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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 보건의료 미래 혁신기술 탐색”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5월 11일∼13일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2’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17번째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는 그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와 교류 증진을 통해 우리 보건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학술행사(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공개토론회(포럼), 투자설명회(인베스트페어) 등의 프로그램이 개최되며, 50개국 700여 기업이 참여하고 약 1만 4,000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대유행(pandemic, 팬데믹) 위기에도 불구하고 보건산업 분야(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6% 증가(’20년 217억 달러 → ’21년 257억 달러)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형 신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차세대 혁신 연구기술 등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 기술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관심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 대비한 보건의료 미래 혁신기술”을 주제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바이오 헬스 산업 기술의 변화와 나아갈 방향을 살펴본다. 학술행사에서는 총 7개국 150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 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첨단치료기술, 디지털 헬스, 기술비즈니스 등 최신 산업정보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첨단 치료기술 부문에서는 면역항암제, 마이크로 바이옴, 알츠하이머 진단·예방기술 등 차세대 신기술에 대한 동향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고, 코로나19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소개하여, 정밀의료 도입을 위한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의료분야 적용, 디지털 치료제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이 논의된다. 전시와 비즈니스 공개토론회(포럼)는 바이오 헬스 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場)으로 국내·외 기업 및 해외 대사관 등이 참여하여 기술이전,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서는 메타버스 홍보관, 국가관 등 각 주제별 특별 전시관을 운영하여 참관객들에게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등 보건의료와 결합한 4차 산업혁명과 해외국가의 우수 바이오 기업과 기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머크(Merck), 베링거인겔하임(Boehninger lngelheim)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여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소개하고, 파트너링에도 참여하여 국내외 기업 간의 기술교류의 장(場)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사업발표회(BIO LIVE)에서는 론자(Lonza), SCM생명과학, 고큐바 테크놀로지 등 마케팅 및 판로개척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여 사업 모델, 기술을 소개하고, 해외 대사관 및 투자청(호주·캐나다·이스라엘 대사관, 터키·아부다비 투자청)에서도 참여하여 자체 선별한 유망 기업 및 해당 국가 진출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투자설명회(인베스트 페어)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위하여 개최된다. 투자설명회는 혁신 신약 및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기업들이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고,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경영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투자설명회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카카오 헬스케어, 입셀, 에이비엘바이오, 티움바이오, 큐라티스등 21개 기업들이 참가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 주력산업 육성, 디지털 헬스케어와 빅데이터 기반 첨단·정밀의료 확산을 목표로 보건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바이오 코리아 2022를 통해 미래기술인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 재생의료, 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 치료기술 등 최신 동향을 알아보고, 국내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바이오 코리아 행사의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바이오코리아 2022 누리집(www.biokorea.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 관련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참가 희망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코엑스(COEX) 행사장 현장 등록대에서 등록하고 참관할 수 있다. -
