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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

‘제1호 치매안심병원’ 경북 안동에 출범

‘제1호 치매안심병원’ 경북 안동에 출범

치매국가책임제 일환…BPSD 환자 전문치료 나서
복지부, 연내 약 3000개 치매전문병상 운영 목표

치매안심병원.jpg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행동심리증상(BPSD)을 가진 치매환자의 전문치료를 돕기 위한 국내 첫 치매안심병원이 경상북도 안동에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16일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을 제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하고 이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이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이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지난 2017년 9월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의 대책 중 하나로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인구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프랑스, 일본과 같은 행동심리증상 치매환자 전문 치료·관리를 위한 치매전문병동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이 치매전문병동 등 치매환자 전용 시설과 신경과·정신과 전문의 등 치매전문 의료인력을 갖춰야 지정받을 수 있다.

 

시설은 병상 수 30∼60개의 치매환자 전용병동을 갖춰야 하고, 4인실 이하 병실(요양병원은 6인실 이하),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이 마련돼야 한다.

 

인력은 신경과·신경외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 1명은 반드시 있어야 하며 입원환자 2.5명(요양병원은 4.5명) 당 간호인력 1인, 정신건강간호사·노인전문간호사 중 1인, 작업치료사 1인 등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치매안심병원 지정·운영을 위해 2017년 하반기부터 공립요양병원 55개소에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안에 약 50개 병원에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완료해 약 3000개의 치매전문병상을 운영하고, 전문병동 설치 완료 병원 중 치매전문 의료인력 채용까지 마친 병원을 순차적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병원 지정·확대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행동심리증상 치매환자 치료가 가능해지고, 전문치료를 통한 조속한 증상 완화로 환자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복지부는 내다봤다.

 

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치매안심병원 지정으로 치매환자와 환자 보호자분들께서 행동심리증상 치료와 돌봄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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