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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안정한의원, 동국대 WISE캠퍼스에 발전기금 전달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한의학과 동문인 광덕안정한의원 위지훈·변상우 대표원장이 지난 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한의학과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동국대 김기욱 한의대학장과 박용기 WISE캠퍼스 대외협력처장(한의학과 교수)이 함께했으며, 전달된 기금은 동국대 한의과대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위지훈 원장은 “지역사회에 빛이 될 수 있는 한의사가 많이 양성됐으면 하는 마음과 모교를 아끼고 동국대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동국대 한의과대학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변상우 원장은 “모교가 지금보다 더욱 발전하고, 후배들이 훌륭한 한의사가 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후배들이 지역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한의과대학이 그 명성을 이어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여러 가지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에 대해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한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심평원·덴마크,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 성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과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은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2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미래포럼에는 덴마크측에서 일차의료주치의 Mr. Thomas Saxild, 건강정보청 Mr. Lars Seidelin Knutsson, 주한덴마크대사관 보건의료참사관인 Ms. Randi Munk 등이 연사로 나서 덴마크의 의료마이데이터 현황과 법률시스템, 그리고 일차의료 현장에서의 의료마이데이터 시연 등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측에서는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마이데이터TF 장영진 팀장, 심평원 국제협력단 유승미 팀장·빅데이터실 김무성 실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한국의 의료 마이데이터 추진방향 및 한국 보편적 의료보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심평원 의료 마이데이터 제공 앱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관련 김선민 원장은 “한국의 경우 심평원이 전 국민 진료정보는 보유하고 있지만 모든 임상진료 기록까지 갖고 있지는 못한 한계점이 있다”며 “덴마크의 경우 전 국민에게 공공의료혜택을 적용 중인데, 최근 PHR(개인건강기록) 시스템이 하나로 통일됐고 일차의료주치의가 개인의 진료와 전원 등을 전담함으로써 국가가 전 국민 임상진료 정보를 보유한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덴마크의 선험사례 공유가 우리나라 의료 마이데이터의 선진화에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는 “한국과 덴마크는 디지털화를 이루고자 하는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의료와 IT 분야의 강국이라는 장점이 있다”며 “양국이 지속적으로 지식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상생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오늘 이 자리가 양국이 향후 만들어 나갈 다양한 보건의료 및 디지털화 관련 지식 공유의 첫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IDB(미주개발은행) 보건부서뿐만 아니라 앞서 한국-덴마크의 디지털보건모델에 관심이 있는 콜롬비아 정부와도 공유됐다. -
무안군, ‘함께하는 한의약 바른성장교실’ 운영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7월27일까지 전문 운영팀을 구성, 사랑마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한의약 바른성장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의약 바른성장교실은 성장기 아동에 대한 한의약적 접근을 통한 행태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8회에 걸쳐 한의사의 비염 예방관리, 바른성장 교육, 기공체조, 명상요법, 정신건강 동화구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산 군수는 “성장기에 형성된 자세와 습관은 평생 건강을 결정하며, 보다 긍정적인 자아성취를 돕는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양의계의 한의난임치료 효과 폄훼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지난 7일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못한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보도 자료를 통해 한약·침구치료·약침술 등 한의난임치료가 효과 없다면서 일방적인 한의약 폄훼에 나섰다.