대구한의대·우즈벡 부하라국립의과대학 업무협약 체결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국립의과대학(총장 Shukhrat Jumayevich TESHAEV)은 지난 6일 부하라국립의과대학에서 양교간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하계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LINC+ 3.0 연계 산학 공동연구개발 운영 등 학생·교수간 국제교류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일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지원을 받는 대구한의대학교 한의약 해외교육 및 임상연수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대구한의대학교 한의예과 송지청·이봉효 교수가 현지 학생과 의사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부하라국립의과대학 학생 및 교수들에게 전통의학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구한의대 송지청 대외교류부처장은 “실크로드의 중심지 부하라에 와서 전통의학에 열정이 많은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기뻤다”며 “전통의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교 학생 및 교수들이 양국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벡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에 위치하는 부하라는 인구 약 24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도심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슬람의 위대한 철학자이자 고대 저명한 의사인 이븐 시나가 태어난 고장으로 유명하다. 이곳에 위치한 부하라국립의과대학은 지난 1990년 10월 우즈벡 정부의 지시 아래 설립돼 2022년 현재 7000여명의 재학생과 470여명의 교수진, 42개의 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부하라 제1의 의과대학이다. -
대한통합암학회, 2022년 온라인 춘계학술대회 개최대한통합암학회는 16일부터 29일까지 ‘통합암치료의 다학적 접근 및 통합적 이해’를 주제로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3개의 세션과 특강으로 이뤄져 있는데, 특히 가나자와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고마쓰 소피아 병원 조양 및 캄포의학부 모토오 요시하루 소장이 현대 암치료에서 캄포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통합암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유화승 병원장의 ‘캔서 홀마크와 통합종양학의 실제적 이해’ △한국한의학연구원 정미경 선임연구원의 ‘면역항암제와 통합암치료’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대학 김봉이 부교수의 ’항암 한약 연구 검색 방법 및 임상활용 방법‘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전우규 교수의 ’암 면역 요법의 최신 지견‘ 등 종양학 전문가들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개원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대한비타민암 학회 어해용 회장의 ’암 치료의 과거, 현재, 그리고 오래된 미래‘ △오아시스 요양병원 김준희 원장의 ‘통합암치료에서 온열치료의 활용’ △힐락암요양병원 김순기 대표원장의 ‘암 식단’ △새숨병원 김사랑 진료원장의 ‘통합 암 식이: 개인 맞춤 영양 치료’ 등을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암센터, 암 면역관리 전문가들이 ‘통합암치료 병원 모델’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구한의대학교 정현정 부교수의 ‘통합암치료 병원 모델’ △암생존통합지지 정진규 센터장의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운영 사례’ △ 파인힐병원 장성환 한방원장의 ‘의과 병원 내 한의 통합암치료 협진 모델’ △ 파인힐병원 김진목 병원장의 ‘암파인 캠프에’ 대한 강의가 진행 된다. 강의 시간은 한 강좌당 25분 내외로 진행되며, 특강은 60분 내외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한통합암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는 하베스트 홈페이지(www.havest.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5/28일(토)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 성과보고회 -
원외탕전실 인증 유효기간 3년→4년으로 변경한약 조제 시설인 원외탕전실의 인증 유효기간이 3년에서 4년으로 변경되고, 소규모 탕전실용 인증기준도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의약진흥원은 1주기 원외탕전실 인증주기 만료 시점(2018.09~2022.08)이 도래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외탕전실 2주기 평가인증 기준안’에 대한 공청회를 10일 개최했다. 2주기 평가인증제의 주요 개편안을 살펴보면, 3년이던 인증 유효기간을 인증주기(4년)에 맞춰 4년으로 변경하고, 약침이 아닌 일반 한약에 한해 소규모 탕전실용 인증기준을 마련하며 인증 진입 활성화를 위해 1회만 부여하던 보완요청 기회를 3회까지 확대한다. ‘원외탕전실 1주기 인증제 평가’를 주제로 발제를 맡은 김민선 복지부 한의약정책과 사무관은“현재의 인증기준은 대형 탕전실만 참여 가능한 수준으로 소규모 탕전실을 위한 별도의 기준이 필요하다는 탕전실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지난해 인증기관 현황 파악 및 소규모 탕전실 인증기준의 필요성, 적절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원외탕전실 인증제 개선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실시해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건축법상 한의원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에 설치하도록 돼 있어 의료기관 부속시설인 원외탕전실도 제1종 근린생활시설에 설치해야 하지만 인증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춰 운영하려면 공장부지에 설치가 허용돼야 해 현실과 맞지 않다”며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성수현 한의약진흥원 의료정책팀장은 2주기 인증기준 세부내용과 관련해 “기존 정규항목 중 위생과 직결되는 '충족/미충족' 항목을 필수항목으로, 위생(품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충족/미흡/미충족’ 항목을 정규항목으로 구분했다”며 “필수항목에는 화재 2개, 감염병 1개 등 총 3개의 기준이 신설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탕전실 운영계획 수립, 예산관리, 인적지원관리, 경영진 보고 등을 위한 회의체 운영 규정을 삭제했으며, 문서 작업 완화를 위해 ‘자체 위생관리 규정 마련 및 비치’ 등은 삭제하고 실제 위생관리에 필요한 사항의 수행여부를 점검표, 현장관찰 등을 통해 확인하도록 했다. 