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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치매 예방 위해 한의치료 지원영등포구에서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에게 한의치료를 지원한다.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역 노인의 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한의약 의료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 유병률의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의 진료를 접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는 완치가 어려워 예방과 관리가 특히 중요한 만큼 고위험군에게 통합적 한의 서비스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화를 억제하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6월 지역 내 한방 병‧의원을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할 한의원을 모집하고 선정 심사를 실시했다. 임상경력, 한방신경정신과 전공의 또는 신경정신과 박사학위 소지자 등 전문성 보유 여부, 사업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총 13개소의 한의원이 최종 선정됐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영등포구 거주 만 60세 이상 구민 가운데 인지기능 검사 상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을 지원한다. 지정 한의원을 통해 △총명침 시술 △한약 처방 △개별상담 프로그램 등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지정 한의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치매 및 우울증 선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혈액검사를 받은 후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이 치매,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가족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정 한의원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보건소 홈페이지나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
[신간]보건의료법규 해설강의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인간과 지구행성의 미래, 미래의료기술과 보건의료정책‧법제도의 나아갈 방향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대응 등 보건의료분야 업무수행의 근거가 되는 법령 등을 정리한 '보건의료법규해설강의'가 출간됐다. 경희의료원 정용엽 행정처장(법학박사)이 대학 강의 10년 및 병원행정가 36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어렵고 복잡한 보건의료법령을 이해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기술했다. 이 책은 병원운영과 보건의료현장에서 필요한 30개 필수법규를 정리해 병원경영자‧보건의료종사자들이 실무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고, 보건의료분야 18개 국가자격시험에 대비한 법규 해설 강의와 복습문제를 수록해 의사‧간호사‧의료기사‧병원행정사 등의 국시수험서로도 활용 할 수 있다. 특히 근년에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 △의료분쟁조정법 △환자안전법 △중대재해처벌법 △직장내괴롭힘금지법 △청탁금지법 등을 수록해 의료기관이 실무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용엽 지음 / 에듀팩토리 02-3442-0275 / 35,000원 -
코로나백신 부작용, 제조사-접종차수별 ‘큰 차이’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이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겪은 부작용은 팔 통증이었고, 가장 심각하게 느낀 것은 오한·발열이었으며, 접종차수별로는 2차 때가 1차 때보다, 백신 제조사별로는 모더나와 화이자 접종자의 부작용 경험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우리나라 20∼79세 성인남녀 1만88명을 대상으로 SK텔레콤과 함께 구축한 대표성 있는 모바일 조사플랫폼 ‘국대패널’을 활용,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부작용 경험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조사 대상자 중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사람은 96.5%(9734명)였으며, 이 가운데 42.1%(4102명)가 부작용을 경험했다. 부작용 경험자 대다수(83.3%, 복수응답)가 주사 맞은 팔 통증을 겪었으며, 근육통(62.4%)이나 피로감(54.4%), 두통(50.1%)을 경험한 사람도 절반 이상이었다. 이밖에 오한·발열(48.5%), 팔 부어 오름(26.0%), 메스꺼움·구토(16.4%), 팔 붉어짐(13.6%) 등의 순이었다. 경험한 부작용 중 주관적으로 ‘심각하다’고 느낀 것 하나만 꼽으라는 질문에는 오한·발열이 20.5%로 가장 많았고, 주사 맞은 팔 통증(20.1%)이 뒤를 이었다. 팔 통증은 백신 접종 때 일반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인지 ‘가장 심각한 부작용(단수 응답)’으로 인식한 비율은 복수 응답 때보다 크게 낮아졌다. 이와 함께 응답자 특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청년층이 노년층보다 부작용 경험률이 높았다. 여성은 거의 절반(49.4%)이 부작용을 경험한 반면 남성은 3명 중 1명꼴(35.0%)이었다. 연령대별로 20대와 30대는 모두 50%를 넘어 별 차이가 없는 반면 40대부터 매 연령대마다 6∼7%p씩 낮아져 60대는 31.8%였고, 70대는 25.1%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2, 30대가 70대의 2배를 넘었다. 이는 여성과 젊은층(면역력이 강한) 사이에 부작용이 심하다는 일반적인 소견과 동일한 결과다. 더불어 백신 제조사에 따라 부작용 유형별(복수응답)로 일부 차이가 있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모더나는 주사 맞은 팔 붉어짐(21%)과 팔 부어오름(34%)이, 얀센은 피로감(68%) 경험률이 전체 백신 평균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화이자는 기타(21%) 응답률이 다른 백신보다 2배 가량 많았는데, 생리불순을 호소한 사례가 두드러지게 많은 반면 오한·발열(43%)은 다른 백신(53∼64%)에 비해 상당히 낮았다. 고령층에 우선적으로 배당된 AZ는 대부분 항목의 부작용 경험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밖에 전체 접종건수 기준으로 심한 부작용을 경험한 비율은 14.9%로 나타난 가운데 백신별로는 모더나가 19.7%로 가장 높았고, 얀센(17.3%), 화이자(14.2%), AZ(11.2%)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얀센은 1회 접종이 기본이기 때문에 다른 백신과 같이 비교할 수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접종 차수별로는 2차 때가 18.6%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3차(13.3%), 1차(12.3%) 등의 순이었다. 또한 같은 백신이라도 심각한 부작용 경험률은 접종 차수에 따라 편차가 컸는데 어느 차수, 어떤 백신이 가장 부작용이 심했나를 집계한 결과 ‘모더나 2차 접종’ 때가 35.8%로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얀센 1차(21.8%), 화이자 2차(18.8%), AZ 1차(17.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
