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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 ‘동참’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이하 서울시회)는 지난 17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 ‘제8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대회’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고 3년만에 진행된 것으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주최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소녀시대 맴버 겸 배우 최수영,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등 외빈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지체·청강·발달 장애인과 비장애인 1600여명이 참가해 하프, 10㎞, 5㎞ 걷기 등 3개 부문으로 개최됐다. 특히 서울시한의사회에서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의료진 2명과 의료보조 2명을 파견해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 현장에 직접 참여한 임재환 서울시회 부회장은 “이러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함께 뛰고 걷지는 못했지만 마음만큼은 함께한 하루였다”며 “의료부스를 방문하신 시민들에게 성심성의껏 진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항상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
“이명 진료비 9년 새 2배 증가, 여성환자 남성의 1.4배”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민태운 한의사 연구팀이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해 국내 이명 환자의 특성과 의료이용 현황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 ‘Healthcare(IF=2.194)’ 8월호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약 7억4000만명의 성인이 겪고 있는 이명은 외부 자극이 없음에도 소리를 인식하는 증상을 말한다.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 경로의 비정상적인 과민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한쪽 또는 양쪽 귀에서 바람 소리, 기계 소리 등이 들린다. 이명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에 의한 청력 감소이며 나이가 들면 누구나 한 번씩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다. 특히 최근 이어폰을 이용하는 청취 습관이나 도심 소음, 스트레스 등으로 이명 환자가 증가하면서 청력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명 환자 수와 진료 청구 건수, 의료비는 매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로 인해 이명에 대한 최신 의료 현황 파악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체환자표본(HIRA-NPS) 자료를 기반으로 이명(상병분류기호: H93.1)을 진단받고 1회 이상 한의과 진료나 의과 진료를 받은 환자들을 표본 추출해 9만4323명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했다. 이명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3만9495명, 여성은 5만4828명으로 여성에게서 약 1.4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55-64세(22.68%), 65-74세(20.6%), 45-54세(18.95%) 순으로 중장년층의 비율이 62.23%에 달했다. 연구팀은 이명 환자의 의료이용 내역에 대해서도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명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의 진료 건수는 2010년 3만2791건에서 2018년 3만7744건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환자 1명당 평균 지출 또한 2010년 52.85달러에서 2018년 93.96달러로 1.7배가량 늘었다. 특히 총 치료비용의 경우 2010년 55만2801달러에서 2018년 111만784달러로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건강보험 대상자를 기준으로 하는 건강보험통계연보에서 발표한 이명 진료비가 2010년 약 143억원에서 2018년 약 287억원으로 2배 증가한 양상과 일치해 표본집단이 모집단의 특성을 잘 대표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어 이명 치료에 대한 전체 의료기관의 9개년 평균 총 의료 이용비를 집계한 결과 진찰료(32만8971달러), 검사료(24만9171달러), 치료비(12만4039달러)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의과 의료기관의 경우 치료비가 12만84달러로 가장 높게 나타나 환자의 증상을 치료 및 완화하는 것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진찰료(8만2178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의과 의료기관은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뤄져 검사료(24만9171달러)와 진찰료(24만6793달러)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각 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시행된 항목은 한의과의 경우 침치료(20만3723건), 의과는 정밀검사(14만1201건)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연구팀은 이명에 사용된 약물 추이를 살펴봤다. 가장 처방 빈도가 높은 약물은 혈액순환제인 것으로 분석됐으나 혈액순환제 이용 건수는 매년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 반면 이명 치료제의 주요성분 가운데 하나로 활용되는 은행나무 추출물의 치료 효과가 밝혀지며 이명 치료제 처방 건수는 3.5배 증가했다. 어지럼증과 이명이 연관돼 있다는 연구 결과와 더불어 어지럼증 치료제의 처방 건수도 12.5배나 늘었다. 논문의 제 1저자인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민태운 한의사는 “이번 연구는 국내 이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표본 자료를 분석해 보건 정책의 급여체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현재까지 이명 환자에 대한 국가단위의 한의과·의과 의료기관 이용 현황 연구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이명 환자의 치료 및 관리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식약처, 미래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가 직접 키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분야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1기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를 약학대학생과 의약 분야 규제과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식약처의 미래는 너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이 식의약 규제과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약품 허가·심사 등 식약처의 규제과학 업무를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법령과 제도/의약품 허가심사 절차/시판후 관리 등 의약품 전주기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행과 결과 발표 △식약처 본부와 옥천 국가생약자원센터 견학 등입이다.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는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다음 아카데미는 내년 상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가 식·의약 분야 규제과학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식의약 규제과학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감초와 친구들, ‘한의학은 처음인데요?’ 테마전시회 성료 -
