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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9일 (월)

‘한의학, 대한민국 의학의 미래를 만듭니다’

‘한의학, 대한민국 의학의 미래를 만듭니다’

한의협, 현대의료기기 사용으로 대한민국 의학 선도 의지 밝혀

2016년도 협회 슬로건 제정



2052-01-1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이하 한의협)이 2016년도 슬로건으로 ‘한의학, 대한민국 의학의 미래를 만듭니다’를 내세웠다.

현대의학으로서 한의학의 역할강화와 이를 통해 대한민국 의학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22일 한의협에 따르면 현재 암을 비롯한 각종 희귀 난치성 질환 등의 치료에 있어 서양의학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실제 하버드나 존스홉킨스와 같은 세계적인 병원에서는 이미 한의학을 환자 질병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한의학과 같은 동양의학의 뛰어난 치료효과와 잠재력은 지난 2015년 10월, 중국 중의학의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된 바 있다.



한의협은 “세계 전통의학 중 가장 발전되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의학이 명실상부한 세계의학으로 발돋움함으로써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더 큰 기여를 하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통해 대한민국 의학을 선도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슬로건을 제정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제정한 슬로건은 대내외 홍보자료는 물론 한의협 공식문건과 각종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의협은 중국 투유유 박사의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해 10월12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한의약이 중의약을 따라잡기 위한 6가지 요구사항(△중국의 세계화 전략에 맞선 한의학과 한의사들의 중동 진출 지원 △국·공립 의료기관에 한의과 의무설치 및 한의학연구 인프라 확충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허용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 확대 개편 △한약 관련 전문부처 설립 △대통령 직속의 한의학 육성발전위원회 설치)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슬로건 역시 이와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의료기기 사용을 통한 현대 한의학을 발전시켜 대한민국 의학의 미래를 책임지고 더 나아가 서양의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세계의학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 의료장비를 제한 없이 사용하면서 전통 중의약의 유효성과 치료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해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는 중국과 2050년까지 6250조원(5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세계 전통의약 시장을 놓고 경쟁을 하기 위해서라도 한국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필요하다.



이를 통해 현재 한의약 세계전통의약시장 점유율 3%(약 7~8조원)를 10%로만 늘려도 25조원 이상의 국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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