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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22 자살예방백서' 발간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이 15일 '2022 자살예방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백서 발간은 2014년 시작해 올해 9년째이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출범(2021년 4월) 이후로는 두 번째 발간이다. 백서는 2020년 자살 현황과 자살 예방을 위한 부문별 자살 예방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자료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살 및 자해·자살 시도 현황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자살 통계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는 1만 3,195명으로 전년 대비 604명(-4.4%) 감소했고,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고의적 자해 사망자 수)은 25.7명으로 전년 대비 1.2명(-4.4%) 줄었다. 자살률이 최고치였던 2011년과 비교하면 자살자 수는 2,711명(17%↓) 감소했고, 자살률은 6명(19%↓) 감소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전체 자살사망자 중 남자는 9,093명으로 68.9%, 여자는 4,102명으로 31.1%를 차지했고, 자살률은 남자(35.5명)가 여자(15.9명)보다 2.2배 높았다. 반면, 응급실에 내원한 자해·자살 시도는 여자(21,176건, 60.7%)가 남자(13,729건, 39.3%)보다 1.54배 많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2,606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률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해 80세 이상(62.6명)이 가장 높았다. 반면, 응급실 내원 자해·자살 시도자는 20대(10,007건, 28.7%)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5,279건, 15.1%), 30대(5,272건, 15.1%) 순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3,129명), 서울(2,161명), 부산(921명) 순으로 많았고,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충남(27.9명), 제주(25.5명), 강원(25.4명) 순으로 높았다. 월별로 살펴보면, 7월(1,228명, 9.3%), 8월(1,185명, 9.0%), 5월(1,152명, 8.7%) 순으로 많았고, 12월(913명, 6.9%)에 가장 적었다. 자살동기를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 10대·20대는 정신적 어려움, 30대~50대는 경제적 어려움, 60대 이상은 육체적 어려움이 높았으며, 여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정신적 어려움이 가장 높았다. OECD 회원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4.6명(’19년)으로 회원국 중 가장 높고, OECD 평균(11명)보다 2.2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백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에 게시되며, 전국 자살 예방 실무자 및 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정신건강정책관은 “2022 자살예방백서는 코로나 19라는 국가재난 상황을 경험한 첫해의 자살 관련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다행히 자살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향후 추세는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한다"며 “정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해 실효성 높은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모든 국민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2020년 자살률 감소라는 성과를 두고 긍정적인 예측을 이어가기에는 시기상조이며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의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며 “자살예방백서에 포함된 자살현황 및 사업내용이 자살 예방 관련 실무자들이 각 지역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방문간호지시서 발급 최근 5년간 약 32% 증가최근 5년 간 한의사나 의사, 치과의사가 발급한 전체 방문간호지시서 발급 건수는 지난 2017년 1만1965건에서 1만5786건으로 약 31.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문간호지시서를 가장 많이 발급한 진료과목은 ‘한의과’(19.41%)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공받은 최근 5년 간 노인장기요양보험 내 전체 방문간호지시서 발급 건수를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더욱 자세히 살펴보면 ‘한의과’의 방문간호지시서 발급은 지난 2017년 2167건에서 2021년 3069건으로 41.62%가 증가했다. 또 ‘한의과’ 방문간호의 처방 대상 연령은 10명 중 6명 이상(65.80%)이 80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방문간호지시서 발급 건수에 따른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지역별 의료 격차는 크게 드러났다. 발급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19.10%)·인천(15.63%)·서울(14.41%) 순으로 발급 비율이 높았고, 세종(0.26%)·제주(0.79)·충북(1.70)순으로 발급 비율이 낮았다. 또한 지역별 방문간호인력 활동 현황을 살펴본 결과에서도 최근 5년간 경기(25.29%)·서울18.85%)·인천(7.39%) 순으로 활동 인력이 많았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절반이 넘는(51.53%) 인력이 활동하고 있고, 비율이 가장 낮은 세 지역(세종·제주·충북)은 4.02%로 나타났다. 