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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롯데자이언츠와 업무협약 체결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지난 16일 키움과의 홈경기에 앞서 자생한방병원과 함께하는 매치데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매치데이 행사는 부산자생한방병원이 지난 5월 개원한 이후 처음으로 구단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부산자생한방병원 김하늘 병원장이 직접 시구자로 나섰다. 김하늘 병원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인 롯데자이언츠와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단 건강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롯데자이언츠 공식 협력병원으로 활동하며, 매 시즌 한의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의료 지원을 이어왔다. -
“한의학은 처음인데요?”…김감초와 친구들 전시회 ‘성료’‘한의학은 처음인데요?’란 주제의 전시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카페 낙랑파라 망원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감초단 2022 전시기획단’(이하 감초단2022)이 국민들에게 한의학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전시회 겸 플리마켓으로 진행됐다. 전시회를 주최한 감초단2022는 2018년부터 인스타그램에 창작캐릭터 ‘김감초’ 일상툰을 올리던 지정연 작가를 중심으로 SNS 공개모집을 통해 꾸려졌다. 감초단2022에는 △경희대 한의학과 4학년 지정연 △경희대 한의학과 2학년 조종혁 △경희대 한의학과 2학년 이유나 △동국대 한의학과 3학년 한다윤 △동의대 한의예과 2학년 이나경 △단국대 문예창작과 3학년 김민소 등 6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정연 대표학생은 “한약재 ‘감초’가 모든 약재들을 조화롭게 한다는 효능이 있듯이, 캐릭터 ‘김감초’ 역시 한의학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모두 아우르는 콘텐츠로 만들고자 한 의미가 담겨 있다”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활동하는 가운데서도 항상 한의학의 매력을 담은 ‘실제 공간’을 직접 만들고 싶다는 열망을 늘 품고 있었는데, 이번 오프라인 전시회 겸 플리마켓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의학 박물관이나 학관이 아닌, 망원동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페에서 크라우드펀딩 332%의 후원율을 통해 무료로 운영, 더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의학은 처음인데요? △김감초의 한의대 생존기 △김감초의 가까이 한의원 등 세가지 주제로 한의학의 모습을 소개하고, 캐릭터 포토존과 직접 만든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였다. ◇ PART 1, 한의학은 처음인데요? △21세기 한의학 활용법 △한약이 만들어지는 과정 △침 치료의 역사 등 한의학을 소개한 첫 번째 챕터에서는 국민들이 다소 어렵게만 느낄 수도 있는 한의학에 대한 이론 및 현황 등을 귀여운 창작캐릭터 ‘김감초’를 통해 알기 쉽게 소개했다. 실제 한약에 들어가는 의약용품 한약재(옥촉서예·창이자·방풍·육계·마황·신이·곡아·맥아·감초) 9가지를 전시했는데, 관람객들은 한약재를 직접 눈으로 살피고 손으로 만져보는 등 오감으로 생생한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 ◇ PART 2, 김감초의 한의대 생존기 두 번째 챕터에서는 감초단2022 학생들이 실제 공부했던 전공서적과 필기노트, 땡시(스피드퀴즈) 등으로 한의대생들의 캠퍼스 라이프를 생생히 전했다. 그 외에 예과·본과 시간표, 한의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사진을 전시해 한의대 학생들만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망원동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김 모군은 “우연히 들른 전시회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한의과대학의 생활과 커리큘럼 등과 같은 정보를 알게 돼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진로를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PART 3, 김감초의 가까이 한의원 이와 함께 세 번째 챕터에서는 한의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료실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실제 한의원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침·뜸·부항·한약 등을 전시해둔 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으며, 단순한 한약과 침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실제 한약과 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플리마켓에는 김감초 캐릭터를 이용한 스티커·키링·엽서·메모지·리유저블컵·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감초단2022는 “팀원 모두 학생 신분으로 학업과의 병행으로 인해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크라우드 펀딩 목표 달성을 보며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에 임할 수 있었다”며 “지면을 빌어 모든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한의계 내·외부 많은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의약을 쉽게 접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한의사회 ‘사랑나눔 아르메디 콘서트’ 10분만에 매진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 이하 경기지부)가 내달 2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7회 경기도 한의사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 아르메디(Art-Medi)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티켓 판매 개시 10분만에 전석(1500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소외계층 산모들에게 음악 치유와 기부 목적으로 진행된 아르메디 콘서트는 경기지부의 대표적인 나눔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올해 콘서트에서는 테너 조민규(포레스텔라)를 비롯해 태평소·전통피리의 대가 이윤아(청주시립국악단), KBS 아기싱어 출신 동요가수 우예원 양과 함께 평택페스티벌오케스트라(지휘 노상훈)의 연주로 ‘Be My Love’, ‘산체스의 아이들’, ‘아기상어’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들이 준비돼 있다. 이와 관련 윤성찬 회장은 “이번 콘서트는 대내적으로 5000여 회원의 세대간, 지역간 통합과 결속의 계기가, 또한 대외적으로는 1320만 경기도민과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한의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훈훈한 가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