유사한 조사항목을 통합해 항목 수도 축소했다. 일반한약 ‘소규모’ 탕전실의 기준은 연 매출 15억원 미만으로 선정됐다. 한편 패널토론에 참여한 권기태 대한한의사협회 약무부회장은 “그동안 진흥원이 실태를 파악해도 원외탕전실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일선 한의원에서는 공동 이용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련 정보 공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시설 관리 측면의 노력이 한약에 대한 대국민 신뢰로 연결될 수 있도록 홍보 정책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외탕전실 국가 인증이나 GMP 의무화 상황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일부 집단의 무분별한 공격, 비방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제제나 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승언 대한한의사협회 보험/국제이사는 “과거 GMP 한약을 사용할 때 한의사들이 수급보다는 정말 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약재를 쓸 수 있었는데 이제는 소비자 니즈인 안전성에 보다 초점을 맞추게 된다”며 “기준만 따지다 현실을 벗어날 수 있다. 케어 목적이든, 질병 치료 목적이든 안전성과 유효성 두 가지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복지부는 13일까지 기준안에 대한 추가 의견을 받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원외탕전실 2주기 인증기준을 6월경 확정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그 후 6~8월에 탕전실 대상 2주기 인증제 설명회를 실시한 뒤 9월부터 2주기 인증제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강민규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다양한 한약과 약침을 조제하는 원외탕전실을 제도권 내에서 관리함으로써 한약 조제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한의약의 신뢰도 제고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규모 탕전원 기준을 만든 것은 가급적 정부 인증제 틀 안에 같이 참여하도록 해 국민들에게 보다 더 안전한 한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인증제에 법적 의무를 강제할 것이냐는 질문들이 있는데 현재로서는 답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제도 발전이란 게 자발적 기준 등 법적 근거를 만들어 예산, 인센티브를 제공해 정책 체계를 갖춰가는 것인 만큼 홍보 강화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며 강제 시행 여부는 전문가와 상의해 가며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창현 한의약진흥원장은 “진흥원은 한의약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사업을 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탕전 시설 관리 뿐 아니라 한약 조제 포장 및 배송까지 전 과정을 평가, 관리해 왔다”며 “인증 기준 등급, 사후관리 등 운영체계 개편안을 공개하고 일반한약 소규모 신설 방안을 마련해 기존 평가 인증제에 들기 어려웠던 탕전실도 참여토록 했다”고 전했다. -
원외탕전실 2주기 평가인증 기준안 공청회 -
서울시회-제주한의약연, 업무협약 -
질병청, 15일까지 오미크론 검체 500건 추가 분양질병관리청이 10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변이분석이 완료된 양성 검체 일부를 분양한다. 질병청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코로나19 양성 검체를 대상으로 변이 감시를 위한 유전자 분석을 해 왔다. 이번에 분양하는 양성 검체는 오미크론 변이 확인이 완료된 500건으로,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통해 분양된다. 기존 진단 시약의 성능 유지·검증과 새로운 진단제 개발 지원을 위해 추진된 검체 분양은 2020년 1700건, 2022년 3000건에 이어 세 번째이다. 분양신청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홈페이지(http://www.nih.go.kr/biobank)로 하면 되며, 분양 과제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가 신청서류를 검토해 선정한다. 분양 가능한 기관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업체, 의료기관, 임상검사기관, 국·공립 연구기관 등이다. 이들 기관은 검체 이용목적에 적합한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는 지난 1월 공개된 코로나19 양성 검체 3000건에 대한 분양 심의를 거쳐 25개 기업과 연구기관에 분양 승인했다. 이번 분양 후 잔여 검체는 상시 분양으로 전환된다. 