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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대국민 서비스 강화 ‘공동 협력’[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과 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 네이버클라우드(주)(대표이사 김유원)는 15일 경기 성남시의 NAVER 1784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초대규모 AI 기술 기반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및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손쉽게 건강정보와 통계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초대규모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건보공단 업무 효율화와 공공서비스 혁신방안 마련 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건보공단의 ‘생활 속 자가건강관리’ 가이드 라인·동영상 스크립트와 국민의 관심이 높은 질환에 대한 ‘건강통계 분석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효율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질환 환자의 자가건강관리 지원·상담 등 사업 분야에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혁신 방안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최수연 대표이사는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 기술, 플랫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양질의 건강보험 콘텐츠 제공부터 한층 편리한 대국민 AI 서비스 구축, 내부 업무 생산성 향상까지 건보공단의 다양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보공단이 우수한 AI 기술을 보유한 네이버와 함께함으로써 민·관 협력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국민 서비스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복지부, 선한광고 ‘장뿌예’ 유튜브 170만 회 달성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제6회 ‘생명 나눔 주간(9월11일~17일)’을 맞아 제작·송출했던 2023 생명나눔 공익광고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장뿌예)’가 유튜브 통합 조회수 170만 회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생명나눔 공익광고는 지난 9월~10월에 주요 방송사에 TV광고를 송출했으며, 복지부 유튜브 채널 ‘복따리tv’에 게재되어 많은 국민에게 생명 나눔의 가치를 전달했다. 영상은 유명 인플루언서 성해은 씨를 메인모델로 나눔과 관련된 다양한 긍정적인 모습을 통해 ‘장기기증’ 역시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한 종류이며, 이를 통해 일상의 큰 뿌듯함을 얻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을 시청한 많은 분들이 “밝고 선한 이미지의 모델과 광고 메시지가 찰떡이다”, “오늘 저도 뿌듯함을 예약하겠습니다”등 생명 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온라인상에서는 ‘선한광고 장뿌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실제 올해 생명나눔 공익광고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장기등 신규 기증희망등록자 수가 ’22년 12만 8천 명에서 ’23년 14만 8천 명으로 16% 정도 증가하였다. 광고에 출연한 메인모델 성해은 씨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통해 광고료 전액을 뇌사 장기기증자 유가족 4명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했으며, 생명나눔 공익광고 촬영 시 “가장 가치 있는 나눔을 함께한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고, 이식을 기다리고 계실 많은 환우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신제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원장은 “이번 생명 나눔 공익광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을 하나의 나눔을 넘어 뿌듯한 일상으로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생명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17일) -
통합뇌질환학회,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 3학기 수료식 -
미래의 뇌 신경계 질환 한의약 치료 전문가 양성에 ‘구슬땀’[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통합뇌질환학회(회장 박성욱)는 12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산홀에서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 3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는 한의과대학 본과 3·4학년 재학생부터 졸업 후 10년 이내의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임상 현장에서 실력과 체계를 갖춘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젊은 한의사들을 양성하기 위한 4학기(2년)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일부 특강을 제외한 아카데미의 강의는 박성욱 회장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 한의대 재학생 8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수강해 진행된 3학기 프로그램은 지난 8월29일부터 12월12일까지 15주 동안 △동의보감과 한의학의 인체관 △병태생리에 기반한 뇌신경계 질환 이해 △상한론의 기본방과 연관방을 통한 처방 이해 △신경계 질환·내과질환의 약침 치료 △뇌질환 관리를 위한 침구요법 등의 내용으로 강연됐다. 이외에도 △내장기 도수치료 △승강원리와 사상의학 등의 특강을 비롯 약침치료 및 침구요법에 대한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박성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자들을 진료할 때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예후를 판단하고 거기에 맞춘 최적화된 한의학적 치료를 진행하는 의료진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껏 내 자신이 경험이 수강생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강의에 임해왔다”면서 “수강생들이 성실히 잘 따라와준 덕분에 3학기 동안 아카데미 개설 취지에 맞게 잘 진행돼 온 것 같아 기쁘며, 큰 상을 받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에 이어 누베베한의원(대표원장 임영우)과 동방침구제작소(대표 김근식)에서 기부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강의 기간 동안 약침 실습에 사용된 약침을 후원한 남상천원외탕전실(대표 정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수료식 이후에는 수강생들이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소감 및 남은 4학기 아카데미에 대해 바라는 점, 사전에 취합한 한의학 관련 질문에 대한 박성욱 회장의 답변을 듣는 등 간담회 시간도 마련됐다. A수강생(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은 “양방적인 의학지식을 왜 배워야 하고, 어느 정도로 공부해야 하며,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고민을 오래 해왔는데, 이번 아카데미 강의를 들으면서 그런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며 “또한 멀게 느껴지던 사상의학도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공부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B수강생(개원의)은 “직접 임상을 하면서 동의보감 처방, 사상방, 후세방 등 여러 가지 치료 방향들 중 어떤 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이러한 것들을 넘나들면서 같이 꿰어주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실제 임상에 너무마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C수강생(수련의)은 “3학기부터 새로 수강하게 됐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들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임상관이 생겼다는 점”이라며 “4학기 때는 조금 더 실제적으로 접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많이 되고, 3학기 때 배운 내용들을 열심히 복습하면서 다가오는 4학기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특히 ‘한의학과 한의사가 일반인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환자들의 한의치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개별 한의사들이 해야 하는 노력’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박 회장은 “환자가 치료받으러 왔을 때 그 증상이나 질환에 대해 감별 진단을 하고, 자연 경과는 어떻게 될 것이며, 서양의학적인 치료는 어떤 것이 진행되고 있고, 한의학적 치료를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예후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치료해 나가면서 신뢰가 쌓아야 한다”며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것과 이어져 있다”고 답했다. 한편 ‘한의학&뇌질환 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개설돼 총 2년 동안 4학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4학기에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망라한 뇌 신경계 질환별 실전 진료지침에 대해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욱 회장은 “다양한 뇌 신경계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해 최적의 한의학적 치료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4학기 프로그램은 그동안 강의됐던 내용들을 연결시켜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망라한 뇌 신경계 질환별 실전 진료지침에 대해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그 일환으로 4학기 개강 전 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동의수세보원’ 강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정부, 상생의 연금개혁 논의 이어나간다[한의신문=하재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내년 1월 (가칭)‘국민연금 미래개혁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출범시키기로 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10인 내외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될 자문단은 종합운영계획에 포함된 사회적 논의과제들을 검토하고 자문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주로 맡게 되며, 복지부는 자문단을 통해 공론화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 국회 연금개혁 논의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3 장래인구추계를 국민연금 장기 재정전망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연금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재정추계 실무단’(이하 ‘추계 실무단’)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번 재정 전망에는 기대수명, 기금규모, 거시경제 등 최신 데이터를 반영하여 더욱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순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자문단과 추계 실무단을 통해 사회적 논의 과제들을 쟁점별로 구체화하고, 재정 추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국회 공론 과정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천시한의사회, 광복회 부천시지회와 한의진료 MOU 체결[한의신문=이규철 기자] 경기 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가 광복회 부천시지회와 독립유공자 및 가족들의 한의 진료편의 증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독립유공자 고 설철수 지사의 아들로, 평소 독립유공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을)이 제안하고 양 단체가 화답해 성사됐다. 15일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보훈회관에서 개최된 광복회 부천시지회 송년회에 앞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설훈 의원을 비롯해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 장학래 광복회 부천시지회장, 박유철 전 광복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한의사회는 독립유공자 및 자손들로 구성된 광복회 부천시지회 회원들에게 한의 진료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의료상담 및 건강돌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부천시지회에는 150여명의 광복회원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과 그 자손분들이 건강한 삶을 사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부천시 지회 차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향후에는 중앙회에도 적극 건의해 전국 차원에서 확대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학래 광복회 부천시지회장은 “사회 전반의 노령화와 맞물려 광복회원들 중에도 각종 노인성 질환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다”며 “부천시한의사회와의 MOU체결로 광복회원들의 의료비부담이 일부 경감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날 행사 축사를 한 박유철 전 광복회장은 “평소에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부천시한의사회에서 노령의 광복회원을 위해서 한의 진료편의를 제공한다 하니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에 설훈 의원 제안으로 시작된 협약이 의사회나 치과의사회 등 다른 직역단체에도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설훈 의원은 “이번에 양 단체의 MOU체결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고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가족분들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한의사회, 지역 어르신에 ‘사랑의 한약’ 전달[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한약’을 지역 복지관 5개소에 전달했다. ‘사랑의 한약’은 올해 민·관 협력을 통한 건강돌봄사업에 참여한 어르신과 매월 1회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복지관 등에서 추천받은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사랑의 한약은 신내종합사회복지관·구립용마복지센터·면목종합사회복지관·신내경로복지센터·구립중화경로복지관 등에 전달됐으며, 각 전달식마다 정유옹 회장을 비롯해 한의사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한약 복용법 및 복용시 주의사항, 간단한 건강상담 등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정유옹 회장은 “전반적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올해의 마무리를 훈훈하게 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사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한약 전달식에는 건양한의원, 경희솔한의원, 경희애한의원, 사암은성한의원, 어깨동무한의원, 오현승한의원, 청구경희한의원이 참여했다. -