방문간호인력의 활동과 방문간호지시서 발급 모두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셈이다. 이에 신현영 의원은 “방문간호지시서가 어떤 처치와 의료서비스로 수급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는지 정부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데이터가 없어 제도 사각지대인 방문간호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간호지시서란 의료기관 방문이 힘든 수급자를 위해 한의사나 의사, 치과의사가 장기요양요원(간호사·치위생사·간호조무사)에게 간호 업무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서류를 말한다. 이때 장기요양요원은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간호, 진료의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과 구강위생을 제공하게 된다. 이 같은 방문간호는 지난 2008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을 근거로 시행되고 있는 장기요양급여의 한 종류다. -
“광주시의료원에 한의진료 시행 반드시 필요”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는 14일 ‘광주광역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한 입장 발표를 통해 광주광역시의료원에서의 한의진료 시행은 광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광역시의회는 최근 광주광역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해 신설될 광주광역시의료원(이하 광주시의료원)에서 ‘한방의료를 통한 진료’와 ‘한방 보건지도사업’을 의료원의 사업 범위에 추가하는 조례를 입법예고한 바 있다. 이는 광주시의료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권 증대를 위해 한·양방 의료를 함께 제공하는 포괄적 종합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자하는 큰 의지를 담은 것이다. 하지만 광주시의사회는 지난 9일 성명 발표를 통해 “광주광역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광주광역시의료원 조례개정 시도를 반대한다”면서 “공공병원의 취지와 동떨어진 한방의료를 조례개정을 통해 끼워 넣기 하려는 특정 직역의 이익만을 대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광주시한의사회는 “근래 들어 다수의 공공의료원들이 지역 내의 한의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의과 진료실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한·양방 협진을 통해 진료의 질과 효율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의료원의 주요 기능과 역할> 이와 더불어 “의료취약 계층에 진료를 제공한다는 점과 한의약을 활용한 공공보건의료사업, 보건교육사업, 보건의료시책의 수행이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시민에 대한 의료복지 혜택은 더욱 확장돼야 한다”면서 “특정의료단체가 이를 폄훼하고 이러한 공익적 조치를 특정 직역 배려 운운하며 모욕적인 언사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인 시의료원을 광주시민의 것이 아닌 특정 집단의 전유물로 전제하는 이기적 행태와 언사에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광주시의료원이 한의진료나 한의보건지도를 할 수 없게 하는 것이야말로 특정 직역에 편향된 성역을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광주시한의사회는 광주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설립추진위원회, 심의위원회에 보건의료 전문가와 시민 대표를 위촉하도록 규정돼 있어 지역 내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위원회를 구성해야 함에도, 한의사와 치과의사를 배제하고 다수의 의사로만 편향된 형태의 위원회를 구성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광주광역시에 되물었다. 또한 당장이라도 잘못된 행태를 시정하고 다양한 보건의료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재구성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데 이어 광주광역시의회에게도 특정 직역의 이기주의적 선동이나 위협에 흔들리지 말고, 무엇이 의료소외계층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시의료원으로 역할을 다하는 것인지 고민하여 현명히 판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다수의 의원들이 주민가치와 편의성 증진, 시민의 선택권 보장, 시의료원의 의료적 역량과 의료 지원 범위 확장이라는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여 추진한 사안이 특정 의료단체 한 곳의 반발만으로 철회되거나 폐기될 수 있다는 무기력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언론계의 적극적인 감시와 지원을 당부했다. -
식약처, ‘이부실드’ 긴급사용승인 검토 착수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부실드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으로 항체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 효과를 발생시키는 항체의약품이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여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주철현 의원, 응급환자 보호 위한 응급의료법 개정안 대표 발의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의료종사자뿐만 아니라 응급환자를 폭행해 상해·중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도 ‘의료법’보다 가중처벌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은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의료인이나 간호조무사, 의료기사뿐만 아니라 의료행위를 받는 환자를 폭행·협박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법’은 의료기관의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해 상해·중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의료법’에 따른 벌칙보다 무겁게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응급실에서 의료행위를 받는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의료법과 달리 별다른 규정을 두지 않고 있다. 