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원 진료 외 업무, 얼마나 줄일 수 있나…한의사가 만든 환자관리 도구[한의신문] 경기도 양평 소재의 한 한의원이 AI 기반 환자관리 도구를 활용해 주말마다 4~5시간씩 소요되던 환자 기록 정리 업무를 30분 이내로 줄인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AI 기능에 관한 단순한 소개를 넘어, 다른 한의원이 유사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때 확인해야 할 조건과 주의점도 제시해 관심이 쏠린다. 경희통합의원+한의원(원장 엄두영)이 체중·생활습관 관리 환자 50~60명을 대상으로 AI 환자관리 서비스 ‘다이어톡(DietTalk)’을 운영한 결과, 매주 주말 진행하던 환자 기록 확인과 주간 리포트 작성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4~5시간에서 30분 이내로 줄였다고 밝혔다. 엄두영 원장은 의사와 한의사 면허를 모두 보유한 한의사로, 진료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환자 기록 정리 업무를 분석해 해당 서비스를 직접 개발했다. “반복 업무 줄이고 의료진 최종 확인 과정은 유지” 엄 원장 다이어톡의 특징을 AI가 의료진의 판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판단에 앞서 필요한 반복적인 기록 정리 과정을 줄이는 데 있다. 엄 원장은 “내 주말 업무는 △기록 수집 △누락 확인 △변화 요약 △환자용 문장 작성 △의료진 판단 등 5단계”라며 “이 중 앞선 네 단계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지만, 한의사의 판단과 경험은 마지막 단계에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운영 방식은 앞의 네 단계를 자동화하고 마지막 단계를 그대로 남겼다”며 “환자가 남긴 체중·식사·활동·수면·복약·증상 기록을 일주일 단위로 모아 정리하고 AI가 주간 리포트 초안을 만들면, 한의사가 원본 기록과 초안을 대조해 수정한 뒤 확정하며, 확정하지 않은 내용은 환자에게 나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결국 의료진의 최종 확인이라는 기존 진료 과정은 그대로 유지하고, 반복적인 기록 정리와 문장 작성 등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 이 시스템의 특징이다. 도입 시 “기록을 많이 시키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엄 원장은 의료기관이 해당 도구 도입을 검토할 때 확인할 몇 가지 조건도 제시했다. 첫째, 환자에게 모든 항목을 매일 기록하도록 요구하면 오히려 기록이 끊긴다. 도구를 도입한 의료기관(이하 병원) 측은 가능한 항목부터 작성하도록 안내를 바꾸고 리포트에서도 빠진 날을 지적하지 않도록 조정했다. 둘째, 리포트 전달 경로가 환자의 사용 습관과 맞아야 한다. 병원은 환자가 다이어톡 앱에 기록을 남기게 하고, 완성된 리포트는 환자가 이미 쓰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보낸다. 앱 설치라는 문턱이 있는 만큼 초기 안내에 공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셋째, 환자 기록은 담당 의료진의 확인과 리포트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외부에 공개하는 화면에서는 이름과 연락처 등 개인 식별정보를 모두 삭제해야 한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발송 시점도 조정 대상이다. 병원은 리포트를 일요일에 작성해 월요일 아침에 예약 발송한다. 한 주가 시작될 때 지난주 기록을 받아보게 하기 위한 조치다. 이 같이 조정한 결과 해당 병원의 환자 기록률은 70~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병원은 이 수치를 관리 성과가 아니라 운영 조건으로 밝혔다. 기록이 쌓이지 않으면 확인할 대상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기록율과 진료 지속이나 치료 결과의 관계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줄어든 시간, 인건비보다 ‘진료 준비’에 재배분 병원이 밝힌 운영 경험에 따르면 주말 4~5시간이던 업무는 30분 이내로 줄었다. 병원은 이것이 인건비 감소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반복적인 정리 작업에 쓰던 시간을 기록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확인하고 다음 진료를 준비하는 데 다시 배분했다는 것이다. 엄 원장은 “환자에게 기록을 잘해 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한의원이 그 기록을 실제로 열어보고 다음 진료에 활용해야 환자도 기록을 이어간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치는 한 의료기관의 내부 업무시간 변화이며 치료 효과나 체중감량 성과를 평가한 결과가 아니다. 병원은 앞으로 기록 지속률, 주당 평균 기록일수, 리포트 열람 여부, 의료진 검토시간 등을 확인해 운영 방식을 보완하고, 다른 한의원의 운영 경험도 함께 정리할 계획이다. -
대한한의학회지 제47권 출간, 임상 중심 한의학 연구 게재[한의신문]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최근가 발간하는 대한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ine) 제47권 제1호가 출간됐다. 이번 학회지에는 4편의 Review Article, 7편의 Original Article, 4편의 Case Article이 게재됐다. 총 4편의 리뷰논문으로는 △1년 이상의 비만 치료에 있어서 체중감량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관한 고찰: 최근 5년간의 임상 연구를 중심으로 △편평사마귀에 대한 한의 치료: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교통사고 환자에서 한의 복합 시술의 임상적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Narrative Review △지속가능한 일차의료를 위한 보건의료인 업무범위 조정 기준 연구: 의료인을 중심으로 등이 수록됐다. 또 연구논문 7편으로는 △증상-유전자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파킨슨병의 한의학적 적용 가능성 탐색 △한의 체중감량 프로그램 초기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한 혈당 수치 변화: 후향적 관찰 연구 △도인운동요법에 대한 한의사의 인식 및 적용 실태 조사: 설문 연구 △소시호탕의 유전독성시험 및 약물대사효소 기반 안전성 평가 △중국의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에서 추나요법의 제도적 활용과 정책적 함의-한국의 추나요법 제도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갱년기 장애 여성의 한의과 및 의과 의료 이용 패턴: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한 9년간의 전국 코호트 연구 △한의과대학 교육에서 포트폴리오 기반 학습의 설계 논리와 평가적 함의에 관한 시론적 고찰-역량 기반 교육과 프로그램 평가를 중심으로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麻黃連軺赤小豆湯으로 호전을 보인 동전모양 습진 치험 1례 △월경전 소화불량을 동반한 월경통에 대한 한의 치료 증례 보고 1례 △한의 치료를 이용하여 항생제 치료 후 재발한 모낭염에 대한 치료 증례 보고: 2례 △인삼양영탕가감방(人蔘養榮湯加減方)과 침치료를 통해 호전된 무조짐편두통 치험 1례가 수록됐다. 