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택치료 정보 문자와 국민비서로 안내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25일부터 최초 확진 시 보건소에서 재택치료자에게 발송하는 안내 문자 외에도 재택치료 중 필요한 의료상담 방법 및 생활수칙에 대해 추가로 2차례 더 안내하고 있다. 기존에는 코로나19 확진 시 보건소에서 확진자 및 동거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 상담과 처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문자로 1회 안내해 왔다. 하지만 정보가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복지부는 25일부터 재택치료 과정에서 궁금할 수 있는 정보를 재택치료자들이 문의하기 전에 먼저 재택 치료자에게 문자로 송부하여 관련 정보에 따라 재택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재택치료기간 중반에는 의료상담과 처방받는 방법, 폐기물 처리 방법에 대해서, 재택치료 종료 전일에는 격리해제일 기준, 격리해제 후 준수사항에 대해서 안내한다. 추가로 발송되는 안내 문자는 ‘코로나19 대응 허브시스템’(중앙사고수습본부·중앙방역대첵본부)을 통해 일괄로 발송하여, 일선 보건소들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3월 5일(토)부터는 ‘국민 비서’ 알림 서비스(행정안전부)를 통해서도 재택치료자에 대한 안내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
식약처, ‘식·의약 온라인 불법행위 관리방안’ 마련식·의약 제품 관련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체의 처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온라인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함께 늘고 있는 식·의약 제품 관련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 적발현황(’20~’21)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22년 식·의약 온라인 불법행위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식약처는 최근 2년간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식·의약 관련 불법행위를 관찰, 2020년에 9만 6595건, 2021년에 5만 8782건, 총 15만 5377건을 적발했다. 2020년과 비교해 작년에는 3만 7813 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의 혹은 반복적으로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한 처분을 강화하고, 온라인 위반 여부에 대한 집중적 점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온라인 불법행위 적발 현황(’20~’21) 지난 2년간 부당광고·불법유통 등 불법행위는 5만 6502건(36.4%)이 집계된 식품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뒤를 이어 의약품 5만 3663건(34.5%), 의료기기 1663건(7.5%), 마약류 9673건(6.2%), 건강기능식품 8610건(5.5%), 의약외품 7980(5.1%), 화장품 7286건(4.7%) 순이었다. 식·의약품 온라인 유통 경로(국내 생산, 정식수입, 구매대행, 해외직구 등) 가운데 불법행위는 해외직구(구매대행포함)가 11만 3106건(72.8%)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국내 제품 3만 8055건(24.5%), 정식수입 4216건(2.7%) 순이었다. 특히 해외직구에서의 식·의약품 불법행위가 국내 생산·정식수입보다 많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판매플랫폼별로 보면 오픈마켓에서의 불법행위가 6만 5249건(42.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쇼핑몰 5만 4222건(34.9%), 카페·블로그 2만 5094건(16.2%) 순으로 집계됐다. 오픈마켓은 2020년 46.4%에서 2021년 34.8%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카페·블로그의 경우 2020년 14.6%, 2021년에는 18,7%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처는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환경에 대응키 위해 지난 2년간의 온라인 식·의약 불법행위의 적발 현황을 분석해 ‘2022년 식·의약 온라인 불법행위 관리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대한 주요 내용은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점검 강화 △건전한 온라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 확대 △식·의약 온라인 안전관리 규제역량 강화 등이다. 식약처는 소비자단체·시민감시단과 온라인 모니터링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영역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기반 확충과 소비자 요구에 맞는 사이버 기획감시를 활성화하는 계획과 더불어 온라인 식·의약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법령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환경을 조성하고 불법행위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키 위해 관계 부처·민간기관과 협업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한의사회 총회, 김용진 회장 재선대전광역시한의사회 제16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김용진 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24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개최된 제34회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회장선거에서 김 후보는 투표에 참여한 지부대의원 전원에게 만장일치의 찬성을 받았다. 