또 응급의료법이 가중처벌하는 피해 대상으로 응급의료종사자만 규정하고 있어 응급실에서 의료종사자가 아닌 응급환자가 피해를 입는 경우에는 응급의료법보다 가벼운 의료법의 적용을 받게 돼 응급환자의 건강권 보호에 미흡하다는 문제도 지적된 것이다. 이에 지난 2018년 12월 응급의료법의 가중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개정안과 응급의료법의 개정 내용을 반영한 의료법 개정안이 2019년 1월 국회를 통과했지만, 이 과정에서 의료법에 규정돼 있던 환자에 대한 내용이 먼저 개정된 응급의료법에는 포함되지 않아 가중처벌을 통한 보호범위에서 누락된 바 있다. 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의료종사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의 건강권을 더욱 보호하고, 보다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2년 수원시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수원시와 수원시한의사회는 저출산 극복과 난임부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2022년 수원시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 참여자를 지속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수원시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은 원인불명의 난임으로 인해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들의 건강 상태를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상태로 개선하고자 지난 2012년 이후 11년째 매년 지속적으로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그간 코로나19 관련 보건소 업무 과중으로 지연되다 지난 5월부터 다시 시작했고, 9개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수원시에 거주 중인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부부 남성 여성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또 여성은 접수일 기준 연령이 만44세 이하로 정부난임시술 의료기관의 난임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인공보조생식술을 받지 않는 상태에 동의해야 한다. 남성은 최근 2년내 정액검사 결과 이상 항목이 1개 이상 있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치료기간은 한약처방 시점부터 3개월(6회 처방)이며, 복약 완료시에는 약 3개월간 추적관찰기간을 두게 된다. 신청 시에는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여성 및 남성 검사 진단결과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나팔관 검사결과지, 호르몬 결과지, 자궁 초음파 결과지를 제출해야 하며, 남성은 최근 2년 이내의 정자검사 결과지를 지참하면 된다. 구비서류를 지참해 해당 주소지의 관할 구청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관할 보건소 보자모건실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수원시한의사회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조현주 수원시한의사회 난임특임이사는 “난임부부에 대한 한의약 치료는 이미 여러 논문과 그동안의 사업 결과를 통해 높은 성공률이 입증됐고, 참여자의 안전성과 만족도 측면에서 모두 높다”며 “수원시내 난임부부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최선을 다하는 치료로 난임부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은 지난 2012년 수원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돼 매년 좋은 임신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이 사업은 그간 20~30%대의 자연임신 성공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 2019년도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 95.8%가 만족도를 보였고, 87.5%가 신체 증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느낀다고 답했다. -
응급환자 처치시 중대 과실 없으면 민·형사책임 면제 추진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긴급하게 응급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 없이 응급처치 등을 하는 경우 환자가 사망하더라도 형사책임을 면제해 적극적인 응급구조 환경을 조성하고, 응급환자의 생명권을 보장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현행법 ‘제5조의2(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에서는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해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그 행위자는 민사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책임을 지지 아니하며, 사망에 대한 형사책임은 감면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조항은 응급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구조 행위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해당 조항에 따르면 선의의 응급의료행위에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응급환자가 사망하면 형사책임을 져야 하는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당초 응급의료 면책제도의 도입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또한 부정적 결과 발생 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로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를 도울 수 있는 상황에도 구조활동을 회피할 수 있어, 응급의료 면책 범위를 확대해 선의의 응급의료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했다. 