정은경 청장은 “변이 감시를 통해 확보한 검체를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와 학계에 분양해 코로나19 변이출현에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보 환자 진료시 겪는 현장의 어려움 생생히 전달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지난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이하 자보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한의자동차보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의협 홍주의 회장·한창연 보험이사 및 자보센터 이연봉 센터장·윤일수 자보심사운영부장·전미정 자보심사1부장·김민석 자보심사운영부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선 한의의료기관에서 자보 청구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들을 건의했다. 이날 홍주의 회장은 “자보 환자들은 자동차 사고로 인해 발생한 상해를 회복시켜 사고 전의 상태로 돌이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이를 건강보험의 질병 치료 개념으로 접근하다 보니 보험회사들이 잘못된 시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교통사고의 경우 신체적인 문제는 물론 정신적인 문제와 후유증까지도 야기시킬 수 있는 만큼 단순히 눈에 보이는 신체적 손상만 회복시키면 치료를 종료해야 한다는 인식은 개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 회장은 “최근 입원료 심사기준이 야간당직시 간호조무사만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는 심사지침이 발표됐다”며 “이는 진료 현장의 현실을 모르는 탁상행정의 일환이며, 한의사의 지도 감독 하에 간호조무사만 야간당직을 하는 경우도 인정되어야 한다”고 적극 요청했다. 특히 홍 회장은 “이와 더불어 자보 환자들의 치료기간을 진단서 발급기준으로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단기간이 단순히 치료기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환자들에게 불편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의료인의 입장에서도 이중적인 규제로 작용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현재도 심평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치료행위에 대한 심사 가이드라인은 수상일(사고일) 경과에 따라 진료를 제한하고 있는데, 진단서 기한을 통해 치료기간을 제한해 또 다시 규제를 하려는 움직임은 이중규제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며, 자동차보험의 본래 취지대로 환자들의 완전하고 빠른 회복을 통해 일상생활로 복귀시키는 역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연봉 센터장은 “최근 들어 한의의료기관의 자보환자 수가 늘어나는 것은 어찌보면 자신들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와도 맞물린 현상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들에 대해 지속적인 의견을 부탁드리며, 자보센터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이어 “그럼에도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는 자동차보험의 도덕적 해이에 대해서는 각 의료단체에서의 자정 역할과 더불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질적 관리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자보 환자들이 빠른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 6년 간의 성과 공유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의약 표준화·과학화를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추진해온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 개발사업 종료(2022.5.31)를 앞두고 오는 11일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김남권)이 6년간 추진해온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그 성과를 향후 보급·확산·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총 3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돼 있으며, 개회식에서는 김남권 사업단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사업단의 지난 6년간의 연구성과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 활용 전략 분과에서는 복지부 김주영 한의약산업과장을 포함한 관련 전문가가 지침 개발사업의 의의와 향후 과제, 임상, 교육 현장 등에서의 활용 및 한의표준전자의무기록(EMR)과의 연계 방안, 근거 기반 한의약의 발전 전략 등을 발표한다. 수요 기반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 활용 사례 분과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 등 연구에 참여했던 연구자들이 지침 개발 및 적용평가 연구, 지침 연계 공익적 임상연구 등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 사례들을 소개하고 지침 기반 신의료기술 개발 및 제도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지난 6년간 30개 질환에 대해 추진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이 완수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사업단장과 연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임상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한의약 교육과정과 보수교육 등이 보강되고, 한의표준 EMR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남권 사업단장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의 종료가 끝이 아니라 한의약 분야의 근거기반 공익적 임상진료지침 시스템을 도입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보고회는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http://www.nikom.or.kr/nckm)에서 간단한 사전등록 절차를 마치면 온라인(Zoom Webinar)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