5000만 인구, 50년 뒤 3600만 명으로 30% 감소[한의신문=하재규 기자]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2년 기준 5167만 명에서 50년 후인 2072년에는 3622만 명(1977년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고위 추계(높은 출산율-기대수명-국제순이동) 가정 시 2072년 인구는 4282만명(1990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위추계에서는 합계출산율이 2022년 0.78명에서 2025년 0.65명까지 하락하고, 2072년 1.08명 수준일 것으로 가정했다. 인구성장률은 2025년 이후 향후 10년간 연평균 0.16% 감소하다가 이후 감소 속도가 빨라져 2072년에는 1.31%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자연증가(출생아수-사망자수) 규모는 2022년 –11만 명에서 2040년 –27만 명, 2072년 –53만 명 수준으로 전망했다. 출생아수는 2022년 25만 명에서 2072년 16만 명(2022년의 65.0% 수준)으로 감소하며, 사망자수는 2022년 36만 명에서 2072년 69만 명(2022년의 1.9배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2022년과 2072년의 연령별 인구 구성비를 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크게 감소(71.1%→45.8%)하며, 이와 반대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증가(17.4%→47.7%)한다. 0~14세 유소년인구 비중도 감소(11.5%→6.6%)할 전망이다. 생산연령인구는 2022년 3674만 명에서 향후 10년간 332만 명이 감소하며, 2072년에 1658만 명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베이비붐세대가 고령인구로 이동하는 2020년대에는 연평균 32만 명, 2030년대는 연평균 50만 명이 감소할 전망이다. 고령인구는 2022년 898만 명에서 2025년에 1000만 명을 넘고, 2072년에는 1727만 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청년인구(19~34세) 또한 2022년 1061만 명에서 2040년까지 339만 명이 감소하고, 2072년에는 450만 명 수준일 전망이다. 또한 생산연령인구 1백 명 당 부양할 인구는 2022년 40.6명(노년 24.4명)에서 계속 높아져 2072년 118.5명(노년 104.2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며, 유소년인구 1백 명 당 고령인구는 2022년 151.0명에서, 2072년 726.8명으로 4.8배 증가할 전망이다. -
인증평가 환자안전 비중 37%…대부분은 ‘간호영역’[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의료기관 인증평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환자안전 관련 대부분의 내용이 간호 영역인 만큼 간호사에게 환자안전에 대한 간호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14일 열린 ‘제2차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에는 중소병원 간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병원의 환자안전을 강화할 방안이 논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중앙환자안전센터, 중소병원간호사회,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현주희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팀장은 ‘중소병원 간호사에게 요구되는 환자안전 간호역량’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의료기관인증평가 중 환자안전 비중은 전체 37%를 차지할 정도로 환자확인, 낙상관리, 감염관리, 약물관리 등 전반적 부분이 간호 영역”이라며 “24시간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사에게 환자안전 간호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간호사의 환자안전 간호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환자안전사고 원인 분석을 통한 재발방지 노력, 환자안전 전담부서의 실질적인 환자안전 중심의 교육 제공 등이 필요하다”면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환자안전사고사례에 대한 가이드 및 지침 등도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수정 청주한국병원 팀장도 ‘중소병원의 환자안전문화 향상 방안’이란 제하의 발표를 통해 “병원 구성원 누구나 환자안전을 위한 의견을 내고 의견이 반영되는 환자안전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카톡, QR코드 등을 활용해 근접 오류를 제보하는 방식처럼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속적으로 환자 안전에 대한 내부소통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소병원의 환자안전시스템 구축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서희정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부장은 “200병상 이상 의료기관에는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해야 하는데, 환자안전 전담인력이 배치돼야 환자안전사고보고뿐만 아니라 예방 및 개선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앞으로 환자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환자안전전담인력 배치를 150병상 이상으로 확대하려는 의지가 있으며, 수가나 인센티브 방안도 함께 고민 중에 있다. 환자안전강화를 위해 보건의료기관 역량을 높이고 지원체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도 간호사의 환자안전 간호활동 역량 강화와 함께 환자안전을 위한 소통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연희 성세의료재단 뉴성민병원 과장은 “병원 내 환자안전사고보고가 회피되는 것은 보고시 비난·부적절한 조치 등으로 인해 경직된 조직문화가 자리했기 때문”이라며 “질책 없는 환자안전보고를 통해 조직원의 자연스러운 근접오류 보고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은미 첨단종합병원 실장은 “환자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환자안전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병원 내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한 다학제팀이 구성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환자안전에 대한 리더의 관심과 교육, 그리고 환자안전에만 쓸 수 있는 재정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세령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서울요양병원 환자안전전담자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요양병원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안전 전담자 배치 및 간호인력 고용 확대 등 국가적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숙 중소병원간호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입원환자안전관리료가 환자안전에만 쓰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하며, 의료기관인증의 큰 목적 중 하나가 환자안전인 만큼 중간점검 시에는 조사에서 그칠 것이 아닌 컨설팅도 이뤄져야 한다”며 “중소병원의 의료기관인증 현실화 및 확대를 위해서 평가위원에 중소병원위원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