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 고발된 10여곳 회원 대상 실질적 도움 모색

기사입력 2012.07.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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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영권)는 지난달 28일 제2회 이사회를 개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양의사들의 한방의료기관 의료기기 사용 고발건과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회의에서는 의사들의 단체인 전국의사총연합에서 서울시내 10여 곳의 한의원을 대상으로 진단용 초음파기기 사용을 비롯 핫팩 처치, 전기자극 치료, 부항 시술 등 비한의사의 무면허의료행위로 의심되는 사례를 적발해 해당 한의원 소재의 보건소와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하여 관련 한의 회원들이 조사를 받고 있는 등 정신적·물질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회는 해당 회원들에게 대응 매뉴얼 제시 및 고문변호사와의 자문 협력, 간호학원에서의 한의학과목 커리큘럼 개설, 관련 피해를 입고 있는 인접 시도지부와의 유기적인 협력 대처, 맞대응 고소고발 등을 기 구성돼 있는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복)를 통해 적극 대처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천연물신약과 관련해서는 양의사들의 처방은 불법적 행태임을 분명히 지적한 뒤 중앙회에 구성돼 있는 ‘천연물유래의약품 관련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중앙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립한방병원 설립 및 한의약 공공의료 강화 촉구를 위한 관련 공청회를 8월 중 개최키로 했으며, 서울시내 경로당 약 3000여 곳과 연계하여 각종 성인병 및 만성 퇴행성 질환에 노출돼 있는 노년기의 건강문제에 한의약이 적극 나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어르신 한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각 분회별로 의료봉사에 나설 한의원 5곳을 신청받아 지정키로 했다.

    이밖에도 ‘2013년 서울시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한 준비위원회(위원장 고경석)를 구성, 운영키로 한데 이어 비과세 복리저축 등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KDB생명’과 업무 제휴를 맺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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