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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성인 절반가량 신체활동 ‘줄였다’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내 성인의 절반 정도가 신체활동을 줄일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30대의 신체활동 감소율이 높았다.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박상신 교수팀이 2020년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20만4873명(남 9만4575명, 여 11만29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신체활동 정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상황에 따른 신체활동 감소 관련 요인)는 대한보건협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실렸다. 박 교수팀은 연구 대상자에게 “코로나19 유행 후 걷기ㆍ운동 등 신체활동(실내외 포함)이 코로나19 유행 전과 비교했을 때 어떤 변화가 있나?”를 물은 뒤 ‘줄었다’고 응답한 비율(신체활동 감소율)을 구했다.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성인의 절반 가까운 46.2%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신체활동을 줄일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론 61.5%가 신체활동이 ‘줄었다’고 답변한 30대가 가장 높은 신체활동 감소율을 기록했다. 신체활동 감소율은 40대 55.2%, 50대 45.4%, 60대 이상 36.9% 등 나이가 많을수록 적었다. 성별론 남성(42.7%)보다 여성(49.2%)의 신체활동 감소율이 높았다. 도시민·아파트 거주자·기혼자·고소득자·사무직 노동자·고학력자의 코로나19 팬데믹 후 신체활동 감소율이 더 높았다. 월 가구소득은 500만원 미만인 고소득층의 신체활동 감소율은 52.1%로, 200만원 미만인 저소득층(38.5%)보다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론 사무직 종사자의 신체활동 감소율(55.1%)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엔 도시민·아파트 거주자·기혼자·사무직 노동자의 평상시 신체활동 참여가 많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선 오히려 정반대의 양상을 보인 것이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신체활동이 줄어든 것은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을 삼가고 활동을 제한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며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스포츠 시설·피트니스 센터 등이 문을 닫은 데 따른 결과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무안군, 함께하는 한(韓)·방(方)·애(愛) 건강교실 운영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전문팀을 구성해 청계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진성원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한(韓)·방(方)·애(愛)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건강 인식도 향상과 행태 개선으로 의료취약계층인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고안된 한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 내용으로는 한의사와 함께하는 1:1 건강상담과 건강교육을 비롯 침 시술, 기공체조, 명상법, 호흡법 등으로 한의학적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김산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 계층별 특징에 맞는 다양한 지원책으로 군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北 코로나 공개 후, 남북 어떻게 협력해야 하나?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이하 한의협)가 시민사회단체, 보건의료단체 등과 손 잡고 북한이 코로나19 상황을 발표한 지 40일째인 22일 남북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의협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이날 서울시 중구 소재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북한 코로나 발생 공개 40일- 남과 북, 무엇을 어떻게 협력해야 하나?’ 주제의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북한의 코로나 현황과 향후 남북 협력 방향(신영전 한양대 의대 교수) △북한의 코로나 대응 평가와 향후 지원 방안 모색(오주환 서울대 의대 교수) △남측의 코로나 대응 경험과 대북협력에 있어 시사점(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 △북한 코로나 대응에 있어 고려의학 지침과 대북협력에의 시사점(박재만 한의협 남북의료협력위원회 위원) 등이 발표됐다. 신영전 교수는 “북한은 백신, 의약품 등이 부족한 여건에서도 나름대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대응을 통해 최선을 다해 왔다. 문제는 절대적으로 백신, 의약품, 식량 등의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현 시점 이후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국경이 느슨해지는데, 이 기회를 남북협력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주환 교수는 “북한이 백신 없이 추적 격리, 봉쇄 조치 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얻은 효과는 남한에 비해 나쁘지 않지만 효율성은 낮다고 볼 수 있다”며 “이에 북한을 지원할 때 감염병 대응 장비나 기술 지원보다는 생활 필수품 지원 과정에서의 국제법적 장애물을 검토하는 전략이 보다 현실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재훈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 이후에는 면역 회피, 높은 전파능력, 낮은 중증도 등의 특성을 지닌 변이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북한의 1차 대유행은 사실상 감소 단계에 도달했고, 북한 내 실질적인 피해 정도나 중증 환자 발생은 발표보다 심각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상황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지원은 추가적인 재유행의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만 위원은 “북한이 올바른 코로나19 정보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한 ‘치료안내지도서’를 보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경증 환자 위주로 패독산, 삼향우황청심환 등 고려약이나 고려치료를 활용해온 것으로 보인다”라며 “향후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할 경우 치료안내지도서를 근거로 실질적인 수요와 부족한 품목 위주로 지원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 발제 이후에는 강춘 국제보건개발파트너스 고문(전 질병관리청 과장),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 이주성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사무총장,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등이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강춘 고문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진단 분야 지원의 수요는 백신이나 치료제에 비해 미미할 수는 있지만 초기 환자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질병 확산 차단에 중요하다"며 "그만큼 신속항원진단시약과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RT-PCR) 시약, RT-PCR을 제공해 적극 진단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엄주현 사무처장은 “민간단체도 북한이 코로나19 상황, 오미크론 확진자 등 관련 사안을 발표할 때마다 다양한 방식의 제안을 했지만 북한은 남한의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선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진심을 담아 전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주성 사무총장은 “남한 정부는 ‘인간 안보’ 측면에서 기후 변화 대응과 코로나19 협력 문제를 한반도 구성원을 위한 주권의 문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UN과 국제사회에 관련 문제를 의제화하고, 이를 위해 북한과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상영 사무총장은 “UN이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이라크와 진행한 ‘석유-식량 교환프로그램’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이라크의 석유수출을 허용하고 이 돈으로 식량, 의약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런 방안에 착안해 북한의 석탄 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북한 주민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하는 방안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발제와 토론에 앞서 박준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최근 인간이 만족감을 느끼는 요소를 건강, 행복, 평화로 정의한 자료를 봤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요소를 새롭게 정의한 것 같아 공감이 갔다”며 “특히 이 중 건강은 빌릴 수도, 도와줄 수도 없다”고 운을 뗐다. 또한 “이번 정책토론회가 코로나19 예방은 물론이고 진단, 치료 등 의료의 기본 조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북한에 전염병 예방과 실질적인 지원 등을 논의할 수 있는 긍정적인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돕기 위해 이번 정책토론회가 열리게 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북한의 열악한 보건의료시스템이 우리 손길을 기다리는데, 우리가 북한에게 적절한 지원을 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경로는 경색돼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어 “이런 상황에서 한의협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이 힘을 합쳐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동포 건강을 돌보고 한반도의 안녕을 위해 나서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북측 코로나19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과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의협 역시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총 15회에 걸쳐 학술교류와 함께 북측에 약탕기와 한약재를 지원해 왔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도 북한 어린이 건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남북 보건의료 사업이 정치적, 이념적 문제를 떠나 북한 어린이와 동포들이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은 “전세계적으로 북한 보건의료체계의 열악한 수준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전염병 유행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북한 상황을 점검하고 인도적 공동 협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민간 단체가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시의적절하다”며 “전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K-방역을 바탕으로 지혜와 혜안이 모여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지원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부회장은 “바이러스와 세균 침투는 남북을 가리지 않는다. 코로나19의 위협이 없는 건강한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한마음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 우리 간호계도 북한 코로나 방역 모금 지원에 적극 연대하고자 한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통일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며, 간호계도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서울시한의사회, 2022 신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33곳 선정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컨소시엄이 운영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가 최근 신규 수행의료기관 33곳을 최종 선정하고 한의약 세계화에 나선다. 이 사업은 ‘2021년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외국인환자의 국내 의료기관 이용 증진을 위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제21조제1항에 의거해 시행하는 한의약 분야 국고 보조사업이다. 이에 서울시한의사회 컨소시엄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했으며, 5월 11일에는 서울시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대면 면접으로 23개소, 5월 25일에는 비대면 평가를 통해 10개소를 선정해 최종 33개소를 신규 수행의료기관으로 확정했다. 