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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형상의학회에서 전하는 임상치험례안현석 안영한의원장 남 76세. 2024년 8월28일 내원. 【形】 담체, 170/67kg 하관이 약함. 【色】 面赤. 맥이 불규칙하며 힘이 없음. 【腹診】 中脘압통 3(중등도 이상의 압통). 【旣往歷】 심장수술 후 심방세동으로 투약 중이며, 신장기능이 저하되었고, 갑상선 기능항진 혹 저하. 【症】 ① 변비: 오래 전. ② 심장수술하였고 심방세동, 숨이 참, 신장기능 저하. ③ 발등이 부어서 잘 못걸음. 소변불금, 잔뇨, 야간뇨 3회, 중완압통. ④ 속쓰림으로 위염 진단 기왕력. ⑤ 크레아티닌: 2.02mg/dl(eGFR 34). 【治療및 經過】 ① 2024년 8월28일: 소풍순기원 50환*30포, 향사평위산 엑스제. ② 2024년 9월2일: 최근 양약 변비약까지 복용 후 설사함. 양약 변비약 중단 권유. ③ 2024년 9월19일: 변비가 개선됨. 가루약 복용시 속이 편함. 목안에 끼던 가래가 많이 없어짐, 향사평위산 가 나복자 8첩으로 20포, 소풍순기원 50환*6포, 향사평위산 엑스제 4일분, 소풍순기원은 변비가 안풀리면 복용 지시. ④ 2024년 9월25일: 변비 개선됨. 야간뇨가 1회로 개선됨. 크레아티닌: 1.47, 향사평위산 가 나복자 12첩 30포, 소풍순기원 50환*10포. ⑤ 2024년 10월10일: 발등 부종이 덜하여 거의 없어짐. 최근 다시 변비. 향사평위산 적취방 18첩 45포, 소풍순기원 50환*10포. 크레아티닌 1.47. ⑥ 2024년 12월4일: 변비 개선됨. 향사평위산 적취방 18첩 45포, 소풍순기원 50환*10포. ⑦ 2025년 2월25일: 변비 및 부기가 개선됨. 대학병원에서 검사상 신장기능이 정상화되었다고 진단함. 크레아티닌: 1.16, eGFR: 61.7. ⑧ 삼성병원 검사기록: 2024년 9월24일 크레아티닌 1.46, eGFR: 47, 2025년 2월25일: 크레아티닌: 1.16, e-GFR: 61.7. 【考察】 상기 환자는 얼굴이 붉고 하관이 약한 담체 남자 노인환자로, 변비 및 부종 등 증상으로 내원했다. 기왕력으로는 오래된 갑상선기능항진과 심장질환 및 신기능저하의 질환이 있었다. 노인변비를 치료한다는 관점으로 소풍순기원을 선방했고, 중완압통 및 심조증의 증상이 보여 향사평위산 엑스산제를 병행투여했다. 이후 변비 및 내상증상이 개선되어 향사평위산 가미방과 소풍순기원을 투여했다. 한약 투여 후 부종, 야간뇨, 변비 등이 개선되었고 신장기능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신기능은 대학병원 검사에서 유의미하게 개선되어 정상화되었다. 기존 형상의학회 임상보고에서 신기능 개선을 위해 투여한 처방으로는 사군자탕 합 오령산, 황련해독탕 합 오령산 등 직접적으로 腎, 膀胱에 작용하는 처방이 있었다. 이에 비해 본 증례에서는 大便과 中滿, 심조(心嘈)를 치료하여 소변이상을 개선함으로서 신기능이 개선되었음을 확인했다. 위 증례에서 확인되듯 지속되는 심장질환은 많은 경우 신부전 등 신장기능 이상을 초래하며 이를 심신증후군(心腎症候群, Cardiorenal Syndrome) 등의 용어로 지칭하며, 심장 질환과 신장 질환이 서로에게 악영향을 미쳐 동시에 악화되는 상태를 말한다. 