대한한의학회 문상관 편집위원장은 “이번 학회지에는 한의학의 임상적 가치와 과학적 근거를 함께 조명한 연구들이 다양하게 수록됐다”며 “앞으로도 학문적 깊이와 실용성을 겸비한 연구들이 활발히 발표될 수 있도록 학회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학회지는 대한한의학회지 사이트(https://www.jk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AI 한의사가 추천?…한의사가 아닌 AI입니다!”[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최근 온라인 SNS와 블로그, 쇼핑몰 등에서 생성형 AI를 악용해 ‘AI 한의사 추천’, ‘의료인 검증·추천’ 등의 문구로 식품 및 한약 유사 제품의 효능에 대해 허위·과대 광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의협은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실제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인의 관여·검증 여부에 대한 객관적 근거 없이 생성형 AI가 작성한 문구와 이미지를 활용해 마치 전문 의료인의 권위로 효능·효과가 보장되는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한의협은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해당 사례 11건과 함께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이와 같은 행태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요청하는 공문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달했다. 현행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 제1호에서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명확히 금지하고 있다. 또한 동법 시행령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식품 등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의 내용 기준) 역시 질병 정보나 의약학적 효능·효과를 암시하는 표현을 활용한 광고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한의사 등 보건의약인이 특정 식품 또는 의약품을 추천·소개하는 것으로 오해할 우려가 있는 영상 광고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생성된 음향과 이미지, 영상 등 결과물도 부당한 표시·광고 규제 대상에 명확히 포함하도록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다수 발의돼 입법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AI 한의사’, ‘의료인 추천’, ‘의료인 검증’ 등의 표현을 사용하면서 식품 또는 한약 유사 제품의 효능·효과를 보증·단정하는 광고는 일반 소비자로 하여금 의료전문가의 판단에 기반한 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기망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AI 한의사 추천’, ‘의료인 검증’ 등 표현이 사용된 광고는 의료인의 실제 관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아울러 식품은 의약품이 아닌 만큼 질병 치료·예방 효과를 단정하는 광고는 의심해야 하고, 과도한 체중감량이나 단기간 효과 보장 등과 같은 표현 역시 허위·과대 광고 가능성이 높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의협은 ‘AI 한의사’, ‘의료인 추천’ 등을 표방하거나, 식품 및 한약 유사 제품에 대해 질병 예방·치료 또는 다이어트 효능을 암시·단정하는 불법 광고행위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2025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영남권역) 주요 발표내용은?[편집자주] 2025년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영남권역 행사가 오는 9월 28일 부산 BEXCO 컨벤션홀 1~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라이브 시연 메인세션, 4개 주관 학회 주제 강연, 총 27개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돼 학문적 깊이를 더하고 회원들의 관심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본란에서는 ‘한방비만학회’, ‘대한한의영상학회’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Session2 – 한방비만학회[오전] △허인 교수(부산대학교)-체형 교정과 비만 허인 교수는 기존 비만 치료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의 통합적 임상 접근법을 소개한다. 체형 교정과 비만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연결하여, 잘못된 자세가 왜 살이 찌기 쉬운 몸을 만들고, 다이어트의 효과를 방해하는지 그 원인을 파악하고,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되는 체형 교정 치료를 다룬다. 단순히 체중 감량을 넘어, 비만 치료의 새로운 해법을 찾고자 하며, 이번 강연에서 체형 불균형과 비만 사이의 상호 기전을 설명하고, 기존 비만 치료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적 접근법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강병수 원장(다이트한의원)- 혈당과 한방 비만 치료 : 한약과 당질제한식 조합 중심으로 강병수 원장은 최근 GLP-1 계열 약물의 유행 속에서 한의학 기반 비만 치료의 차별성과 임상적 가치를 조명한다.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개인 맞춤형 한약 치료와 당질제한식(유네스코에서 주최한 ‘2025 글로벌 녹색 성장 및 건강한 생활방식 촉진 정상회의’에서 발표)이라는 영양 치료의 생리학적 원리를 결합한 통합 접근을 소개하고, 다이트한의원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와 연구 데이터를 통해 대사 개선과 생활습관 교정을 유도하는 한방 치료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찬영 교수(동의대학교)- 노쇠의 맥락에서 비만과 한의치료 권찬영 교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급증하는 근감소성 비만에 대해 독특한 한의학적 접근법을 제시한다. 