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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 (수)

김호준 동국대 교수, 한의학회 학술대상 금상 수상

김호준 동국대 교수, 한의학회 학술대상 금상 수상

미래인재상 최우수상에 이현훈 군의관 선정
한의학회, 제20회 학술대상·미래인재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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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동국대 교수가 제20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The Herbal Formula CWBSD Improves Sleep Quality Dependent on Oral Microbial Type and Tongue Diagnostic Features in Insomnia’ 논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이하 한의학회)는 지난 18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학술대상·미래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호준 교수에게 상장과 부상 300만원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불면증 환자에게 ‘천왕보심단’을 6주 동안 투약한 후 수면 양상, 심기능의 변화 및 구강미생물 등의 변화를 ‘심음허군’과 ‘비심음허군’ 간 비교분석한 내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 교수는 “훌륭한 다른 연구자들도 많은데 이렇게 금상을 수상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1저자로 참여한 김민지 선생님과 저희 동국대병원 연구진, 한의학연구원팀, 상지대학교팀, 한국식품연구원팀 등 공동연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은상은 ‘다중 진단용 병렬식 라인형 바이오칩’ 논문을 제출한 장형진·정우상 경희대 한의대 교수가 수상했다.  

 

동상은 ‘초음파영상 진단장비를 포함한 진단영상의학을 활용한 경락경혈학 교육과 실습 진행’, ‘XR-기반의 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한 경락경혈 실습교육 플랫폼 교육’ 논문을 제출한 김재효 원광대 한의대 교수와 ‘Influence of Cinnamon on Glycemic Control in Individuals With Prediabetes: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논문을 제출한 이병철 경희대 한의대 교수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경·요추 감압치료를 시행한 추간판탈출증 환자에 대한 후향적 통계 분석(이예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박사과정)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한약의 치료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 분석(김은혜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암센터 한방내과 전임의) △가미태음조위탕을 투여한 성인 비만 여성에서 수면과 체중감량과의 연관성(이엄지 전 누베베한의원장) 등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우수한 강연을 한 연사에게 수여하는 '우수강연상'에는 권승원 경희대 한의대 부교수·신선미 세명대 한의대 부교수·송미영 더리셋한의원장이 선정됐다. 이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각각 △심전도 자동판독을 활용한 두근거림 진료 △소변, 신기능검사를 활용한 비뇨기 및 신장질환 진료 △비만의 에너지 대사와 마황 약재의 임상 사용 등을 주제로 한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공로상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침구학 관련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발표한 이호섭 원광대 한의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이 교수는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국가 선도연구센터인 MRC 센터장으로 활발하게 연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별상으로는 사상의학의 교육과 후학 양성, 연구와 학술 발전 및 한의학 임상영역의 지평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송일병 전 경희대 한의대 교수가 선정됐다. 

 

◇ 미래인재상 수상범위 확대, 한의계 미래인재 발굴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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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학부생뿐 아니라 전공의, 군의관, 공보의까지 범위가 확대된 ‘미래인재상’ 최우수상에는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 이현훈 군의관이 선정됐다.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챗봇을 통한 진료과 추천 시스템 개발 및 배포’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현훈 군의관은 상장 및 부상 200만원과 함께 해외학술대회 참가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현훈 군의관은 지난달 진행된 ‘제52차 군진의학 및 2021년 국제군진외상학술대회’에서 한의계 최초로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수상은 △자세와 호흡에 따른 견정혈의 안전자침심도 변화에 대한 연구(추홍민 옹진군 보건소 공보의, 원광대 졸) △CARE(CAse REport) 지침에 의거한 척추신경추나의학회지 증례보고의질 평가 연구: 2013년 이후 증례보고를 중심으로(원광대 최승관·오경진 학생) △동물의 침 진통에서 피부 비만세포의 역할: 전임상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경희대 배선정 학생) △한의학교육에 대한 한의대생들의 인식 및 만족도 조사(우석대 강유정 학생) 등이 수상했다. 

 

이밖에 아울러 수상자 외 26명 전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최도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학회는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획했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특히 지난달에는 그동안 계속 미뤄졌던 표준한의학용어집 2.1 버전을 새롭게 발간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운을 뗐다.

 

최 회장은 이어 “국내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2021 학술대상 시상식은 연구 부문뿐만 아니라 산업, 교육 부문까지 선정해 수상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논문을 통해 한의계의 미래가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학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학술연구와 교육제도 발전에 매진해 오신 한의학회 및 산하 회원/예비회원 학회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의학회가 깊이 있는 연구와 알찬 교육을 통해 한의계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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