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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코믹 호러 무대로 돌아온 경기 사랑 나눔 콘서트

코믹 호러 무대로 돌아온 경기 사랑 나눔 콘서트

경기도한의사회, ‘제8회 아르메디콘서트-김현철의 오싹오싹 클래식’ 개최
관내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체에 500만원 기탁
이용호 회장 “지역사회 사랑 나눔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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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의 사랑나눔 자선 콘서트 ‘아르메디 콘서트’가 유령과 함께하는 납량특집 코믹 호러 클래식 무대로 3년 만에 돌아왔다.

 

경기지부는 6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김현철의 오싹오싹 클래식’을 주제로, ‘제8회 경기도한의사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 아르메디(Art-Medi)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기도의 대표적인 나눔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는 아르메디 콘서트는 경기지부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자선 음악회로, 콘서트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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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용호 회장은 “아르메디 콘서트는 사회적 어려운 환경에 처한 단체에 기부를 하고, 음악을 제공하고자 시작한 콘서트로, 8회를 맞아 개그맨 김현철 씨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공연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지부는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경기지부장 재임 당시 이 무대를 함께 준비하며 나눔의 마음과 감동이 얼마나 깊은 울림을 주는지 지금도 가슴 속에 남아있다”면서 “이 자리가 회원 간 소통·공감하는 시간이자 우리 이웃에겐 희망을 전하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한의협은 언제나 국민 곁에서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경기지부는 그동안 도민의 건강 증진과 나눔연대를 실천하는 의료단체로 모범을 보여왔으며,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실질적 치유의 손길”이라면서 “무대에서 전해질 감동의 울림이 우리 사회에 이해와 공감의 물결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콘서트는 여름을 맞아 ‘김현철의 오싹오싹 클래식-극장의 유령을 찾아라’라는 타이틀의 납량특집으로 기획됐다. 방송인이자 경기도 평택시 홍보대사인 김현철 씨가 지휘자 ‘현마에’로 열연, 무대 곳곳에 귀신이 출몰하는 연출 등을 통해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실험적인 연출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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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콘서트에선 지휘자 노상훈의 지휘 아래 △생상스의 ‘Danse Macabre’ △모차르트의 ‘Overture of The Marriage of Figaro’ △로시니의 ‘Largo al factotum(협연 테너 임덕수·뮤즈몬 퍼포먼스)’ △그리그의 ‘Peer Gynt' Suite No.1 Op. 46 In the Hall of Mountain King’ △포레의 ‘Libera me’ △베르디의 ‘Requiem-Dies irae’가 연주됐으며, 유령 출몰과 김현철 지휘자의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무대 위 관속에서 김현철 지휘자의 등장과 함께 연주된 ‘Danse Macabre(죽음의 무도)’는 바이올린의 불협화음을 통한 무덤가 해골들의 춤을 묘사한 음산하면서도 유쾌한 풍자곡으로, 팝페라 가수 임덕수(테너)의 노래와 함께 해골로 분장한 뮤즈몬 팀의 댄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귀족사회의 위선과 계층 간 갈등을 코믹하게 풍자한 ‘Overture of The Marriage of Figaro(피가로의 결혼)’에 이어 임덕수가 이발사로 열연한 ‘Largo al factotum(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에선 무대로 갑자기 등장한 처녀귀신(뮤즈몬 팀)과 함께 헤어컷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현철 지휘자의 곡 해설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된 2부에선 △모차르트의 ‘Mozart Symphony No.25, mov’ △주페의 ‘Light Cavalry Overture’ △베토벤의 ‘Symphony No. 5, 1st mov’ △드보르자크의 ‘Symphony No 9 From The New World-4th mov’ 연주와 함께 코믹한 퍼포먼스로 소아청소년 관객층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앙코르 곡으로 주페의 ‘Leichte Kavallerie Overture’에 이어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펜바흐의 ‘Can Can’이 열연되며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경기지부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최초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체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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