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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빛낸 정계인사, 한의약 발전에 ‘한마음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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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자리 빛낸 정계인사, 한의약 발전에 ‘한마음 한뜻’

14일 열린 '2021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한의계 안팎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한의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주요 내빈들의 축사를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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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한의계의 뜨거운 마음, 국민께 잘 전달”

 

시상식에 참석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원내대표(4선, 경기 구리)는 “홍주의 협회장의 열띤 인사말을 들으면서 한의사들이 얼마나 국민의 삶을 열렬히 사랑하고 뜨겁게 생각하는지 절절히 느낄 수 있어 이 자리에 참석한 보람이 있다”며 “그 뜨거운 마음이 국민께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한의협을 적극 뒷받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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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차별없는 세상 위해 함께 뛰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남인순 의원(3선, 송파병)은 “한의학이 지닌 역사성이 있음에도 공정하지 못한 의료체계의 문제에 대해 제기해 왔다”며 “저는 의사도 한의사도 아니지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일을 하면서도 왜 이렇게 차별이 클까 자괴감이 들 정도였으니 현장에서 노력하는 한의사들은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의사로 못 박혀있는 보건소장 임용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의 지역보건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한의계에서도 힘을 많이 실어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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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X-ray 법 통과시켜 한의약 과학화 달성”

 

서영석 의원은 “여태까지 한의약 발전이 안 된 게 이상하다 싶을 정도”라며 “한의사들이 염원하는 X-ray 법안을 빨리 통과시켜 한의약의 과학화, 대중화를 내년에 꼭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12월 서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설치한 의료기관 개설자가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인인 경우 직접 X-ray의 안전관리책임자가 되도록 하는 내용으로 현재 복지위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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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국힘 정책위의장 “與野 넘어 한의학 제 역할하도록 할 것”

 

이날 윤석열 국민의힘(이하 국힘) 대통령 후보의 축사를 대독했던 김도읍 정책위의장(3선, 부산 북강서을)은 “한의계 숙원은 오래 들어왔음에도 아직까지 한의계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여야를 넘어 전통의학인 한의학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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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숙 의원 "전인건강 대한민국, 혜민정신과 닮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힘 서정숙 의원은 "WHO 선언에서 사람이 건강한 것은 질병 없는 것뿐 아니라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을 돌보는 혜민정신과 제가 내세우는 캐치프레이즈인 '전인건강한 대한민국'은 국민 건강 수호라는 큰 틀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지 않다"며 "한의약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통한 국민건강 향상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간다면 국민건강지킴이로 굳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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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의원 "한의계 숙제 해결에 적극 임할 것"

 

이종성 의원은 "그동안 한의약 발전을 비롯해 의료봉사 등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한 모든 수상자들께 축하드린다"며 "한의계에 산적한 여러 숙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는데 적극 임하겠다는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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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 진흥원장 "한의약으로 감염병 대처, 근거 만들 것"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백신은 코로나19 중증을 완화시킬 수는 있겠지만 치료제가 나와도 금방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는 만큼 백신에 의존하는 것만으로는 코로나를 뿌리 뽑을 수 없다"며 "한의약의 역사는 2천년의 경험을 통해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온 감염병과의 싸움이었던 만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한의약적으로 감염병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는 문헌적 근거가 충분한 만큼 한의계가 감염병 진료에 참여할수 있도록 진흥원이 근거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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