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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5일 (토)

한방병협, “실손보험 표준약관에 한의약 반영 추진”

한방병협, “실손보험 표준약관에 한의약 반영 추진”

제33회 정기총회, 신준식 회장 연임 및 한의실손보험 상품 박차



한방병협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방병원협회(이하 한방병협)가 지난 21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이창준 복지부 한의약정책국장,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정현철 대한한약협회장, 엄경섭 한국생약협회 고문,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손재철 한국한약유통협회장, 박상동 대한한방병원협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준식 회장의 연임을 의결한데 이어 실손보험 표준약관에 한의치료가 반영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박능후 복지부장관의 축사 대독을 통해 “국민들이 더 쉽고 간편하게 한의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의료계 전체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실효성이 있는 보건의료 정책 로드맵을 만들어 국민건강 증진에 제대로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상동 한방병원협회 명예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민들이 한의원을 찾게끔 만들어야 한다. 그 시발점이 추나 급여화였고, 여러분들의 노력에 의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실손보험 사업도 조금씩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으니 환자들을 위해 실력 발휘해주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현 신준식 회장을 유임키로 한데 이어 복지부장관·협회장표창 시상식 및 각종 사업계획 수립에 따른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준식 회장은 “30년 전 약속했던 추나요법 급여화가 실현됐고, 이제는 실손보험을 한의계로 다시 찾아오는 일이 남았다”며 “작년에 표준약관을 개정하지 못 해 난항을 겪었지만 진행상황은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 “시간이 조금 늦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고자 연임하게 됐다”며 “한의계 뿐만 아니라 의료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이진호 한방병원협회 기획이사는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에 한의약이 들어가게 하기 위해 한방병원 및 한의원 진료비 통계를 바탕으로 보험상품을 만들고자 노력 중”이라며 “철저히 준비했기에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정한, 박종훈, 강준혁, 곽상해) △대한한방병원협회장 표창(고은상, 신인철, 이미자, 이지삼)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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