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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원, 김녕해수욕장 환경정화 ‘구슬땀’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19일 ‘깨끗한 제주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플로깅 데이(Plogging Day)’를 진행했다. ‘이삭을 줍다(plocka upp)’라는 스웨덴어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주한의약연구원 임직원 14명이 참여해 김녕해수욕장 일대를 중심으로 해안가를 걸으며 무단투기된 생활 쓰레기, 폐어구,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지난 4월에도 ‘2040 플라스틱 제로섬 제주’ 실현을 위해 큰노루손이오름 근처에서 플로깅을 진행한 바 있다. -
정기석 이사장, 마약 근절 위한 ‘NO EXIT’ 캠페인 참여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9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기석 이사장은 건보공단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 참여를 밝히며, “국민의 건강과 공공의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되는 마약을 근절하기 위해 우리 건보공단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이며,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캠페인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정기석 이사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의 지목으로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수성구 갑)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지목했다. -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 수시모집 경쟁률 25.71대 12024학년도 한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490명 모집에 1만2597명이 지원해 25.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63명 모집에 4150명이 지원해 65.87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경희대 한의과대학이다. 높은 경쟁률을 견인한 유형은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인문계열은 362.2대1(5명 모집/1811명 지원), 자연계열은 97.75대1(16명 모집/1564명 지원)을 기록했다. 경희대에 이어 가천대 35.07대1(15명 모집/526명 지원), 상지대 30.21대1(24명 모집/725명 지원)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부산대 25.75대1 △동의대 24.65대1 △대구한의대 23.48대1 △세명대 18.72대1 △동국대 18.59대1 △우석대 18.33대1 △동신대 15.57대1 △대전대 12.48대1 △원광대 12.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475명 모집에 1만2407명이 지원해 26.12대1을 기록한 바 있다. -
심평원 부산지원, 빅데이터 인재 양성 교육 개최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김상지·이하 부산지원)은 20일에 본원 빅데이터실과 협업해 동아대학교 교수회관에서 ‘HIRA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동아대학교 건강과학대학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심평원 업무 및 HIRA 빅데이터 이해 △데이터 탐색 및 자료 처리 △분석 자료 설계 및 통계 산출 △관련 자격 취득 방법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평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법 및 분석 기법 등을 지역 내 청년들에게 전수함으로써 지역 빅데이터 우수인재 양성, 취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영 동아대학교 교수는 “학생들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볼 수 있어서 관련 업계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상지 부산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빅데이터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업무 현장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
허숭해 허씨한의원장,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송촌동은 허씨한의원(원장 허숭해)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초·중·고 학생을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송촌동에 따르면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지역의 어려운 6가구에 50만원씩 지원했다. 허씨한의원은 송촌동 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허숭해 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커가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훈 송촌동장은 “송촌동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쾌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송촌동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의학연, 국산 밤꿀서 항바이러스 효과 규명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은 한의기술응용센터 최장기 박사팀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국산 밤꿀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규명해 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전문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이뮤놀로지(IF 7.3)’에 8월22일자로 게재됐다. 밤꿀은 아까시꿀 생산 이후 6월 중순 생산되는 벌꿀로 맛과 향이 강하지만 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과 같은 다양한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 천식, 기관지 염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항균 작용에도 효과가 있고, 피로 해소, 콜레스테롤 저하, 항암효과, 빈혈 예방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연구팀은 오래 전부터 전해오던 밤꿀의 효능에 착안해 국산 밤꿀의 선천면역 증진을 통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고, 밤꿀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 면역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밤꿀이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의 감염을 62.2% 억제했다. 