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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이진아 연구원, ‘IUNS-ICN’서 젊은 연구자 우수 초록상 수상

이진아 연구원, ‘IUNS-ICN’서 젊은 연구자 우수 초록상 수상

대구한의대 간질환한약융복합활용연구센터서 진행한 연구결과 발표
십이지장 역류성 식도염서 황련·오수유 배합물의 치료효과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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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예과 노성수 교수 연구팀이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22nd IUNS-ICN(International Union of Nutritional Sciences-International union of Nutritional Sciences·국제영양과학연맹-국제영양학회)에서 ‘Young Investigator Excellent Abstract Award’(젊은 연구자 우수 초록상)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 국제 포럼’에서 개최된 22nd IUNS-ICN은 지난달 6일부터 11일까지 개최돼 세계 각국의 교수 및 전문가 30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영양학적 평가, 영양 연구의 발전 및 영양과 질병의 관리 등 다양한 연구들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 간질환한약융복합활용연구센터 소속 이진아 연구원(사진·지도교수 노성수)은 ‘Coptidis Rhizoma and Evodiae Fructus Mixture Regulates Inflammation and Tight Junction Proteins in DGER rat’라는 제하의 포스터를 발표해 젊은 연구자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한 ‘산화스트레스 억제를 통한 만성 역류성 식도염 치료 복합한의약물 개발 및 기전 규명 연구(연구책임자 노성수)’와 ‘MRC 간질환한약융복합활용연구센터(센터장 김상찬)’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급성 및 만성 역류성 식도염에서 효과가 탁월하게 나타났던 한의약물인 황련과 오수유를 혼합해 외과적 수술을 통해 십이지장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시킨 동물모델에서 유효성을 평가했다.

 

황련-오수유의 배합은 한의 처방학 구성이론인 군신좌사론(君臣佐使論)에서 ‘반좌’(反左)에 해당되는 조합으로, 간에 울화가 있을 경우와 위에 열이 있는 경우에 사용되는 약물병용에 해당된다. 

 

이번 연구는 외과학적 수술을 통해 십이지장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한 모델에서 식도, 하부식도 괄약근 및 십이지장 조직 분석을 통해 황련-오수유 혼합물이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PI3K/Akt 신호를 조절함으로써 MAPK 및 NF-κB 염증 경로를 억제하며, 추가적으로 식도의 기능과 관련된 tight junction 단백질의 발현을 조절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노성수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한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군신좌사’ 이론에 근거해 역류성 식도염 증상 치료에 다용됐던 한의 처방을 분석하고 DB를 구축했다. 또한 급성 및 만성 역류성 식도염 동물모델을 통해 효능을 평가하여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중견연구자 후속연구과제에 선정돼 산화스트레스와 같은 식도점막 공격인자뿐만 아니라 식도점막 방어인자 강화 한의약물 개발 및 치료기전 규명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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