김용진 현 대전지부장은 이번 선거에서 러닝메이트로 이원구 현 수석부회장과 함께 출마했으며. 지난 3년간 △대전광역시 한의약 육성 조례안 제정 △대전광역시청과 한의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실시 △대전시립공공의료원 한의진료과 설치 추진 등의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이를 더욱 확대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미래 3년간 △지부 홈페이지의 대대적인 개선 △학술사업 강화로 회원 개인별 역량 강화 △회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 개최 및 동아리활동 적극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김용진 회장은 1998년 대전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대전 서구에 대림한의원을 개원해 활동하고 있다. 대전광역시한의사회 편집이사·홍보이사·서구분회장‧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9년부터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원구 수석부회장은 2001년 대전대 한의학과를 졸업, 2004년 대전 동구에 자인한의원을 개원하였는데, 2010년부터 대전시한의사회 기획이사·정책이사·부회장(보험)·동구분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중앙회 보험이사, 2018년 중앙회 보험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신년도 예산 약 2억9450만원 책정 및 지난해 지부회비 일부 환급 결의 회장선거에 앞서 진행된 총회에서는 지부회원 수의 자연증가분 5.1%를 반영하여 전년 대비 약 1500만원 증가한 294,507,120원의 2022회계연도 예산을 수립했으며, 회원 1인당 회비는 전년과 동일한 35만원으로 책정했다. 신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한의난임사업 관련 교육 실시, 보험제도 개선방안 검토 및 의료보험 정액 한도 인상 추진, 국가 공공기관 한의진료실 설치 추진, 회원 보수교육 내실화 등이 계획됐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으로 사용되지 못했던 사업분야의 예산을 2021회계연도 지부회비 완납자를 대상으로 일부분 환급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에 따라 전액자 기준 1인당 6만원의 금액이 환급되며, 전체 환급규모는 약 3300만원으로 예상된다.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하게 된다. 한편 총회에 앞서 김동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여러 가지 제약 안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이 불편하고 낯설지만 대전광역시한의사회의 중요한 사안들에 대하여 회원을 대표하시는 대의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부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약재 ‘백합’서 폐섬유화 억제 및 염증 감소 효과 ‘입증’한약재 백합이 특발성폐섬유화 치료 후보물질로서 염증 반응 감소 및 폐섬유화 인자들의 발현을 억제한다는 유효한 결과가 입증됐다.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이범준 교수(사진)팀이 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 후보물질로 예로부터 만성 폐질환에 사용했던 한약재 중 ‘백합’을 선정, 연구를 통해 효과를 검증하는 한편 관련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SCI급 국제의학 학술지 ‘Pharmacognosy Magazine’ 1월호에 게재됐다. 백합은 예전부터 몸의 음을 보충하고 폐를 촉촉하게 하며, 심장의 열을 내려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약재로 사용돼 왔으며, 특히 마른기침과 호흡곤란이 주된 증상인 만성 소모성의 폐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한약재 중 하나다. 이에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연구팀(이범준·김관일 교수)이 이전에 실시한 ‘윤폐지제(潤肺之劑)의 항섬유화 효과’에 대한 연구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인 백합의 유효성과 그 기전에 대한 후속 연구를 진행, 이같은 연구결과를 얻게 됐다. 이번 연구는 폐섬유화를 유도한 실험쥐에 백합 30mg, 100mg, 300mg을 하루 2회 10일간 투여해 폐섬유화와 관련된 △체중 △폐조직의 변화 △기관지세척액의 염증지표 △폐조직에서의 폐섬유화 관련 인자인 TGF-beta, alpha-SMA △염증 관련 cytokine 등 여러 지표들을 정상군 및 대조군과 비교해 관찰했다. 그 결과 백합 100mg 투여군에서 가장 효과가 좋게 나타났다. 실제 폐섬유화를 유발시킨 대조군에 비해 폐섬유화의 조직학적인 변화를 억제했고, TGF‑β는 16.5%, α‑SMA는 11.8% 감소시키는 한편 염증 관련 지표인 TNF‑α와 IL‑6는 각각 15.8%, 31.7% 감소시켰다. 이와 관련 이범준 교수는 “백합은 섬유화와 관련된 인자들의 발현을 억제해 관련 염증반응을 감소시켜 항섬유화 효과를 보였다”며 “만성 폐질환 치료제로 기존 치료법 외에 전통의학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할 필요가 있다. 백합이 폐질환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입증된 만큼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창립 80주년 맞은 경기도한의사회…“한의약 육성 발전” 다짐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24일 온라인 Zoom을 통해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예산안을 확정·편성했다. 