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 추진충남 부여군이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중·고등 여학생 및 학교 밖 여성 청소년으로, 2023년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소년 10명에게 치료를 위한 침, 뜸, 부항, 한약, 약침 등의 진료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3개월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부여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류와 구비서류를 보건소 2층 건강증진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청해 도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한의료용대마학회 발기인 총회 개최…김형석 초대 회장 선출대한의료용대마학회가 창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대한의료용대마학회는 지난 3일 창립 발족식 및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 발족식에서는 △발기인 소개 △설립취지 △창립총회 및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발기인 총회에서는 김형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부회장은 김영우 동국대 한의대 교수, 총무이사는 박진성 대한약침학회 감사, 간사는 조성훈 경희대 한의대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현행법에서 대마는 대마초와 그 수지(樹脂), 또는 이를 원료로 제조된 모든 제품 등을 말하며, 마약류로 분류돼 있다. 하지만 의료용 대마의 세계시장 규모는 2024년 5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한의계에서는 환각성분이 배제된 의료용 대마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실제 대한약침학회에서는 의료용 대마를 주제로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한의사협회도 지난해 12월2일 태국 복지부 산하 전통의약부와 MOU 체결을 통해 한의사들이 태국에서 대마를 이용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공식적인 출범을 알린 대한의료용대마학회는 앞으로 한의사의 의료용 대마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용 대마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한의사들이 태국에서도 대마를 이용한 사업과 연구를 잘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석 회장은 “태국에서 의료용 대마가 합법화되면서 한의사들이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생겼지만, 현재 태국에 진출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여러 가지 조건과 인프라 등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의료용대마학회에서는 한의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선진화된 기술을 적극 활용해 태국 현지에서 대마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발굴·추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도 의료용 대마를 이용해 환자들의 질병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우 부회장도 “전통적 사용 경험이 풍부한 대마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질병 퇴치에 기여하는 첫 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진성 총무이사는 “의료용대마학회는 한의사들만의 학회가 아니라 한국에서 의료용 대마를 다루는 사람들을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는 학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현재 의료용 대마가 합법화된 태국에서도 한의사들이 대마와 관련해 핵심적인 위치를 가지는 직군으로 자리잡는 데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료용대마학회는 추후 창립총회를 개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베트남과 전통의약 분야서 다양한 공동연구 추진동신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옴 웰에이징사업단(MARC사업단), 경혈침치료 ICT융합연구사업단(단장 나창수), 비위조절기반 Gut-Brain 시스템제어 한의과학연구센터(센터장 이미현)는 최근 베트남 다낭 전통의학병원, 호치민 전통의학병원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신대 사업단과 베트남 전통의학병원 2곳은 △경혈침치료 ICT 융합기술에 대한 침 치료기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웰에이징 및 장수연구 △장-뇌축 중심 질환 한의약 응용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나창수 단장은 “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와 기술개발 분야에 전통의학이 발달한 베트남은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력교류 및 공동세미나,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낭 전통의학병원은 지난 1976년 설립 이후 △침 치료 △매선요법 △파이어드래곤뜸 요법 △약물요법 등 전통의학 중심의 헬스투어리즘 유닛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호치민 전통의학병원은 지난 1975년 설립 이후 현재 22개의 전문과를 운영하고, 연 72만명의 환자가 내원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전통의학병원이다. -
성주군, ‘찾아가는 한의진료’ 서비스 운영경상북도 성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한의진료’ 서비스를 개시했다.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2일 가천면 화죽2리 경로당에서 관절통증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진료를 첫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한의의료기관이 없는 4개 면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을 운영해오다가, 올해부터는 한의의료 접근이 어려운 벽·오지 주민들을 위해 9개면으로 확대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24개소에서 총 72회에 걸쳐 침 시술 및 투약 등 무료 한의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의진료사업으로 만성 퇴행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높여 건강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 한의사로서의 내딘 첫 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재동)은 지난 3일 본과 4학년 진입생들에게 가운을 전달하는 '2023년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화이트 코트 세레모니(이하 WCC·White Coat Ceremony)' 행사를 개최, 미래의 한의사로서 임상실습을 통해 의료인으로서 한발 더 다가서는 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경희대 한의대·경희대 한방병원·경희대 한의대 학부모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이의주 부학장·박정미 본과 4학년 지도교수·구본곤 학부모협의회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을 비롯해 이날 가운을 전달받는 112명의 본과 4학년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전달되는 흰색 가운은 단순히 의사를 상징하는 의미를 넘어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고귀함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의 책무를 부여받게 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임상실습을 통해 의료인으로서 필요한 전문지식은 물론 환자의 아픔과 고통을 공감할 수 있는, 즉 '긍휼지심(矜恤之心)'을 갖춘 참된 