제주한의사회, '2022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서 한의진료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제주한의사회)가 지난 1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에서 한의약 부스를 운영했다. 제주한의사회 소속 현경철 회장을 비롯해 이상기 원장, 고동완 원장, 김혜미 원장이 참여해 도민 50여명을 진료하고, 한의약 체험 활동은 물론 한의난임 및 출산첩약 등 지부 관련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현경철 제주한의사회장은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의 일환인 박람회에 참여해 한의약을 알렸다"며 "제주도민들과 함께하는 한의사회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는 도민 및 관광객 만 명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대회, 건강체험 부스, 경진대회, 문화공연 등을 진행했다. -
보건의료데이터 효과적 활용 위한 방안 모색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데이터 경제 시대, 보건의료데이터의 보호와 활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 효과적인 보건의료데이터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의 가치와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관련 쟁점에 대해 시민사회·보건의료단체, 정부 관계자 등이 토론을 진행했다. 양광모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소비자와 함께’ 강성경 사무총장,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박희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신순애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장, 변남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본부장, 정연희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미애 의원은 개회사에서 “데이터 경제 시대에서 세계 각국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의료 분야의 빅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국민 건강보험을 통한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보유한 국가인 만큼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활용의 의미와 그 중요성도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보건의료데이터의 보호와 활용이라는 두 가지 가치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석철 교수는 발제를 통해 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의 경제적 가치와 국내외 보건의료데이터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빅데이터·마이데이터 활용을 둘러싼 쟁점과 대응방안 등을 제시했다. 그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의 경제적 가치로 진단 정확도 개선, 미래 건강위험 예측력 향상, 헬스케어 서비스 접근에 대한 시공간 제약 극복, 소비자 편익 증대 등을 꼽으며, “진단 정확도 개선의 경우 환자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오진에 따라 비효율적으로 발생했던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 편익 증대와 관련 “건강생활실천, 맞춤형 식품 추천, 건강 및 금융 상품 연계 등 관련 산업과 함께 소비자 편익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 교수에 따르면 미국, 핀란드, 일본 등은 국가 주도로 건강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업, 연구소 등에서 2차 활용을 위한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민간 주도의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성과 창출 지원’이란 기본 정책 방향을 토대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확산하고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 등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반 첨단·정밀의료를 확산해 국민건강을 향상하는 내용을 담은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등의 국정과제가 대표적이다. 이 국정과제에 담긴 ‘빅데이터’ 개념은 기관이 관리하는 보건의료데이터로, 가명처리정보를 중심으로 연구자, 기업 등 소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개인이 관리하는 ‘마이데이터’는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소수 전문가가 아닌 전 국민이 고객이다. 이들 데이터는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홍 교수는 빅데이터 활용 쟁점으로 △민영보험사 주도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의료민영화 가속화 △개인건강정보 유출 및 악용 등을, 마이데이터 활용 쟁점으로 △개인건강정보의 상업적 활용 △개인건강정보의 오남용 및 안전 문제 △표준화 문제 △마이데이터 활용에 대한 정보제공기관의 낮은 이해도 △낮은 경제성 등 디지털헬스케어의 한계 등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이 1970년대 이후 자동차, 반도체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고도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산업계의 혁신 노력과 함께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이제는 국회와 정부가 데이터 경제의 근거를 만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관에 인센티브 제공해 적극 참여 유도해야 한편 패널 토론에서 토론자들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개인정보 보호, 신뢰 확보, 인센티브 제공 등 데이터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성경 사무총장은 “보건의료데이터가 금융, 식품, 보험, 의료기기 등의 영역에 영향을 미쳐 소비자의 편익을 개선할 수 있다는 발제내용에 공감한다”며 “보건의료데이터의 바람직한 활용을 위해 의료데이터에 대한 소비자 중심의 주권의식을 확립하고, 데이터 보호와 활용에 대한 균형감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특별위원회, 마이헬스웨이 위원으로 활동해온 이은솔 대표는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에 해당하는 ‘마이헬스웨이’ 운용으로 많은 국민이 이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다만 의료진과 의료기관 사이에서는 얻는 것은 별로 없고 데이터를 내주기만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부는 의료기관에 어떤 형태로든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희우 위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한국이 핀란드, 덴마크 등과 함께 최고 수준의 공공의료데이터 가용성과 거버넌스 환경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개인적으로 보건의료시스템을 활용하는 이해관계자간 신뢰도는 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며 “데이터 3법 등 개인정보, 가명정보 활용의 근거가 마련된 만큼 보험회사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The 건강보험’ 앱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을 위한 노력을 소개한 신순애 본부장은 “국민들은 데이터 활용시 어떤 목적으로 활용될 