘텐츠의 긍정적인 부분으로는 △이해하기 쉽다 △흥미롭다 △실제 도움이 된다 등의 답변이, 부정적인 측면으론 △광고·협찬이 많아 신뢰하기 어렵다 △자극적이거나 과장된 정보가 많다 △피상적이다 등의 답변이 많았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를 통한 건강·의료 정보 이용 경험은 ‘특정 질병의 치료방법에 대해 전반적인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가 44.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뒤를 이어 △운동, 식단 등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함 △건강 관련 제품이나 영양제에 대한 정보를 알아봄 △특정 증상 혹은 몸 상태를 설명하거나 사진을 업로드해 원일을 물어봄 등이 뒤를 이었다. 더불어 생성형 AI를 상담 방식으로 이용한 경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경험이 있다’는 답변이 48.9%로 나타나는 한편 향후 생성형 AI를 통해 건강·의료 정보를 얻거나 상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답변은 69.3%(매우 많다 10.7%, 약간 있다 58.6%)였다. 유튜브, 의료인 상담·진료 대체 가능 48.4% 답변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건강·의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유형 가운데 유튜브와 생성형 AI 각각이 실제로 의사·한의사와 같은 전문 의료인을 만나 상담하거나 진료를 받는 것을 어느 정도로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두 유형 각각에 대해 별도로 질의했다. 단 의료진의 진료와 비슷한 방식으로 상담이 가능한 생성형 AI와 달리, 유튜브 콘텐츠는 제작자 유형 및 특성, 콘텐츠 내용이 워낙 천차만별인 만큼 전체 유튜브 콘텐츠가 아닌 의사·한의사가 운영하는 채널로 범위를 좁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의사·한의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콘텐츠가 실제 의료인의 상담·진료를 대체할 수 있다고 보는 비율은 48.4%(상당 수준 대체함 2.1%, 어느 정도 대체함 46.3%)로 나타났으며, 생성형 AI를 통해 얻는 건강·의료 정보에 대해선 58.3%가 대체 가능하다(당 수준 대체함 4.4%, 어느 정도 대체함 53.9%)고 답했다. 이는 유튜브와 생성형 AI 모두 일정 수준에서 의료진의 상담·진료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인식이 형성돼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생성형 AI에 의한 대체 가능성 인식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난 것은 생성형 AI가 이용자의 질문에 맞춰 상호작용적으로 정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 상담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
한의약 AI‧디지털 전환 위한 협력 강화[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고호연)과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병원장 이상관)이 한의약 인공지능(AI) 활용 확대를 위해 14일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의약 분야의 지능정보화 기반을 확대하고, 디지털정보 및 AI 연계를 위한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양 기관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 기반의 표준 전자의무기록(EMR) 프레임워크를 보급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로 다른 시스템 간 데이터를 원활하게 연계하는 기술)를 확산해 표준화된통합 데이터 모델을 구축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정보 기반 연구 및 첨단기술(빅데이터·AI 등) 활용 공동연구 △디지털정보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환경 구축 및 인적·물적 교류 △한의약 디지털 전환 및 AI 기술 활용을 위한 전문인력 교육·양성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의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연구 활성화와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한의약 연구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상진 한의약진흥원 지능정보화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한의약 연구와 데이터 활용 기반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적‧물적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특화 AI 챗봇 ‘맥챗’, 한약실험정보관리시스템 ‘KLIMS’ 운영 및 표준 EMR 프레임워크 개발‧보급 등 한의약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
건보공단, 윤원일 신임 상임감사 임명[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15일 공개모집을 통해 윤원일 신임 상임감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원일 상임감사는 1984년 건보공단에 입사해 16년간 근무했고, 이후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 감사 및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수원여자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세종투자개발 부사장 △경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감사업무 및 기관운영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신임 윤 상임감사는 청렴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조직 경영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높은 윤리의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임감사는 건보공단의 업무, 회계 및 재산 상황을 감사하며, 감사실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