경기지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방역절차를 준수하는 의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방식으로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한의사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여러 대의원님과 함께 총회를 개최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며 “제31대 지부 임원들과 함께 회원이 먼저인 한의학, 한의학이 먼저인 경기지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의 숙원사업인 경기도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지만 최근 도청 내 한의약 정책 전담 직원이 1명 배치됐음을 보고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31곳 기초단체 중 6곳이 차례로 한의약 육성 조례를 제정했는데 이는 분회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경기도 모든 기초단체에 한의약 육성 조례가 제정되고, 한의약 육성 계획이 매년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서는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성남 수정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수원 영통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총회 개최와 창립 80주년을 축하했다. 홍주의 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는 한의약 난임지원사업과 한의약 컨텐츠 공모전을 통해 한의학을 국민께 널리 알리고, 1인1정당 가입 운동과 경기도 리더십 최고위과정 등을 통해 미래 한의약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창립 80주년을 맞은 경기도한의사회가 앞으로도 한의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년 의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경기도 한의사 회원들이 선별진료 업무에 애써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경기도한의사회의 총회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박광온 의원도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저 역시 경기도한의사회와 난임부부 한약지원사업에 함께 힘을 모았다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은 한의약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감사 선출의 건 △회칙 개정의 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의결됐다. 신임 감사로는 회칙 제12조(임원의 구성) 제1항 5호 및 제16조(감사의 의무) 제6항에 의거해 양정민 전 양주시한의사회 회장이 선출됐다. 회칙 개정과 관련해서는 경기도 내 특례시 분회장은 당연직부회장으로 임명되도록 제12(임원)조 제1항 3호를 개정했다. 최근 경기도 내 인구 100만 이상을 넘긴 수원시와 용인시, 고양시가 지방자치법상 대도시 특례를 추가로 받은데 따른 조치다. 이에 회칙상 경기지부 부회장의 구성은 북부담당부회장과 재무담당부회장을 포함한 8인 이내에서 11인 이내로 확대됐다. 2022회계연도 사업과 관련해서는 경기도한의사회 ‘한의원 경영실무 세미나(임상특강)’를 연내 개최하고, 격년사업으로 진행되는 ‘허준선생 묘소참배’와 ‘역대의가 재조명 세미나’를 각각 실행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지부의 창립 80주년을 맞아 ‘경기도한의사회 80년 기념행사’와 ‘경기도한의사회 80년사’를 발간하는 것도 의결했다. 한의약 보장성강화 및 폄훼 세력 대응과 관련해서는 회원고충처리위원회를 한층 더 강화하고, 불법의료척결사업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6월1일 지방선거 및 분회의 정치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서·남·북 4권역을 나눠 정책기획위원회 주도의 ‘권역별 분회장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2022년 회비를 선납할 시 15%(카드)에서 최대 30%(현금)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만약 코로나로 인해 자가 격리나 한의원을 폐업한 경우에는 2020년까지 회비 완납 및 보건소 확인서 제출 등을 조건으로 2022년 회비를 면제키로 했다. 홍보 사업 및 대민복지, 사회참여 사업과 관련해서는 한의약 컨텐츠 공모전 사업과 라디오 광고 방송, 홍보영상 제작 등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10월 한의약의 달 기념행사’와 ‘제7회 경기도한의사회외 함께하는 사랑나눔 아르메디 콘서트’를 연내 개최하기로 했다. -
‘고삼’의 간 보호 효과 확인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고삼’이 간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전주대학교 조병옥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삼은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콩과식물로, 보통 뿌리를 말려 약재로 사용하며, 매우 쓴맛이 난다. 이질(세균성 감염병), 신경통, 피부가려움증 등에 효능이 있다고 보고돼 있다. 농진청은 고삼의 주요 성분이 간 보호에 우수한 실리마린과 구조가 유사한 점에 착안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결과, 고삼 뿌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인 쿠세놀 시(kushenol C)가 항산화와 간 보호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활성산소 유도물질(tBHP)을 처리한 뒤 쿠세놀 시(C)를 50μM 농도로 처리한 실험구와 대조구(활성산소 유도 후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실험구)를 비교하는 세포실험을 진행한 결과, 쿠세놀 시(C)를 처리한 실험구에서 활성산소가 50% 이상 줄었고, 세포 스스로 죽게 만드는 세포사멸율도 20% 감소해 쿠세놀 시(C)가 간세포를 보호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는 간 독성을 유발하고 쿠세놀 시(C) 20mg/kg를 복용케 한 실험군에서 실리마린(50mg/kg) 복용 실험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염증성인자 생성이 안정됐고, 항산화 효소 발현이 증진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고삼 성분의 간 보호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혀 약용작물 자원으로써 고삼의 가치를 확인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연구 결과는 지난해 국제 학술지 ‘몰리큘스(Molecules)’에 게재됐다. -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저34회 정기대의원총회 -