신현영 의원은 “지난 5월 KTX에서 심근경색 응급환자를 구조한 이후 응급의료 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돌아보게 됐다”며 “응급상황에서 행하는 선의의 구조행위가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발휘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응급환자의 생명권을 보장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
한국한의학연구원, ‘IDW 2022’ 공동 개최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이 오는 18일부터 ‘IDW 2022’를 공동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DW(International Data Week(국제데이터주간), 이하 IDW 2022)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데이터 컨퍼런스로서,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다. 사전·사후행사를 포함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계속되며, 본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IDW 2022에서는 최근 데이터 연구 패러다임인 데이터 개방과 활용에 따른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공유하고, 사회적 기여를 촉진하는 데이터 혁신 생태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데이터 공유에 대한 국제 총회인 ‘RDA Plenary Meeting’과 CODATA·WDS의 연구데이터 학술 컨퍼런스 ‘SciDataCon 2022’가 공동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66개국 연구데이터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의학연은 오는 23일 ‘한의 연구데이터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믹스 데이터 기반 한의정밀의료 연구(한의학연 진희정 박사) △인공지능을 이용한 변증유형과 침치료 패턴 분석(경희대 채윤병 교수) △한의약 임상연구와 Real World Data 활용(한의학연 양창섭 박사) △심부전이라는 주제를 통해 본 Real World Data 기반 한의약 임상 연구 경향(원광대 임정태 교수) △한의 임상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AI-ready data 생산 및 표준화 전략(한의학연 이상훈 박사) △한의학 데이터의 정상변동량을 구성하는 요소에 대한 모형 제안’가천대 김창업 교수) 등의 발표를 통해 한의 연구데이터의 현황에 대한 깊은 고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과 온라인 중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의 연구데이터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패널토론도 예정돼 있다. 현장영상은 한의학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한의학연은 행사 기간 중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한의학연이 보유한 연구데이터와 한의임상정보은행에 대하여 소개하고 데이터 분야에서 한의계 내·외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IDW 2022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립중앙도서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국제과학위원회(ISC, International Science Council)가 설립한 △데이터위원회(CODATA, Committee on Data) △국제연구데이터연맹(RDA, Research Data Alliance)와 ISC 산하 조직인 △세계 데이터 시스템(WDS, World Data Sysetm)이 주최하는 연구데이터 개방·활용을 위한 세계 최대 규모 행사다. -
인천시한의사회, SSG랜더스 필드서 ‘회원의 날’ 행사 개최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는 지난 11일 SSG랜더스 필드에서 회원 및 회원가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한의사회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SSG랜더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관람한 인천시한의사회 회원 및 가족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한의약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추나요법과 한의자동차보험을 홍보하는 내용이 적힌 부채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홍보리플릿, 향낭주머니와 함께 더운 여름 체력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오미자차’를 인천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실제 홍보부채에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이 됩니다- 건강보험으로 1년에 20회까지 가능!’