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의협 산하 의료정책연구소의 편향적인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 현황 분석’ 자료를 근거로 지자체의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이 효과 없다고 발표하면서 지난 3년간 무려 57억 원에 달하는 국민 혈세가 낭비되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 지원 사업으로 실시된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에 따른 예산 57억 원이 낭비라고 주장한다면 양의계는 그간 정부에서 지원받은 수천억 원의 저출산 극복 예산으로 어떤 결과물을 냈는지부터 말했어야 옳다. 정부가 지난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투입한 예산만도 225조 원에 이르지만 우리나라 출산율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 이 같은 막대한 예산 중 상당 부분이 양방의료기관의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의 지원비로 지출됐으며, 이와 더불어 난임 시술비, 검사, 마취, 약제 등 시술 관련 제반비용도 건강보험으로 지원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 예산을 그토록 많이 지원받고도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고 묻는다면 뭐라 대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반해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은 오로지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지원과 매우 소규모의 예산을 반영해 높은 임신성공률과 임산부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대표적인 성공 사업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전국의 41곳 지방자치단체가 ‘한의난임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의협의 의료정책연구소가 자신들의 입맛에 맞춘 통계 분석을 갖고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이 효과 없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는 상당수의 지자체에서 사업 결과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 보이며 오히려 사업 범위와 예산을 확충하고 있는 중이다. 인구 절벽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현 시점에서는 단 1명이라도 임신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야만 한다. 우리나라의 2021년 출산율은 0.81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2005년 1.2명대였던 출산율이 0.8명대로 곤두박질치는 데는 불과 5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향후 5년 간 얼마나 더 떨어져 인구재앙의 대위기라는 국가적 재난 앞에 서있게 될지 모를 지경이다. 현재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상대 직역에 대한 비난과 폄훼가 아닌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자세다. -
이상감각성 대퇴신경통(Meralgia paraesthetica)[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정보협동조합의 제공으로 한의원의 다빈도 상병 질환의 정의와 원인, 증상, 진단, 예후, 한의치료방법, 생활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 한의정보협동조합(www.komic.org)은 더 많은 한의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 ☎ 051-715-7322/ 010-7246-7321 -
내측상과염(Medial Epicondylitiss/Golf elbow)[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정보협동조합의 제공으로 한의원의 다빈도 상병 질환의 정의와 원인, 증상, 진단, 예후, 한의치료방법, 생활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 한의정보협동조합(www.komic.org)은 더 많은 한의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 ☎ 051-715-7322/ 010-7246-7321 -
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473)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1979년 3월31일자 한의신문에 나오는 보건사회부 장관과의 간담회 기사. 1979년 3월17일 대한한의사협회 임원들은 당시 보건사회부(훗날 보건복지부) 홍성철 장관과 한남클럽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한의계의 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의료보험에의 한의의료 참여 △약국 한약장 철거 △국립연구기관의 설치 △동서의학 균형발전책 등 전반에 걸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당시 한의사협회 이금준 회장 등 임원과 더불어 김정제·배원식·한요욱 전임 회장 등 10여명의 협회측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오찬회에서 협회측은 최근 수년간 정부의 한의학 육성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약계의 균형적 발전이 안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설명한 뒤 한의학계가 당면한 몇 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을 건의했다. 