비만 역설 등 노인에서의 비만 이슈, 근감소성 비만의 정의와 진단 기준을 소개하며, 근감소성 비만의 맥락에서 개체 특이성을 고려한 체질과 변증론치 체계를 설명한다. 또한 보중익기탕 등 한약치료의 기전과 효과, (전)침치료와 약침치료의 임상 응용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권 교수는 본 강연의 목표가 노인 비만에서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근육량 보존과 기능 개선을 통한 건강한 노화를 위한 통합적 한의치료 접근법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년기 비만은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닌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핵심과제이고 기존의 획일적 체중감량 접근법으로는 근감소성 비만의 복합적 병리를 해결할 수 없으며, 한의학의 개체별 맞춤 치료 철학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정밀의학적 접근법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Session3 - 대한한의영상학회 [오후] △오유나 교수(부산대학교)-Lumbar Disc Nomenclature 최근 임상에서 영상검사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위한 영상 용어의 이해는 한의학적 치료에서도 필수적이다. 본 강연에서는 Lumbar Disc Nomenclature(요추 추간판 명명법)의 국제 기준과 그 임상적 의미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의사가 영상소견을 해석하고 치료 계획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상 판독이 한의 임상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지만, 용어의 정확한 이해 없이 영상소견을 해석하기란 쉽지 않다. 이번 강의는 허리질환 전체 세션을 이해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영상 용어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고, 헷갈리던 디스크 용어도 한 번에 정리해 드릴 계획이다. △오승윤 교수(우석대학교)-초음파 100% 활용하기- 한의임상에서 현장초음파 활용 실제 오승윤 교수는 초음파를 근골격뿐만 아니라 복부, 흉부, 혈관 등 다양한 부위의 진단에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실제 증례와 시연을 통해 소개한다. 본 강연은 한의사의 임상에서 초음파를 보다 폭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최근 한의계에 초음파 사용이 확산되고 있으나, 주로 근골격계 질환에 국한되는 경향이 있어, 본 강연에서는 복부·흉부·혈관 등 다양한 부위의 질환에 대해 진단 보조 수단으로 초음파를 적용한 실제 증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특히, 한의원 내 내원 환자의 다양한 증상에 대해 초음파를 활용한 간단하고 실용적인 진단법을 소개하고, 가능한 경우 현장 시연을 통해 실전 활용법을 직접 보여드릴 예정이다. △오명진 원장(금강한의원)- Ultrasonography Guided Pharmacopuncture in Lumbar Spine [ Live ] 요통은 임상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병변이다. 요추부위 경혈의 심부구조를 초음파로 살펴보고, 초음파 가이드를 통한 경혈의 약침시술을 소개한다. 요통은 임상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병변이다. 초음파를 통해서 요추 주변의 구조를 살펴보고, 병변이 발생한 정확한 위치에 약침이나 도침을 시술하여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이다. 또한 혈관이나 신경 등 경혈의 심부에 위치한 위험구조를 손상하지 않고 안전한 시술을 위해 초음파를 통한 시술은 필수적이다. △지현우 원장(본아한의원)-요추 복잡추나요법을 위한 X-ray 촬영 및 진단법 본 강연은 “요골반 추나를 위한 X-ray 촬영 및 진단”을 주제로 요골반 복합체의 해부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의 임상에서 X-ray 영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요골반 부위의 다양한 통증 및 기능 이상에 대한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추나치료의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X-ray 촬영 프로토콜과 영상 판독법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실제 임상 증례를 통해 X-ray 진단의 유용성을 공유하고, 추나 치료 전후 변화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도 함께 소개하여 한의사들의 진단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석희 원장(바른몸에스한의원)-Post OP. Radiologic Guidelines 본 강의는 다양한 수술 후 영상 소견의 실제 사례를 통해 수술 종류별 영상의학적 특징을 정리하고, 변화된 해부학적 구조와 병리 소견을 구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경추/요추의 Laminoplasty, Laminectomy, Facetectomy, Fusion, Vertebroplasty, 무릎관절 수술(TKR/ACL/meniscectomy) 등 각 수술 후의 대표적인 영상 변화와 주의점, 병적 소견과의 감별을 실제 X-ray, MRI, CT 이미지를 중심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한의사들도 점차 영상의학 소견에 대한 이해와 해석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수술 후 영상은 단순한 병변 판독이 아닌, 수술 기법에 따른 정상 소견과 병적 변화의 감별이 필수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임상 협진과 설명 능력을 높이고, 보다 근거 있는 한의 진료의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
