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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2022년도 소아청소년 서적 출판 기념회 -
“인체유래 의료폐기물 재활용, 안전성·윤리성 확보부터 해결해야”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가 의료폐기물 중 폐지방·폐치아를 소각하지 않고 의생명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완화 논의 이전에 안전성·윤리성 확보방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6일 ‘인체유래 폐기물 재활용 쟁점과 과제’를 다룬 ‘NARS 현안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선 보고서는 “의생명산업화를 위한 규제 개선 사항으로 현행 ‘폐기물관리법’이 지목되고 있다”면서 “현행법이 의료폐기물 중 태반에 대해서만 재활용을 허용하고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인체유래 조직물류폐기물은 재활용되지 못하고 전량 소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산업계에서는 “폐지방·폐치아처럼 경제성이 큰 의료폐기물의 경우 이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동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소개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인체유래 조직물류폐기물의 경우 다른 폐기물과는 달리 재활용 이전에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이나 조직물류 수집 과정에서의 생명윤리 준수를 위한 제도적 고려사항이 먼저 검토돼야 함에도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구체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보고서는 인체유래 조직물류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한 향후 과제로써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인체유래 조직물류폐기물의 재활용에 대한 별도의 장 또는 조항 신설 △폐기물관리법상 의료폐기물 재활용 가능 폐기물에 기존 태반과 더불어 폐지방·폐치아를 추가하는 방안 고려 등을 제시했다. 또한 보고서는 “인체유래 조직물류폐기물이 ‘순환자원’으로 재활용되기 위해서는 윤리성·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경제적·환경적 측면 등에 대한 종합적 고려가 요구된다”면서 “단지 폐기물관리법 및 하위법령 개정으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의생명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은 안전성·윤리성 관점이 결여된 성급한 방안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개설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은 코로나19 감염 후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위한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센터장 박양춘 교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후유증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4주 이상 동안 경험하는 새로 발생하거나, 재발하거나, 진행 중인 광범위한 건강문제다. 확진자 규모가 1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수 또한 증가 추세로, 후유증에 대한 이슈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11개 진료센터(호흡기면역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뇌신경센터, 심신의학센터, 안이비인후피부두피센터, 동서암센터, 여성의학비만센터, 신장내분비센터, 통증척추센터, 통증재활센터, 의학센터)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클리닉에서 더욱 전문적인 검사와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한다. 환자 개인별 증상에 따라 각 진료센터에서 혈액검사, 영상검사(X-ray, CT), 폐기능 검사, 자율신경계 검사를 시행하고 전문진료를 통해 코로나 후유증의 빠른 회복과 장기적 삶의 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통합 프로토콜과 협진 체계를 갖춘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손창규 교수팀은 천연복합추출물의 코로나19 감염 및 백신접종 후 만성피로 관련 후유증 개선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 후유증의 핵심 증상 중 하나인 피로에 대응할 수 있는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유증 클리닉 박양춘 센터장은 “코로나19 후유증은 증상이 경미했거나 무증상이었던 사람들에게도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폐, 심장, 신장, 피부, 뇌 등 다기관 영향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입원 및 중증질환에서 회복하면서 심각한 쇠약증이나 탈진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어 면밀한 검사와 진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일 병원장은 “한의 치료는 전통적으로 회복기 치료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나는 다양하고 비정형적인 후유증에 대하여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개설된 클리닉에서 다양한 진료과목의 의료진이 증상 완화 및 치료에 초점을 맞춰 최선의 진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아이디어 공모합니다”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유영화·이하 재단)이 이번 박람회에 활용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체험, 이벤트, 공연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해 모집한다. 공모전에는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관심 있는 국민(외국인도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5일 18시까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www.hanbangbiofair.org) 또는 재단 홈페이지(www.jcbio.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지원하면 된다. 작품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연관성, 실행가능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할 방침이며, 선정된 최우수(1작품)에게는 50만원을, 우수(2작품)는 각 30만원, 장려(2작품)는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함과 동시에 이번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행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영화 이사장은 “지난 3월17일부터 시행한 공모전에 벌써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자유롭고 창의적인 제안으로 새롭고 알찬 박람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산시한의사회, 취약시설 어르신 위한 경옥고 전달 -
