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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한의사회 회원들의 지지가 가장 큰 원동력됐죠”*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2022 한의혜민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김회근 前 광진구의원에게 수상소감 및 한의약 정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등을 들어봤다. 김회근 전 의원은 제8대 광진구의회 의원과 복지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광진구 한방난임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한의학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Q 특별상을 수상한 소감은?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제가 한 역할에 비해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과분하다는 생각도 든다. 광진구의원으로 재직할 당시 광진구 한방난임지원조례 제정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한 것으로 안다. 관련해서 한 가지 일화를 소개하자면, 당시 광진구 보건기관은 난임 관련 한의치료의 효과에 부정적이었다. 그러한 이유로 제가 수차례 조례 제정을 추진했지만 조율에 실패해 계속 미뤄지다, 당시 곽도원 광진구한의사회장과 함께 구청장에게 직접 면담을 요청해 근거자료를 제시하며 설득을 했고, 마침내 조례 제정을 이끌어냈다. 평소 한의약에 많은 관심을 가진 이유로 구청 집행부 설득에 적극 나서기도 했지만, 조례 제정과정에서 물심양면 지원해준 광진구한의사회 곽도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관심과 지지가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이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을 전하며, 계속해서 한의약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활동하겠다. Q 한의약 정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직접적인 경험 때문이다. 어린 시절부터 양의보다 한의를 중시한 집안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왔고, 지금도 주기적으로 한약을 복용하며 그 효과를 실감하고 있어 한의약에 대한 신뢰가 크다. 이러한 가운데 광진구한의사회가 광진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저에게 한방난임지원조례 제정에 대한 건의를 했고, 이를 위해 한의사 회원들과 계속 접촉하며 논의하는 과정에서 한의약계의 현실을 알게 돼 한의약 정책에 더욱 관심이 커졌다. Q 한의학에 대한 평소 생각은?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면 한의약은 점진적이지만 근본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즉 양의약은 증상을 직접으로 대응해 제거하는데 집중하는 반면 한의약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깨어진 몸의 균형을 되찾고 조화롭게 해줘 회복시켜주는 것 같다. 또한 한의사들이 환자들을 대하는 태도가 여타 의료인에 비해 훨씬 친절하고 인간적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이로 인해 환자들이 몸의 치료는 물론 마음의 위로까지 받을 수 있어 결과적으로 사회 전체에 긍적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Q 현재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현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국회의원의 선임비서관으로 활동하며, 보건복지 관련 직능단체들의 필요를 파악하는 한편 국민들의 보건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국회의원 법안 발의 작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광진구에서 한방난임지원조례 제정의 성과를 이룬 것을 기쁘게 생각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고 생각한다. 광진구 국회의원 소속 선임비서관으로서 해당 조례가 현실에 충실히 반영돼 구민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광진구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난임 지원을 넘어 한의약이 구민들, 나아가 국민들의 일상 가운데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금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은? 한의사 회원들이 임상 최일선에서 환자들을 성심껏 진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늘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한의사 회원들이 보다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계속해 맡은 바 역할을 해나가겠다. -
한의학교육평가원 육태한 원장 ‘연임’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육태한·이하 한평원)은 지난 20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2차 이사회(이사장 홍주의·대한한의사협회장)’를 개최, 내년도 사업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제1차 이사회 회의 결과 및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보고에 이어 △임원 선임의 건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등 의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선 임원 선임의 건에서는 육태한 원장의 임기가 이달 말에 만료됨에 따라 차기 원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만장일치로 현 원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육 원장은 “연임을 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며, 그동안 진행했던 일을 잘 마무리하라는 의미라고 생각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평가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이의없는 공정한 평가를 할 것이며, 향후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임직 이사 선출 논의에서는 △강연석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서병관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 △이병욱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최성열 대한한의학회 교육이사 △정희재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장 5명에 대한 연임을 의결하는 한편 △박종웅 대한한의사협회 재무/정보통신이사 △안우식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조학준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이윤정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은 신임 이사로 선출키로 했다. 