또한 생쥐 동물실험에서 국산 밤꿀(600mg/kg)을 투여했을 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체중 감소 후 17.3% 회복하고, 생존율은 60% 증가했다. 이어 생쥐의 비장(면역세포 생성 조직)에서 NK세포의 활성을 평가해 본 결과, 밤꿀을 섭취했을 때 NK세포 활성은 4.6배 증가하는 한편 생쥐의 혈청에서 인터페론 베타는 4.3배 증가했다. 바이러스 감염시 생쥐의 폐조직에서 바이러스 단백질의 발현과 염증 반응이 증가하게 되는데, 밤꿀(600mg/kg)을 섭취한 생쥐는 정상 생쥐와 유사하게 폐조직에서 바이러스 단백질 발현 감소 및 염증 수치도 정상 수준을 유지했다. 결론적으로 밤꿀은 선천면역인자와 면역세포의 활성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이고,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 반응을 억제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였다. 또한 밤꿀 속의 키누렌산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것도 확인됐다. 최장기 박사는 “이번 연구로 국산 밤꿀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국산 밤꿀을 의약품 등 관련 산업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할 가능성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비급여 진료비용,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20일 ‘의료법’ 제45조의2에 따라 실시한 의료기관별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분석 결과를 심평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했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주요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용을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비급여 가격 및 빈도 △의약학적 중요성 △사회적 관심 등을 고려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공개대상 비급여 항목을 선정하며, 올해는 전체 의료기관의 565개 비급여 항목 진료비용을 제출받아 공개했다. 올해는 7월12일부터 8월16일까지 약 5주간 조사가 진행됐으며, 조사대상 7만1675개 기관 중 7만20개 기관(97.8%)이 자료를 제출한 가운데 병원급 99.6%(4041개), 의원급 97.6%(6만5979개)가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 제출에 참여했다. 공개대상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용 분석 결과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많은 비급여 항목은 한의원은 경혈 약침술과 한방물리요법, 단순추나, 복잡추나, 특수(탈구)추나 등의 순으로 확인됐으며, 병원급 이상의 경우에는 1인실 상급병실료와 도수치료, 의과의원은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예방접종료, 치과의원은 레진충전과 크라운으로 확인됐다. 공개대상 비급여 항목별 금액을 ‘22년과 ‘23년을 비교한 결과 ‘22년 8월 대비 ‘23년 8월 물가상승률인 3.4%보다 높게 인상된 비율은 전체 비급여 진료비용 항목의 20.8%(항목 107개) 수준이었다. 특히 실손보험의 영향으로 비급여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주요 비급여 항목의 가격인상률과 기관간 편차가 나타났는데, 백내장수술용 다초점렌즈(조절성 인공수정체)의 경우 평균금액이 전년대비 6.3% 인상됐고, 중간금액(209만원) 대비 최고금액(900만원)이 4.3배 수준이었다. 또한 도수치료는 의원을 제외한 모든 종별에서 물가인상률(3.4%)보다 높게 중간·평균금액이 인상됐고, 전체적으로 평균금액이 전년대비 3.7% 인상됐으며, 중간금액(10만원) 대비 최고금액(60만원)이 6배 수준이었다. 한편 올해는 가격 위주의 공개방식에서 비급여 진료 선택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구체적인 개선사항을 보면 각종 수술·시술 등 의료기관간 비급여 항목의 질적 차이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비급여 항목별로 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이나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 등 다양한 의료정보와 인력·장비 등 의료기관 특성 정보를 가격정보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제공한다. 또한 비급여 진료비용 검색 절차를 간소화하고, 의료기관별 비급여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담기’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기관 수가 확대(10개→20개)됐으며, 어려운 비급여 명칭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쉬운 검색 키워드(질환명 등)를 추가 발굴·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 기능이 향상됐다. 정부는 4일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이 전부 개정돼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을 보고하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비급여 보고제도를 기반으로 정부는 사회적 관심이 높거나 의료적 중요성이 큰 비급여에 대한 상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보다 폭넓게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임혜성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한 지 3년 차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료계 등 여러 분야의 의견 청취를 통한 다양한 의료정보 제공으로 소비자의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왕진의사가 없다”···방문진료 시범사업 참여율 1.3%요양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만성질환 관리를 받으려는 수요는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 의사의 방문진료 참여는 여전히 걸음마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진행 중인 방문진료 시범사업의 의원급 참여율은 약 1.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사·양방의사가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부터 올 6월까지 시범사업에 공모한 의료기관은 총 3856곳으로, 한의원 2926곳, 의원 930곳이 신청했다. 하지만 실제로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한 뒤 의료비를 청구한 의료기관은 공모기관의 16.5%에 그친 638곳(한의원 444곳·양방의원 194곳)에 불과해 많은 의료기관이 신청 이후 방문진료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우리나라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 총 4만9507곳(한의원 1만4549곳·양방의원 3만4958곳)임을 감안하면 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실제로 참여한 의료기관은 전체의 1.3%(638곳) 수준에 불과했으며, 한의원을 뺀 양방의원 참여율은 약 0.5%밖에 되지 않았다. 시범사업에 따라 방문진료를 한 의사는 지난 6월 기준 총 722명, 서비스를 받은 환자는 총 1만 4242명으로 집계됐으며, 의사 방문 건수는 총 7만9938건이었다. 