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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

65세 이상 노년층 장애인 비율 지속 증가

65세 이상 노년층 장애인 비율 지속 증가

지체장애 감소하는 반면 발달장애 증가세
2019년 등록장애인 통계 발표

등록장애인.jpg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65세 이상 노년층의 장애인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유형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체장애가 감소세인 반면 발달장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이 261만 8000명(전체 인구 대비 5.1%)으로 나타났다.


 

등록장애인 수 및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은 등록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확대, 등록제도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오다 2010년부터는 전체 인구 대비 5% 정도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노년층 장애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10년 37.1%→’15년 42.3%→‘19년 48.3%)하고 있어 장애인구의 고령화가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말 기준 70대(58만 2000명, 22.2%)와 60대(58만 4000명, 22.3%)에서 등록장애인 수가 가장 많았고 전체 인구대비 장애인 등록 비율도 60대 이상(60대 9.3%, 70대 16.2%, 80대 21.6%)에서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등록장애인의 비율이 57.8%(151만 명)로 여성(110만 명, 42.2%)보다 높다.

 

15개 장애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체(122만 3000명, 46.7%), 청각(37만 7000명, 14.4%), 시각(25만 3000명, 9.7%), 뇌병변(25만2000명, 9.6%)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로 비율이 낮은 유형은 뇌전증(7,000명, 0.3%), 심장(5,000명, 0.2%), 안면(3,000명, 0.1%) 장애 순이었다.


지체장애(’10년 53.1%→‘15년 51.5%→‘19년 46.7%)는 2010년 이후 감소 추세인 반면 청각장애(‘15년 10.1%→’19년 14.4%), 발달장애(‘10년 7.0%→’15년 8.5%→‘19년 9.2%), 신장장애(‘10년 2.3%→’15년 3.0%→‘19년 3.5%)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노년층 장애인 중 가장 많은 장애유형은 지체(48.5%), 청각(22.7%), 뇌병변(11.1%), 시각(10.2%), 신장(2.8%) 장애 순으로 나타났다.

 

등록장애인2.jpg

   

지난해 말 기준 심한 장애로 등록된 장애인은 98만 명(37.6%), 심하지 않은 장애로 등록된 장애인은 163만 명(62.4%)으로 심한 장애인에 비해 심하지 않은 장애인의 비율은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추세를 유지했다.(심한장애인 ’10년 40.1%→ ‘19년 37.6%, 심하지 않은 장애인 ‘10년 59.9%→‘19년 62.4%)


지역별로는 경기도 등록장애인 수가 560만 명(21.4%)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종이 1만 2000명(0.5%)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경향은 2019년 한 해 동안 새로 등록한 장애인 현황을 살펴보면 더욱 두드러진다.

 

2019년 신규 등록 장애인은 총 9만 7000명이며 가장 많은 비중을 나타낸 장애유형은 청각(39.3%), 지체(15.0%), 뇌병변(14.6%), 신장(8.3%) 장애 순이었다.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이 57.6%를 차지한 가운데 70대(2만 5669명, 26.3%), 80대(2만 1671명, 22.3%)에서 등록장애인 수가 가장 많았고 10대부터 30대까지의 등록 장애인 수(2115명 ~2986명, 2.2~3.1%)가 가장 적었다.


연령별 장애유형은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청각(59.8%), 뇌병변(13.0%), 지체(11.1%)  장애 순인 반면 18세 미만 아동의 경우 전체 장애인의 8.4%(8,267명)로 지적(47.2%), 자폐성(16.9%), 언어(13.9%) 장애 순으로 발달장애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 외 18세~64세까지의 등록 장애인은 34.0%(3만 3199명)로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24.5%), 뇌병변(18.3%), 신장(13.5%) 장애 순이었다.


심한 장애로 등록된 장애인은 2만 9653명(30.4%), 심하지 않은 장애로 등록된 장애인은 6만 8046명(69.6%)으로 조사됐다.

등록장애인3.jpg

복지부 권병기 장애인정책과장은 “매년 등록장애인의 추이 분석을 통해 장애인의 특성과 서비스 욕구에 부합하는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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