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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5일 (금)

한의학과 기계생물학·공간전사체 분석기술 융합방안 모색

한의학과 기계생물학·공간전사체 분석기술 융합방안 모색

동신대 선도연구센터, IBS 혈관연구단 김현석 박사 초청 세미나 개최
이미현 센터장 “융합 연구와 오믹스 기반 연구역량 강화로 경쟁력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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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동신대학교 선도연구센터(센터장 이미현·동신대 한의대 교수)가 최근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 김현석 박사를 초청, 최신 암 연구 동향과 첨단 분석 기술을 공유하는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계생물학(Mechanobiology)과 공간전사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암 미세환경의 변화와 질환 악성화 기전을 조명하고, 이를 한의학 기반 장-뇌축 연구와 융합하기 위한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현석 박사는 공간전사체로 해석한 기계자극의 악성화 기전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기계적 자극(mechanical stress)과 암 미세환경의 상관관계 단일세포 전사체(single-cell RNA sequencing) 및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기술을 활용한 최신 연구 사례 오믹스 기반 정밀 분석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암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압력과 물리적 자극 등 다양한 기계적 환경 변화가 암세포의 생물학적 특성과 조직 미세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 박사는 발바닥 흑색종 사례를 통해 달리기와 같은 지속적인 압력이 질환 악성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면서, “체중 부하와 같은 기계적 자극이 암세포 핵막을 손상시켜 암세포와 암 미세환경의 악성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계생물학과 오믹스 기반 분석 기술이 암, 염증, -뇌축 질환 연구에 접목되는 최신 연구 흐름을 설명한 김 박사는 한의학 기반 연구에서도 세포외기질(ECM), 조직 압력 변화, 면역 반응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연구 기술과의 융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미현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신 공간전사체 및 단일세포 분석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장-뇌축 기반 한의학 연구와 어떻게 융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융합 연구와 오믹스 기반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한의과학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선도연구센터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기초의과학분야 선도연구센터로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장기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단계평가에서 세부평가 우수결과를 받으며 2단계 연구에 본격 나서고 있는 선도연구센터는 2단계 연구 본격 추진을 위한 킥오프 미팅 개최를 통해 비위(脾胃) 조절기반 Gut-Brain 시스템 제어 한의과학 연구센터2단계 연구 협력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2단계 연구에서는 1단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와 심층 기전 연구를 통해 Gut-Brain 시스템 조절 기전을 정밀하게 규명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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