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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7일 (토)

식약처-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 대응 위해 맞손

식약처-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 대응 위해 맞손

코로나19 등 감염병 국가적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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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신약 개발 지원 등 국가적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23일 이의경 처장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을 당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감염병 연구에 있어 전문성을 지닌 양 기관 간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추진된 것.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시급한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향후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선제적 국가방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현재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 ‘고(GO)․신속프로그램'과 ‘K-백신 신속심사 추진반’을 운영함으로서 신속한 임상시험 단계로의 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기준으로 치료제 13건, 백신 2건을 승인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되는 한약(생약)제제에 대해서도 허가심사 및 임상시험 승인에 대한 전문 컨설팅 등을 제공해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의 주요 협력분야는 △감염병 등 전문지식‧정보 공유 △감염병 관련 의약품 허가·임상자료 등에 대한 자문 및 인력 교류 △긴급 치료제 사용 등에 대한 자문‧정보 공유 등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임상시험 계획서에 대한 자문 등을 위한 전문 인력 풀 구성 및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식약처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축적해 온 감염병 치료와 의약품 개발에 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교류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보건의료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17년 2월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와 감염병 환자의 진료 및 검사 등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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