협회측에서는 국민들의 요청과 의료보험법의 명시에도 불구하고 보험의료기관 참여가 안되고 있는 것은 국민의 의료선택기회를 외면하는 것이고, 법 시행상 모순을 내포하는 처사로서 의료균형시책에도 크게 어긋나는 것임을 지적했다. 또한 약사한약조제는 국회의 강력한 대정부 건의와 각기의 직역 준수 요구에도 불구하고 한약 임의조제 행위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은 국민보건에 크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임을 지적하면서 그동안 한의학계의 계속적인 투쟁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약사들의 한약조제의 원천적 문제점과 한약취급실태, 한약장 철수의 필연성 등이 강조됐다. 한편 같은 날 보건사회부에서는 동양의학계발육성협의회를 갖고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건사회부에서는 1979년도 동양의학계발육성협의회 위원으로 한의계 인사 9명을 위촉했다. 보건사회부 자문기구인 이 위원회는 임기 1년으로 김현제, 홍원식, 김영만, 이종형, 차봉오, 송장헌, 이원상, 박희서, 강대교 등이 선임됐다. 이날 논의된 보건사회부가 추진하기로 한 동양의학육성사업은 ⑴한약재표준화사업 ⑵한약처방의 제제 개선 ⑶한약재 자원분포조사 ⑷우수 한방치료법 개발 등이었다. 3년째 계속 사업으로 전개해오고 있는 우수치료법 개발은 한의계에서 자발적으로 대한한의사협회를 통해 제출토록 하고 다른 3개 사업은 연구기관 등에 용역을 맡기기로 했다. 특히 처음 용역사업으로 선정된 ‘한방처방의 제제 개선’은 종래의 탕제에서 복용이 간편한 제제를 연구 개발토록 한 것이고, ‘한약재 자원의 분포와 현황조사’는 현행 한약재 재배 및 채취, 유통수급체계의 불균형으로 야기되는 한약재가 앙등, 품질의 저하 또는 난립상을 보이는 질서회복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며, ‘한약재 표준화 작업’은 약재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지의 권익을 도모해 양질의 의료시혜를 실시토록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는 전국민 생활의 과학화 운동에 앞장서기로 하고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회원일동으로 다음과 같은 결의서를 채택했다. “우리들 과학기술인은 전국민 생활의 과학화 운동이 조국 근대화와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첩경임을 깊이 인식하고 총력을 경주하여 범국민운동의 기수가 될 것을 다짐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一. 우리는 전국민의 생활의 과학화가 국민 모두에게 확산되고 범국민운동으로 결실되도록 최대의 노력을 경주한다. 一. 우리는 전국민의 생활과학화 운동의 핵심적 역군으로서 과학정신 함양과 과학지식보급에 적극 봉사한다. 一. 우리는 국민생활의 비과학적 폐습을 타파하고 합리적인 생활과학화 운동을 위한 지주적 역할을 담당한다.” -
면허 한의사 수, 2020년 기준 26,096명[편집자주] 최근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산업 현황과 관련한 주요 통계를 한의약산업과 한방 응용산업으로 분류한 ‘2021년 한의약산업 통계집’을 발간했다. 본란에서는 ‘2021년 한의약산업 통계집’에 수록된 주요 내용을 각 분야별로 살펴본다. 2020년 기준 면허 한의사 수(사망자 및 행정처분 대상자 제외)는 26,096명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경우 20,137명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여성 한의사는 5,959명으로 4.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23,393명(남 18,527명/여 4,866명)이었던 면허 한의사가 2017년에는 24,120명(남 18,968명/여 5,152명), 2018년에는 24,818명(남 19,386명/여 5,432명), 2019년에는 25,524명(남 19,824명/여 5,700명)으로 매년 증가했으며, 여성의 증가비율이 남성보다 빠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지한의사는 2016년 67명에서 2020년 현재 19명만이 존재했다. 이중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한의사 인력은 총 22,038명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는데, 한의원 근무자가 16,748명(76.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한방병원 2,265명(10.3%), 요양병원 1,877명(8.5%) 순이었다. 보건기관(보건의료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 근무하는 한의사는 총 991명이었으며, 병원 124명, 종합병원 31명, 상급종합병원에는 2명의 한의사가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사의 수 소폭 증가, 한약조제약사와 한약업사는 감소세 면허한약사 수는 2020년 2,779명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면허 한약조제약사는 25,101명으로 전년대비 0.3%가 줄었고, 자격 한약업사는 664명으로 전년대비 5.9% 감소했다. 2021년 한약사 국가시험 응시자도 136명으로 전년에 비해 11.1% 감소했으며, 합격자도 115명으로 12.9% 줄었다. 2020년 기준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약사 인력(한약사 포함)은 총 39,765명이었는데, 이중 한방병원에 333명이, 한의원에 99명의 약사가 종사하고 있었다. 의료유사업자의 숫자도 점차 0을 향해 가고 있는 추세다. 2020년 한의 관련 유사업자는 접골사 7명, 침사 3명, 구사 1명으로 집계됐는데, 접골사는 전년과 동일했으며, 침사는 전년대비 25%, 구사는 50% 감소했다. 2016년과 비교했을 때 5년 사이 접골사는 10명에서 7명으로, 침사는 21명에서 3명으로, 구사는 4명에서 단 1명만 남게 됐다. -
