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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1일 (월)

주영승 우석대 한의대 명예교수, ‘운곡본초대전’ 출간

주영승 우석대 한의대 명예교수, ‘운곡본초대전’ 출간

555품목 1761종 한약재 1만108컷의 사진 수록…50년 연구 집대성
7여 년간에 집필 끝에 완성…“한평생 본초학에 몸담은 흔적의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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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주영승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지난 50여 년간의 본초학 연구를 집대성한 결정체인 운곡본초대전(耘谷本草大典)’을 출간했다.

 

이에 앞서 주 교수는 이론서인 운곡본초학을 비롯해 운곡본초도감’, ‘본초감별 검색집’, ‘운곡 한약재의 기원 및 산지총람’, ‘한국의 민간약초 300등을 출간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출간된 운곡본초대전은 이들 도서를 중심으로 모든 연구내용을 한 권에 총정리했다.

 

대한약전 중국약전 일본공정서에 등재된 한약재 모두가 포함돼 있는 이 책에는 555품목 1761종의 한약재를 대상으로 2800여 페이지 분량의 방대한 양과 더불어 저자가 직접 촬영해 보유하고 있는 20여 만장의 사진 중 엄선한 1108컷의 약재 사진(자연상태 6198·약재상태 3910)이 수록돼 있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북한 등의 공정서 7한국문헌 25중국문헌 34일본·대만·북한 문헌 12권을 비롯해 5곳의 관련 웹사이트를 참고하는 등 자료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였다.

 

특히 기존 서적과는 달리 대부분의 사진 자료 설명에서 화살표()’로 확실한 위치를 표시한 것이 눈길을 끄는 대목인데, 이는 저자만이 제시할 수 있는 한약재 감별의 포인트로 한약재를 구별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승 교수는 “‘운곡본초대전은 현재까지 모든 한약재에 대한 학술적 내용을 총정리함으로써 향후 한약재의 학술적인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료의 검토에서부터 사진 자료 선택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본초학 교수로서 한평생 한의계의 몸담았던 흔적의 결과물인 만큼 앞으로 한약재 감별 및 연구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의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꼭 남겨야겠다라는 하나의 생각만으로 지난 7여 년간 출간을 준비했으며, 준비기간 동안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한 순간도 후회한 적은 없다면서 개인적으로 하나의 커다란 프로젝트를 마무리지었지만 처방 정리에 대한 또 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한 만큼, 이 역시 좋은 결과물로 만들어 후학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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