한의사가 방문진료한 주요 병증은 등통증, 중풍(뇌졸중) 후유증, 척추병증, 연조직(근육·인대·힘줄)장애, 관절장애 등이었으며, 양방의사는 치매, 고혈압, 당뇨, 욕창 등을 진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참여 의사의 49.2%(355명)가 서울·경기 지역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인환자 등 만성질환자가 많은 지방에는 사업 참여율이 저조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25.4%) △경북 (24.1%) △전북(23.4%) 순이었으나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사는 전남 13명, 경북 23명, 전북 26명에 그쳤다. 이에 대해 김원이 의원은 “의료인프라와 교통이 열악한 지방환자들의 수요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도 실제 방문진료 사업은 수도권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가정에서 적절한 의료·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고령화가 심각한 지방 환자를 위한 방문진료 지원책과 통합적인 케어서비스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혈 초음파부터 매선치료까지…다양한 한의치료 ‘한눈에’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가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다양한 한의치료에 대한 강연 및 임상시연을 통해 한의치료의 효과와 우수성을 각국의 전통의학 전문가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강연에서는 △TMJ를 통한 난치성 신경질환의 새로운 접근법:밸런싱 테라피(이영준 턱관절통합의학연구소장) △공간척추도인안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박준규 공간척추도인안교학회 학술이사) △초음파와 경혈의 만남, 그리고 임상 적용(추홍민 파주월롱보건지소 공보의)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매선요법:근거중심적 접근과 임상시연(서병관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영준 소장은 “턱관절균형요법(TMJ Balancing Therapy·이하 TBT)은 턱관절을 뇌와 경근, 경락체계 및 전신 척주를 균형조절할 수 있는 핵심관절로 인식해 이뤄진 턱관절균형의학의 자세훈련 운동치료법”이라며 “일반 질환은 물론 만성병, 난치병의 예방, 진단, 치료에 보완이 가능하도록 한 한의학적 자세훈련 운동치료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 소장은 “턱관절은 신체 불균형의 주요 요인이며, 턱관절 불균형으로 인해 경추, 척추 등의 불균형이 올 수 있고, 이로 인해 다양한 신체 및 신경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며 “지금까지는 너무 단순하게 생각해온 경향이 있지만, 턱관절 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추뒤틀림, 뚜렛증후군, 강직성척추염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TBT 치료 전·후 영상을 보여주면서, TBT 치료의 효과와 중요성을 보여줬다. 또한 박준규 이사는 강연을 통해 “공간척추도인안교는 탭핑, 트레딩, 트랙션, 로테이션, 등의 복합적인 치료 방식을 통해 치료를 진행한다”며 “인체가 가져야 하는 공간들을 회복해 눌리거나 찝혀 있는 근육, 신경, 인대 등의 기능을 되찾고, 단순히 구조적인 개선이 아닌 기능적인 개선까지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단순한 통증뿐 아니라 다양한 난치성질환의 치료까지 접근을 하고자 한다”며 “치료시 기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좋고, 앞으로의 의료기기의 환경이 더 좋아지면 더 많은 도구를 치료에 적용시켜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강연에서 추홍민 공보의는 “안전한 초음파 시술에 대해 집중한 이유는 국민의 70% 가까이가 한의학을 경험했다고 응답하고, 이중 약 91.5%가 침 시술을 경험했다는 조사가 있었다”며 “침 시술을 더 안전하게 할 수 있으면 한의시술에 대한 안전성을 더 담보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혈초음파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고위험 경혈은 어떤 것이 있고, 고위험 경혈 측정을 위해 어떻게 초음파 프로브를 위치하고 거치해야 하는 지, 또한 보이는 구조물은 뭐가 있는지에 대해 정의를 내리는 연구를 진행했다”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나온 것이 한의학연구원의 ‘초음파유도하 침시술 가이드 북’”이라고 덧붙혔다. 그는 이어 고위험 경혈에서부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혈자리까지 초음파 진단기기를 통해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와 함께 각 환자들의 사례, 염증 부위 등을 초음파 영상을 보여주면서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병관 이사는 “매선은 본질적으로 유침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효과의 강도를 최대화 한다”며 “매선치료를 할 때는 매선사를 몸 안에 남기는 게 목표이며, 다만 매선사가 몸 바깥으로 나오면 안되고, 잘라내거나 빼내는 식으로 제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 이사는 각종 연구 결과와 치료 영상 등을 소개하면서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매선치료의 만족도 △추간판 탈출증 매선치료 방법 △치료시 사용하는 매선침의 종류 △매선치료시 주의할점 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
사망자 명의 처방 마약류 5년간 3010건···‘유령마약처방’ 횡행사망자 명의로 마약류를 처방하는 일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망자 명의 의료용 마약 처방량은 3만8778개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최근 5년간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을 처방한 의사는 1218명 △처방환자수는 1191명 △처방건수는 3010건 △처방량은 3만8778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사를 의뢰받은 건수는 단 3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망자 명의로 처방된 의료용 마약류 상위 5개 항목은 △알프라졸람(7231개) △졸피뎀(6368개) △클로나제팜(5969.5개) △로라제팜(3286개) △펜디메트라진(3062.5개)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을 주로 처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조제·투약 의심사례를 추출해 실제 사망자 명의로 마약류가 조제·투약되었는지 지자체 보건소와 연계해 점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어 “사망자 명의를 도용하면서까지 마약류를 처방을 하고 받는 것은 심각한 범죄 행위”라며 “당국은 사망자 명의 마약류 처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통해 마약류 관리의 실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사망자 명의로 처방된 의료용 마약류는 39개 항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