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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범사업 실시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장기요양기관의 급여비용 청구 적정성을 미리 점검하고 자율 시정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범사업(이하‘자율점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자율점검 시범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했으며, 적정청구관리시스템 분석정보를 활용해 점검항목과 대상기관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적정청구관리시스템(FDS: Fair Detection System)은 장기요양급여, 건강보험자격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당개연 소지 정보 분석 등을 통해 적정청구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입소자 건강수준 유지·개선을 위해 제공하는 △수급자 상태별 맞춤형 프로그램(실버체조, 웃음치료 등) 급여비용 △인력추가배치 급여비용의 적정성 △주야간보호기관의 이동서비스 제공 사례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자율점검 대상기관(총 50개소)에는 이달 중순부터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11월까지 자율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수급자 상태별 맞춤형 프로그램 급여비용의 경우 자격을 갖춘 강사(관련 자격증 소지 여부)가 서비스를 제공했는지 여부, 월간(16회 이상) 또는 주간(4회 이상) 서비스 제공 주기 등 기준을 충족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자율점검 시범사업을 통해 확인된 부당이득은 환수하되, 행정처분은 면제하여 장기요양기관의 자율 시정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장기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범사업은 사전에 급여비용 적정 청구 여부를 스스로 점검하고, 자율시정 기회를 제공해 자정 여건을 조성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점검에서는 참여기관 설문을 통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장기요양급여 수급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보산진, ‘제4차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 개최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은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 301호에서 ‘제4차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와 연계해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 등 국제의료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과 유치 사업자 등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 해외진출을 위한 법인 설립부터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중국인 환자 유치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의료 해외진출 투자를 위한 법인 설립과 금융조달 △미국의 의료시스템과 진출 전략 △의료 해외진출 현황과 신고제도 안내 △중국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베트남 의료진출시 유의해야 할 법·제도 등의 강연과 함께 GHKOL 현장 컨설팅이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신청하면 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배좌섭 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장은 “국제의료사업 실수요자의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 박람회와 연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의료 해외진출시 꼭 필요한 법인설립과 중국인 환자 유치 전략 등 최근의 이슈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국제의료사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코엑스 317호에서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그랜드 워크숍 세미나도 함께 개최하며,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사업 현황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신규 전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새만금 잼버리 의료인력, 개영 직전 ‘축소’ 확인”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감염병 대응대비 종합계획’을 통해 의료수요 예측 실패와 더불어 의료인력 구성은 잼버리 개영 직전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잼버리 대응 종합계획은 감염병 대응, 해충방제, 식음료 안전 관리 등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잼버리 조직위원회, 질병관리청,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수립한 대응체계 및 계획이다. 잼버리 대응 종합계획에 따르면 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역대 잼버리에서 발생한 환자 수는 전체 참가자의 8~13%가량이었으며, 이들 중 5%는 응급질환으로 후송됐다. 이를 근거로 주최 측은 4만3천여 명이 참가하는 잼버리에서 환자가 3400~5600명 정도 발생할 것으로 보고, 하루 평균 480명 내원·후송 25명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폭염으로 인해 대회 첫날인 1일부터 5일까지 총 4855명의 환자가 발생하면서 닷새 만에 예측치에 이르렀다. 특히 의료시설 및 의료인력 구성 계획이 개영 직전 당초 계획보다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위원회가 지난 5월 9일 의료인력 자원봉사를 모집하기 위해 보낸 협조 공문 자료와 개영 직전인 7월 28일 공유된 잼버리 대응 종합계획 자료를 비교해보면 의료시설별 의료인력 구성은 당초 5월 계획보다 의사 7명·응급구조사 6명이 줄었고, IST(자원봉사자) 인원은 아예 사라졌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진 숫자를 축소 편성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개막일 당시 근무인원 기준 176명보다 더 많은 의료진을 모집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신현영 의원은 “부처에서 공식적으로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지난 5월과 행사 직전인 7월 28일 각 의료시설을 구성하는 의료인력 수가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며 “결과적으로 의료수요 예측의 정확도와 의료인력 구성의 타당성이 떨어지며, 현장에서는 환자를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어 “잼버리 병원 등 각 의료시설별 의료인력 배치 현황과 일일 진료 누계 등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 당시 현장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료인력 구성 계획과 수요 예측 과정을 촘촘하게 들여다봐야 한다”며 “이를 통해 문제의 재발을 막고, 다음 국제 행사 준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 중구, 일본 사간도스 서포터즈 대상 한의약 팸투어 진행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일본 사간도스 프로축구팀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의약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포터즈들은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 vs 일본 사간도스 국제 축구 친선경기’ 관람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중구청은 경기를 주선한 일본 에이전시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팸투어 신청을 받았다. 