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속초18.9℃
  • 맑음28.0℃
  • 구름많음철원25.3℃
  • 맑음동두천26.9℃
  • 맑음파주26.9℃
  • 흐림대관령14.6℃
  • 맑음춘천27.8℃
  • 맑음백령도21.1℃
  • 흐림북강릉18.5℃
  • 흐림강릉19.0℃
  • 흐림동해18.5℃
  • 구름많음서울26.0℃
  • 맑음인천25.5℃
  • 흐림원주25.9℃
  • 비울릉도17.7℃
  • 구름많음수원26.1℃
  • 구름많음영월24.5℃
  • 구름많음충주25.3℃
  • 맑음서산24.1℃
  • 흐림울진18.0℃
  • 흐림청주25.9℃
  • 구름많음대전24.2℃
  • 흐림추풍령21.5℃
  • 구름많음안동22.0℃
  • 구름많음상주23.5℃
  • 흐림포항20.0℃
  • 흐림군산22.8℃
  • 흐림대구21.2℃
  • 흐림전주22.8℃
  • 흐림울산19.4℃
  • 흐림창원20.3℃
  • 흐림광주21.8℃
  • 흐림부산19.5℃
  • 흐림통영19.5℃
  • 흐림목포20.9℃
  • 흐림여수19.6℃
  • 흐림흑산도18.3℃
  • 흐림완도19.8℃
  • 흐림고창21.5℃
  • 흐림순천18.7℃
  • 구름많음홍성(예)25.3℃
  • 구름많음24.8℃
  • 비제주21.3℃
  • 흐림고산20.2℃
  • 흐림성산20.3℃
  • 비서귀포20.6℃
  • 흐림진주20.2℃
  • 맑음강화24.7℃
  • 구름많음양평26.5℃
  • 구름많음이천27.3℃
  • 구름많음인제22.2℃
  • 구름많음홍천25.4℃
  • 흐림태백15.7℃
  • 흐림정선군20.1℃
  • 흐림제천23.6℃
  • 구름많음보은23.1℃
  • 구름많음천안26.0℃
  • 구름많음보령22.4℃
  • 구름많음부여24.0℃
  • 흐림금산22.5℃
  • 구름많음25.0℃
  • 흐림부안21.4℃
  • 흐림임실21.0℃
  • 흐림정읍22.1℃
  • 흐림남원21.8℃
  • 흐림장수21.3℃
  • 흐림고창군22.0℃
  • 흐림영광군21.2℃
  • 흐림김해시21.1℃
  • 흐림순창군22.0℃
  • 흐림북창원22.3℃
  • 흐림양산시21.8℃
  • 흐림보성군20.1℃
  • 흐림강진군20.2℃
  • 흐림장흥19.9℃
  • 흐림해남20.5℃
  • 흐림고흥19.6℃
  • 흐림의령군21.6℃
  • 흐림함양군21.1℃
  • 흐림광양시19.8℃
  • 흐림진도군20.4℃
  • 구름많음봉화20.7℃
  • 구름많음영주22.9℃
  • 구름많음문경23.3℃
  • 흐림청송군20.6℃
  • 흐림영덕18.5℃
  • 구름많음의성22.9℃
  • 구름많음구미22.9℃
  • 흐림영천20.3℃
  • 흐림경주시20.4℃
  • 흐림거창21.0℃
  • 흐림합천22.2℃
  • 흐림밀양23.0℃
  • 흐림산청19.8℃
  • 흐림거제19.0℃
  • 흐림남해19.6℃
  • 흐림21.5℃
기상청 제공

2026년 06월 22일 (월)

대만의 중의 난임치료사업 건보 적용

대만의 중의 난임치료사업 건보 적용

급속한 산업화 시대를 거쳐 디지털 지식정보화 사회로 넘어 가면서 전통문화의 가치가 많이 희미해져 가고 있거나 사라져 갈 위기에 처해있다. 전통문화는 한 국가가 오랜 세월동안 변치않고 지켜온 가치이자, 시대의 영혼이다.

 

물질적 화려함보다는 정신적 숭고함을 지니고 있기에 전통문화는 보존되고, 한층 더 계승 발전돼야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대만이 보여준 자국의 전통문화 유산인 중의약 육성 정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대만은 모두 23조로 구성된 ‘중의약 발전법’을 제정했다. 

 

이 법은 △중의약 발전계획 수립 및 실행 △중의약 약용작물의 재배 및 품질관리 규정 보완 △중의약 특색의 지식 및 전통기술의 보급·지도·보전 △국가 중의약 지식창고 설치 및 산업-정부-학계의 연구자원을 통합한 실증의약으로의 발전 도모 △중의약 연구 및 관리 성과 장려 등의 내용을 담아 대만의 특색에 맞는 중의약 보호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적극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대만은 이미 4년 전인 지난 2015년부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 건강보험 중의의 임신 출산 관리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획’을 발표, 임신과 출산을 관리하는데 중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해주는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2015년에 중의 난임치료 시범사업이 처음 시행됐을 때는 3129명(진료건수 2만3256건)이 이용했지만 1년 뒤인 2016년에는 환자수가 5630명(진료건수 4만9848건)으로 증가했고, 임신 성공률도 23.27%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만보다 훨씬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전통의약 교육과 제도를 지니고 있음에도 양의약 편중 정책으로 인해 소외받고 있는 현실과는 많이 비교되는 대목이다.

물론 우리에게도 ‘한의약육성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법조문의 상당수가 한의약을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는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한약제제 산업 육성 등 실질적 발전을 견인하는 부문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많다.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 또한 국가 차원이 아닌 지방자치단체별로 소규모의 예산이 편성돼 힘겹게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을 뿐 대만처럼 정부가 나서 예산을 편성하고, 건강보험을 적용하는데 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양의약의 동등한 육성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한의약 독립법’의 제정 내지 기존의 ‘한의약육성법’의 법 조문을 개정해 실질적인 한의약 육성 발전을 담보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국가적 재앙으로까지 떠오르고 있는 초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예산 지원과 난임부부들이 큰 비용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적용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

 

관련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더보기
  • 오늘 인기기사
  • 주간 인기기사

최신뉴스

더보기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