무주군보건의료원, 갱년기 여성 위한 ‘한의약 건강교실’ 운영무주군보건의료원이 갱년기 여성을 위한 ‘한의약 건강교실’을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건강교실은 40~60대 여성들이 폐경기 전후로 겪는 갱년기 증후군의 증상 완화 및 만성질환의 예방관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약적 접근 방식을 이용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한의사, 통합건강증진 전문인력,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건강기초검사 △한의치료(복부온열요법)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요가체험 △갱년기 우울증 검사 △웃음치료 강의 △침치료 및 한약 처방 등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이번 건강교실은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통해 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한의치료 및 우울증 예방으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의약 건강교실 참여 희망자는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하면 되고, 선착순 20명에게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
국민 88% “보건산업 중요성 더욱 커져’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2021 보건산업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국민의 88%가 보건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응답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보건산업 환경 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에 따른 국민의 인식변화를 파악,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조사는 일반국민(1,000명), 산업계(300명), 의료계(200명) 등 총 1,500명을 대상으로 △보건산업에 대한 인식 △첨단 보건의료기술에 대한 경험과 인식 △보건산업 정책에 대한 인식 △보건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 등 4개 영역, 조사대상별 1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보건산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일반국민, 산업계, 의료계 모두 긍정적 인식을 보였으며, 특히 일반국민과 의료계의 경우 2020년도 조사결과와 비교해서도 긍정적 인식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중요한 보건산업 정책 및 사업으로는 일반국민(31%), 산업계(28%), 의료계(35%) 모두 1순위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꼽았으며,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고령친화산업 육성의 중요도도 높게 나타났다. 첨단기술의 융복합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5년 간 보건산업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로 1위가 인공지능(일반국민 47.9%, 산업계 41.7%, 의료계 40%), 2위는 빅데이터로 조사되었다. ‘보건산업 규제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일반국민, 산업계는 안전성 문제를 꼽았으나 의료계의 경우 첨단기술을 규제가 따라가지 못하는 점을 꼽았으며, 규제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일반국민, 산업계는 사회적 합의의 장 마련이, 의료계는 전문가 집단의 검증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국민, 건강관리 앱 이용 높아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의 경우 ‘첨단 보건의료기술의 경험도’와 관련, 건강관리 앱(77.7%), 웨어러블 기기(23.5%), 보건의료 마이데이터(13.9%) 등의 이용이, 이용의사는 건강관리 앱(59.2%), 비대면의료(34.6%), 인공지능 진단기기(33.5%)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려하는 점으로는 건강관리앱, 디지털치료제, 웨어러블기기에 대해서는 “효과에 대한 근거 부족”이, 보건의료 마이데이터는 “효과에 대한 근거와 안전성에 대한 검증 부족”이, 정밀의료, 유전자치료, 세포치료 등 첨단 치료기술에 대해서는 “비용에 대한 부담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 등이 제기됐다. 한편,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과 관련해 14%가 불안하지 않으며, 32.5%가 보통, 53.5%가 불안하다고 응답해 일반국민이 느끼는 불안감이 전년보다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계. 첨단기술 활용 계획있어 ‘산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첨단 보건의료기술을 활용하고 있지 않으나 향후 활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37.3%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활용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 계획도 없음(32%), 연구개발 단계(24.7%), 실제 매출이 발생(6%)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시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는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41.7%), 글로벌 공급망 타격에 따른 생산차질(22.3%)을 꼽았다. 또 코로나19 및 포스트코로나 대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연구개발 지원(26%), 금융지원 및 세제혜택(23.7%), 전문인력 확보 지원(16%)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 근거 및 안전성 우려 ‘의료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첨단 보건의료기술에 대한 우려사항’으로 건강관리앱, 디지털치료제, 웨어러블기기 등에 대해 효과에 대한 근거 부족을, 정밀의료는 효과, 안전성, 비용에 대한 우려를, 유전자치료와 세포치료에 대해서는 안전성에 대한 검증 부족과 비용에 대한 부담 등을 들었다. 의료계의 첨단 보건의료기술별 우려사항은 일반국민 조사결과와 대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관리앱, 디지털치료제, 웨어러블기기 등에 대해서는 치료·예방·예측의 효과성을 확보하고, 첨단 치료기술에 대해서는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술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기술별 특성에 맞는 제도적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기관 내 첨단 보건의료기술 활용과 관련해서는 활용하고 있지 않으나 계획은 있다(40%), 활용하고 있지 않으며 계획도 없다(29%), 활용하고 있으나 효과가 적다(23%), 활용하고 있으며 매우 효과적이다(8%)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ESG 경영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보건산업에서도 ESG 경영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인식을 확인하였으며(일반국민 80.3%, 의료계 70.0%, 산업계 67.6%), 특히 ESG 경영의 중요도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국민은 ESG 경영의 도입이 의약품(74.9%), 의료기기(73.9%), 화장품(62.8%), 의료서비스(75.9%) 업종 제품·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동우 보산진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2021년도 인식조사 결과 전년도와 비교해 보건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증가하고, 의료와 산업현장에서 첨단 보건의료기술의 활용이 증가한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보건산업에 대한 인식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정책 어젠다를 발굴하고 사업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파주시, '허준 한방 건강숲 조성' 업무협약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허준문화진흥재단(이사장 허평환)과 ‘허준 한방 건강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올해 장단면 거곡리 평화농장 내 한방 약용 수종을 우선 식재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허준 한방 건강숲 조성에 대한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허준문화진흥재단은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허준 한방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공을 민간차원에서 지원하고자 마련된 재단으로, 지난 2월 11일 설립됐다. -