한평원 정관상 선임직 이사는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추천하는 5인 △대한한의학회장이 추천하는 1인 △대한한방병원협회장이 추천하는 1인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이 추천하는 1인 △공익대표 1인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2023회계연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 4억7100만원을 의결했다. 예산안에는 한평원 운영부담금 1억4000만원, 평가인증 수수료 1억4500만원, 교육부 국고보조금 6100만원(추정금액)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2022년 제4차 운영위원회에서 상정한 정관 개정안에 따라 당연직 이사 목록에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을 추가했다. -
한의약임상정보빅데이터 구축사업 2022년 결과발표회 -
소양인 사상체질병증 가이드라인 등 공유사상체질의학회(회장 이준희)가 지난 17일 위워크 선릉 2호점 콘퍼런스룸에서 ‘제4회 사상체질의학회 월례학술집담회’를 열고, 사상체질 관점에서의 소음인 울광증의 발열 치료 증례와 소양인 진단 및 처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소음인 울광증으로 진단된 발열 증례와 병증운용(김종원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임상용 사상체질병증 표준작업지침서-소양인 편(이의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종원 교수는 발열의 개요와 사상의학적 기전 및 치료에 대한 강연과 함께 소음인 울광증으로 진단된 발열 환자 증례를 공유했다. 김 교수는 “발열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체온이 정상범위를 벗어나 상승하는 것으로 급성, 만성 질환에서 관찰되는 하나의 증후로 인식되며, 질병의 정도나 경과, 치료효과의 판단과 기질적 질환의 존재유무 등을 말해주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음인의 발열이 사상의학적 치료로 호전된 증례 3례를 들어 “‘독삼팔물군자탕’은 소음인 울광증으로 변증된 환자 중 발열이나 동반증상이 심하여 ‘승양익기(升陽益氣)’가 위급할 때 투여하면 발열과 동반증상이 현저히 호전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음인 발열환자에게 증례처럼 팔물군자탕 선처방 후 독삼팔물군자탕으로 변경이 아닌 독삼팔물군자탕을 선처방시 발생할 부작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김 교수는 “약한 병에 강한 약을 쓰면 마치 양방에서 1차 항생제를 쓸 병에 3차 항생제를 쓰는 것과 같다”면서 “개인적으로도 환자에게 처음부터 강한 약을 처방하지 않고 환자 상태를 보면서 점차 약의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매우 중한 상태의 환자는 처음부터 인삼 40g이 포함된 독삼팔물군자탕을 쓰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처음부터 강한 약을 쓰면 환자가 약을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다”고 답했다. 김 교수는 또한 독삼팔물군자탕으로 처방할 소음인 환자를 울광증 중증으로 판단해 팔물군자탕을 처방 후 발열이 오히려 심해진 경우에 대해서는 “동무 이제마가 승양익기의 단계를 나눈 이유가 있다”면서 “발표한 증례들은 팔물군자탕만으로는 승양익기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라 팔물군자탕을 처방해도 발열이 잡히지 않았고, 독삼팔물군자탕을 처방해야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강의를 맡은 이의주 교수는 사상체질병증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소개된 소양인 진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소양인 사례를 들어 임상용 사상체질병증 표준작업지침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사상체질병증 표준작업지침은 올해 발간된 사상체질병증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토대로 한의사들이 사상체질 진단, 사상체질병증 진단, 동반질환 진단 및 평가, 치료여부 및 방법 결정, 현증 및 소증 치료 여부 확인, 예방 및 관리, 추적검사 및 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도록 돕는 지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교수는 내원환자를 예로 들어 “41세 여성이 만성 두드러기, 도한, 안면부 발적이 있었는데, KCD 병증진단 상으로는 만성두드러기, 사상체질은 소양인, 사상체질병증 중 소증은 소양상풍병, 현증은 망음병으로 진단된다”면서 “소양상풍병과 망음병의 병리를 고려해 형방지황탕으로 현증을 치료 후 형방도적산을 처방해 소증을 치료했으며, 이후 경과 확인, 예방, 관리 및 추적검사를 계획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상에서 소증과 현증이 다른 경우 어떻게 치료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 교수는 “사상의학에서는 현증검사와 소증검사가 따로 있다. 현증과 소증을 분리해 관찰하고 병증을 진단해야 한다”며 “소증과 현증은 일반적으로 같은 계통의 병증에 속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간혹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건강하거나 어린 사람은 소증이 없는 경우도 있다. 소증이 있다면 현증을 먼저 치료한 후 소증 치료 단계를 설정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 교수는 또한 “‘동의수세보원’에 ‘지인(知人) 후 지증(知證), 용약(用藥)하라’는 말처럼 사상체질병증은 체질을 먼저 알아야 진단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사상체질 진단 요소로 체형기상, 용모사기, 성질재간, 소증 등이 있는데 이를 통해 체질도 구분되고 일관성 있는 패턴이 보이면 고민 없이 치료할 수 있다”며 “소음인 리병 환자와 소양인 표병 환자의 경우 감별이 어려울 수 있어 평소 소증과 약물 반응을 살펴 체질병증을 확증하고, 이룰 통해 역으로 체질을 확증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