대구시한의사회, ‘K-트롯페스티벌’서 한의약 홍보지난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K-트롯페스티벌–대구’에서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 이하 대구지부)가 한의약 홍보에 나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한국일보사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장윤정, 장민호, 영탁, 김희재 등 국내 최정상 및 미스&미스터 트롯 출신 스타들이 한 무대에 서 큰 성황을 이뤘다. 이에 대구지부는 관객 약 3만명이 운집한 대구스타디움 내·외곽에 ‘코로나19 후유증!! 한의약으로!!’라는 현수막 20개를 내걸어 ‘코로나19 후유증 치료에는 한의약 치료가 좋다’는 인식을 관객들에게 심어줬다. 특히 공연장 내부 대형 전광판 크기의 메인보드를 통해서는 ‘내 몸에 맞는 한의약 치료’라는 문구와 코로나 후유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근처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포털에서 검색하라는 이미지를 삽입함으로써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약 이미지를 관객들에게 어필했다. 이에 대해 노희목 회장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랜 만에 3만명 이상이 운집하는 대형 이벤트 행사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전파하고자 이번 홍보 전략을 기획했다”며 “코로나 후유증은 물론 내과, 부인과, 근골격계, 교통사고 치료 등에 있어서도 국민들이 한의약치료를 통해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의치료의 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찰청, 10월31일까지 ‘2022년 보험사기 특별단속’ 실시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4일부터 10월31일까지 4개월간 공영·민영보험 관련 보험사기 범죄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보험사기는 사회안전망의 큰 축을 담당하는 보험제도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공·민영보험의 재정건전성을 훼손하는 경제범죄로, 2016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을 제정해 보험 사기죄를 별도로 구분하고 일반 사기죄보다 가중처벌하는 등 관련 입법도 강화되고 있다. 이에 경찰에서도 보험사기 범죄에 대해 지속해서 단속하고 있으며, 검거건수 및 인원도 2017년 1193건·2658명에서 2021년 3361건·1만149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상 공모자를 모집하거나 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사고를 유발하는 등의 고의적 보험사기 △기업형 브로커와 병원이 연계된 조직적 보험사기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보험사기 중 일부는 보험금을 노린 살인 등 강력 범죄로 연계되는 사례도 있어 국민적 우려도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실시, 공·민영 보험과 관련한 각종 보험사기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에 ‘보험사기 전담수사팀’을 지정·운영하는 한편 △사무장병원 등 공·민영보험 연계 보험사기 △브로커와 병원이 연계된 보험사기 △장기요양보험·건강보험 등 각종 공영보험 관련 사기 등 조직적·악의적 보험사기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한다. 다만 과다입원 등 보험사기의 경우 병원 운영자 위주로 수사를 진행하고, 편취 고의가 미약한 환자는 입건하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보험 관계기관의 수사 의뢰 사건을 각 시도경찰청 수사과에서 전담 접수·분석해 관할 수사부서로 배당하는 ‘접수창구 일원화 제도’를 통해 사건접수 단계부터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시도경찰청별로 금융감독원·보험협회·건보공단 등 관계기관과 ‘보험사기 수사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보험범죄와 관련한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를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찰청은 “보험사기는 보험금 누수를 유발해 선량한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가중하는 민생과 밀접한 경제범죄인 만큼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보험범죄에 대한 경찰의 전문 수사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수사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5개 대학 사업 착수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5일 서울더플라자호텔에서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협력해 5개 대학을 선정하고, 의대(의학)-공대(ICT·AI)-병원(현장·데이터) 간 의료 인공지능 분야 학과 융합과정 운영을 통해 학․석․박사 전 주기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사업공모 절차를 거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총 5개 사업단을 지원대상 사업단으로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선정된 5개 사업단은 7월부터 학생 지원사항, 교육과정 등을 안내하고 9월부터 의학, 한의학, 치의학, 간호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학, 의생명공학, 의료정보학 등 다양한 전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인공지능학’ 학부 프로그램 및 대학원 세부 전공 과정을 운영한다. 