팸투어는 동성로 토요코인 호텔에 집결해 한방의료체험타운,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등 365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구약령시 한방특구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투어에서는 족욕체험, 사상체질 검사 등 한의약 체험뿐 아니라 계산예가 방문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또 동성로 스파크랜드에서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스파크랜드 ‘BIG 3 이용권’을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도 이뤄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자원들을 연계한 국가별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다양한 팸투어와 홍보설명회를 통해 중구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한의사회,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9/10) -
어깨 회전근개파열에 대한 한의통합치료 효과 확인어깨는 사람의 신체 부위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로, 쓰임새가 많은 만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주변 근육이나 인대, 연골이 손상돼 어깨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중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커다란 근육(견갑하근,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이 손상돼 통증이 나타나는 ‘회전근개파열’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과 함께 관절 불안정성이 동반된다는 특징을 보인다. 질환 초기에는 비수술적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나 방치할 경우 운동 장애나 근력 약화가 나타나 수술적 치료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나 수술 관련 부작용으로 유착성관절낭염(오십견), 폐색전증, 수술 부위 감염 등이 보고되는 만큼 비수술적 치료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가 비수술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회전근개파열 환자의 회복 양상을 분석한 결과 장·단기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EXPLORE(IF=2.358)’ 최신호에 게재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유동휘 한의사 연구팀은 2015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전국 4곳(강남·대전·부천·해운대)의 자생한방병원에서 회전근개파열 진단으로 추나요법, 침, 약침, 한약 처방 등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입원환자 28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객관적인 치료 효과 분석을 위해 △통증숫자평가척도(Numeric Rating Scale, NRS) △어깨통증장애지수(Shoulder Pain and Disability Index, SPADI) △삶의 질 척도(EQ-5D-5L) 등을 지표로 활용했다. NRS(0∼10)와 SPADI(0∼100)는 숫자가 클수록 통증 및 장애의 정도가 심함을 뜻하며, EQ-5D-5L(-0.066∼1)의 경우 최고점인 1을 기준으로 이에 근접할수록 삶의 질이 좋음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 치료 이후 모든 지표에서의 개선이 확인됐다. NRS는 입원 당시, 심한 통증인 평균 5.8에서 퇴원 시 경증 수준의 3.5로 떨어졌다. SPADI 역시 51.48(중증 수준)에서 37.76(낮은 수준)으로 호전됐다. 이와 함께 어깨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 ROM) 검사에서도 굴곡, 신전, 외전, 내전, 외회전, 내회전 등 6가지 검사 모두 유의미한 개선이 있었다. 또한 연구팀은 온라인 및 전화 설문조사를 통한 퇴원 후 평균 2년 8개월 간의 추적관찰을 진행해 한의통합치료의 장기적인 효과도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지표에서 호전을 보였다. SPADI는 24.26으로 입원 시점보다 2배 이상 개선됐으며, EQ-5D-5L 값도 치료 전 0.63에서 0.82까지 상승해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회복됐음을 확인했다. 함께 진행된 만족도 조사(Patient Global Impression of Change, PGIC)에서는 전체 환자 가운데 97명이 건강 상태가 개선됐다고 응답해 89%가 치료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비수술적 치료라서’라는 응답이 45.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유의하게 통증이 감소해서’라는 이유도 42.2%로 뒤를 이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유동휘 한의사(사진)는 “이번 연구는 회전근개파열 환자들에 대한 한의통합치료의 장·단기적 치료 효과를 최초로 입증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 비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회전근개파열 환자들이 치료 선택 폭을 넓히는데 도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보의연, 국제협력체(EViR)에 동아시아 최초 가입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이하 보의연)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사업단장 허대석·이하 PACEN)은 이달 중 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기관 국제협력체(Ensuring Value in Research Funders’ Forum·이하 EViR)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EViR(www.evir.org)은 2017년에 결성된 국제협력체로, 지식의 증진은 물론 연구 낭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연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연구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영국 국립보건연구소(NIHR), 미국 환자중심성과연구원(PCORI) 등 15개국 53개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기관이 가입돼 있다. 연구지원의 효율성에 대한 문제는 2009년부터 저명한 의학학술지 Lancet을 통해 연속적으로 제기됐으며, 2015년 ‘Lancet REWARD(REduce research Waste And Reward Diligence) 캠페인’이 공표됐다. EViR은 이를 지지하고 실행하기 위해 만든 협력체로, 연구지원 우선순위를 정당하게 설정하고, 개별 연구는 공고한 설계를 바탕으로 규정과 윤리적 지침에 따라 수행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연구 방법과 결과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연구 보고서는 완전하고 사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보의연은 2019년부터 2026년까지 보건복지부 R&D 사업인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을 운영 중이다. 