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가족 건강 위한 금연 치료는 한의원에서

기사입력 2016.05.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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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청소년에 부작용 없는 한의 치료 적격
    치료 12주 동안 상담·금연보조제 건강보험서 지원


    금연침

    [한의신문=윤영혜 기자]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금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금연의 날'로 누구나 금연 치료에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시기다. 특히 청소년, 임산부 등 양방 금연 치료제를 투여할 수 없는 흡연자라면 부작용 없는 한의치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 금연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금연치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의료인은 다양한 환자를 접할 수 있는 1차 의료를 담당하는 의료인이라고 제시돼 있다.

    즉 의료진이 진행하는 대면 상담과 조언이 금연 효과를 올린다는 학술적 근거가 많고 상담과 약물 치료를 병합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약물 치료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의료진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얘기다.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원하고 자발적 의지로 극복하려 하지만 니코틴의 중독성과 금단 증상 때문에 실제 흡연자들이 자기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해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5% 정도로 매우 낮은 편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한의 금연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약물 요법 외에도 금단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중재기법의 활용 가능해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특히 이침 등을 활용한 한의약 금연치료법은 기존 약물요법, 니코틴 대체요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으며 비용이 저렴하고 청소년·임산부·금기질환자 등 취약군에게도 안전한 처방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 지난 2001년 정부는 9개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8대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의 금연 교육을 5개월 간 실시한 뒤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내용은 한의 금연 교실 이용 만족도, 흡연 문제 해결 도움 정도, 한의 금연 교실을 주변 인물에게 추천할지 여부 등이었다.
    평가 결과 조사대상자 28명 중 25명인 89.3%가 금연침이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고 금연침 시술 횟수가 많을수록 ‘효과 있다’는 응답률도 높게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금연침의 강점으로 부작용이 적고 저렴한 비용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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