동 사업을 통해 5개 사업단은 각 사업단 별로 20명 내외의 대학(원)생을 선발해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학부·대학원 교과 과정을 운영하며, 학부생은 최소 1년 이상, 대학원생은 최소 2년 이상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 참여 기회와 장학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산학 공동 협동교수 교과목, 산학 협력 세미나, 해커톤, 학술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병원·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의료 인공지능 분야 지식・기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인공지능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병원과 기업 등 협력을 통한 공동프로젝트와 데이터 활용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5개 사업단은 2022년부터 최대 3년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사업비를 국고로 지원받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선정된 5개 사업단별 사업 추진 목표 및 1차년도 주요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전략을 모색한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국장은 “의료기술혁신을 위해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분야 간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융합인재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두 분야를 아우르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원활히 양성돼 의료 기술 혁신을 위해 현장에서 활발하게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후유증 완치, 한의원이 좋은 대안이 되겠습니다”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은 지난 3일 해운대자생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코로나 후유증은 한의원에서’를 주제로 ‘제12회 한의학 홍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부산 지역 광고연합 연구회 ‘PAM’에 소속된 학생들이 9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동영상은 물론 포스터, 스티커 등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날 김영호 부산시회 부회장은 오세형 회장의 인사말 대독을 통해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힘들었지만 이 시간을 통해 얻은 것이 있는데, 바로 새로운 신종 감염병이지만 코로나 후유증 역시 한의학의 힘으로 매우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현재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에 발표되는 다양한 작품들이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한의치료의 효과를 더욱 알리는데 활용돼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공모전에서는 각 조가 그동안 준비했던 출품작들에 대한 기획 의도와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한 한의사 평가위원들과 학생대표가 직접 채점을 통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한의사 선생님?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라는 제하의 동영상 및 ‘코로나 후유증 완치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는 제목의 포스터 등을 제작한 7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조가 제작한 동영상은 코로나19가 완쾌된 이후에도 인후통과 브레인포그에 시달리는 학생들, 미각 상실을 호소하는 주부가 나와 자신의 증상을 호소하면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라고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돼 코로나 후유증의 치료경험이 있는 한의사(배준상 원장)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 원장은 답변을 통해 “(한의학에서는)초기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 환자의 체질에 따라 처방을 달리하는게 가능하다”며 “예를 들면 소양인 체질이라면 오한이 심하거나 후각이 많이 손실됐을 때는 형방패독산을, 또 태음인 체질의 경우에는 갈근해기탕을 처방하는 등 체질에 맞게 각각 대응했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동영상 마지막에는 “한의원이 코로나 후유증 완치의 좋은 대안이 되어드리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처음 나왔던 학생 및 주부들이 “(한의약 치료로) 훨씬 좋아졌어요”라는 말과 함께 마무리된다. 또한 포스터에서는 최근 진행된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홍보포스터 양식을 응용, ‘코로나 후유증 완치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는 제목 아래 “10명 중 9명이 만족한 한의치료! 언제나 개인의 체질에 맞춘 진료를 약속드립니다”라며 “건강하당 코로나 후유증 치료 0순위 기호0 한의원”라고 게재, ‘코로나 후유증=한의원’이라는 인식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홍보 공모전을 기획한 김영호 부회장은 “코로나 후유증 치료에 대한 한의치료의 효과를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에서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공모전을 기획한 한 사람으로서 더욱 뜻깊었던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은 물론 바쁜 진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준 부산시한의사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홍보라는 부분은 주제를 전달함에 있어 참신성이 가장 중요하며, 참신성은 결국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게 하는 아이디어에서 결정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홍보 공모전을 부산시한의사회만의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전국 단위의 한의학 홍보 공모전으로 확대·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부산시한의사회에서는 이번에 출품된 다양한 작품들을 부산시한의사회 회원뿐만 아니라 전국 한의사 회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코로나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한의의료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한한의사협회 이마성 홍보이사는 홍보전 개최 전날인 지난 2일 김영호 부회장과 함께 출품작을 최종 마무리하고 있는 팀들을 격려 방문했다. 이마성 이사는 “학생들이 마지막 날까지 한의학 홍보를 위해 노력해준 모습을 직접 보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이같은 값진 노력들이 좋은 출품작으로 이어져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위해 한의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모전에는 부산시한의사회 윤현민·김영호 부회장, 석화준 감사, 김용우 대의원총회 부의장, 이동희 보험이사, 김청림 홍보이사, 강민정 약무이사 및 경남한의사회 이현효 기획이사, 경기도한의사회 이지혜 홍보이사, 김상돈 해운대자생한방병원장, 채한 부산대 한의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