갱년기 남성 성선기능 저하증에 오자연종환의 치료 효과는?[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KMCRIC)의 ‘근거중심한의약 데이터베이스’ 논문 중 주목할 만한 임상논문을 소개한다. 이병철 경희의료원한방병원 신장내분비내과 KMCRIC 제목 갱년기 남성 성선기능 저하증 환자에 대한 오자연종환 치료 무작위배정 대조 임상시험 서지사항 Lee KW, Bae SR, Jeong HC, Choi JB, Choi SW, Bae WJ, Kim SJ, Cho HJ, Ha US, Hong SH, Kim SW.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 of treatment with ojayeonjonghwan for patients with late onset hypogonadism. Aging Male. 2020 Dec;23(4):264-271. doi: 10.1080/13685538.2018.1480599. 연구설계 무작위배정, 위약 대조, 환자 및 평가자 눈가림, 임상연구 연구목적 남성 성선기능 저하증 환자 대상의 오자연종환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질환 및 연구대상 남성 갱년기 증상 설문지 27점 이상인 40세 이상 남성 78명 시험군 중재 1) 오자연종환군(n=39): 오자연종환 캡슐(7.92g) 1일 3회 식후 30분 8주간 복용 대조군 중재 1) 가짜약군(n=39): 위약 캡슐(7.92g) 1일 3회 식후 30분 8주간 복용 평가지표 1차 평가 지표: 8주 후 남성 갱년기 증상 설문지(AMS) 점수 변화 값 2차 평가 지표: 남성 갱년기 평가 설문지(ADAM), 국제 발기능 지수,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 주요결과 8주 후 오자연종환군에서 가짜약군에 비해 남성 갱년기 증상 설문지(AMS) 점수에서 유의한 호전을 보였으나, 국제 발기능 지수,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는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음. 혈중 Testosterone, free testosterone, PSA,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HDL, LDL, AST, ALT and creatinine 농도는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음. 저자결론 오자연종환은 남성 성선기능 저하증 환자의 임상 증상 개선에 효과적임. KMCRIC 비평 이 연구는 남성 불임에 대표적인 한의학 처방인 오자연종환의 남성 갱년기 성선기능 저하(남성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최초의 임상연구로, 효능 평가를 위해 무작위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임상시험 디자인을 사용하여 그 결과에 대한 신뢰도, 타당도가 높고, 1차 평가 지표를 임상 증상과 관련된 Aging male symptoms(AMS) 설문지로 설정하여 임상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특히 선정/제외 기준에 있어 오자연종환의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 약물 복용력 등의 교란 변수를 적절히 통제하여 연구 결과의 신뢰도를 높였음. 연구 결과에서 오자연종환에 의해 Aging male symptoms(AMS) 설문지 5.67점의 개선 효과를 보였고 해당 설문지가 남성 호르몬 부족 증상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인 점을 감안했을 때 임상 증상뿐 아니라 남성 호르몬 수치의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었음.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테스토스테론 2.31ng/ml 이하인 참여자를 배제하였고 실제 연구 결과에서도 통계학적 유의성 없이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오자연종환군에서 0.91ng/mL, 위약 대조군에서 0.20ng/mL 상승한 결과를 보여 임상 증상과 남성 호르몬 사이의 상관성을 보이는 데는 실패함. 특히 남성 갱년기 증후군은 임상 증상과 더불어 혈중 남성 호르몬의 저하가 수반되어야 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2.31ng/ml 이상, 즉 정상 범위 내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가진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객관적인 효능 판정에 제한점이 있음. 또한 남성 갱년기 증후군이 골밀도, 근력 및 근육량, 인지 기능, 체지방 등에도 영향을 주는 점을 고려할 때 이에 대한 평가를 평가 지표에 포함시키지 않은 점이 아쉬움. 본 연구를 통해 임상적으로 정상 테스토스테론 수치이나 남성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선택 처방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고, 오자연종환의 남성 갱년기 증후에 대한 적응증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KMCRIC 링크 https://www.kmcric.com/database/ebm_result_detail?cat=RCT&access=R202012002 -