또한 한의학에서도 위와 같은 心, 腎의 관계에 대해서 동의보감의 허로문에서 심허약으로 고암심신환, 구원심신환을 기재함을 보면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의학입문에서도 “심신을 조화시키고 비위를 자양하며, 음, 양이 손상되었는지 막론하고, 모두 水火가 만나지 못하여 생긴것이니 화가 내려오면 혈맥이 화창하고, 수가 상승하면 정신이 충만해진다. … 다만 心 ,腎을 조화시키는 것을 위주로 하여 비위(脾胃)를 보하면 음식을 먹게 되고 정신, 기혈이 자라나게 된다”라고 하여 허로의 치법으로 心腎의 조화와 脾胃의 자양을 중시했다. 【參考文獻】 1. 『東醫寶鑑·大便·老人秘結』 “노인의 변비에는 소풍순기원·소조각원·이인원·귤행환·황기탕·교밀탕·소마죽·삼인죽을 써야 한다.” “疏風順氣元소풍순기원 ①治腸胃積熱, 二便燥澁, 諸風秘, 氣秘皆治之. 老人秘結尤宜. 大黃酒蒸曬七次五兩, 車前子炒二兩半, 郁李仁, 檳榔, 麻子仁微炒, 兎絲子酒製, 牛膝酒洗, 山藥, 山茱萸各二兩, 枳殼, 防風, 獨活各一兩. 右爲末, 蜜丸梧子大, 每五七十丸, 空心, 茶酒米飮任下. 此藥專治大便秘澁, 眞良方也. 久服精神康健, 百病不生, 尤宜老人. 『得效』” 2. 『임상한의사를 위한 형상의학, 향사평위산』 심조이므로 화성이 있다. 얼굴바탕에서 보면 역삼각형이거나 볼록한 돌출형에 가깝다. 이목구비는 눈이 동그랗거나 눈초리가 들리거나, 눈가에 주름이 있거나 코는 들리고 입은 나오고 두툼할 수 있다. 얼굴이 붉거나 곰보거나 여드름 자국이 많은 경우도 있다. 조류의 특성상 상성하허형으로 화를 갖고 있어 몸이 가벼워 뚱뚱하지 않으며 얼굴에도 살이 없다. 3. 『醫學入門·雜病提綱·諸虛』 “調和心腎 養脾胃 ○不論陰陽損傷 皆因水火不濟 火降則血脈和暢 水升則精神充滿 或心腎俱虛 或心脾俱虛 或心肝俱虛 或肺腎俱虛 或五臟俱虛 但以調和心腎爲主 兼補脾胃則 飮食進而精神氣血自生 ○調和心腎 虛中有熱者 古菴心腎丸 虛中有寒者 究源心腎丸 不受峻補者 歸茸丸 瑞蓮丸 冷補丸 兼補脾胃 二神交濟丹 還少丹 天眞丸 返本丸” -
대한형상의학회에서 전하는 임상치험례안현석 안영한의원장 여자 71세. 2024년 5월17일 내원. 【形】 159cm/55kg, 정상체중이나 얼굴에 살이 없어 말라보인다. 눈꺼풀이 얇다. 관골 두드러져 보인다. 【色】 面赤 【腹診】 중완압통(중등도 이상). 【生活歷】 운동 부족, 흑염소 복용 중이며, 중단 권유. 【症】 ① 上焦 - 眼: 오래 전부터 눈의 결막에서 실핏줄이 터지고, 충혈 발생. 요즘은 눈의 통증이 있는 듯하고 붉은 것이 더욱 심해지는 듯함. 노안이 심해져서 잘 안 보임. 눈뜨기 어려움. - 口: 밤에 입이 마름 ② 中焦 - 간혹 소화불량되어 약을 복용. - 내시경상 위벽이 얇다고 진단. ③ 족저근막염 발생 【治療및 經過】 ① 2024년 5월17일: 香砂平胃散 엑스제 2일분, 養血四物湯 16첩. - 향사평위산 엑스제 2일분을 먼저 복용 후 養血四物湯 복용토록 지시. ② 2024년 6월7일: 제반 증상 개선. 上焦 - 안구통증 : 10→5 / 눈뜨기 불편함 : 10→3으로 개선됨(NRS). 中焦 - 속이 편해짐. 養血四物湯 16첩. ③ 2024년 7월15일: 개선됨. 養血四物湯 16첩. ④ 2024년 8월19일: 노안이 개선되어 물체가 잘 보임. 눈의 다른 불편함 소실. 養血四物湯 16첩 ⑤ 침 치료: 간헐적으로 사암침법의 肝正格 시술함. 【考察】 상기 환자는 얼굴에 살이 별로 없어서 말라보이고, 얼굴색이 붉으며, 눈꺼풀이 꺼진 여자노인으로 안구통증과 충혈, 眼昏증상을 주소증으로 내원했다. 