보의연, 간호과학회와 '공동 연구' 추진 맞손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한국간호과학회와 공동 연구를 추진을 위해 4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민건강 증진에 필요한 연구 주제 개발과 공동 연구 추진 △간호실무지침 개발을 위한 방법론 연구 △전문가 자문, 교육 등 상호 인적 교류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한광협 보건의료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호실무지침 개발 등 협력을 공고히 하고 보건의료정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함께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휘 간호과학회장은 “간호과학회는 긴 역사를 지닌 학술단체로 간호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를 통한 국민 건강권 향상에 이바지했다”며 “보건의료연구원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있는 연구를 시작으로 앞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다채로운 한의약 체험…'제21회 한방엑스포' 폐막‘오천년 한의약!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대구한의대학교 및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 등 한의계 여러 단체들이 매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한방엑스포에서는 120여개의 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여해 한의약 산업 및 의료, 연구 분야 등 한의약 전반에 대한 기술‧정보 교류는 물론, 한의약의 표준화, 과학화로 변화된 한의약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한의약의 미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전시 테마로는 △한의신약(한약재, 희귀·멸종 약용작물 등) △한방병·의원관(한방병원 및 한의원, 한방의료관광 등) △한방화장품관(한방화장품, 한의 미용 의료기기, 원료 등) △한방건강식품관(한방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식품, 바이오식품 등) △기관·단체·협회관(지방자치단체, 한의관련 연구기관, 한의약 관련 협회) △한의 의료기기관(병원의원용, 가정용 의료기기 및 장비, 진단검사기기, 건강보조기구, 한의의료서비스)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서 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산업 육성과 접근성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의약산업 기술지원관을 운영하며 산·학·관과 한의약 산업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졌다. 이와 함께 대구시한의사회와 경북한의사회는 3일 동안 사상체질 진단 및 추나 시연, 한약 체험 등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구시한의사회는 홍보부스를 통해 한약재에 대한 설명과 함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 한방엑스포 관련 사진이나 홍보물을 게시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방 향주머니 1000개를 배포하기도 했다. 대구시한의사회가 준비한 한방 향주머니에는 청피, 박하, 천궁, 당귀, 육계, 백두구가 포함돼 △근육 긴장 해소 및 자율신경의 이완 △호흡기계, 피부질환의 완화 △소아, 노인의 면역력 증강 △수험생의 기억력 증진 등의 효과를 담고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경북한의사회도 ‘코로나19 후유증과 자동차 교통사고 후유증 등에 있어 한의치료가 좋다’는 팜플릿과 전단지, 배너 안내판 등을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한의치료의 장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 경북한의사회는 홍보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의치료 호응도 조사와 함께 한의 소화제 1050통을 나눠줬다. 또한 대구한의대학교 부속한방병원은 체성분‧혈관노화도 검사 및 한방스포츠 마사지 등을 제공해 이를 체험하고자 하는 참가자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창한방병원 등 대구·경북 지역 한방 병‧의원 전시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비만 측정, 체성분 검사 등 무료 한의 건강 상담 및 진료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평소 한의치료에 관심이 많아 엑스포를 방문하게 됐다는 50대 여성 A씨는 “진단부터 치료, 상담까지 한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들이 상당히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매우 좋았다”며 “이러한 행사들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0대 남성 B씨는 “올해 초 코로나에 확진됐을 때 한약치료 도움을 받아 이번에 전시회를 찾게 됐다”고 밝히며 “진단이나 치료에 있어 한의계도 많이 표준화·과학화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한방산업을 더욱 전략적으로 육성했으면 하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한방엑스포를 통해 지역 한의약산업의 네트워크 구축과 신제품·신기술 개발 및 지원으로 산업육성과 문화진흥 등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약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한의사회 노희목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까지는 체험행사나 한의진료를 제공하지 못하다가 올해부터는 다시 가능해지면서 예년보다 더욱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줬다”며 “다음 행사에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대구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구시한의사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한의사회 김현일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엑스포를 기획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회복기나 자동차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있어 한의약이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이번 행사를 통해 적극 알려지길 바란다. 