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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미병…한의학적 관리 필요”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미병…한의학적 관리 필요”

대사증후군의 한의학적 접근 등 현장 활용 가능한 최신 지견 ‘공유’
대한미병의학회, 온라인 플랫폼 활용한 ‘2022 춘계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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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병의학회(회장 박영배·누베베 미병원구소장)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메디스트림’을 통해 ‘2022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 기공과 대사증후군의 한의학적 접근을 비롯해 노화, 비만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을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상체질과 대사증후군(이준희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기공의 한의학적 이해와 활용(황의형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노화의 개념, 검사 및 관리법(배철영 메디에이지 R&D 소장) △감비정의 항비만효과, 안정성, 작용기전(고덕재 누베베한의원장) 등이 발표됐다.

 

이준희 교수는 발표를 통해 “사상체질에 의거해 개인의 체질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갖듯이 대사증후군에 대한 접근 또한 체질별로 다르게 적용돼야 한다”며 “대사증후군은 체질별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며, 소음인·소양인은 한열의 기능 편차와 후천적인 병인이 반영되는 특징을 보이는 한편 태음인·태양인은 기액 대사와 배설을 매개로 한 에너지의 구조로부터 발생한 병리 병증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대사증후군의 사상체질의학적인 표준 임상경로를 제시하며, 향후 ‘사상체질 병증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사상의학은 대사증후군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많은 임상연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고덕재 원장은 누베베 감비정의 항비만 효과와 안전성, 작용 기전에 대한 임상·동물·세포 연구를 융합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감비정 사용군과 마황 단독 사용군으로 각각 비교 분석을 진행한 것으로, 연구결과 누베베 감비정은 마황 단독 사용군보다 임상연구에서 체중·체지방률의 감량 효과가 뛰어났고, 세포실험에서는 지방 세포 분화 억제와 염증 발생 억제 효과가 우수하게 나타났다. 또한 동물실험의 결과에서 누베베 감비정 투약은 대사 활성을 통해 식욕 억제와 내장지방 및 총 지방 증가 억제 효과가 확인됐고, 간과 신장에는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로 누베베 감비정은 단순 마황 복용보다 체중 및 체지방 증가 억제에 우수한 것뿐만 아니라 지방 조직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여러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한편 박영배 회장은 “건강한 일상생활과 밀접한 미병은 개개인에게 다르게 작용한다는 점을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와 임상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어 한의사 회원들뿐 아니라 한의대생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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