하는 내용을 알리는 한편 다른 면에는 ‘한의원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라는 제하로 “모든 통증은 3개월 내에 잡아야 만성통증으로 진행되지 않으며, 충분한 한의원 치료를 통해 만성 후유증을 예방합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홍보를 통해 국가적인 문제인 저출산 문제에 한의사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향낭주머니·오미자차 등도 관람객들이 활용방법을 묻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회원들간 직접적인 만남이 어려웠던 가운데 이날 진행된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한의계의 현안도 공유하는 등 화합과 친목 도모의 한마당이 됐다. 이와 관련 정준택 회장은 “회원의 날 행사가 2019년 이후 재개되면서 직접 많은 회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니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한의계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코로나 앤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앞으로 오늘과 같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기획해 회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회무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불어 의료봉사 등도 재개하는 방안을 강구해 지역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한의사의 위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신간] '두통인류' 간행20여 년간 두통환자를 진료하면서 축적한 임상일지를 담은 '두통인류'가 간행됐다. 저자인 양하영 지월한의원장(한의학 박사)는 어린 시절부터 두통에 시달려온 한의사로, 자신의 만성두통을 스스로 치료하면서 10여 년 동안 두통치료 일기를 써 왔다. 이후 한의원 임상에서 저마다 다른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다시 10여 년간 임상일지를 축적했다. 이 책은 이 방대한 자료를 데이터화한 결과다. 어린 시절부터 저자에게 이유를 알 수 없는 두통이 찾아왔다. 오랜 시간 동안 두통을 친구처럼 지내왔는데, 막상 한의사가 되어 진료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두통부터 치료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혔다. 자신이 가진 두통이라는 병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환자를 치료하는 자괴감을 차마 떨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을 실험대상 삼아 각종 실험을 시도한 것도 이 때부터다. 실험 결과, 듣고 공감하는 방식의 환자 진료와 자신을 관찰하며 얻은 실마리로부터 두통은 어떤 행위나 생활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먹고, 자고, 움직이고, 똥오줌 누고, 느끼는 매순간의 일거수일투족을 낱낱이 기록하여 이후 일어나는 두통과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고자 했다. 시중의 여러 치료 방법들을 자신에게 적용해 보고, 구하거나 직접 만든 수십 가지의 치료약들을 실험하고 누차 검증했다. 자신의 몸으로 실험한 지 10년쯤 되었을 무렵에는 잠정했던 결론이 틀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한의사로서의 직분에 따른 오랜 자괴감도 떨쳐냈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두통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목차 1장 두통이란 1. 두통인류 2. 두통의 증상과 가족에 대하여 3. 두통의 기본 분류 2장 두통의 모습 - 일차문진 1. 두통의 문진 2. 두통이 시작된 시기 3. 긴급을 요하는 두통 4. 두통의 빈도 5. 두통의 지속시간 6. 두통의 강도 7. 통증의 부위 8. 통증의 양상 9. 통증의 시기 10. 두통의 동반증상 11. 두통의 조짐과 전구증상 12. 두통의 유발요인 13. 두통의 스위치 음식 14. 두통의 스위치 행위 15. 두통의 악화요인 16. 커피와 두통 17. 두통의 호전요인 18. 두통약 19. 일차문진의 정리 3장. 두통의 배경 - 이차문진 1. 두통은 준비되어 시작된다 2. 두통과 피로 3. 피로의 시간 4. 두통과 수면 5. 편두통의 시각조짐 6. 두통과 활동량 7. 근육통과 압통점, 어지러움 8. 두통과 과식 9. 두통과 아침식사 10. 밥장군 11. 두통과 기름진 음식 12. 기름기와 혈당의 변화 13. 공복두통 14. 두통과 물 15. 두통과 믹스커피 16. 두통과 술 17. 두통과 건강기능식품 18. 두통과 눈 19. 두통과 체증, 소화불량 20. 두통과 위염, 식도염 21. 두통과 소변 22. 두통과 대변 23. 두통과 변비 24. 변비와 감자요법 25. 힘든 배변 26. 두통과 잦은 대변 및 설사 27. 두통과 복통 28. 식중독과 여행자 설사 29. 두통과 음식상(飮食傷) 30. 두통과 체온 저하 31. 여성의 두통 32. 노년기의 두통 33. 유년기의 두통 34. 청소년기의 두통 35. 두통과 뇌의 문제 4장. 두통의 대책 1. 두통의 하루 2. 두통의 복기 3. 두통이 시작되면 4. 기록이 필요하다 5. 두통일기 쓰기 6. 두통 만들기: 물양동이 채우기 7. 두통은 자기방어의 몸부림이다 8. 두통의 유발요인 찾기와 두통의 상황 9. 두통의 유발요인 피하기 10. 연관 질병과 소증의 치료 11. 자신의 신체능력 알기 12. 신체능력 높이기 13. 소화되게 해야 한다 14. 운동이 필요하다 15. 어떤 운동을 할 것인가? 16. 운동의 준비 17. 효과적으로 소모하기 18. 얼마나 운동할 것인가? 19. 운동 프로그램 만들기 20. 운동을 해도 두통이 있을 때 21. 이제 움직여보자 22. 밥상을 살펴보자 5장. 두통 당시의 대책 1. 두통이 발생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 2. 스스로의 치유를 도와주자 3. 굶기의 유의사항 4. 혈당과 두통 5. 두통이 본격화되기 전에 막아야 한다 6. 헤어밴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7. 누우면 심해지는 두통 8. 운동이 당장의 두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6장. 새로운 시작을 위해 1. 나를 찾아가는 여행 2. 변화의 단계 맺음말 참고자료 부록. 유발요인 리스트와 문진표 유발요인 리스트 일차문진표 _ 두통의 모습 이차문진표 _ 두통의 배경 ■책 정보 ISBN9791188509560(118850956X) 쪽수352쪽 크기151 * 226 * 25 mm /68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