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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1일 (금)

2012년 한의 진료비는 1조9,41억 원, 전체 대비 4.0% 불과

2012년 한의 진료비는 1조9,41억 원, 전체 대비 4.0%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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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보건산업백서’ 분석, 한의의료비 청구 건수 9,637만건

외래 및 입원 다빈도 상병은 ‘등통증(M54)’ 약 4,6000억 원



한의약산업 동향 (1)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은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의료서비스 등 보건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13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했다

보건산업백서에 따르면 한의의료기관 전체의 의료비 청구 건수는 2012년 9,637만건으로 2011년에 비해 4.7% 증가했다.



이는 2012년 전체 요양기관의 청구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2%로 2011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전체 요양기관의 청구건수 중 한의의료기관이 차지하는 비율도 7.4%에서 7.2%로 0.2%포인트 하락했다.

한의의료기관 전체의 청구건수는 2001년 이후 매해 10% 내외로 증가하다 2007년, 2008년에 각각 55%, 45% 증가했는데 이는 건강보험 청구형식이 월별 청구에서 일자별 청구로 바뀌면서 외래 청구건수가 통계상으로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10%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던 한방병원의 청구건수는 2012년 두배 이상(123.7%) 증가했다.



전체 한의의료기관 중 한방병원의 청구건수 비중은 약 3.4%이며 한의원의 청구건수 비중은 약 96.6%다.

한의의료기관 진료비는 2012년에 1조9,410억 원으로 2011년 대비 7.4% 증가했지만 전체 요양기관 진료비 대비 비율은 2011년 3.9%에서 4.0%로 소폭 증가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방병원은 2012년 진료비가 2011년에 비해 15.2%나 증가했지만 한의원의 진료비는 2012년에 6.7% 증가에 그쳤다.

한방병원은 2008년 한해 진료비가 감소한 이후 4년 연속 크게 증가했다.

전체 한의의료기관 중 한의원 진료비 비중은 90.7%, 한방병원 진료비 비중은 9.3%다.



2012년 시도별 한의의료기관 청구건수는 서울이 약 2,272만건(23.4%)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약 1,919만 건(19.9%), 부산 801만건(7.9%), 경남 573만건(5.6%), 대구 529만건(5.3%)으로 뒤를 이었다.

해당지역 전체 요양기관 청구건수에 대한 한의의료기관 청구건수 비중은 제주가 9.0%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서울과 부산이 각 8.1%, 대구/대전 각 7.5%, 울산 7.2%, 강원 7.1%, 경북/세종 각 7.0%, 충북 6.8%, 경기/인천 6.7%, 광주/충남/경남 각 6.6%, 전북 6.4%, 전남 6.0% 순이었다.

시도별 한의의료기관 진료비는 서울이 4,49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3,841억 원, 부산 1,512억원, 경남 1,078억원, 대구 985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시도별 전체요양기관의 진료비에 대한 한방의료기관 진료비 비중은 세종시가 5.9%로 가장 높았고 제주 5.5%, 광주 4.9%, 울산/충남 각 4.5%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에 따른 2012년 10대 다빈도 상병은 외래의 경우 1위가 등통증(M54)으로 4,017,566명이 진단을 받았으며 총진료비는 약 4,360억 원이었다.



2위는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 장애(M79, 1,681,084명, 약 1,400억 원), 3위는 요추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S33, 1,497,573명, 약 1205억 원)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4위는 어깨병변(M75), 5위 발목 및 발 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S93), 6위 소화불량(K30), 7위 기타 근육장애(M62), 8위 무릎관절증(M17), 9위 목 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S13), 10위 손목 및 손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S63)이었다.



등통증 상병의 진료비는 2012년 한의의료기관 총진료비의 24%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컸다.

한의의료기관의 진료특성상 상병별 내원일당 진료비는 큰 차이가 없으며 대게 1만8,000원에서 2만 원 사이다.

입원환자의 경우에도 다빈도 상병 1위는 등통증으로 43,598명이 진단을 받았으며 총진료비는 약 24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무릎관절증(M17, 21,159명, 약 100억 원), 3위 요추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S33, 19,112명, 약 130억 원), 4위 기타 추간판 장애(M51), 5위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 장애(M79), 6위 뇌혈관질환의 후유증(I63), 7위 뇌경색증(I63), 8위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관절장애(M25), 9위 어개병변(M75), 10위 편마비(G81) 순이었다.



총진료비 기준으로 보면 1위는 여전히 등 통증이지만 2위는 진료비가 약 176억원인 기타 추간판 장애이며 3위는 약 130억원인 요추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염좌 및 긴장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타 추간판 장애가 입원일 수가 가장 긴 반면 무릎관절증 상병은 입원일 수가 짧고 입원일당 진료비가 낮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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