신미숙 여의도 책방[편집자주] 『신미숙의 여의도 책방』은 각 회마다 1개의 키워드에 5권의 도서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이어갑니다. 지난 3월 중순 단식을 시작하셨다가 8일만에 병원으로 이송되셨던 모 의원님께서 오랜만에 진료실을 방문하셨다. 그 당시, 보식기도 잘 보냈고 체중도 거의 회복이 되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여름이 가까워지는 요즘 유난히 기운이 없고 변비가 자주 오며 묵직한 두통이 한번씩 느껴진다는 것이다. 단식기간 동안 혈당 저하와 탈수는 두통을 유발하고, 줄어든 수분 섭취는 변비를 가져온다. 평소에 여름철 필수 코스로 냉방병과 콧물 감기 그리고 복통, 설사도 잦은 예민한 분이신데 단식 후유증이 오래 가는 것 같다고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듯했다. “단식을 종료하고도 경미한 증상의 완전 소실은 사람마다 차이가 크며, 이 모든 게 체질의 강약이니 너무 걱정은 마시라고. 그리고 보식기와 유사한 식이요법 실천과 모임이 많으셔서 힘드시더라도 상당 기간은 더 금주하셔서 의원님 여름 건강을 미리 챙기신다 여기시면 어떨까요”라고 말씀드렸다. 또 “근력이 떨어졌다고 생각되시면 체력단련실 자주 방문하셔서 가벼운 아령운동이나 러닝머신 병행하시고 이전처럼 또 테니스 강행하시면 팔꿈치 통증 재발하니 무리는 마시고 무탈한 여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시라”고 첨언했다. 의원님의 단식 뉴스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보냈을 거라는 의례적인 코멘트를 끝으로 배웅을 나서려는데 의원님께서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잘 안 낫고 있던 이명 있잖아요. 그게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라고 하신다. “의원님께서 단식을 통한 특정 질병의 호전을 경험하셨네요. 이명이 호전되셨으니 다른 증상들도 서서히 나아지실 겁니다.” 단식의 의학적 치료 효과는 광범위한 대신 상당히 개별적이다. 좋아지셨다니 그저 다행스런 일이다. 선거운동 기간에 거의 모든 의원실의 보좌진들은 소속 정당의 선거를 돕느라 국회를 떠나 전국의 방방곡곡으로 흩어진다. 큰 선거가 있는 해마다 거리에서는 치열한 선거운동이 절정에 치닫는 그 시기, 대조적으로 여의도에 남아있는 사무처 직원들은 달디단 망중한의 짧은 몇 주를 보내게 된다. 대선 직후부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선거운동의 후유증으로 추정되는 각종 증상을 온 몸에 들쳐업은 의원실 직원들이 끝없이 진료실로 입장 중이다. 술병이 난 분들도 많고, 화병이 난 분들도 더러 있었다. 몸이 아픈 것도 맘이 멍든 것도 힘든 건 매 한가지다. 목, 허리, 무릎, 발목통증 모두 선거운동 중 많이 먹어서 살이 쪄서 아픈 것 같다고 말한다. 이제 선거도 끝났으니 술도 끊고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서라도 살을 빼겠다는 분들이 여기저기서 의지를 불태운다. 나라의 판이 바뀌었으니 몸의 판도 이참에 바꾸겠다는 어느 보좌관님의 배둘레를 보고 속으로 피식 웃었다. 수년째 뵙고 있는 이 분은 키도 키지만 매년 인바디 측정을 하겠다고 주 1회 프린트를 해 가시기를 1∼2개월 열심히 해가다가 세자리 숫자가 두 자리 숫자로 넘어가기 일보직전에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사라지기를 반복 중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6월이 되자 다시 나타나서 여야교체에 따라 본인몸 판갈이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이상한 이론을 설파하고 인바디 결과지를 프린트한 후 퇴장하셨다. 역시 체중은 세자리 숫자이다. 과연 올해는 어쩌면 해피엔딩? 해마다 결심하는 다이어트…올해는 성공할까?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더니 전국 수석을 했더라는 특급 수험생의 뻔한 인터뷰 내용처럼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더니 살이 쭉쭉 빠지더라는 그 많은 유투버들의 체중감량 감동서사는 왜 화면 너머에만 있는 건데?! 우리도 해봐서 안다. 저녁식사만 생략하는 것도 간헐적 단식의 원칙대로 16시간 금식하고 8시간 안에서만 먹는 것도 날마다 5km씩 꾸준히 달리는 일도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우리는 안다. 러닝화 언박싱을 한 날은 때마침 비가 와서 로드러닝을 방해하고 간헐적 단식 개시하여 2∼3일 잘하나 싶었는데 거절 불가능한 와인 번개모임 공지가 뜬다. 이번 한 주는 저녁식사 생략의 한 주를 보낼거라고 굳게 다짐한 후 귀가해 보면 그 날은 꼭 친정 어머니께서 갓 담은 새김치를 냉장고에 넣어두고 가신 날이다. 우리의 일상이 늘 먹고 마시고 굶고 덜 먹고 빼고 또다시 찌고의 반복이기에 이 일상생활을 엄격한 규칙과 금기로 제어한다는 것은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건조하며 노잼이며 살벌한가? 이 모든 것이 자유의지의 내재적 허약함 덕분이겠지만 그래서일까? 보톡스 열풍의 딱 그 강도와 유행속도로 요즘 가장 핫한 의료계의 키워드는 의정갈등 봉합이 아닌 위고비인 듯하다. 의사 면허만 가지고 있으면 전문분과 상관없이 어느 병의원에서든 주사처방이 가능하다. 그래서 집앞 정형외과에도 길건너 이비인후과에서도 “위고비 개시” 광고판을 내걸었다. 무릎통증도 비만으로 인한 것이고 수면중무호흡증도 과체중으로 인한 것이다. 위고비든 위고비 열풍에 밀려 대중들의 선택지에서 더더 후순위로 밀려날 게 뻔한 비만한약이든 결국에는 먹는 양을 조절해 준다는 최종 목적지는 동일하다. 먹느냐? 굶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살도 빼고 건강도 유지하며 치매 없이 장수하다가 죽는단 말인가? 『어떻게 먹을 것인가』(캐롤린 스틸, 메디치, 2022년 11월) - 음식은 자아의식과 밀접하게 이어져 있어서 사실상 서로 분간하기 힘들다. 음식 문화는 삶의 핵심에 자리한다. 음식은 삶의 본질이자 삶의 깊은 은유다. - 전통적인 음식 문화가 계속 해체되는 지금, 곧잘 속아 넘어가는 대중에게 판매할 식이법이 있다면 누구에게든 기회는 열려 있다. - 삶의 우주적 측면과 길들여진 측면을 음식만큼 강력하게 결합하는 것은 없었다. - 영양학은 비교적 새로운 분야로, 앞서 보았듯 지난 세기에는 유명 인사나 돌팔이 의사, 괴짜 및 식품 산업이 지배해왔다. - 그동안 우리가 식품 및 다이어트 산업이 퍼뜨리는 유행에 곧잘 속아 넘어가며 희생양에 머물던 시대는 끝났다. - 인간과 인간을, 인간과 세상을 이어주는 물질인 음식은 궁극적인 시간 기록기다. 삶의 우주적 측면과 길들여진 측면을 음식만큼 강력하게 결합하는 것은 없었다. 『그레인 브레인』(데이비드 펄머터, 시공사, 2023년 1월) - 얼마 전부터 연구자들은 뇌 질환을 비롯한 모든 퇴행성 질환의 밑바탕에 염증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게 됐다. 염증은 그저 무릎을 시큰거리게 만드는 원인에 불과한 존재가 아니라 뇌 퇴행 과정 자체와도 관련이 있다. - 식생활과 운동은 우리 몸의 타고난 염증 관리 메커니즘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 셀리악병 환자들을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오랫동안 침묵 속에 가려져 있었던 글루텐의 진정한 위험을 확대해서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 나는 사람들이 글루텐이 가득 든 탄수화물을 폭식하는 것을 보면 마치 그 사람들이 담배를 피워 물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글루텐은 우리 세대의 담배라 할 수 있다. - 치매 외에 다른 신경학적 문제도 지방 섭취 저하,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와 관련이 있다. 어쩐 일인지 우리는 지방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고 이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고 믿게 됐다. - 복부지방이 많아질수록 두통의 위험도 커진다. 