形象醫學的인 관점으로 볼 때 얼굴 살의 발달 여부는 위(胃)의 건강상태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위(胃)가 발달하면 볼이 두툼하게 보인다. 반대로 볼살이 얇거나 위축되어 있는 환자들은 흔히 위기능이 위축되어 위장장애가 있거나, 검사상 위벽이 얇은 경우를 보인다. 눈꺼풀이 꺼진 形은 脾胃가 弱하거나 精血이 부족한 증상, 몸이 찬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상기환자는 위기능이 약하거나 위벽이 얇거나 精血이 부족하거나, 脾胃가 약한 환자라고 추정할 수 있다. 한편 東醫寶鑑에서 眼病은 모두 火에 속한다고 하였고, 血少, 神勞 , 腎虛가 眼病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붉은 안색을 지닌 상기환자가 眼痛을 비롯한 眼病의 諸 증상을 호소한다고 할 때 火가 위로 상승하며, 血少, 神勞 혹은 腎虛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맥박수로 파악한 脈의 階位도 芝山脈法상의 膽脈에 해당되어 상기환자가 七情內傷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위와 같은 形色脈症을 종합하여 상기환자의 眼痛은 胃가 弱하고 血이 부족한 상태에서 火가 상충하여 발생한 것이라고 진단하였다. 이에 血虛嘈雜을 치료하되 火를 다스리는 효능이 있는 養血四物湯을 주된 처방으로 투여하여 증상이 개선될 수 있었다. 상기환자가 內傷증상을 가지고 있어 食傷 消導之劑나 食傷 補益之劑를 고려할 수도 있지만 消導劑의 경우 위벽이 얇은 사람에게 투여하면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고 食傷 補益之劑는 열을 조장할 수 있기에 배제하였다. 한편 養血四物湯은 지산 선생님께서 눈썹이 진한 남자의 嘈雜을 치료하기 위하여 빈용하였으며 형상의학회 수요임상실습강좌에서는 볼살이 발달하지 않아 위벽이 얇을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에게도 많이 추천되었다. 【參考文獻】 ① 『東醫寶鑑·內傷·嘈雜』: 養血四物湯,治血虛嘈雜. 四物湯[方見血門]一貼, 加半夏, 香附, 貝母, 赤茯苓, 黃連, 梔子各七分, 甘草五分. 右剉, 作一貼, 薑三, 水煎服.『醫鑑』 ② 『東醫寶鑑·眼·脈法』: “眼本火病”, ③ 『東醫寶鑑·眼·眼無火不病』: “大凡眼之爲患, 多生於熱. 治法, 以淸心涼肝, 調血順氣爲先.『直指』” ④ 『芝山形象醫案』: 養血四物湯, 形證, 血科, 走類, 눈썹 진한 者, 口大者. ⑤ 『임상한의사를 위한 形象醫學』 해설: 양혈사물탕은 사물탕에 황련해독탕을 합한 의미를 가지는 처방으로 火熱을 치료한다. 내열이 있고 마른 血虛有火形에게 잘 맞고 神科가 혈허와 열감을 겸할 때 좋다. ⑥ [대한형상의학회, 금요임상실습. 2015년 2월6일 증례토론] “얼굴을 잘 보면 피부가 얇다는 것이 느껴지며 그러면 위벽도 얇아진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소도제를 쓰면 어쩔 수 없이 속이 쓰리다. 그러면 보혈시키는 혈을 보충하는 처방을 써야 하는데, 열이 있으면 양혈사물탕을 쓰는 것이고, 열이 적으면서 칠정상이 있으면 당귀보혈탕을 쓰는 것이다.” -