한의사의 기초한의과학 연구 위한 여정 공유한의사과학자모임이 지난달 27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동국대 한의대 제1회 학술제에서 한의사의 기초한의과학 연구를 위한 여정을 공유했다. 동국대 한의대의 주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한의사과학자모임은 ‘한의사과학자 3인3색 : 기초한의과학 연구를 위한 여정’을 주제로 장동엽 한의사과학자모임 대표, 김한영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과학과 약물의학교실 연구원, 박사윤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연구원 등이 특강을 진행했다. 장동엽 대표는 한의사과학자모임 소개와 그간의 활동, 이번 진로특강의 추진 배경과 목표 등을 설명했다. 김한영 연구원은 한약조제지침서, 한약규격집 등의 공정서를 기반으로 한 한약 조제, 한약제제 제조와 품질관리 절차를 제시하고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를 통한 단일전탕 혼합과 복합전탕의 비교연구, 임상화학 검사항목의 하나인 LC-MS·SEM을 활용한 침전형성의 원리를 규명하기 위한 성분학·물리화학적 접근법 등 실제 수행 중인 연구를 소개했다. 박사윤 연구원은 학부생들이 기초 대학원 진학을 계획할 때 고려할 점을 안내하고 한의사과학자 진로의 장점과 단점, 연구자로서 필요한 자질, 졸업 후 진로를 등을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이 대학원 생활을 체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의 일상을 ‘공부’와 ‘연구’, ‘업무’ 등의 키워드로 요약해 제시했다. 정재균 연구원은 기초와 임상 및 중개의학, 의학 이외의 타 학문 분과 등 대학원에서 연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소개한 후 학부생들이 궁금해 할만한 대학원 생활을 귀띔했다. 특히 병원 수련 경험을 살려 연구자와 임상가의 진로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을 상세히 전달했다. 한편 이번 강의에는 1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는 등 한의사과학자의 진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강의를 들은 윤태호(동국대 한의대 본과 2학년) 학생은 “연사 분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듣는 2시간 가량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며 “아직 진로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본과 학부생 시절,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공부를 계속하다가 대학원이나 한의사과학자의 길에 더 관심이 생기면 개인적으로도 연락을 취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최서윤(동국대 한의대 본과 2학년) 학생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에는 학부생들에게 기초교실에서 연구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학생들의 한의학기초과학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크다. 한의사 면허를 가지고 과학자로서 살아가는 분을 흔하게 보지 못했고, 한의학기초과학에 흥미가 있었으나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과학자로서의 진로를 새롭게 고민할 수 있었다. 새로운 한의사과학자모임의 구성원이 이번 학술제를 함께 공유한 사람들 중에서 많이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한의학 교육에 공헌하고자 하는 한의사과학자모임의 목표와 전가윤 학생회장 등 동국대 학생회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맞물려 추진됐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한의사과학자모임의 강의 외에도 △전한련 학술제 수상 논문 발표 및 연구장학 질의응답 △SCI 등재 논문 발표 및 연구장학 질의응답 등의 강연이 꾸려졌다. 행사를 기획한 전가윤 제42대 동국대 한의대 학생회장은 “동국대 한의대생들은 기초교실의 논문 연구에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한의사의 과학 연구와 대학원 진로에 대한 관심을 키워 왔다”며 “이에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한의사과학자로서의 진로에 한 걸음 다가설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늦은 시간에도 열심히 강연해주시고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해주신 장동엽·김한영·박사윤·정재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장동엽 대표는 “늦은 주말 시간에도 100여명이 넘는 학부생이 참여해 열띤 질의를 하는 모습을 보고 기초한의과학 연구에 대한 동국대 학부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의사과학자모임은 학부생 진로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시회, 6월 지방선거 대응 TF 구성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대구시회)가 지난 5일 ‘2022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올해 7월에 열리는 대한민국한방엑스포에서 대국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대구시회에서 풀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하고 있기에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회무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회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대구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2 춘계학술대회(보수교육) 개최의 건 △경로당건강주치의 사업의 건 △난임부부 한의지원 사업의 건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최의 건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관련의 건 △한의사의 날 행사의 건 △동호회 규정 제정의 건 △지방선거 TF 구성의 건 △코로나 후유증 한의치료 홍보포스터 제작의 건 등이 논의됐다. 우선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제20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에 참가해 한의약산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 강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와 더불어 이를 쉽게 알릴 수 있는 콘텐츠 기획과 추나 진료 홍보 등에 집중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주치의·난임부부 한의지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가 감소세에 접어듦에 따라 향후 현장에서 지원할 수 있는 계획들을 논의했다. 특히 14년째 진행하고 있는 난임부부 한의지원 사업과 관련해 증액된 사업예산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난임여성의 남편도 지원키로 했다. 또한 대구시회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에도 참여해 대시민 무료진료, 사상체질감별 등의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밖에 오는 6월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장효정 부회장과 최재영 수성구한의사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TF를 구성, 각종 공공의료사업에서의 한의약 참여 등 한의약의 제도권 진입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