체중감량, 글루텐 제거,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건강한 혈당 균형 관리 등으로 염증의 근원을 줄일 수 있다면 두통을 통제할 수 있다. 『음식은 약이 아닙니다』(조슈아 월리치, 눌와, 2023년 8월) - 식사와 건강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은 의과대학에서 배우는 학문과 다르다. 의학과 영양의 공통분모는 생각보다 훨씬 적은데도 두 학문의 근본적인 차이를 모르는 의사들은 자신의 능력을 넘어 말도 안 되는 책을 수없이 쓰고 출판한다. - 의료는 대체로 체중 및 체중감량에 초점을 맞춰 건강과 웰빙을 정의하는‘체중 규정’접근법을 따른다. 그러면 결국에는 건강한 체중이라는 좁은 정의에 들어맞지 않는 사람을 차별하게 된다. - 건강과 영양은 본질적으로 사회경제적 문제이자 특권의 문제다. 건강은 도덕적 책임을 묻는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 - 체지방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더라도 체중감량이 곧 정답이라거나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 전체 식품군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식사를 건너뛰는 방법은 건강에 결코 좋지 않다. 의도적으로 체중을 조절한다는 맥락에서도 이런 행동은 해롭다. - 알카리성 식이요법으로 암을 치료한다는 식의 영양 헛소리를 보면 몹시 화가 난다. 이런 주장은 암에 걸린 사람의 공포와 불안을 먹잇감으로 삼는다. 우리가 정면으로 비판해야 하는 헛소리다. 『단식 존엄사』(비류잉, 글항아리, 2024년 7월) - 나는 2014년에 일찌감치 나카무라 진이치의 『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의사를 멀리하라』를 읽었다. 나카무라가 권장한 것은 의료사가 아닌 자연사다. 자연사의 실질적인 상태는 아사와 탈수다. - 단식으로 생을 마감하는 일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만큼 비참하지 않다. 병원에서 의료사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 환자는 음식은 안 먹어서 죽는 게 아니라 죽음을 목전에 두고 소화 흡수를 못 해서 안 먹는 것이다. - 고형 음식을 완전히 끊은 지 엿새째 되는 날, 어머니는 눈에 띄게 앙상하고 쇠약해졌다. 진정제를 놓기 전날 저녁, 가족들이 거실에 모여 생전 장례식을 치렀다. - 어머니는 수목장 자리가 아버지로부터 멀면 멀수록 좋겠다고 말하곤 했다. 다음 생에 아버지를 만나지 않는 게 가장 큰 소원이라는 점은 우리 가족 모두 확실히 알고 있었다. - 미국 완화의료학회 전 이사장이자 국가존엄사센터의 이사를 맡고 있는 티머시 퀼은 『자발적 식음 중단: 죽음을 앞당기기 위한 자비롭고 광범위한 선택』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그는 단식을 통한 존엄사는 일반 국민에게 널리 적용 가능하지만 좀처럼 공론화되지 않은 존엄사 방식이라고 언급했다. 『지방을 태우는 몸』(지미 무어, 에릭 웨스트먼, 라이팅하우스, 2025년 5월) - 케톤 상태는 극저탄수화물, 중단백, 고지방 식사를 했을 때 발생하는 대사 상태이다. 이 상태에서는 인체의 주 에너지원이 포도당에서 케톤으로 바뀐다. 케톤 상태는 몸이 지방을 태우는 상태이다. - 탄수화물의 해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지방을 끔찍이 무서워하도록 만든 결과, 의도치 않게 비만과 만성질환이 증가했다. - 케토제닉 다이어트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케톤 상태에 도달해 유지할 수 있을 만큼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 금식을 하는 동안에는 몸이 굶주림에 반응해 케톤 생산을 증가시킨다. 간헐적 단식은 체중과 건강을 최적화하기 위한 강력한 전략이 될 수 있다. - 파킨슨병의 기전은 알츠하이머병의 기전과 거의 유사하므로 파킨슨병 역시 식단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 흥미롭게도 많은 정신 질환이 뇌가 아닌 장에서 비롯된다는 이론이 제시되고 있다. 장 건강이 나쁜 것은 탄수화물이 많은 곡물 위주의 식단, 항생제 남용, 흔히 복용하는 일반의약품, 심지어 출생 시 엄마의 장 상태 때문일 수 있다. 몇 년 전, 어딘가에 투자를 잘 해서 예상 외의 수익이 생겼다며 제자 한 명이 청담동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초대한 적이 있었다. 고급진 분위기도 모자라 모든 서비스에까지 고급스러움을 제공해야 한다는 무게감을 모든 직원들이 머리에 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면 그건 그런 장소에 자주 가 보지 않은 나의 타고난 촌스러움 때문일 것이다. ‘맛있다, 멋있다, 최고다?’라는 느낌보다는 ‘재밌다, 새롭다, 이거 좀 웃기는 포인트다!’라는 기분이 지속되었다. 직원교육용 메뉴판 설명 원고가 하드커버로 제작되어 식당 내 어딘가에 쌓여있을 게 분명해 보였다. “이 요리의 제목은 남도에서 불어오는 계절의 하모니입니다. 제주 청귤로 마리네이드한 흑산도 홍어 그리고 고흥 참숯으로 24시간 훈연한 해남 유기농 돼지 항정살 같이 내어드립니다. 여기에 땅속에서 3년간 저온숙성시킨 해남 묵은지와 강화도 명이나물 페스토를 곁들이셔서 한입에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저희 0식당만의 삼합의 새로운 해석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메뉴가 나올 때마다 이 설명을 다 들어줘야 하는 건가?’라는 걱정이 되었지만 코스 중반이 넘어가니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처음의 그 긴장감은 자연스럽게 느슨해졌다. 후배 덕분에 누린 이 호사스런 경험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음식이 아닌 파인다이닝이라는 문화를 맛 보았던 날!! 식(食)을 제대로 아는 한의학의 예방의학적 가치의 재평가 절식 위고비 없이도 단식이나 체중감량을 위한 식이요법을 잘 해내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비약물적 혹은 자연의학적 그 무엇이라 불리워도 결국은 먹는 방법에 대한 고전적 실천과 도전적 시도, 그리고 그것들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이론과 그 결과에 대한 비교분석이 개별적으로 혹은 집단적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이뤄지고 있다. 약식동원(藥食同源)은 한의사들이 건강유지, 체질개선, 식이요법 지도에 강점을 가졌던 시절 나름 유행어였다. 이제는 어느 돌솥밥집 오픈주방 유리벽에 “밥이 보약이다”라는 글귀를 보았을 때와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단어랄까? “음식 조절로 체질 감별이나 해 주는 게 어디 의사냐?”라는 한의사에 따라붙는 따가운 폄하의 시선을 극복하고 식(食)을 제대로 아는 한의사들이야말로 대중에게 예방의학적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다는 재평가가 절실한 때이다. 그러나 진정한 문제는 이 식(食)을 제대로 안다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우주라는 무거운 사실이다. -