김성헌·오현주 한의사, 尹 대통령 개최 간담회 참석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년과 함께 다시 위대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아래 개최한 청년들과의 간담회에 김성헌·오현주 한의사도 참여해 현 시대의 청년들에게 국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는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과제를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윤 대통령은 국정 운영과 관련해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온 청년 200여 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함께한 청년 200명 가운데는 청년재단 장예찬 이사장을 비롯해 시도위원협의회와 시도당 청년위원회, 대선 캠프 때부터 윤 대통령을 도왔던 청년보좌역의 김성헌 한의사와 오현주 한의사(현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등이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가 대선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데는 우리 미래세대가 이권 카르텔에 의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공정한 기회를 갖지 못해 결국 우리 사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라며, 청년 세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예찬 이사장은 “청년들이 직접 사회 구석구석을 다니며 윤석열 정부의 노동, 연금, 교육 개혁이 왜 필요한지를 설득하는 전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현주 한의사와 김성헌 한의사> 특히 오현주 한의사는 대통령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맞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국정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청년 인턴제도 활성화 등 청년들의 국정운영 참여 폭을 확대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여러분들이 청년 인턴제도에 많이 참여해 국가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산청엑스포조직위, ‘엑스포 기본계획 보고회’ 개최(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지난 2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엑스포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실국본부장, 조직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기본계획 보고, 엑스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브리핑, 질의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지난 7월 행사주관 대행사 선정 공모를 통해 ㈜엠비씨 씨앤아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한의사협회 등 한의계와의 협조를 통해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사상체질 등 전통의약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엑스포가 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2023년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
간호계, 국민의힘 향한 간호법 압박카드 거세졌다지난 9월부터 3개월 넘게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간호계와 간호법제정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가 국민의힘을 향해 ‘수오지심’(羞惡之心)이란 사자성어를 써가며 부끄러움을 모르고 염치가 없고 정의와 의리도 없는 정당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전국 60만 간호인과 범국본은 21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범국본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결집해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거듭 촉구하며, “국민의힘은 정쟁을 당장 멈추고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라”라는 내용의 집회를 진행한 이후 국민의힘 당사부터 여의도 현대캐피탈 빌딩 앞까지 ‘간호법 제정’, ‘법사위 통과’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제1부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 낭독을 통해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에 나서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에도 불구, 내년 예산안을 볼모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당장 정쟁을 멈추고 간호법 제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어 “간호협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간호법 제정이라는 시대적·역사적 소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법이 제정되는 그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간호협회 임원과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를 대표해 나선 임원과 회장들도 간호법 제정 촉구 호소문을 통해 조속히 국회에서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국민의힘에 요구했다. 대한간호협회 유재선 이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고 그로 인한 부끄러움을 모르면 주변사람이 떠나는 결과를 가져오며, 이는 국민의힘이 스스로 불러온 결과”라고 지적했으며, 신용분 경상북도간호사회장도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을 미루며 국민과의 신뢰를 저버린 정당,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당으로 남을 것이냐”고 되물었다. 한편 수요 집회는 매주 수요일 유튜브채널 ‘KNA TV’를 통해 중계되며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