대한형상의학회에서 전하는 임상치험례안현석 안영한의원장 남자 66세. 2021년 8월2일 내원. 【觀形】 네모난 얼굴, 귀가 큼, 미간을 찌푸리고 있고, 눈밑의 피부가 주머니처럼 부풀음. 【察色】 하얀 바탕에 붉은 안색. 맥상: 浮, 澁 【旣往歷】 고혈압, 당뇨병으로 장기간 투약. 2개월 전까지 음주 과다. 5년간 소송하느라 불면증이 발생해 투약 중. 【症】 ① 尿血: 수년 전에 처음 발생. 병원에서 시술. 최근 1개월 전 재발. 최근 빈혈 진단. ② 소변불리, 시원치 않음. ③ 불면, 驚悸(가슴이 두근거림), 上熱, 자전거 타고 언덕오를 때 숨이 참, 마른 기침. 【治療및 經過】 ① 2021년 8월2일, 淸离滋坎湯 10첩 ② 2021년 8월11일, (전화통화)혈뇨가 절반 이상 개선, 수면제 먹지 않고 잠을 이루게 됨. 같은 처방으로 20첩 투여함. ③ 2021년 8월30일, 2/3 정도 증상이 소실됨. 같은 처방 20첩 투여. ④ 2021년 9월25일, (전화통화)거의 모든 증상이 소실됨. 재진 권유함. 【考察】 상기 환자는 얼굴이 붉은 남자노인으로 소변불리가 동반된 尿血을 주증으로 내원했다. 타 의원에서 빈혈이 있다고 진단받았고, 澁脈, 창백한 안색 등의 소견으로 精血이 耗損된다고 보았다. 기왕력 및 생활력으로 오래된 당뇨병, 불면, 음주과다 등을 확인했다. 초진시 열이 오르며, 마른 기침을 하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서 시원치 않은(小便赤澁) 증상으로 보아 陰虛火動으로 진단했고 얼굴이 붉고, 눈밑 피부(臥蠶)가 부풀은 점을 보아 心의 문제가 있다고 보았으며, 아울러 맥박수가 낮아서 腎의 문제도 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음허화동으로 潮熱·盜汗이 있고 담(痰)으로 숨을 헐떡이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치료하는 淸离滋坎湯을 투여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었다. 【參考文獻】 ① 『東醫寶鑑·火·陰虛火動』: “발열·기침·가래·각혈, 오후에서 밤까지 열이 나는 것, 얼굴이 붉은 것, 입술이 붉은 것, 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는 것은 음허화동으로 인한 증상이다. 『회춘』” (凡發熱, 咳嗽, 吐痰, 咯血, 午後至夜發熱, 面赤, 脣紅, 小便赤澁, 便是陰虛火動也. 『回春』) ② 『東醫寶鑑·火·陰虛火動』: “淸离滋坎湯:음허화동으로 조열·도한이 있고 담(痰)으로 숨을 헐떡이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치료한다. 숙지황·생건지황·천문동·맥문동·당귀·백작약·산수유·산약·백복령·백출 각 7푼, 목단피·택사·황백과 지모(함께 꿀물에 축여 볶은 것)·감초(구운 것) 각 5푼. 이 약들을 썰어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의감』(治陰虛火動, 潮熱盜汗, 痰喘心荒. 熟地黃, 生乾地黃, 天門冬, 麥門冬, 當歸, 白芍藥, 山茱萸, 山藥, 白茯苓, 白朮各七分, 牧丹皮, 澤瀉, 黃柏, 知母幷蜜水炒, 甘草灸各五分. 右剉, 作一貼, 水煎, 空心服. 『醫鑑』) ③ 『東醫寶鑑·心臟·心病證』: 외증은 얼굴이 붉고 입이 마르며 잘 웃는 것이고, 내증은 배꼽 위에 동기가 있고 누르면 단단하거나 통증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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