정원석 회장 ‘연임’…한의비만치료 최신 연구 ‘공유’[한의신문] 한방비만학회(회장 정원석)는 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 회장·감사 선출 및 ㈔한의공감 출범 등 사업계획 수립에 이어 한의비만치료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날 회장 및 감사 선출에서는 단독으로 입후보한 정원석 현 회장과 차윤엽 현 감사가 연임됐다. 정원석 회장은 “‘학문의 길은 끝이 없고, 실천이 없는 학문은 공허하다’고 배운 만큼, 앞으로도 한의비만 학술 연구와 확산 활동을 지속하면서도 ㈔한의공감의 사회적 활동을 통해 한의계뿐만이 아닌 사회 속에서 한방비만학회가 굳건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선출해주신 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안) △2025회계연도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학회는 올해 사업으로 △산삼비만약침 및 감로수 세미나(상·하반기) △미주절식비만학회(ABOFO) 온라인 연수강좌 △한방비만치료 전문가 과정(5~6월)을 개최하고, △한방비만학회지 25권 1·2호 발간과 더불어 ㈔한의공감 창립에 따른 △한의비만치료 관련 공공사업 참여 △글로벌 연구 협력 활성화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선 ‘2024 한방비만학회’ 우수 논문 시상과 함께 수상작 발표가 진행됐다. 학회가 비만 및 대사 질환 분야의 한의학적 연구 활성화와 참신한 연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개최한 학술경진대회에는 총 13편의 연구논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영예의 대상은 ‘마황과 의이인 혼합 추출물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모델에서 지질 축적 및 포도당 흡수에 미치는 효과 및 기전 연구(동국대 한의대 진단학교실 유가람·진혜린·임동우·박원환)’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우수상: 비만도에 따른 맥진, 설진 지표의 차이와 임상지표와의 상관성 연구(동국대 일산한방병원 김호준·이지윤·한경선·남동현) △장려상: 비만 치료에 한약 추출물을 절식 보조제로 사용한 변형된 절식요법-주제 범위 문헌 고찰(동국대 분당한방병원 이지호·박상현·한시현·김은진·금동호·박서현) △특별상: 산후 과체중 및 비만 여성의 체중감량을 위한 가미태음조위탕의 임상적 활용: 후향적 차트 리뷰(누베베한의원 분당점 강정인·김윤하·이윤진·임영우·김은주)가 각각 수상했다. ▲좌측부터 임동우 박사, 김호준 교수, 강정인·유정화 원장 이날 임동우 동국대 한의대 진단학교실 박사는 ‘마황과 의이인 복합 추출물의 혼합 비율별 물질 수율과 비알콜성 지방간에 대한 효능 비교’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마황과 의이인의 복합추출물 방식이 마황의 성분 용출을 더욱 용이하게 하고, 저함량 마황 처방에서도 부작용 없이 충분한 체중감량 효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박사팀은 마황·의이인 복합추출물의 효과 및 농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천연물 데이터베이스와 HPLC(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등으로 확인된 의이인 유래 성분(Coixol, Stigmasterol)과 마황 추출물의 동시 투여에 의한 효능을 확인했다. 그 결과 두 조합은 지방간 세포 모델에서 유의미한 지질 축적 억제 효과와 함께 PA처리 지방간 세포에서 당흡수능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s4모델(마황 75%-의이인 25% 복합추출물)에선 추출물 수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면서 단독 추출물보다 두 약재의 혼합이 전체 수율과 활성물질 용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이어진 발표에서 김호준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교수는 비만자의 맥상과 설상의 상관성을 분석해 표준화를 도모하고자 ‘비만도에 따른 맥진, 설진 지표의 차이와 임상지표와의 상관성 연구’를 수행, ‘23년 4월부터 ‘24년 8월까지 동국대 일산불교한방병원 내원환자 960명에 대한 진단기기 활용 맥진(DMP-Life·맥파분석기), 설진(KIOM 설 영상 측정기), 심박변이도(ubpulse T1), 신장·체중·체성분(BSM370), 대사량(Quark RMR) 등 측정 데이터를 수집·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군의 비만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설진 및 맥진 지표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여성군의 경우 비만도가 높을수록 실맥과 부맥이 나타났고, 맥진 및 설진 지표 중 ‘맥의 허실’이 비만도를 가장 잘 반영했으며, 비만일수록 맥이 실한 경향을 보였다. 또한 ‘산후 과체중 및 비만 여성의 체중감량을 위한 가미태음조위탕의 임상적 활용-후향적 차트 리뷰’ 발표에 나선 강정인 분당 누베베한의원장에 따르면 연구팀은 산후 체중 관리를 목적으로 내원한 BMI 23kg/㎡ 이상의 여성환자 53명을 대상으로, 가미태음조위탕의 체중 감량 효과 분석과 함께 치료의 안정성 여부 파악을 위한 이상반응을 평가했다. 연구결과 가미태음조위탕을 복용한 53명의 산후비만 여성환자들에서 복용 12주 후 체중·체지방·BMI가 모두 유의하게 감소한 반면 골격근율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증 수준으로, 안정성과 유의한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Weight gain leads to greater adverse metabolic responses in South Asian compared with white European men: the Glas VEGAS study(제이슨 길 英 글래스고대학 심혈관·대사건강학교 교수) △일차의료 현장에서의 비만 임상 진료(유정화 정화한의원장)를 주제로 특강과 질의응답도 진행돼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체중 감량, ‘허리디스크’ 증상 완화에 도움 될까?[한의신문] 최근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2개월 만에 10kg을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영상에서 “응급실에 실려 갈 정도로 일 년에 한 번씩 허리 통증으로 쓰러지곤 했는데, 진료를 받았더니 체중감량을 권했다”며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 실제 그는 2023년 12월, 지팡이를 들고 휠체어를 탄 모습을 SNS에 공개한 적이 있다. 과거 촬영 도중 허리를 삐끗한 이후 통증이 잦아졌고, 결국 병원 치료까지 받은 것이다. 그는 다이어트 후 변화에 대해 “물어보기 전까지 디스크 증상과 통증을 까먹고 있었다”, “몸이 바뀌니까 삶이 바뀐다”며 체중 감량이 허리 건강에 준 긍정적 영향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허리디스크와 비만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도록 하자.