서울시한의사회, 우크라이나 평화 위한 한의의료봉사 -
경기도한의사회 80주년 기념 한의가족 축제 한마당 -
누베베한의원,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선정누베베한의원(대표원장 임영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이란 수요기업에게 필요한 빅데이터·AI 기술을 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수요기업은 공모를 통해 모집 후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급기업인 한솔코에버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처리,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통해 산업별 특화된 IT솔루션 및 시스템 구축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제조 분야 인공지능 플랫폼인 ‘CoMAP’(Coever Manufacturing AI Platform)을 선보이면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누베베한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만 치료 환자의 검사 및 진료 결과 등 치료에 필요한 수만 건의 데이터를 학습해 개인별 맞춤 체질분석 및 처방제안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를 통해 향후 근거 기반의 빅데이터·통계분석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영우 대표원장은 “이번 사업은 한의 비만치료 분야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의 비만치료 분야의 과학·객관화를 위해 첨단기술을 융합하는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누베베한의원 의료진은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 기법을 비만치료에 적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임상에 직접 활용해 한의 비만치료에 AI 기술을 이용한 논문을 게재하는 등 인공지능과 한의치료 융합의 효용성을 검증해 오고 있다. -
한의약육성법 개정 등 한의계 주요 현안 ‘논의’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한창연 보험이사는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은미 의원(정의당)과 간담회를 갖고, 한의계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이날 홍주의 회장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를 위한 ‘의료법’ 개정 △보건소장 임용 관련 ‘지역보건법’ 개정 △실질적 한의약 육성을 위한 ‘한의약육성법’ 개정 등 개정 법률안 통과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우선 홍 회장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관리 및 책임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개설자가 안전관리책임자가 되도록 관련 법안을 개정해야 한다”고 운을 뗏다. 현행 ‘의료법’ 제37조(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에서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운영하려는 의료기관’이라 하여 동법 제3조(의료기관)에 한의원 등이 포함돼 있지만,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의 관리·운용자격과 관련된 보건복지부령(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에서는 한의원이 누락돼 있다. 이에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기관의 개설자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운용함에 있어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이와 관련 홍 회장은 “의료법의 목적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있는 만큼 의료기기 사용에 별도 자격교육이 없다면 한의사가 배제될 이유는 없을 것”이라며 “의료법 개정을 통해 위해성이 낮은 진단용 의료기기를 한의사들도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회장은 “현행 지역보건법은 의사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보건소장을 임용토록 하고 있다”며 “이는 한의사 등 다른 의료직역에 대한 차별적인 조항일 뿐더러 ‘헌법’에 명시된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개선을 권고키도 한 만큼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양의사 출신 보건소장만이 아니라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한의사·치과의사 등의 의료인이라면 보건소장에 임용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홍 회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실정에 맞는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추진실적 및 평가결과를 지방자치단체장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토록 함으로써 한의약 육성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담보하고자 하는 ‘한의약육성법’의 개정 법률안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설명했다. 홍 회장은 “지자체가 복지부의 한의약 육성계획 수립 및 시행을 이행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이종배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에는 지자체장이 한의약 육성 계획의 추진실적 및 평가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고, 이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에 상정하도록 해 지자체의 계획 이행을 강제하고 있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이를 통해 한의약 육성의 실효성과 효율성이 담보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홍 회장은 정책 개선 사항으로 △치료 목적 한의비급여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적용 △한의사 혈액검사급여 적용 등도 함께 제언했다. -