동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의료기술을 비교평가해, 환자·국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근거를 생성함으로써, 진료현장 및 정책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PACEN은 EViR 가입으로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해외 동향 파악과 정책 개선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연구사업 운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사업 성과를 효과적으로 확산하는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임상연구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공익적 임상연구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허대석 사업단장은 “EViR 회원 기관 및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공익적 임상연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협력 채널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PACEN은 오는 27일과 28일에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원탁회의에 신규회원으로 참여해 한국의 공익적 임상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핵심전략 의제와 AI에 대한 이슈 및 적용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
한의약진흥원,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하 진흥원)이 주관한‘2023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경진대회’의 결선 및 시상식이 8일 진흥원 서울분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진흥원 지능정보화센터에서 제공한 3개 분야의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독성‧약력학‧약동학)와 융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한의약에 대한 국민 관심제고와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35일간 △데이터 아이디어 제시 △데이터 융합 사례 도출 2개 부문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건의 결선진출 후보작을 선정했다. 결선 심사는 창의성·구체성·실용성·테이터 활용성·공익성 등의 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그 결과 △최우수상 ‘네트워크 약리학과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obesity) 한약재 분석(투팍 팀)’ △우수상 ‘약력학 데이터와 물리화학적 특성을 활용한 신약개발 가능성 검색서비스(성균팜에이아이스트 팀)’ △장려상 ‘한약재 복합 성분의 물리화학 성질을 통한 PK(약동학) parameter 예측(성균팜에이아이스트 팀)’ △‘질환 맞춤형 한약 소재 도출을 위한 기반의 Chemprop 인공지능 모델(KH UNI 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 200만원 △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장 상) 100만원 △장려상(한국한의약진흥원장 상) 각 50만원 등 총상금 400만원이 주어졌다. 정창현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한의약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의 장”이라며 “경진대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한의계 인공지능·빅데이터 발전을 위한 핵심인재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민간 확산을 위해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상식 (8일) -
최병학 한나라한의원장, 한국재활재단 이사장 취임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은 7일 최병학 한나라한의원장(사진)이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에 설립된 한국재활재단은 장애인에 관한 조사, 연구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재활관계 사업과 장애인 활동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정하여 장애인 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장애인 재활 재원 법인으로 34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재활재단은 발달장애인을 24시간 돌보는 다솜장애인보호센터,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비롯 부산 영도지역자활센터, 상리자연어린이집 등 12곳의 시설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최병학 신임 이사장은 “이사장 직책을 수락한 이유는 첫째 딸아이가 중학생 시절 자원봉사를 했던 인연에서 시작됐다”면서 “그 딸이 직장인이 된 현재도 매년 월급을 모아 장애인도예대전과 한국재활재단에 기부를 하고 있는데, 그 같은 인연이 출발점이 돼 한국재활재단 이사장을 맡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이어 “짧지 않은 삶을 되돌아보면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나 크고, 넘치도록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면서 “비록 능력은 부족하지만 한국재활재단 이사장이라는 역할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세상에, 그리고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나누는 통로가 될 수 있기에 기꺼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또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가장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정부 제도의 사각지대 가운데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밝힌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오늘 이 순간에도 장애인들을 돌보는 수많은 봉사자들께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은 이와 함께 “불과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외국의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세계 경제대국 10위에 진입할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면서 “진정한 선진국이란 경제적으로 잘 사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을 배려하는 범국민적인 시민 의식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한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 특히 최 이사장은 “이사장으로 취임해서 첫 번째로 치르는 행사가 10월에 있을 ‘전국장애인도예대전’이며, 이후 12월에는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면서 “이사장을 맡게 돼 두려운 마음도 크지만, 한국재활재단이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담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인 만큼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