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손상돼 내부 수핵이 흘러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주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하지방사통) 등 감각 이상 증상이 동반되며, 심할 경우 하반신이 마비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잘못된 자세 습관이나 과격한 운동,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급격한 체중 증가와 비만도 주된 요인 중 하나다. 체중이 증가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도 커진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허리가 받는 부담은 5kg에 달한다. 복부 지방이 많을수록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하부 척추에 부담을 안긴다. 배가 나올수록 하부 척추의 굴곡이 정상보다 앞쪽으로 휘는 것인데, 이는 척추전만증을 초래해 디스크 손상과 퇴행을 촉진시킬 수 있다. 게다가 비만으로 인한 체력 저하와 운동 부족은 척추를 지지하는 주변 근육의 약화를 부추겨 디스크 손상을 가속화 시킨다. 실제 한방재활의학회지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WC), 허리-엉덩이비율(WHR)로 8027명의 복부비만을 평가한 결과, 허리디스크 환자군에서의 복부비만 비율이 더 높았다. 또한 국제학술지 ‘관절염과 류마티스(Arthritis & Rheumatology)’에 게재된 해외 연구논문에서도 2599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디스크 퇴행이 관찰된 환자들에게서 BMI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비만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국제학술지 ‘랜싯(The Lancet)’에 게재된 호주 머독 어린이연구소 논문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과 아동·청소년의 과체중·비만 비율이 지난 3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고, 2050년에는 25세 이상 성인의 60%가 과체중 또는 비만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허리디스크 예방과 관리를 위해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탄수화물을 비롯한 고열량·고지방 식품을 줄이고 뼈와 근육 생성을 돕는 단백질과 과일, 채소 등 섬유질 섭취가 중요하다. 노홍철 영상에서도 밀가루, 튀김,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이 감량에 있어 큰 걸림돌로 여겨지기도 했다. 아울러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감량은 물론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단, 허리 통증이 있거나 체력 수준이 낮은 상태에서는 고강도 운동보단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후 기초 근력을 기르는 코어 운동을 병행하며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을 권한다. 만약 체중 감량 노력에도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침·약침, 한약 처방 등을 통해 허리디스크 증상을 개선시킨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척추와 주변 조직의 균형을 바로잡고 관절의 동작범위를 향상시키는 수기치료법이다. 침·약침 치료는 경직된 근육의 이완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억제, 통증을 낮춰준다. 아울러 개인 체질에 맞게 처방되는 한약은 디스크, 척추, 근육 등에 영양을 공급,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사진)은 “체중 조절과 올바른 생활 습관이 허리디스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만약 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증상 호전이 없다면 적극적으로 진료에 나서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지방분해, 체중감량”···허위·과대광고 적발[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체형유지, 체중감량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해 허위·과대 광고한 124건을 적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지방분해, 체지방 감소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23건, 99.2%)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건, 0.8%) 등이 문제가 됐다. 특히 일부 제품은 ‘지방분해’, ‘셀룰라이트 제거, ‘체지방감소’, ‘체중감량’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스테로이드 성분 없음’, ‘무자극’ 등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로이드 성분 없음’과 관련해서는 배합금지 원료인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광고해 해당 원료가 사용된 화장품도 유통 가능한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가능성 있어 표시·광고 금지표현에 해당된다. 아울러 이번에 적발한 허위‧과대광고 124건 중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직접 광고한 판매게시물 30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 현장 점검 및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가 화장품을 구매할 때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수능 ‘끝’, 수험생 변신 ‘시작’”[한의신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되며, 전국 52만여명의 수험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통상 수능 직후에는 그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재충전을 하는 시기로 삼는다. 해당 시기에는 운동·여행 등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그동안 받지 못했던 치료나 시술 등을 받는 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시험이 끝난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외모’ 관리다. 대학 생활에 부푼 꿈을 안고 체중 감량과 체형 관리에 나서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문제는 짧은 기간 안에 목표를 달성하려 한다는 점이다. 