한의약산업에 대한 대구시와 시민들의 관심 또한 커져 관련 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서는 한의약 단체뿐만 아니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및 영천시신활력사업추진단, 전남 장흥군의 국제통합의학박람회, 경남 울주군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도 참가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한약재 및 한의약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또한 한방식초‧한방쿠기 만들기 등 힐링 체험 공간도 마련되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
한의난임치료, 인수위 국정과제 이행 우수 조례 ‘선정’“A시에 사는 한 부부는 평소 다니고 있는 한의원에서 난임치료를 받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되어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앞으로는 시에서 한의난임치료비도 지원한다는 소식에 한시름 덜었다.”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조례 중 인수위 선정 110대 국정과제에 해당하는 정책을 담고 있는 조례 30건을 국정과제 이행 우수조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 국정과제에서는 산모·아동 건강관리 체계화를 위해 ‘임신·출산 모바일앱’ 고도화 및 난임부부 시술비·정신건강 지원 확대 추진, 임신·출산 진료비 보장성 확대 검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가운데 한의난임치료 관련 조례가 국정과제 이행 우수 조례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법제처는 한의난임치료 관련 조례와 관련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한약 투여 등 한의의료를 통한 난임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더불어 한의난임치료 상담, 교육 및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로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의원의 임기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만큼 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례들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참고할 수 있는 자치입법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이들 조례들을 통해 새 정부가 실현하려는 국민의 삶의 변화를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그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이완규 처장은 “지방자치단체가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조례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의 실현은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며 “법제처도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치법규 의견 제시 및 자치법규 입법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제정된 ‘한의난임치료 지원 조례’는 광역자치단체 13곳과 기초자치단체 29곳 등 전국 지자체 241곳 중 42곳에서 제정됐고, 총 조례수는 44개(부산광역시·충청남도 각각 2개씩 제정)로 집계되는 등 점차 확산 추세에 있다. 이들 조례에는 대부분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해당 지자체장의 책무와 함께 △난임치료를 위한 한약 투여, 침구치료 등 한의난임치료 지원 △한의난임치료 상담·교육 및 홍보 △그밖에 한의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같은 한의난임치료 관련 조례의 확산은 각 지자체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원인불명의 난임으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들의 난임 극복을 위해 한의치료를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더욱이 한의난임치료는 임신성공률은 물론 여성건강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으며, 실제 사업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및 요구로 인해 지원사업을 넘어 각 지자체 조례 제정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 단순히 시험관시술만 했을 때보다 한약을 함께 복용한 경우에 임신율이 약 15% 가까이 높아졌다는 ‘European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October 2016)의 연구논문 등에서는 한의약 난임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해 주고 있으며, 2019년 한의약 난임치료의 임신성공률이 양방의 인공수정을 상회한다는 14.44%라는 보건복지부의 발표와 함께 난임부부의 96.8%가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며, 90.3%는 정부의 지원이 이뤄지면 참여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한의약 난임사업의 우수성과 난임부부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양방에서는 한의약난임사업의 임신성공률과 경제성을 사실과 달리 현저히 낮춰 발표하는 등 한의약을 폄훼하는 것은 물론 난임부부들의 치료선택권까지 박탈하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 안덕근 홍보이사는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문제는 물론 국가의 위기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난임부부들의 치료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기존 양방 일변도의 지원에서 벗어나 한의치료 등 다양한 실질적인 지원이 뒷따라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한의난임치료 조례 제정과 더불어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 정립 및 지원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