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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강원도한의사회,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진행

강원도한의사회,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진행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확산 및 임상역량 강화 위한 프로그램 구성
이론부터 영상특징, 실제 실습까지 초음파에 대한 궁금증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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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회원들의 체계적인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확산을 위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전국 시도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강원도한의사회관에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는 강원도한의사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기법의 개론부터 각 구조물들의 초음파 영상 특징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각 부위별 주요 구조물들을 직접 확인해보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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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균 강원도한의사회장은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한의사들에게 아직까지도 전통적인 한의학적 원리만을 강요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최근 대법원에서는 초음파 진단기기에 이어 뇌파계에 대한 한의사의 사용을 허용하는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졌는데, 이처럼 한의사가 현대 진단기기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면 결국 그 수혜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주의 회장은 “지난해 말 대법원 판결 이후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허용된 만큼 이제 전문성과 숙련도를 더욱 높여 국민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가 한의계에 주어졌다”며 “현재에도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현대 진단기기를 임상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부에서는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후속조치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련,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사의 활용 확대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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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서는 우선 문영춘 교육위원(한의협 기획이사)이 초음파 및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개론 강연을 통해 탐촉자의 종류와 주파수, 다루는 기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문 위원은 “초음파에서 구조물이 비정상처럼 보이면 판독오류를 피하기 위해 다른 각도와 방향으로 검사해봐야 한다”며 “실제 해부학 구조는 영상의 모든 평면에서 볼 수 있지만 허상은 일반적으로 한 평면에서만 볼 수 있다”고 밝히는 등 임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을 공유했다.

 

개론 강의 이후에는 어깨 관절을 중심으로 이론교육을 통해 설명받은 내용을 참여 회원들이 직접 초음파 진단기기로 확인해 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학부시절 배웠던 기억과 이날 교육받은 내용을 되새기며 직접 탐촉자를 움직이면서 △상완이두근건의 장두 △견갑하근건 △회전근개간격 △극상근건 등 다양한 근육들을 살펴보며, 실제 임상에서 진료하는 것처럼 가상의 상황에서 평가하고 진단하는 등 생생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한 회원은 “초음파 진단기기 판결 이후 임상에서 직접 활용하고픈 마음은 있었지만,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다소 부담도 됐었다”며 “하지만 중앙회 차원에서 교육을 진행해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한의협 차원에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선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습교육에는 송호섭·강경호·정진형·문영춘 교육위원이 참여, 회원들과 함께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검사를 직접 해보면서 회원들의 궁금증이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소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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