이번 신규기관 선정에 따라 기존 사업의 13개소를 포함한 총 46개 수행의료기관이 중국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홍보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정국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 사업단장(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은 “우리나라 전체로 보면 외국인환자 진료의 규모는 점차 늘고 있지만, 한의약이 담당하는 비중은 5%대로 정체가 돼 있다”며 “지난해 시행했던 사업을 바탕으로 지원센터를 통해서 각 기관들이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인 환자 유치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는 환자 유치 경험이 없는 기관에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및 환자유치 사업 준비를 위한 제반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유치 경험이 있는 기관에는 마케팅 채널을 추가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프로그램 수행 의료기관은 아래와 같다. 2021년 참여 의료기관 △박성일한의원(원장 박성일) △그린한의원(원장 배준상) △경복궁경희한의원(원장 김남식) △박지훈한의원(원장 박지훈) △솔담한방병원(원장 현경철) △미미한의원(원장 남은영) △참다운한의원(원장 박영애) △엄지한의원(원장 서재화) △자하연한의원(원장 임형택) △로담한의원(원장 홍무석) △우보한의원(원장 박진성), 하늘마음한의원(원장 박성배) 2022년 참여 의료기관 △광덕안정365한의원(원장 김경민) △김선호한의원(원장 김선호) △팔도한의원(원장 이진욱) △이온한의원(원장 장홍석) △튼튼한방병원(원장 김병철) △강동경희대한방병원(원장 박재우) △중국대인당한의원(원장 손지근) △이태원제일한의원(원장 양운호) △센트럴파크한의원(원장 오세웅) △천호한의원(원장 윤석용) △필한방병원(원장 윤제필) △365다시재한방병원(원장 정훈) △시지한의원(원장 지재동) △백비한방병원(원장 홍순박) △구산한의원(원장 금수연) △청주나비솔한의원(원장 김희준) △대자인병원(원장 서동형) △불로한의원(원장 송정오) △비엠한방내과한의원(원장 이제원) △모아한의원(원장 장경호) △아름다운한의원(원장 손명용) △한독한방병원(원장 송상열) △두기한의원(원장 양태규) △한국한의원(원장 윤경석) △보리은백한의원(원장 정태민) △연산 당당한방병원(원장 성진욱) △해찬한의원(원장 정해찬) △마이플한의원(원장 고창현) △나다움한의원(원장 박주연) △보금한방병원(원장 이한창) △후한의원(원장 정선아) △통인한의원(원장 이승환) △노들담한의원(원장 이은) -
욕창 개선 등 요양병원 의료서비스 향상 필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22일 ‘요양병원 2주기 2차(2020년)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평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평가는 ‘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요양병원 입원 진료분에 대해 전국 1423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평가결과 종합점수 평균은 74.9점, 1등급 기관은 145개소였다. 종합점수 평균은 전 차수와 비교해 5점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관간 편차가 존재하고 의료소비자의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 요구가 있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질 향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평가지표별 결과를 종합 점수화해 국민이 알기 쉽게 1∼5등급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1등급 요양병원은 145개소로 나타났고, 경상권·경기권·충청권 등의 순으로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66개소로 이 중 경상권이 31개소(47%)를 차지했다. 세부 평가내용은 요양병원 입원 환자수 대비 전문인력의 비율을 평가하는 구조영역, 요양병원 환자에게 필요한 처치 및 진료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진료영역으로 총 14개의 지표로 평가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의료서비스 수준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의료인력 지표’는 4개 지표가 모두 개선, 이는 요양병원의 의료인력 확보 노력과 더불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입원환자수의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진료 영역에서는 ‘욕창 개선 환자분율’의 경우 ‘19년 31.8%에서 ‘20년 35.6%로, ‘일상생활수행능력 개선 환자분율’은 같은 기간 13.4%에서 20.8%로 증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꾸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장기입원을 관리하기 위한 ‘장기입원(181일 이상) 환자분율’은 50.6%에서 57.1%로 6.5%p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퇴원을 하지 못해 장기입원 환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규지표인 ‘당뇨병 환자 중 HbA1c 검사결과 적정범위 환자분율’은 88.3%, ‘치매환자 중 MMSE검사와 치매척도검사 실시 환자분율’은 99.1%로 대부분의 요양병원에서 당뇨환자와 치매환자의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구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가 증가했고, 요양병원의 수는 ‘08년 대비 2배 증가한 1582개, 입원진료비는 약 8조원에 달한다. 이에 심평원은 요양병원형 수가제(입원일당 정액수가)의 특성상 나타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과소 제공을 예방하고, 요양병원의 자율적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08년부터 7차례에 걸쳐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19년부터는 요양병원의 진료기능을 강화하고, 환자안전 중심으로 지표를 개선해 2주기 평가로 개편 진행했다. 이와 관련 조미현 심평원 평가실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요양병원의 진료환경에 어려움이 많아 입원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욕창의 개선 등 보완해야할 부분도 있지만, 치매검사 실시율 및 당뇨관리 등 우수한 지표도 눈에 띄었다”며 “하반기에는 평가결과 하위기관을 대상으로 질 향상 지원활동을 실시해 요양병원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돕고, 향후에도 평가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북한 코로나 발생 공개 40일 남과 북 협력 정책 토론회 -