의료인으로의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다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김성완 부총장은 축사에서 "임상실습은 그동안의 배움을 현장에서 실제로 경험하는 시간인 만큼 의료인으로서 살아가는 일생을 돌이켜보면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며 "앞으로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생이라는 자긍심으로 진료는 물론 한의과학 등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가는 학생들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이러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데 있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희재 한방병원장도 "임상실습은 교육을 하는 교수들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임상실습을 통해 하나라도 더 궁금증을 갖고 배우려고 하는 학생들의 자세가 가장 필요하다"며 "전문적인 술기 이외에도 환자를 대하는 현장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면서 진정한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주석 본과 4학년 학부모대표는 "한의대에 처음 입학한 예과 1학년 때의 초심을 잃지 말고, 훌륭한 한의사로 성장하기를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끝까지 응원할 것"이라며 "더불어 선배 한의사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이번 임상실습이 학교에서 하는 마지막 임상경험일 수 있는 만큼 더욱 열심히 교수와 선배들로부터 배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본과 4학년(학생대표 고승재)들이 'WCC 선서'를 통해 한의학의미래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환자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참된 의료인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
충남 서천군,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사업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마을 주치의제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주민에게 집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건강습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서천군은 의료시설이 없고 교통불편 및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9개 마을을 선정해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내 한의사·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치위생사 등 의료진과 지역사회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34명이 9개 마을을 주 1회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우리마을 주치의제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형평성 확보와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주민이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AKOM TV] 한의사가 되기 위해 한국에 온 외국인, KBS 이웃집 찰스 출연자 나비 니마 존 특집!뉴욕에서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준비 중, 한의약의 매력에 빠져 한의사가 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나비 니마 존’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재학중) KBS 이웃집 찰스 방송에서는 듣지 못한 ‘한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 한국을 선택한 이유, 의료인으로서 최종 목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이란계 미국인의 흥미로운 한국생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이정안 공중보건한의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평창군보건의료원이 지난 5일 이정안 공중보건한의사가 ‘2023년 일차보건의료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차보건의료 유공자는 의료취약지 주민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차보건의료사업에 대한 공적이 높은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정안 공중보건한의사는 ‘21년 4월부터 평창군보건의료원 한의과에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내원하는 환자를 내 가족과 같이 다정다감하게 다가가 아픈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치유해주는 참된 인술을 실천해 지역주민의 많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특히 한의학건강증진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한의학 강의도 진행해 왔다. 김효진 의료지원과장은 “그동안 열악한 진료환경에서도 묵묵히 역할 수행을 다해준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임상진료지침 실무 위한 핸드북 개정판 ‘발간’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직무대행 허필상)과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가 ‘임상진료지침 실무를 위한 핸드북 개정판(2.0)’을 공동 발간했다. 임상진료지침이란 특정한 상황에서 의사와 환자가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된 권고안이다. 이번 핸드북 개정판 발간은 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의학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공동작업으로 진료지침 개발실무자들의 실무 활용도를 높이고자 임상진료지침 기획 단계를 보강했으며, 새로운 지침개발 방법론 및 GRADE 방법론 등 국제적 표준의 최신 동향을 반영했다. 핸드북 개정판은 2015년 발간된 초판(1.0)의 수정보증판으로 본문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으며,‘임상진료지침 개발 방법론’과 ‘GRADE 방법론’ 두 권으로 나눠져 있다. 핸드북은 보건의료연구원 누리집(www.neca.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인쇄본의 경우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및 유관기관으로 배포를 완료하고 대한의학회의 임상진료지침 개발방법론 교육과정에 주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허필상 원장 직무대행은 “개정판이 널리 보급되어 일선 의료진의 진료지침 활용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근거중심의학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로당에서 한의진료 편하게 받으세요”울주군보건소가 오지 경로당과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1월23일까지 찾아가는 한의순회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공중보건한의사가 매주 화·목요일마다 경로당을 방문해 총 40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질의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통증 완화를 위한 침 시술, 투약, 기초검진, 중풍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인의료비 절감과 더불어 자가관리능력 배양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노년기 삶의 질과 건강 증진을 돕는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한의약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 건강 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