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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1일 (수)

충남도, 국내 첫 친환경 병원선 건조

충남도, 국내 첫 친환경 병원선 건조

100억 투입해 한의사·의사 등 인력 및 장비 확충

병원선.png


충청남도가 1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초를 목표로 국내 첫 친환경 병원선을 건조한다.

 

도는 지난 15일 ‘병원선 충남501호’ 건조 착수 보고회를 열고, 기존 병원선을 330톤급 친환경 병원선으로 대체 건조한다고 밝혔다. 2001년 건조된 이래 충남 섬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봤던 충남501호는 노후화에 따른 수리비용 증가 등으로 병원선을 새로 건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100억여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병원선을 건조키로 했다. 이번 병원선은 친환경 시스템인 하이브리드 장비를 탑재할 예정이며,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해 서해안 지역 운항에 적합한 선박으로 설계한다.

 

병원선은 기존처럼 섬지역 환자를 위한 방문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와 함께 해양수산·통신·공무직원 등 18명이 근무한다.

 

또 중증질환자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홍성의료원과 연계해 영상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의료 장비로는 치과 장비, 방사선 장비, 자동생화학 분석기, 초음파기, 골밀도 측정기 등이 마련돼 있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섬 주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성을 위해 최적화된 병원선을 건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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