익기보혈탕·녹용 복용 후 피로도 및 스트레스 지수 ‘감소’암 환자 대부분이 피로를 경험하고, 뇌졸중 환자의 30% 이상이 뇌졸중 후 피로를 호소하는 등 피로는 매우 흔한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원인 및 치료, 예후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또한 의학적 원인이 명확하다고 해도 원인을 치료할 수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같은 이유로 환자의 주관적 피로나 동반하는 증후군을 중요한 진단의 수단이자 치료대상으로 여겨온 한의학계의 특성상 피로 및 동반증상에 대한 환자들의 한의진료 선호도가 높은 상황이다. 피로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한약처방으로 보중익기탕, 소요산, 귀비탕, 십전대보탕 등이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임상에서 피로에 다빈도로 이용되고 있는 익기보혈탕과 녹용을 복용한 피로 환자를 대상으로 복용 전과 후의 피로 상태 개선 효과를 규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한의학회지’ 9월호에 게재된 ‘익기보혈탕과 녹용 복용이 한방병원 외래환자의 피로 증상과 심박변이도 결과에 미치는 영향: 후향적 차트 리뷰’라는 제하의 논문에서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속 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를 방문한 외래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익기보혈탕과 녹용 복용 이후 피로 상태에 대한 주관적 호소와 심박변이도 측정 등 객관적 지표를 확인했다. 이번 논문은 하원정(경희대학교 대학원 임상한의학과), 문상관, 이한결, 조승연, 박성욱, 정우상, 박정미, 고창남, 조기호, 권승원 교수(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순환신경내과학교실)가 참여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피로 치료에 대한 논문에서는 피로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설문형 측정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피로의 지각이 주관적이며 증상 표현이 다양해 객관화시키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피로의 객관적인 평가도구로써 자율신경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심박변이도 등과 같은 한의 진단검사 도구(수양명경경락기능검사)를 활용해 진행했다. 연구 대상은 2015년부터 2021년 8월까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속 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를 방문한 외래환자를 선정했으며, 그 가운데 기타 한약재와 함께 복용한 환자, 복용 종료 후 15일 내에 추적관찰이 되지 않은 환자는 제외했다. 복용 용법의 경우 대상자 39명 전원이 하루 식후 2시간 2회, 1회 복용시 1팩씩 복용했고, 복용 일수는 평균 27.0±7.5일로 3주에서 4주간 복용한 경우가 24명(61.5%)으로 가장 많았다. 연구 결과 복용 전에 비해 주관적 피로도가 환자 전원에서 51.9±21.9(%)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약물 복용 후 주관적 피로도는 100%에서 70%로 호전된 경우가 14명(35.9%)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60%로 호전 5명(12.8%) △50%로 호전 4명(10.3%) △20%로 호전 3명(7.7%)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객관적 지표인 심박변이도 역시 △자율신경 활성도 △스트레스 저항도 △심장 안정도가 유의하게 증가했고, △스트레스 지수 △피로도 또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는 한의약적 진단 검사도구를 통해 피로 환자 상태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번 연구 피로군의 심박변이도 값은 이전 연구의 6개월 이상 피로를 호소한 만성 피로 환자군의 심박변이도 값에 비해 부정적으로 확인돼 이번 연구 환자군의 피로 상태를 추정해볼 수 있었다”며 “또한 약물 복용 이후에는 주관적 증상, 객관적 지표의 호전을 보여 피로에 대한 익기보혈탕과 녹용의 영향을 추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로의 주관적 호소를 반영하는 객관적 지표로써 한의약적 검사가 평가지표로 사용될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의의 또한 있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주관적 증상 호전에 따라 심박변이도 중 자율신경 활성도, 스트레스 저항도, 심장 안정도, 스트레스 지수, 피로도가 유의미하게 호전됐으며, 이를 통해 심박변이도가 피로 상태를 반영할 수 있는 지표임을 추정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진들은 향후 뇌졸중 후 피로, 갑상선질환으로 인한 피로 등 특정 질환군에서 호소한 피로 증상에 대해 보법(補法)의 응용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후속 연구를 통해 보법 적용의 대상 질환군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희의료원, 메타버스 ZEP 건강상담센터 오픈경희의료원은 홍보팀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ZEP ‘건강상담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건강상담센터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경희대한방병원·경희대병원 의료진을 통한 디지털 건강상담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ZEP 건강상담센터는 최대 5만명이 동시에 접속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접속방법이 간편해 연령이 높은 이용자들의 편의성도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강상담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하는 데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건강상담센터는 병원 앞 야외 건강상담공간과 병원 내부의 세미나실 및 아카이브존 2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각 공간은 건강상담, 교육 및 행사, 건강정보(예방·관리·치료)와 병원 공식채널을 모아놓은 아카이브 공간 등으로 구분돼 접속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석근 경희의료원 홍보실장은 “건강상담센터는 초기 기획부터 제작까지 홍보팀에서 진행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향후 평소에 건강에 대해 궁금점과 불안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메타버스 ZEP 플랫폼은 접속방법이 간편해 기존의 게더타운으로 상담할 때보다 중장년·노년층까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게 된 부분 역시 만족스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기존의 3종(게더타운, 제페토, 아트스텝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외에도 ZEP까지 4종을 자체 기획·제작 및 운영하게 됐다. 메타버스 디지털 공간 내에서 건강상담을 지속함으로써 일반 대중에게 보다 친근한 병원으로 다가가는 동시에 질환의 예방, 관리를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