대학 진학이 예정되어 있다면 남은 기간이 약 3개월 남짓에 불과해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요요현상 등 여러 부작용을 유발해 다이어트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부작용 없이 몸무게와 근육량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려면 금식과 같은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보다는 지속 가능한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간에 몸무게를 급격히 줄이는 방법은 면역력 저하, 골다공증 등 각종 질환의 위험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요요현상을 방지하고 체지방 감소를 촉진하기 위해선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물론, 근력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야 한다. 이는 근육량을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정체기 극복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체중 감량이 어렵거나 건강 상태에 제약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의학에서는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척추·관절을 비롯한 근골격계 건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움을 제공한다. 먼저 한약은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게 처방된다. 이는 체지방을 분해하고 식욕을 억제해 월경 이상, 빈혈, 탈모, 변비 등 다이어트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주요 한약재로는 의이인, 숙지황, 나복자 등이 있다. 의이인은 초저열량식을 실시해도 월경 이상, 탈모, 어지러움, 골다공증 등의 현상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다. 숙지황은 근육량 감소, 무기력, 공복감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이며, 나복자는 소화 기능을 개선시켜준다. 아울러 다양한 침 치료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이침요법은 귀의 특정 부위를 자극해 식욕을 줄이고 다이어트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지방분해침은 특정 부위의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효능이 있다. 아울러 일반적인 침 치료는 운동량 부족, 과체중으로 나타나는 척추·관절 통증을 완화한다. 이외 추나요법 역시 신체의 균형을 회복시켜 과체중으로 인한 통증과 기능 개선에 효과를 나타낸다. 대전자생한방병원 한방내과 전문의 김동진 원장(사진)은 “한의학에서 비만치료는 단순히 지방분해만이 아니라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 등을 통해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절식 및 체중감량에 의한 저항력 감퇴, 근감소 등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여기에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성인병 예방 및 치료 효과도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능 이후는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기간 동안의 건강 관리는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된다”며 “다이어트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작용 방지를 위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 처방인 만큼, 한의학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광교경옥당한의원, ‘ICMART 2024’서 한의치료 체중감량 사례 발표[한의신문] 김승규 원장(광교경옥당한의원)은 비만 환자에 대한 한의치료를 통한 체중감량 사례를 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국제침술협의회(ICMART·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ICMART는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창립돼 전세계 3만5000여 명의 의료인이 활동하는 통합의학 분야 단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전세계 총 37개국 1007명에 달하는 의료인들이 참가해 총 52개 세션에서 214명이 구두 발표를 했고, 247명이 포스터 발표를 하는 등 침술을 비롯한 통합의학의 최신 연구와 임상에 대한 학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원 김승규 원장은 포스터 발표자로 선정돼 ‘Adult Male Obesity Patients Treated by Korean Medicine Treatment: A Case Series’라는 주제로 BMI 30 이상의 고도 비만 환자에 대한 한의치료를 통한 체중 감량의 성공적인 사례를 세계에 알렸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광교경옥당한의원을 찾은 BMI 30 이상의 성인 남성 환자들이 체중 감량 한약을 복용하면서 생활습관 교정을 한 후 부작용 없이 평균 15kg 이상의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승규 원장은 “1996년 세계보건기구에서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한 뒤로 비만은 현 인류가 극복해야 할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한의 비만치료가 매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전세계에 알기는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 복지위 국정감사, 10월7일 개막…한의협·의협 ‘의료일원화’ 의견 청취
- 2 최근 5년간 사고마약류 66만개…도난·분실 6만7000개
- 3 경찰·교정시설, 공공안전 현장 정신건강 지원 빨간불
- 4 보중익기탕-면역항암제 병용, 항암 면역반응 변화 확인
- 5 장기요양 인정받고도 18만명 미이용…최중증 1등급도 포함
- 6 정부, 동물실험 조작 전력에도 R&D 지원…“연구성과 검증은 구멍”
- 7 국가가 키운 과학영재들이 왜 의·약학계로 떠나나
- 8 한의사, 접종 후 ‘이상사례’ 신고 명시…‘예방접종관리법’ 법사위 통과
- 9 ‘코로나19예방접종보상법’ 시행 1년…피해자가 ‘다른 원인 아님’ 규명해야
- 10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하면 경품이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