경혈 위치 표시하는 인공지능 이용방법 제안 ‘눈길’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의공학IT융합전공 황시원 학생(4학년)이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학부생 포스터논문 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황시원 학생은 최근 개최된 ‘한국멀티미디어학회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생성 모델을 이용한 한의학적 경혈 위치 표시 방법 개발’(지도교수 이명기)이란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최근 한의학 치료의 객관성 향상 및 치료기술 체계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인 ‘GAN’(생성적 적대 신경망) 모델을 통해 경혈 위치를 표시하는 인공지능 이용방법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이 논문에서는 이미지 변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GAN 모델 중 ‘Pix2Pix’와 ‘CycleGAN’ 모델을 사용해 팔에 위치한 곡지, 수삼리, 외관, 중저, 합곡 등 5개 경혈 위치를 표시하도록 했다. 이 방법을 이용해 맨팔과 같은 신체 일부 이미지를 입력하면 환자별 맞춤형으로 표준경혈의 위치를 찾아 흰색 점으로 표시해주며, 최종 생성 이미지는 모델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시원 학생은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해 경혈의 위치를 표시한다면 경혈 위치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를 제공해 한의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의학 의료 현장 및 교육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시원 학생은 부경대 스마트헬스케어학부가 수행하고 있는 ‘경혈자극 진단 원천기술기반 ICT 접목 침치료 융합시스템 개발’ 연구과제(책임자 이병일 교수)를 통해 이번 연구성과를 거뒀다. -
하늘마음한의원, 롯데자이언츠와 소외계층 의료 지원하늘마음한의원(원장 김태욱)이 최근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나균안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2시즌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아토피 치료를 지원한다. 김태욱 원장은 “피부질환이 있는 부산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밖에 세흥병원(병원장 김도형)도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무릎 수술을 지원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롯데자이언츠 구단 협력병원인 하늘마음한의원과 세흥병원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
금오 타계 1주기···사암침법, 정신과·코로나 치료법으로 계승사암침법학회(회장 이정환)는 지난 18일 서울 도봉구 소재 자향한방병원 3층에서 사암침법을 재발굴·연구하고 부흥에 주력한 故 금오 김홍경 선생의 타계 1주기를 맞아 ‘금오 김홍경의 사암침법과 임상응용’이란 주제로 제6회 사암침법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부 ‘금오 김홍경의 사암침법’과 2부 ‘사암침법의 임상 응용’을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장기남 사암한방의료봉사단 단장이 '금오 김홍경의 불교철학’이라는 주제를 통해 불교 선가의 무아론에 대해 설명하며, 존재를 유지·고정시키키는 성질은 없고 조건에 의해 들어날 뿐이며 이를 양자역학의 관찰자 효과와 관련지어 강의했다. 또, ‘태백(보)’, ‘상양(사)’와 같은 치료행위에서도 ‘치료자의 토기를 보한다’와 같은 치료의도가 치료과정에 반영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정유옹 사암한방의료봉사단 위원장이 ‘금오 김홍경의 생애와 의학론’주제로 그의 생애를 통해 의학론의 형성과정을 살펴보고, 독창적인 경락론과 오수혈론을 통한 사암침법을 쉽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정환 회장이 진행한 ‘사암침 시술 후 취상된 감정의 변화과정에 대한 임상례 관찰’에서는 사암침을 정신과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전통적인 사고방법인 ‘취상(取象)’을 이용해 부정적 감정을 상징으로 변화시켜 ‘오행육기’ 분석을 통해 사암침을 처방·시술해 부정적 감정이 변화되는 과정을 관찰했다. 권대호 혜민서한의원 원장이 진행한 ‘사암침법 강좌의 교육과정’에서는 김홍경선생의 ‘사암도인(舍巖道人)’ 침술원리를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방법과 연구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이정환 회장이 ‘재난상황의 사회적 트라우마에 대한 사암침법의 역할’이라는 강좌를 통해 포항지진, 이태원참사 등 재난으로 인한 사회적 트라우마 발생 시 1차 의료기관에서 사암침으로 활용해 직·간접적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임재현 봉천한의원 원장은 ‘사암침법 동반 한방복합치료-실어증 환자 개선 증례보고’에서 환자의 발음을 음양오행으로 분석해 사암침법을 동반한 한방복합치료로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의 실어증을 치료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김은서 사암은성한의원 원장은 ‘코로나19 치료의 사암침법 접근’이라는 주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 및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이상반응에 맥진을 통한 사암침법을 동반한 침 치료 증례보고가 있었다. 이정환 회장은 “앞으로 금오 김홍경 선생의 사암침 치료에 대해 더 많은 한의사와 학생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며 “하베스트, 메디스트림 등 플랫폼에 보수교육 강의를 올려 전국에서 편리하게 수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는 앞으로도 임상에 도움되는 양질의 콘텐츠 기획과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유의미한 임상연구 및 치료법에 대한 공유와 토론의 장을 열어 대한민국 고유침법인 사암침이 임상에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