“심신을 위로하는 음악으로 행복과 기쁨 전할 것”‘경기도한의사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아르메디(Art-Medi) 콘서트’가 3년 만에 오는 10월 23일 열린다. 지난 2013년 소외계층 산모들을 위한 콘서트로 시작한 아르메디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잠시 멈춤’에 들어갔었다. 하지만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 4월 콘서트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평택시민 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연 체육문화이사를 실무자로 선임해 행사 기획 및 운영을 맡겼다. 이에 대해 김경연 체육문화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지쳐있던 경기도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는 음악으로 행복과 기쁨을 주고자 한다”며 “또 연주 직관을 통해서 관객과 연주자간 서로 소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 수익금을 통한 기부 행사도 진행함으로써 경기도한의사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건강한 기부 문화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경연 이사와의 일문일답이다. Q.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한 뒤 경기도 평택시에서 으뜸한의원을 하고 있는 한의사 김경연이다. 지난 2009년에 개원해서 13년차쯤 돼 간다. 부업으로 현재 평택시민 교향악단에서 단원으로 첼로 연주를 하고 있다. Q. 10월에 개최되는 ‘제7회 사랑나눔아르메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넘어감에 따라 경기도한의사회의 아르메디 콘서트 준비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에 꾸려졌다. 날짜도 확정됐는데 오는 10월 23일(일) 저녁 5시에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맞춰 오프라인 회의와 수시로 단톡방을 통한 온라인 회의를 하고 있다. 출연할 오케스트라까지는 이미 확정이 됐고, 가수팀은 우리가 알만한 유명 가수를 섭외 중에 있다. 현재 출연료와 연주 곡수를 조절 중이다. Q. 이번 행사의 주제 및 목표는? 공연 프로그램은 실력 있는 연주전문 단체(오케스트라)와 티켓파워가 있는 크로스오버 가수를 섭외해 연주자와 관객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회복되어 가는 과정에 있는 만큼 그동안 지쳐있던 경기도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음악으로 행복과 기쁨을 주고자 한다. 또 연주 직관을 통해 관객과 연주자간 서로 소통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행사 수익금(티켓 판매)을 통한 기부 행사도 진행함으로써 경기도한의사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기부 문화를 정립하려고 한다. Q. 연주자로 무대에만 서다가 기획을 하니 각오도 남다를 것 같다. 그동안 관객과 연주자의 입장에서만 무대에 섰다. 하지만 이번에는 행사의 전체적인 기획을 하는 입장에서 보니 신경 쓸 것이 정말 많으며, 해야 할 일도 무척 많아 어깨가 무겁다. 공연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이 넘도록 무관중 공연이 대부분이었다. 어쩌다 관객들이 들어와도 전체 객석의 30%, 50%만 채우고 공연이 이뤄져 아쉬움이 많았다. 그렇기에 이번 공연만큼은 전석 매진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Q. 체육문화이사를 어떻게 맡게 됐나?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의 추천을 받아 체육문화이사를 맡게 됐다. 평소 공연 예술에 관심이 많아 이사진 추천을 받을 때 ‘이쪽 일을 해보고 싶다’라는 의견을 드려 체육문화이사에 선임됐다. 처음 합류한 뒤 이사회나 각종 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면서 느낀 거지만 집행부에 속한 임원 개개인 모두가 너무나 열심히 해주셔서 깜짝 놀랐다. 모두가 생업에 종사하는 원장님들이어서 개인 시간을 빼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한의사회 밖에서 보았던 것과 달리 회무를 직접 하면서 겪어보니 각종 사업들과 내·외부 회의 등이 엄청나게 많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체육문화행사가 많이 위축돼 있었는데, 이번 아르메디 콘서트 개최를 계기로 회원들 간 화합을 다지고, 경기도한의사회의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Q. 경기도한의사회 임원으로서 칭찬하고 싶은 사람은? 한의학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회원 분들 한 분 한 분이 모두 고맙고, 칭찬 드리고 싶다. 이와 더불어 윤성찬 회장과 이용호 수석부회장께는 늘 칭찬을 드리고 싶다. 경기도한의사회 임원 단톡방을 보면 그 날 그 날의 회무 일정이 올라온다. 항상 두 분 모두 주 5일은 내·외부 회의 및 간담회와 각종 행사 일정이 꽉 잡혀 있다. 개인 사생활도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을 포기하면서 모든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참 존경스럽다. 그간 지역이나 국가 보건의료 정책에서 한의약이 완전 배제당하지 않고, 조금씩이나마 발전을 거듭한 것도 저런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지 않았나 싶다. 정말로 보고 배우는 바가 적지 않다. Q.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말은? 10월 23일에 열리는 경기도한의사회의 사랑나눔 아르메디 콘서트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재밌고 알차게 준비할 테니 전석매진으로 화답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