동국대 총장배 한의대 동문 골프대회·트레킹대회 ‘성료’제25회 동국대학교 총장배 한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 및 트레킹대회가 지난 19일 경북 경주 신라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최유행)와 외래교수회(회장 정주화)가 동문간 친목을 증진하고, 한의과대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동문을 비롯해 외래교수, 학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 신라CC에서 골프대회 개최와 함께 불국사-동리목월문화관-석굴암-괘릉(원성왕릉)-보문 등을 도는 트레킹대회와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한의과대학 총동문회와 외래교수회는 종호 기획부총장 스님에게 한의학관건립기금 및 한의과대학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종호 기획부총장 스님은 윤성이 총장을 대신해 전한 인사말을 통해 “친선대회가 어느덧 25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친선대회가 지속돼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동문들의 관심으로 모아준 기부금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가 동문들의 교류의 장으로, 단순한 친목 도모만이 아니라 동문 및 모교 발전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유행 회장은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동문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문회 활성화는 물론 한의학 발전과 모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기욱 한의대학장은 “외형적 성장과 동시에 질적 수준을 높여 진정한 최고의 반열에 오르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이 되어 동문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업운이 왕성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
[전한련 브이로그] '중간고사 끝난 본3 한의대생'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 브이로그 공모전 아이디어상 수상작 조장현 학생의 '중간고사 끝난 본3 한의대생' -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 설치·운영 규정 신설보건복지부는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의 설치‧운영에 대한 절차 및 방법과 관련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이하 ‘시행규칙’)을 22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시‧도지사가 지원단의 운영을 위탁하려는 경우 위탁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의 종류와 위탁 절차 및 방법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작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서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업무 규정을 신설했다. 시‧도 및 시‧군‧구 실행계획 수립ㆍ시행 지원, 관할 지역 내 건강증진사업 수행에 대한 기술지원, 민ㆍ관 건강증진 협력 사업 수행,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성과 관리 지원, 그 밖에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소관 업무로 규정했다. 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대상기관 및 위탁 시 절차 규정도 마련됐다. 위탁대상은 공공기관, 비영리 민간단체, 학교, 병원급 의료기관, 비영리 법인, 그 밖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강증진사업에 관한 전문성이 있다고 인정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시‧도지사가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운영을 위탁하려는 경우 위탁의 절차 및 방법 등을 7일 이상 공고해야 한다. 법령에서 정한 사항 외에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 및 운영의 위탁 등에 필요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명시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시‧도 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 관한 제반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지역 내 건강증진사업이 안정적으로 수행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유행 후 청소년 비만율 ‘11%’ 증가코로나19 유행 이후 청소년 비만율이 11%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남학생의 비만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우혜경 교수팀이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과 발생 후인 2020년 질병관리청의 온라인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10만9282명을 대상으로 비만·과체중 유병률의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청소년의 비만 및 과체중에 영향을 주는 요인: COVID-19 이전과 이후 비교’라는 제하로 대한보건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남학생의 코로나19 발생 후인 2020년 비만율(체질량 지수 25 이상)은 23.3%로, 코로나19 발병 전(2019년 20.9%)보다 증가했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9.4%에서 9.6%로 다소 높아졌지만 소폭 증가에 그쳤다. 또한 중·고생의 과체중 비율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중·고생의 비만율은 전년대비 11% 증가했다”며 “특히 남학생의 비만율은 15% 증가했지만, 여학생에게서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중·고생 등 청소년의 비만 위험은 성적이 낮을수록, 가당 음료를 자주 섭취할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이 나쁜 학생의 비만 위험은 성적이 좋은 학생보다 16(2020년)∼19%(2019년) 높았으며, 주 3번 이상 가당 음료를 마시는 학생의 비만 위험은 주 1∼2번 마시는 학생보다 7∼9%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남학생은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느낄수록 비만 위험이 1.7배, 여학생은 ‘저소득층’일수록 비만 위험이 1.6배 높았다. 연구팀은 “코로나19는 청소년의 비만·과체중 위험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며 “등교와 급식 중단, 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의 결과 청소년의 좌식 생활이 증가하고 신체활동이 감소한 것이 비만율을 높이는데 기여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