전라북도한의사회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 -
건기식 정보표시면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기 의무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건강기능식품 정보표시면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일부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하고 내달 1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개정·고시 후 2023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에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해 소비자의 안전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개정 내용은 정보표시면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의무화,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분(균수) 표시방법 마련 등이다. 기존에는 정보표시면의 면적이 작은 제품의 경우 제품설명서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표시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표시 면적과 관계없이 정보표시면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화를 의무화한다. 이는 소비자가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사실을 제품 포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경우 기능성분(균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균수 표기 시 숫자와 한글을 병행 표시하거나 한글로만 표시하도록 표시 방법을 마련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보 제공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법령·자료> 입법/행정 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건의료노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정책 협약’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지난 24일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보건의료노조와 심상정 후보는 진보정치의 소중한 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의료의 공공성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2년 동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희생·헌신해 온 보건의료노동자가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을 약속하고, 다가오는 20대 대통령선거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의료 불평등 해소와 정의로운 건강 대전환을 이룩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정의로운 건강 대전환 공동 정책과제’ 이행을 확약했다. 이번 정책협약서에는 △2021년 9월2일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노정합의 전면 지지와 이행(공공의료·인력 확충, 감염병 대응체계 및 의료안전망 강화)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한 초기업 교섭 제도화 △주 4일제 시행 △필수의료·돌봄 국가책임 강화 △기후위기·저출생·고령사회 적극 대비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나순자 위원장은 “심상정 후보는 보건의료노조의 30대 대선 요구에 대한 정책질의에서 모든 요구에 찬성 답변을 줬고, 이후 적극적으로 요구를 이행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며 “보건의료노조도 8만 조합원과 함께 노동 중심 사회와 진보 정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심상정 후보는 “보건의료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자부심 가지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 환자가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것이 보건의료노동자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팬데믹에서 구하는 길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만큼 노동이 당당한 나라, 시민의 삶이 선진국이 나라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보건의료노조 현장 지부장들도 참석, 대선후보에게 바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와 심상정 후보는 정책협약식을 바탕으로 대선 승리와 의료 불평등 해소, 정의로운 건강 대전환을 위해 긴밀한 정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