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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

‘초음파로 보는 알짜근육학’ 출간

‘초음파로 보는 알짜근육학’ 출간

‘알짜 근육학’의 개정증보판…경근 초음파 이미지 192장 수록 ‘눈길’
오명진 교수 “한의임상서 이제 영상진단은 필수…초음파가 역할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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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알려진 ‘알짜 근육학’이 개정증보판 ‘초음파로 보는 알짜근육학’으로 새롭게 출판됐다.


초판은 임상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만 담아 근육학 입문서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위원회 오명진·안태석·문지현 위원이 직접 촬영한 경근 초음파 이미지 192장이 수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은 근육 압통점과 아시혈·압통점(아시혈)의 발생기전·침의 아시혈 치료효과를 다룬 총론으로 시작해 △경추부 △흉부, 견갑대 △어깨, 상지부 △요추, 골반 △하지부 등 각 부위별 근육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합법이라는 결정이 내려진 후 일선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정판에서는 한의영상학회 교육위원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 게재돼 초음파에 관심이 있는 회원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상중요도가 높지만 놓치기 쉬었던 견갑하근, 오구완근, 척측수근굴근, 봉공근, 후경골근, 장지굴근, 단지굴근 등 7가지 근육에 대한 설명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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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윤상훈 원장(청연한의원)은 “근육의 아시혈에 침 치료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경혈 해부학이며, 실제 임상에서 이 위치에 침을 놓으면 어떤 근육을 뚫게 되고, 그 주변엔 어떤 신경과 혈관이 있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경혈 초음파야 말로 세세한 근육 주변의 단면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만큼 이번 개정판에 근육별 아시혈의 초음파 영상을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안태석 원장(바로한의원)은 “개정판에 게재된 초음파 이미지들은 GE 초음파의 최상위 기종인 Fortis를 활용해 경혈 초음파 영상을 촬영하여 깊이별로 근육층을 표기했다”며 “더불어 신경, 혈관 등 고위험 구조물을 함께 기재해 초음파 유도하에 안전한 경로로 시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도서의 감수를 맡은 오명진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는 “경혈 초음파로 경혈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물을 관찰한다면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며, 초음파를 활용해 근육·근막계통인 경근(經筋)을 확인한다면 치료율도 대폭 높아지게 된다”며 “즉 경혈을 초음파로 탐색하는 과정은 경혈 심부를 확인해 치료의 목표점을 정확히 확인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시행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 교수는 “이제 한의 임상에서 영상진단은 필수가 될 것”이라면서 “해부학 구조뿐만 아니라 한의학적 치료를 위한 영상진단과의 융합은 한의학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며, 초음파가 그 역할을 앞장서서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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