지 알 수 없어 우려가 큰데, 데이터 이용 활성화와 함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연희 과장은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활용을 위해서는 개인정보의 자기결정권 강화 측면에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이 때의 ‘자기결정권’은 자신의 정보가 언제 누구에게 어떤 범위까지 이용되도록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라며 “이를 위해서는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동의에 기반해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한의사회, 한의가족 화합의 한마당 ‘마련’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 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18일 용인 대장금파크 연무장에서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한의가족 축제 한마당’을 개최, 회원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의가족 축제 한마당은 경기지부 회원 가족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앞으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경기도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서영석 의원을 비롯해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한윤승·최정국 감사, 구원회 대의원총회 예결산위원장,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 황명수 울산시한의사회장, 이필우 충남한의사회장, 박소연 여한의사회장, 용인시의회 김진석·박인철·황미상·박병민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팬데믹을 맞이하며 직접적인 대면이 어려웠지만, 오늘에서야 많은 한의가족 여러분과 직접 얼굴을 맞대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경기도한의사회의 80번째 생일을 맞는 해를 맞아 오늘 한의가족 축제 한마당이 힐링과 함께 한의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주의 한의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진료실에서 많은 환자들을 돌보며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매진하느라 힘들었던 회원들이 오늘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오늘의 충전된 에너지로 앞으로도 진료 최일선에서 국민건강 수호에 앞장서 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즐거움과 행복한 웃음 속에서 행사가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춘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축사에서 “예전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위원회에 참가했는데 그곳에 한의학 전공자가 있었고,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했을 때에도 현지에 경희대한방병원이 있어 놀라웠던 기억이 있다”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에 한의학은 세계인들의 건강과 평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경기지부의 80주년을 축하드리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한의학 발전을 위해 한의사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코로나 관련 예산, 입법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했지만 결국 돌봄체계가 무너지면 곧 국가가 무너진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연대와 협력”이라며 “앞으로 한의 가족들이 연대하고 협력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국회에서도 한의의 발전을 위해 입법활동 등을 통해 물심양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가족을 비롯해 시민 750명이 함께 한 축제한마당 행사는 대한한의사협회 후원 및 산청항노화엑스포, 클리노믹스, 써밋플레이, 경방신약, 참초원 등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소년소녀합창단 및 건국대 응원단 ‘OX-K’의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댄스팀’의 무대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오페라와 뮤지컬 퓨전팀 ‘뮤페라N 샤르망’은 ‘오솔레미아’, ‘인연’,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체험, 풍선체험, 룰렛 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모았으며, △한의약 건강상담 부스 △약초 향기 주머니 만들기 △한방약초 전시 △산청전통의약엑스포 캐릭터와 사진 촬영 등 일반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한의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한의약에 대한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한편 경기지부는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창립 80주년 기념식, 아르메디 콘서트 등 기념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
함양군, 어르신 대상 한의 방문진료함양군보건소가 보건진료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취약지역 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 방문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공중보건한의사를 중심으로 관할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4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을 꾸렸다. 오는 20일 마천 음정마을을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군내 39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담과 함께 침 시술, 한약 제공 등을 비롯해 체질과 질환에 따른 건강관리법을 전달한다. 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시간과 여건이 맞지 않아 한의원을 찾기 힘들었던 400여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
