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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한·중·일 보건부 장관, 건강하고 활동적인 고령화 협력 공동선언문 합의

한·중·일 보건부 장관, 건강하고 활동적인 고령화 협력 공동선언문 합의

이달 말 3국 정상회의 때 채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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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중·일 보건부장관은 건강하게오래 사는 삶을 위해 질병 예방에 힘써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건강하고 활동적인 고령화 협력 관련 3국 공동선언문’을, 이달 말개최 예정인 3국 정상회의 때 채택되도록 하자는 데 합의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 ‘제12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에서 3국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건강하고 활동적인 고령화’와 관련해 각국의 노력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라는 공통된 고민에 직면하고 있는 한·중·일 3국은 국가가 질병의 치료에 앞서 예방에 힘써야 하고 단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3국 보건장관은 고령화 정책에 대한 3국의 정책 지향을 담은 ‘건강하고 활동적인 고령화 협력 관련 3국 공동선언문’을 오는 24일 개최될 3국 정상회의 때 제출해 채택되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


 

공동선언문은 건강하고 활동적인 고령화 정책이 국가적 우선순위가 돼야 함을 명시하고 다부처 협력을 통한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고령 인구의 권리와 자유, 존엄 등의 보장을 통한 자율성 증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회의 기간 중 박능후 장관은 중국 장관, 일본 장관 및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과 양자면담을 갖고 주요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중국 마 샤오웨이(MA, Xiaowei)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장관)과는 양국 간 2017년 12월에 맺은 보건의료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한중 보건협력 행동계획을 체결해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의 내실을 다지고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카토 카츠노부(KATO, Katsunobu) 후생노동성대신(장관)과는 한국과 일본이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카사이 타케시(KASAI, Takeshi)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과는 대한민국의 2020년 세계보건기구 집행이사국으로서 역할과 책임, 서태평양지역 보건의료 의제와 관련한 사무처와 한국정부 간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능후 장관은 지난 15일 기조연설을 통해 “보건의료는 상생 협력이 가능한 인도적 분야의 대표주자로서 다른 분야 협력의 마중물이자 3국 간 우호를 증진하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는 2007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해 우리나라 제안으로 시작된 이후 3국 간 매년 순환 개최를 통해 공통된 보건의료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내년 제13차 회의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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