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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5일 (일)

경북, 2020년도 보건분야 예산 1413억 편성...지난해보다 82억원 증액돼

경북, 2020년도 보건분야 예산 1413억 편성...지난해보다 82억원 증액돼

필수의료 강화 통해 의료격차 해소에 집중
만성질환예방관리, 임신·출산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계획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경상북도가 2020년도 보건분야 예산 1413억 원을 편성하고 모든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대비 82억원 증액된 규모이며, 필수의료 강화로 의료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정책으로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 필수의료 기능 강화 △보건의료기관 인프라 확충 △취약계층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지원 확대 △치매안심센터 내실화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사업비 증액 △취약지 응급의료 개선 △민관협력을 통한 만성질환예방관리 강화 등이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96만명에 이르는 만성질환자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올해 24억원 예산을 투입,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관리사업, 보건소 및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예방부터 재활까지 단계적으로 만성질환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임을 알렸다.

 

또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사업비와 관련해서는 올해 19억 원으로 약 1만 7590여 명이 혜택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는 지난해 한의약치료 사업으로 난임부부 24명에게 약 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에 55억 원을 편성해 기존 중위소득 100%에서 120%로 지원 기준을 늘리고, 분만취약지 산모 및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은 소득기준 제한 없이 산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적극 대응할 것을 밝혔다.

 

이강창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예산 확대 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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