영광군, ‘한의약 뇌 건강지킴이 교실’ 운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韓方) 뇌 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질환에 대한 위험원인과 예방법을 한의학적으로 접근해 교육·체험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 유도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보면 중풍의 원인 및 전조증상, 응급대처법, 일상생활 예방법 등 중풍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을 비롯해 맑은 뇌를 위한 침 시술, 기공체조, 손놀림을 통한 인지체험, 혈자리 자극 마사지, 난타를 접목한 실버 뇌크레이션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찾아가 소집단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전 시설방역과 개인위생 관리 등 방역수칙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한 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뇌질환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중풍관리법과 실천법을 습득해 지역주민이 능동적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발병시 조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건보공단, ‘건강보험 혜택 체험수기’ 공모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은 국민건강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를 내달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보험을 통해 도움을 받은 긍정적 체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모집하며, 직접 혜택을 본 환자나 가족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선택진료비 폐지, 2·3인실(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건강보험 적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 인하, 재난적 의료비 지원, 본인부담상한제,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등 병·의원에서 또는 생활 속에서 건강보험 혜택으로 인해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된 소중한 경험을 중심으로 한다. 접수는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소정의 응모서식에 4∼6페이지 분량으로 작성, 내달 28일 18시까지 이메일(0074100@nhis.or.kr)이나 우편(26464, 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 ‘건강보험혜택 체험수기’ 담당자 앞)으로 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11월 하순경 총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 △장려상(10명) 각 5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건강보험제도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그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33-736-3180∼3)에게 문의하면 된다. -
“한의약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트라우마 보듬다”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이하 서울시회)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거주 우크라이나인들을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서울시회는 지난 17일 서울성니콜라스대성당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동대책위)의 협력 아래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한의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료에는 김종우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교수, 서주희 국립중앙의료원 과장, 서울시회 서효원 의무이사·양운호 홍보이사 등의 의료진과 함께 한국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학생단원들도 참여해 진료를 도왔다.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20여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을 대상으로 침 치료와 함께 가미귀비탕, 가미온담탕, 시호가용골모려탕, 쌍화탕, 오령산, 천왕보심단액, 가미소요산, 반하사심탕, 오적산 등 환자의 증상에 따른 한약제제 처방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평소 앓고 있는 질환 이외에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인해 겪고 있는 정신적 증상 완화를 위해 한의 신의료기술로 등재돼 있는 감정자유기법을 활용, 사전 설문지 작성 및 심층적인 상담 등을 통해 진단하는 한편 감정자유기법에 대한 실제 활용법을 교육하는 등 지난해 개발된 '재난트라우마의 한의진료 매뉴얼'을 참조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이번 의료봉사를 총괄한 남호문 서울시회 국제이사는 “우선 공동대책위에서 한의의료봉사 요청이 들어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이에 더해 전쟁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적인 어려움에도 도움을 주고자 다른 의료봉사와 달리 감정자유기법을 활용하게 됐다”며 “감정자유기법은 트라우마 환자를 대상으로 부정적 감정 해소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유효하다는 것이 입증돼 한의계 최초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만큼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남 이사는 “한의의료봉사도 앞으로는 근골격계 질환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재난지역에서의 트라우마 치료에 감정자유기법을 도입해 활용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한의약의 활용을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감정자유기법을 활용한 의료봉사 프로그램이 갖춰진 만큼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이를 활용한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환자를 직접 진료한 서주희 과장은 “의료봉사 참여 전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도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을까라는 기대반 우려반의 걱정을 안고 진료 현장으로 왔다”며 “그러나 진료를 하면서 친인척들의 소식을 들으면서 직간접적으로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스트레스가 예상보다 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한 신체적인 증상까지 동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 과장은 이어 “의료봉사를 통한 일회성 진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증상에 대한 치료의 경우에는 장기간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자가관리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감정자유기법을 환자들과 함께 직접 해보고, 향후 스스로도 할 수 있게끔 교육을 진행했다”며 “감정자유기법을 접한 환자들이 마음이 안정된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일상생활에서도 해보겠다고 말하는 등 호응이 좋았다. 앞으로도 이번 의료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돼 한의약을 통해 우크라이나인들의 트라우마를 해소하는데 자그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와 관련 공동대책위 김태양 사무총장은 “재한 우크라이나 공동체 관계자들이 이번 한의 의료봉사 진행에 대해 연신 감사를 표현하는 모습 보면서 참으로 행복한 하루가 됐던 것 같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한번에 멈추지 않고 전쟁의 현장(우크라이나 내)에서 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한 분들에게까지도 전달되어지길 소망하며, 오늘 의료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